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증평문화회관에서 ‘한국의 명곡전 9 녹수청산(綠水靑山)’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악관현악단‘오케스트라 상상(예술감독·지휘 유용성)’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21일 오후 7시 30분, 22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증평군의 후원으로 열린다. 공연작 ‘한국의 명곡전 9 녹수청산’은 오케스트라 상상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시즌 공연으로, 증평의 푸른 자연을 주제로 국악관현악 명곡 중 수작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김성국 작곡의 ‘춤추는 바다’와 박범훈 작곡 및 심민정 협연의 가야금 협주곡 ‘새산조’, 김대성 작곡의 ‘청산’, 사물놀이패 ‘신흥(박장현, 박부현, 조갑동, 김민기)’이 참여하는 ‘신모듬’ 등 동시대 최고의 작곡가와 연주자들의 함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오케스트라 상상’은 2008년 충북지역의 젊은 국악인들과 유용성 지휘자를 중심으로 창단된 국악관현악 단체로, 국악관현악의 대중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18일 폭염 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폭염주의보가 19일 오전 10시 발효 예보됨에 따라 군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추진을 강화한 가운데 이 군수가 직접 현장을 살피며 군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 군수는 먼저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 쉼터를 찾은 이 군수는 폭염 대비 상황을 살피고 현장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스마트버스승강장의 에어컨 작동여부와 스마트그늘막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군은 현재 28개 스마트그늘막과 1개 스마트버스승강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올여름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부서별 폭염대책에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발생 시작일은 갈수록 빨라지는 추세며 폭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관내 자원봉사단체 ‘예산의 향기’는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신양면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아름다운집’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증장애인이 더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예산의 향기 회원들은 회비로 구입한 재료로 재능기부를 하면서 천장 몰딩 및 고장난 출입문 교체, 생활실 도배 등 시설 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또한 시설 이용인을 위한 중식 봉사도 함께 진행해 중증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예산의 향기는 약 7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관내 자원봉사 단체로 소외계층의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음식 나눔 봉사 등 수년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병성 아름다운집 원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향기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재능을 기부해 봉사해 임해주셔서 시설 대표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집 이용인들도 더 쾌적하고 편안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8일 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주관으로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워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군은 이번 전달식에서 관내 발달장애인 20명을 선정해 GPS(위성항법 시스템) 위치추적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워치(기기명 ‘스마트 지킴이2’)를 전달하고 2년간의 통신비를 함께 지원한다. 해당 스마트워치는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실시간 전송하게 되며, 사전에 설정한 안심 구역을 벗어나면 경고 메시지가 발송되고 위험에 처할 경우 SOS(긴급구조) 버튼 등을 누르면 돼 실종 사고가 일어나도 위치추적을 통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사업은 2023년 신규 사업으로 1년간 사업 추진 후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95%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며 “올해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고 대상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담실에서 예산군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상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산성폭력상담소 이경옥 소장이 함께 참여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의 원인과 예방법, 사건 발생 시 고충 상담원의 역할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기존 성희롱·성폭력뿐만 아니라 올해 4월 스토킹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지침이 제정됨에 따라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스토킹과 관련한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전문 상담 창구로서의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고충 상담원 운영 현황, 조직문화 개선 방안, 발전방향 등을 논의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피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고충 상담원의 역할 이해 및 상담기술 훈련으로 고충 상담의 효과성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충상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아동·청소년이 아동과 관련된 문제점을 스스로 발견, 개선하는 정책 제안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예산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동, 청소년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고 아동친화 정책을 발굴하는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 총 11팀(29명)의 제안서를 접수하고 5월 29일까지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순위를 가릴 4팀(10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4개 팀은 5월 31일 부터 6월 3일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촉진자(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은 최종 제안서로 18일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정책한마당에 참가한 4개 팀과 발표주제는 △‘고덕이들’의 (고덕)아이들이 위험해요 △‘우리는 하나’ 예산군 청소년수련환 활성화 △‘HAPPY DAY(행복한 날)’ 어둠을 밝혀줄 가로등(반짝반짝) △‘예흥(예산 흥해라)’의 누구나 쉬운 예산 등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실제로 겪은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직접 제안했다. 대회에 참가한 각 팀은 정책 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예산읍 주교3리 마을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알리고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열렸으며, 최재구 예산군수와 방한일 도의원, 이길원 군의원, 최승묵 보건소장, 김영일 예산읍장, 박성구 예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박상목 예산군노인회장, 김해수 시니어클럽관장 및 주교3리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거주하고 일반 주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주도해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술면 장복1리와 덕산면 읍내1리의 성공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발판 삼아 더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올해부터는 예산읍 주교3리와 예산4리를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예산경찰서, 예산시네마, 예산군시니어클럽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제일산부인과, 노(老)브랜드’ 외 4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행정안전부, 충남도와 연계해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재해예방사업장 6개소에 대해 군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하며, 지난 15일에는 공사가 진행 중인 시왕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에 대해 행정안전부, 충남도와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군은 우기 전 유수 소통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하천 내 가도, 퇴적토 및 지장물 제거 조치, 비상 시 주민대피계획, 시설물 가동상태, 수방자재 확보 등을 철저히 점검해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했다. 