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문화학교 숲과 협력해 8일 괴산군 국민체육센터에서 “놀이올림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이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놀이 문화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놀이올림픽”에서는 △무중력 공 띄우기 △리듬 속의 컵 게임 △감자왕이 되어라의 “와글와글 놀이터”와 △네모 딱지 △쥐를 잡자 △지우개 따먹기 등 “왁자지껄 놀이터”가 운영됐다. 또한, △전략 줄다리기, △춤추는 공놀이 등 공동체 놀이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두부 놀이 학교 대항전”은 공격팀과 수비팀으로 나뉘어서 두부 놀이판의 번호 순서대로 보물을 옮겨 두부 놀이판 밖으로 나가면 이기는 놀이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함께 어울려 놀며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줬다. 놀이올림픽에 참가한 한 김 군(초1)은 “다양한 놀이를 신나게 뛰어놀면서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개학기를 맞아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본격적인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단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지역의 일반음식점이나 주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더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 불정면은 '제20회 목도백중놀이'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불정면사무소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불정면 리우회 주관 하에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금배 재현 △경로잔치 △전통민속놀이 △목도강변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불정면의 역사적 특색을 살린 소금배 재현 행사는 조선시대부터 1930년대까지 남한강을 따라 서울을 오가던 소금배와 지역의 특산물인 고추·콩·참깨·담배 등을 물물교환하던 목도 나루터의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불정면 어르신 옛추억 사진전, 비즈공예 작품 전시회, 도리도리 스탬프투어, 걱정인형 만들기, 안경걸이 가죽공예, 추억의 옛교복 입고 사진찍기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고향에 가면”을 주제로 열리는 불정면 어르신 옛추억 사진전은 불정면 명소를 배경으로 어르신들이 옛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들이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 기대된다. 도리도리 스탬프투어는 목도리 지명과 아이가 도리도리하는 모습을 연결한 프로그램이다. &n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소방서는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화재로부터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하며, 법적 의무설치 대상은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으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거실, 주방 등)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자율 설치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대형 전광판과 SNS 등을 활용해 오는 9월 20일까지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조리하면서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이 증가한다”며 “화재 초기에 큰 도움을 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센터 주차장에서 자원순환의 날(9. 6.)을 기념하는 제3회 자원순환활동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올바른 재활용 방법으로 리싸이클을 늘리고자 잘 비우고 헹군 소주·맥주병, 알루미늄 캔, 후라이팬 등 고물 등을 수거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친환경 주방세제 등 물품을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한전엠씨에스㈜ 예산지점에서 진행을 도왔다. 이날 모인 재활용품들은 자원순환센터를 통해 현금으로 순환돼 연말 관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재작년부터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탄소중립 생활화에 앞장서 지역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뜻깊은 활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EM(미생물) 발효 천연세제 만들기, 찾아가는 마을환경교육, 천연비누 만들기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8월 8일 시행된 ‘2024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14명의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꿈드림 멘토단과 함께 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과목별 수업을 개인 또는 집단별 맞춤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소년에게는 인터넷 강의 지원,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시험지 배부 등 가정에서 자기주도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학습 및 대상자 관리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조수경 센터장은 “4년 동안 응시생 전원이 100% 합격한다는 것은 멘토단 선생님들의 헌신과 청소년들 각각의 노력이 가져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한 청소년에게는 취업과 대학입시 등 희망 사항에 따른 취업연계 및 입시 서비스(입시상담 및 컨설팅)가 제공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군의 지원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올해 6월부터 처음으로 시행중인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지원 모금사업’을 전국 최초로 단 71일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성과와 기금사업 제1호인 독거 어르신을 위한 ‘AI스마트 돌봄서비스’를 통한 고독사 및 치매예방으로 행복100세 고령 친화도시 조성에 높은 점수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 감소지역임에도 탁구로 특화된 정산 초·중·고에 전국의 우수한 탁구부 학생 전학, 전국대회 우승 등 인구유입 효과에 심사위원들의 특별한 관심과 질의가 이어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을 계기로 처음 마련됐으며, 지난 8월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제출한 지자체 중 14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참가 자치단체중 인구규모가 가장 작은 청양군의 특별한 노력에 성과가 빛나는 자리가 됐으며, 오는 10월 행정안전부 장관상(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지원받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이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예산상설시장 활성화와 충남방적의 새활용 방안 마련, 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 성공 및 재개발 추진 등 지방소멸시대 역주행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예산상설시장을 더본코리아와 함께 새롭게 단장해 지난해에만 370만명, 올해는 상반기만 2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시켰으며,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예산 맥주 페스티벌 개최로 3일간 35만명이 찾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6월 예산읍 창소리 일원 또 하나의 군민 숙원사업인 충남방적을 전국 최대의 복고(레트로)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충남도 유일 선정의 쾌거를 안았다. ‘구 충남방적의 귀환’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한 예산군은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장기간 방치돼 온 구 충남방적 부지에 125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50억원, 민간자본 25억원)을 투입해 ‘웰컴(환영)센터’와 기념 광장, 주차장 등 문화복합단지 관련 시설을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 추모공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묘역단지 예초 작업 등 시설물 정비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모공원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성묘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묘역 단지 예초작업, 묘역 보수, 편의시설 점검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해 성묘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앞서 추모공원은 성묘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장 및 차선 도색작업을 추진한 바 있다. 