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 경기도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체육관에서 '제8회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주)엘림테마파크, 경기도태권도협회, (주)진산이앤지, (주)정성프라임, 기아차 우리대리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 4개 종목(품새, 격파, 스피드 발차기, 이동 목표물 발차기)과 단체전 3개 종목(단체 품새, 스피드 발차기, 태권 체조)으로 진행됐다. 안태용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은 "태권도를 통하여 경기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8회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가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나기를 빌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유현진 기자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하는 청주국제공항 수요에 대응하고,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6월 18일 오후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3년 5월부터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왔다. 특히, 대통령 주재로 열린 스물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3.26)에서 발표한 청주국제공항 시설확충 후속조치로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와 여객터미널·주차장·주기장 확충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화한다. (여객터미널) 국내선 터미널의 경우 ’27년 완공 목표로 설계에 착수하고, 국제노선 증가 및 관광수요 회복 등으로 이용객이 증가 중인 국제선 터미널 확장을 위한 절차(타당성평가)도 올해 말부터 추진한다. (주차시설) 공항 이용객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공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차공간을 확대(증 597면, 4,857→5,454면)하고, ’27년 완공 목표로 제2주차빌딩(총 4층, 1,100면) 신축 절차(타당성 평가)도 추진한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6월 18일 8시 30분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계 집단 진료거부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가 4개월 넘게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제 서울대의대와 서울대병원 비대위의 집단휴진에 이어 금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진료거부를 강행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정부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환자의 곁을 지키고 계신 의사, 간호사 등 현장의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➊ 집단 진료거부 대응 강화 정부는 의사 집단 진료거부에 대응하여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강화한다. 6월 10일 중대본 논의 결과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전국 총 36,31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단행동 예고일인 오늘 진료를 실시토록 하는 진료명령을 이미 발령했다. 각 지자체는 금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관내 모든 개원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고 휴진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휴진율이 30% 이상인 경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휴진을 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산림교육원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민관협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방정부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그동안 기업과의 산림분야 협력추진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산림청의 민관협력 정책 추진 배경 및 주요 사례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과 전망 △조림사업 등 산림분야 기업 활동사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민간기업 협업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참여기관에서 추진 가능한 산림분야 민관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발굴된 사업 중 실효성이 있는 사항들은 산림청과 협약을 맺은 13개 기업과 연계해 실제 협력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그동안 많은 기업과 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 천안교육지원청 검정고시 접수장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한다. 검정고시 접수장 아웃리치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관 홍보와 센터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연계된 학교 밖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대비반인 ‘꿈드림교실’에 참여해 학습, 교재, 인터넷 강의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센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학교 밖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세상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아웃리치를 통해 학교밖청소년들이 자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군북면 주민자치회는 18일 증약초 학생들과 ‘우리동네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증약초와 대정분교 학생 32명, 교직원, 주민자치위원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탐방은 군북면 학생들에게 관내 문화재와 관광 명소를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군북면 주민자치회 교육환경분과에서 마련했다.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자 향토전시관의 전순표 명예 관장과 함께 장계관광지, 이지당, 증약 찰방비석군·찰방역, 부소담악을 방문했다. 장계관광지는 안내면 소재지만 본래 군북면 증약리에 있던 신라시대 ‘청석교’가 장계관광지로 이전된 점을 소개하기 위해 추가됐다. 박찬훈 회장은 “이번 우리동네 역사탐방을 통해 지역 초등학교인 증약초와 대정분교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군북면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에 자긍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6선)은 18일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 기간 중에는 응답률 15% 미만의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지 못하도록 하고, 홍보행위도 금지사항에 추가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공정한 선거를 위해 현행법에서는 누구든지 선거일 전 6일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선거에 관하여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응답률이 낮아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은 여론조사 결과를 선거운동을 통해 홍보하면서 선거 직전의 민심을 교란시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개선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제22대 총선 과정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에 한 자릿수 응답률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를 선거운동원들이 홍보 피켓으로 제작하여 지역 유권자들에게 홍보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여론조사 업체는 특정 정치성향을 가졌다는 의혹이 있어 특정 정당의 후보자가 여론 선동을 위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군)은 “2028년 3월, 완주 삼봉지구에 총 19학급 규모의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라며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과감한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완주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은 삼봉지구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으로, 안호영 의원이 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는 등 중점 관심사업이었다. 완주 삼봉지구는 대규모 아파트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초등학생은 인근 삼례동초등학교를 삼봉지구로 이전 설립하여 올해 3월에 33학급 규모로 개교했지만, 중학생은 버스로 30분 거리인 삼례중학교에 배치되고 있어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안호영 의원은 “삼봉지구 분양세대수는 4,419세대이고 입주율은 94%로 신규 유입된 중학생수는 219명이다”며 “향후 2028년 1,288세대가 추가 입주하게 되면 중학생수는 447명으로 대폭 증가 예상되어 반드시 중학교가 신설되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중학교 신설은 교육부의 엄격한 심사 기준 때문에 새로 짓는 게 사실상 불가능했지만, 안호영 의원이 교육부와 전북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6월 1일, 프랑스계 국제 회계법인인 마자르와(Mazars)와 미국 10위 회계법인 포비스(FORVIS)가 새로운 포비스 마자르(Forvis Mazars) 국제 네트워크를 공식적으로 발족했음을 알렸다. 