아울러 기존 군에 구축된 ‘스마트 마을방송 플랫폼’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련 예·경보 시스템에 대해 행정안전부 및 충남도 관계자의 큰 관심이 집중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에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비 및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 담당자들이 신속한 대응에 나서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즉각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재단과 함께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이해 6월부터 11월까지 청와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성인 대상 '청출어람, 청와대학', 청와대 건축과 조경, 미술품 전문가 강좌 먼저,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청와대의 건축과 조경, 미술품 등을 생생하게 설명하는 강좌 '청출어람, 청와대학'을 총 3회* 진행한다. ▴ 첫 번째 강좌가 열리는 6월 27일에는 ‘사진과 사료로 보는 청와대의 모든 것’의 저자이자 전 청와대 출입 기자인 백승렬 연합뉴스 사진부 선임기자가 청와대 건축물과 가구, 그림 등을 통해 청와대 곳곳의 역사를 알린다. ▴7월 25일에는 청와대 조경 담당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이 대통령 기념식수를 중심으로 청와대 조경의 가치와 의의를 이야기한다. ▴8월 29일에는 예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으로 근무할 당시 청와대 소장 미술작품 전수조사와 청와대 작품 설치 기획에 참여했던 정준모 한국미술품 감정연구센터 공동대표가 청와대 소장 미술품의 가치와 학예사의 역할을 설명한다. '청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지난해 홍콩을 찾아 딸기 세일즈로 글로벌 판매망 확충에 신호탄을 쏘아올린 이용록 홍성군수가 이번에는 세계 최대시장인 미주 지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손잡고 뉴욕을 찾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 내 중소기업 9개 업체와 함께 뉴욕시장 개척 무역사절단을 꾸려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4박 6일간 일정으로 미국 뉴욕에서 세일즈 군정을 전개하고 있다. 첫 일정으로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맨하튼에 위치한 뉴욕경제인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사전간담회에서 이용록 군수는 자리를 마련해준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유정학 회장께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세계의 중심지이자 최대시장인 뉴욕을 발판 삼아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뉴욕에서 K푸드의 70%를 외국인이 소비한다는 것에 우리가 집중해야 한다.”라며“홍성제품이 뉴욕에서 사랑받고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도록 경제시장의 변화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유정학 회장은 “뉴욕은 800개 언어를 사용하는 정치 경제 문화를 이끌어 가는 도시이며 무한한 가능성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통합복지센터에서 부모·유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 교육 제목은 ‘죄책감과 작별하는 부모’로 한국부모교육연구소 서유지 소장이 진행했다. 부모도 불완전한 존재이며, 죄책감을 가진 부모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모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옆 교실에서는 옥천군가족센터의 도움을 받아‘나 소중히 여기기’라는 주제로 네임택 만들기 등의 유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도 옆 교실에서 교육을 듣고 있어 집중할 수 있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평소에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는데, 소장님께서 따뜻한 공감과 조언을 해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이 출생아를 위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19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책꾸러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옥천군 출생아에게 뛰어 보자 폴짝(김주현, 웅진주니어, 2023), 맘마 먹자! (우주선, 키큰도토리, 2023) 도서 2종을 포함해 부모 가이드북, 옥천군 생활정보안내 책자, 턱받이 손수건 2장, 유아 양말 5켤레, 손가락 인형 2종, 에코백 1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옥천군에 출생 신고를 한 출생아 68명에게 배부되며, 6월 이후 출생아는 11월에 2차 배부될 예정이다. 영아를 동반해 외출이 어려운 가정의 편의를 위해, 택배사를 통해 가정에 직접 배달한다. 또한 군은 옥천군민도서관 견학생 2 부터 3세 6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플러스 책꾸러미를 지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생애 첫 출발부터 독서 환경을 제공해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옥천군이 2024년 디지털관광주민증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된 성과공유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날 옥천군의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업소인 수생식물학습원과 화인산림욕장이 우수업체로 함께 선정됐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이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에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발급 지역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2022년 10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발급을 시작해 관광 빅데이터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2’를 기획하고 이를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디주투어’를 운영하는 등 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옥천 인구 5만을 넘어서면서 ‘옥천주민 10만 선포식 및 옥천 관광주민의 날’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달 12일 기준 누적 발급자 수는 94,736명이다. 이러한 군의 추진 과정 및 성과가 이날 우수 지자체 성과발표로 공유됐으며, 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은 19일 예금보험공사가 가상자산 거래소로 유입된 은닉 재산을 추적할 수 있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예금보험공사가 자료제공을 요구할 수 있는 기관에 ‘가상자산 사업자’를 추가하여 부실 채무자의 은닉 재산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해, 채권 회수율을 높이고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그간 예금보험공사는 부실에 책임이 있는 금융사 임·직원이나 빚을 갚지 않은 채무자들의 재산을 조사해 회수하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현행법에는 공공기관과 금융회사에 대한 자료제공요구권만 명시하고 있어 암호화폐에 대한 조사권은 없었다. 강준현 의원은 “현행법에는 가상자산사업자가 정보제공 요구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아 채무자가 가상자산을 소지하고 있어도 예금보험공사는 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라며“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의 정보 제공 요구 대상에 가상자산사업자를 명시해 코인으로 숨긴 재산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라며 법안 발의 취지에 대해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중 하나인 제27회 보령머드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보령머드축제는 보령시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매년 7월에 개최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드론불꽃쇼, EDM공연, 포세이돈 워터뮤직 페스티벌, 머드락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대회형 프로그램인 강철머드 챌린지, 체험 프로그램인 머드몹신, 머디엠, 머드뷰티케어 등과 공군블랙 이글스의 에어쇼, 머드스트릿퍼포먼스 등 연계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머드축제 기간 중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국제해양스포츠제전이 진행된다.국제해양스포츠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등의 경기가 진행되며,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머드축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보령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축제를 안전하고 즐길거리가 다양한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