추모공원은 17개 단지, 24만여㎡, 묘지 7000여기에 대한 벌초작업을 완료했으며, 연휴 전까지 나무 전정작업, 잡초제거, 추모의집 정비, 공중화장실 청소 등 시설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해 성묘객에게 청결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을 앞두고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편안하고 경건하게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명절 당일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성묘객은 혼잡 시간을 피해 방문해줄 것을 부탁드리고 추모공원 진입로부터 묘역 전체 교통정리에 힘쓰겠다”고 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4일 의료법인 예당의료재단 예산종합병원, 최광희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재가 의료급여 사업 협력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위해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정된 협력의료기관 2개소는 대상자별 적정 관리를 위한 케어플랜 수립, 건강 상태 모니터링, 집중교육·상담 등 재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해 주신 의료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서비스 대상자 선정 및 지역 내 인프라를 활용한 서비스별 협력 기관을 적극 발굴해 통합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오는 10일 ‘하반기 찾아가는 면허행정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군민이 면허 관련 상담과 발급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추진된다. 10일 군청 1층 민원실에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운영되며, 이날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 오후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면허 행정 서비스는 적성검사 및 갱신, 운전면허증 재발급, 국제운전면허증, 7년 무사고 등 5종의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운전면허 시험장이나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 군청 민원실에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해 시간적, 경제적으로 편리한 장점이 있다. 수수료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6일 추사홀에서 관내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배출시설 관리방법 및 사업장 환경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과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160여명의 소규모 배출업체 환경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기, 폐수, 폐기물 등 분야별 주요 위반사례 및 환경오염 방지대책, 환경관련 법령 등 사업장 환경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군에는 350개소의 환경오염물질 사업장 중 배출 규모 4종, 5종의 소규모 사업장이 316개소로 90%에 달하고 있으며, 소규모 배출사업장은 환경기술인이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가 많고 환경관리 외 여러 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사업장 환경관리에 취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처벌 위주의 지도 단속보다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환경관리인들의 역량을 높이고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환경기술인들의 역량강화로 이어져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관리의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자원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충남 태안 바닷가에 모였다. 태안군에 따르면, 총 구독자 수 150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 11명과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 명은 지난 7일 남면 마검포 해수욕장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핫바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 인플루언서들은 TV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 및 전·현직 아나운서 등으로, 주요 참여자는 선호민, 성민지, 정한성, 윤성민, 이혜선, 김광태, 손효진, 이경환, 이예진, 김빅토리아노, 박지혜 등이다. 플로깅 봉사단체 ‘FPP’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는 ‘플로깅’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해안선이 긴 태안군에 많은 해양쓰레기가 몰린다는 소식을 듣고 태안을 대상지로 정했다. FPP 리더 선호민 씨는 “태안은 2007년 유류피해 사고 당시 123만 자원봉사자 및 군민들의 노력으로 과거의 아름다움을 되찾았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가 유입되고 있고 이는 한 번의 정화활동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며 “해변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과정의 즐거움과 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의 증가에 대비 해 예초기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추석 전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예초기 날에 의해 발·다리 등 베이거나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많으며, 날에 의한 직접 상해 이외에도 돌이나 파편이 튀어 상해를 입기도 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예초기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예초기 사용 전에는 주변에 돌 같은 이물질들을 제거하여 파편이 튀는 것을 막는다. 또한 칼날의 부착 상태 등을 사전에 점검한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며, 파편이 튀어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예초기 보호덮개를 장착 후 사용해야한다. 또한 예초기 작업 중에는 주변 사람과 반경 15m 이상 떨어져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사용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 벌초를 하는 성묘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벌초 시 예초기를 사용할 경우 안전수칙을 준수하시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제34회 옥천군 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에 이규억(65세, 옥천읍) 씨, 특별부문에 정구용(79세, 경기 과천시)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 뒤, 추천된 후보자 가운데 지난 5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일반부문, 특별부문 각 1명을 선정했다. 일반부문은 우리 군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을 계속해서 두고 거주하면서 복지, 문화, 체육 진흥 등에 공적을 쌓은 자를, 특별부문은 출생 당시 등록기준지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옥천군이면서 관외 거주하며 옥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등의 공적을 쌓은 자 중 부문별 각 1명씩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일반부문 수상자인 이규억 씨는 민족통일협의회장 및 옥천청년회의소 자율방범대, 직장새마을옥천군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며,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5회에 걸쳐 692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또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며 선도조건부기소유예 6명 등 청소년 탈선 예방 등에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