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사)충주예총은 오는 7월 13일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3회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충주예총이 주최·주관하며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국 규모의 학생미술실기대회로 물의 고장인 충주를 전국에 알리고 학생들에게 더 넓은 미적 감성과 다양한 재능 및 개성을 신장시키고자 개최된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유아, 초·중·고등학생 및 비취학 청소년이며, 환경부장관상, 충청북도지사상 등을 시상하고 총 상금은 1천 3백 7십만 원 상당이다. 본 대회는 충주탄금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유아, 초등부 오후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고등부가 진행되며 6월 2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관내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규모와 구조,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체 338개소이며,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팩스, 이메일, 배포조사도 병행한다. 충주시는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조사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며 “경제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데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 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보건소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은 18일 지역 의료 발전 업무협력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의료 체계 발전 방안 모색 △지역 의료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임상실습을 위한 인적 교류 및 교육 지원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 지역 의료서비스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시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과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충주시 보건소 및 산하 기관에서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 보건소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오늘 협약식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건국대학교 의대생의 경우 의사로서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인숙 의과대학장은 “우선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이 충주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최근 제천시 가정위탁부모 23명을 대상으로 제천시 여성 문화센터에서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아동권리기반 양육코칭, 청소년 시기의 중독문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인식하고 아동 양육능력 및 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건강한 양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김영옥 여성가족과장은 “위탁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최근 충북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 4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제천 실내체육관 앞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시내 전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불법현수막, 불법 전단 등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로 진행됐다. 충북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 김선중 지부장은 결의대회에서“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협회 스스로 각성하고 자정하면서 하나로 화합된 협회, 신뢰받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을 준비해준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의 아름다운 거리환경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북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는 제천시에 영업소를 둔 46개 사 옥외광고사업자로 이루어진 단체이며, 창립 이래 옥외광고분야의 공익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해 제천시와 함께 무연고 노후 위험 간판 철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시 어번케어센터에서 넥스트로컬사업 참여자 대상 지역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제천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창업팀 12팀(17명)과 이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줄 지원 전문가 7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12팀의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넥스트로컬’사업은 서울시 청년이 댐주변 지역의 자원을 연계 활용한 창업을 할 경우 사업 플랫폼, 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팀총 100팀 중 12팀이 제천시를 창업 희망지로 선택했다. 이는 19개의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지원율로, 앞으로 청년팀은 2개월동안 제천지역에서 창업에 필요한 지역자원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하반기부터는 정식으로 창업을 하게 된다. 시는 청년팀의 원활한 창업을 위해 회의실이나 사무공간 제공, 지역 내 관련 사업 연계 등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캠프에 참여한 조성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창업지역으로 제천을 선택한 서울 청년들에게 행정지원, 관련사업 및 네트워킹 연계 등 창업의 성공과 지역 정착을 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수도사업소가 미국 환경자원협회(이하 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시험에서 8년 연속‘적합’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 PT)은 미국 ERA(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 시험기관)에서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농도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시료를 분석해 제출된 결과값을 비교 평가하고 항목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올해는 세계 각국의 정부 및 민간 분석기관 등 920곳이 참여했다. 수도사업소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미생물 분야와 ERA가 시행한 중금속, 이온성물질, 소독부산물 등 17개 전 항목에서‘적합’판정을 받아 8년 연속 국제숙련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국내외가 인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서 검사의 측정 및 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견행 수도사업소장은“지속적인 먹는물검사기관 분석 역량 강화로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17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 재외동포청을 방문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제천시의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재외동포 지원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재외동포의 한국어 교육과 자녀 돌봄을 위한 거점형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지원을 건의했다. 