이로서 두 회계법인은 통합된 하나의 브랜드로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작년 11월 네트워크 결성 체결을 발표했던 포비스 마자르는 이번 네트워크 결성을 통해서 전세계 회계법인 10위권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포비스 마자르는 전세계 약 100여개의 국가에서 통합적으로 운영되고 42,000명 정도의 직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이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회계감사, 세무, 컨설팅, 자문 등이다. 초대 포비스 마자르의 의장직을 수행하는 에르베 엘리어스(구 마자르 CEO)는 이번 네트워크 결성에 대하여 “지금은 우리 고객, 우리 업계, 우리 직원들에게 매우 중요하고 흥미로운 시기입니다. Mazars와 Forvis는 20년 이상 함께 일해 왔으며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단일 글로벌 브랜드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우수성을 제공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이 17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주한캐나다대사관을 방문하여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와 의회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타마라 모휘니 대사는 지난해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함께 가평군의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모휘니 대사는 “앞으로의 60년을 바라보며 무역 활성화, 경제안보, 공급체인 다양화, 기후변화, 인권, 남녀평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인 양국 협력방안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용태 의원은 “가평 면적의 80%가 산림이며, 산림자원 활용방안을 모색할 때”임을 강조하며, 캐나다의 선진적인 산림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모휘니 대사는 지난해 여름 한국 소방대원들이 캐나다의 산불 진화에 도움을 주었던 사실을 언급하며, 산림관리 분야가 앞으로 “양국 간의 흥미로운 협력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태 의원은 또한 대한민국의 저출산과 인구절벽 현상, 그리고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를 언급하면서, “오랫동안 이민정책을 추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가칭)충청아트센터 건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옥규 의원(청주5)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충북 문화예술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가칭)충북아트센터 건립에 대한 도내 문화예술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충북은 광역지자체 중 도립문화기반시설이 단 한 개도 없는 지역으로 그나마 있는 시설마저 노후화로 열악한 환경”이라며 “도민들이 규모 있는 공연․전시를 보기 위해 수도권이나 다른 곳을 찾아가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문화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고 말했다. 간담회 개최 배경에 대해 이 의원은 “충북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아트센터 건립 방향에 대해 지역 문화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관계자들의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신철우 충북예총 사무처장 △박정미 충북예총 무용협회장 △박문현 충북예총 미술협회장 △정창석 충북예총 연극협회장 △강진모 충북예총 음악협회장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 △한용진 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와 함께 6월 18일 양재 엘타워에서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과 협력ˑ융합 R&D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2024년도 산업기술연구조합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산업기술연구조합이란 기업 간 협력ˑ융합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산업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들의 조합을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민간 주도의 협력․융합 기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민간 R&D 혁신 주체인 연구조합을 활용하는 '협력·융합 과학기술사업화 촉진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 사업에 참여하는 산업기술연구조합 및 유관 기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조합 간 최신 산업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 연구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협력·융합 R&D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기조연설에서는 국민대 정구민 교수가 '최신 기술 트렌드로 보는 융합ˑ혁신'을 발표하여 과학기술 혁신과 기술 변화에 대응한 협력·융합 R&D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등 유관 기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arbon Capture & Utilization) 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9일 실증 부지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CCU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은 발전 및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획하여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신속한 확보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작년 12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고도화 전략’을 발표하며, CCU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CCU 메가 프로젝트’는 ➊연구개발 주체(출연연, 대학 등)는 물론, ➋이산화탄소 발생원이 존재하는 수요기업, ➌CCU 제품 활용 기업, ➍감축량 평가·검증 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성하여 CCU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나의 컨소시엄을 통해 연간 4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4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6월 22일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올해 선발 예정인원은 1만 2,307명으로, 12만 8,334명이 지원하여,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10.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6.9대 1(선발 97명/접수 3,574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충남이 6.1대 1(선발 1,043명/접수 6,353명)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3.0대 1(선발 6,996명/접수 91,141명), 기술직군이 7.0대 1(선발 5,311명/접수 37,193명)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50.5%(64,891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6.6%(46,952명), 40세 이상이 12.3%(15,847명), 19세 이하가 0.5%(644명)를 차지했다. 접수 인원 중 여성 비율은 57.5%(73,803명), 남성 비율은 42.5%(54,531명)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58.7%)보다는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시험 장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캠핑이 대표적인 국민 여가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캠핑장 예약 및 이용 과정에서 소비자 불만과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5개 캠핑장 플랫폼 및 동 플랫폼에 등록된 100개 캠핑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당수의 캠핑장이 2박 우선 예약제를 시행하고, 이용 대금 결제를 계좌이체로만 가능하도록 결제 수단을 제한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캠핑장 플랫폼 이용약관에도 예약 취소 시 위약금을 과도하게 산정하거나, 사업자의 법률적 책임을 배제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거래 조건을 설정한 불공정 약관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박 우선 예약’으로 부득이 2박을 예약했던 소비자, 42.4%에 달해 최근 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2박 이상 예약은 언제든지 가능하면서 1박 예약은 이용시기가 임박한 경우에만 가능하게 한 ‘2박 우선 예약제’를 시행하는 곳이 늘고 있다. 오토캠핑장(78개소) 중 30개소(38.5%)는 이용 예정일 ‘7일 전’부터 1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