김창규 시장은 “한국어 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제천시를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 재외동포 이주의 국가 허브 지역으로 도약시키고자 한다”며,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이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증가의 모범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청장 또한 “제천시의 재외동포정책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적극적인 재외동포 이주사업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700만 재외동포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해 23년 6월에 출범한 정부 조직으로 이기철 청장이 초대 청장으로 임명됐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농산업 기계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3톤 미만 굴삭기 면허 취득’ 교육과정을 마치고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의 기계화 촉진과 작업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이론, 실습 교육을 병행해 효율을 높였으며 기본 운전 조작 기술과 정비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굴삭기 운전이 많이 익숙해졌다”라며 “이번 경험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치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치매 상담, 조기진단, 치매 예방 교육,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다양한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정상 노인, 치매 고위험군, 치매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가족, 보호자 지원, 치매 지원 서비스 등으로 치매 가족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치매 환자 등록을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환자 쉼터, 가족 교실 운영 △치매 안심마을 조성 △치매 공공 후견 사업 △지역사회 자원 연계 추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천경찰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치매 노인 지문 사전등록,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 치매 안심 등불 사업 등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대응 체계도 단단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치매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과 경제적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검사비 군비 지원 등도 함께 운영 중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올여름 강수량과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논콩 파종 후 배수로 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내 콩 파종 한계기는 6월 하순(장마 이전)으로 그 이후 파종하는 경우 수량이 점차 줄어들 수 있어 늦지 않게 파종해야 한다. 콩 파종 직후 강우로 인해 논이 물에 잠기는 경우 입모율이 45% 이하로 떨어질 수 있어 침수에 취약한 논은 비가 오기 3일 전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한다. 고품질 논콩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파종이 중요하며, 파종 직후 물에 잠기지 않도록 논 골을 정비해야 한다. 배수로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생육 초기 토양에 수분 함량이 높고 기온이 낮아지면 역병, 뿌리썩음병, 시들음병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생육 초기 병이 발생하면 적용약제를 사용해 초기에 방제해야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농촌지도사는 “최근 몇 해 여름철 이상기상에 따른 논콩 등 농작물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라면서 “안정적인 논 타작물 재배를 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24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에서 김연지 보건연구사가 생물안전관리 유공 개인부문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사람, 가축, 수산생물, 야생동물 및 식물 분야의 생물안전을 관장하는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적인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고위험병원체 취급 및 관리를 통해 생물안전 관리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포상해 국가안전망을 강화하고,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 인식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생물안전관리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 연구사는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의 유지 및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발생하는 감염병 감시 및 확인진단 업무의 원활한 수행과 고위험병원체 등의 외부 유출 방지 및 연구자의 안전 확보를 통해 연구시설 생물안전 관리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연구원은 3년 주기로 받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말 기준 지역 성평등지수 측정 결과’ 전국 중상위 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성평등지수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9조에 따라 국가 양성평등 수준을 파악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점검하고자 여성가족부가 매년 조사·공표하는 것으로, 지표별 연도 말 기준 정보(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17개 시도의 성평등 수준을 상위, 중상위, 중하위, 하위 4등급으로 나눈다. 이번 2022년 성평등지수는 셋째아 이상 출생성비 등 사회 변화에 부합하지 못하는 지표는 삭제하고 노동시장 직종분리, 노인 돌봄 분담, 경력단절여성 수급률 등을 추가해 새로운 사회 환경 변화를 반영한 개편 지표로 측정됐다. 이번 개편은 10여 년 전 결정한 지표로 측정을 계속하면서 최근 변화된 사회상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새로운 성평등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별 달성 정도를 측정하는 방향으로 수정됐다. 그 결과, 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하위권을 벗어나 부산, 대구, 경기와 함께 중상위 등급을 기록했다. 도는 2017년 이래 하위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3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아리랑과 함께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전통 국악과 현대적 요소가 어우러져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으며, 홍주아리랑, 민요의 향연, 결실과 축제, 아리요, 아리랑 환상곡, 성장과 변화, 용봉산 아리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주회는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사항은 (재)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림 총감독이 이끄는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은 창단 이래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각종 국악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과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 갈산면 이동마을과 은하면 거산마을이 ‘2024년 홍성군 농어촌마을 현장포럼’을 추진하며 마을의 미래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현장포럼은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이뤄지며, 이동마을은 지난 13일, 거산마을은 15일을 시작으로 8회차에 걸쳐 현장포럼이 진행된다. 마을 주민들은 이를 통해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필요사항, 추진 활동 등을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마을 규약과 조직 검토, 경관·복지·소득 등 주제별 선진지 견학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마을만들기 활동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을 발전계획을 세우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며“현장포럼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유하며 마을에 의미 있는 발전계획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