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14일 보은읍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구치)의 ‘구’ 자를 숫자 ‘9’로 형상화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군은 홍보 가두캠페인과 건강 부스를 운영해 ‘식사 후 잇솔질은 반드시’ 서명운동과 아동·청소년 불소도포 및 노인 무료 스케일링 등 구강보건사업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칫솔 교체 주기(1~3개월)를 홍보하기 위한 새 칫솔 교환 이벤트 ‘헌 칫솔 다오! 새 칫솔 줄게!’도 같이 추진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려주는 등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해 올바른 잇솔질, 정기적인 구강검진, 불소 활용이 중요하다”며 “보건소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교육, 검진, 진료 등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14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고 폭언 등 각종 민원에 따른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서적 안정을 높여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밸런스 홈트레이닝 및 온앤오프 자연 명상, 협동심 강화 프로그램 등 반복·특이 민원에 의한 직무스트레스의 해소 및 힐링이 필요한 공무원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보은군 수어통역센터 전문통역사를 초빙해 민원 응대 시 필요한 기초수어 교육을 실시해 청각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트레스로 무너진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체크하고 감정노동과 바쁜 업무로 잃어버린 일상의 균형을 회복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과 경기도 광주시는 14일 광주시청 비전홀에서 양 자치단체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민간사회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해 양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과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 및 복지증진 △다양한 정보 공유와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 △행정 정보 및 우수 정책 공유는 물론 민간 단체 간 교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후 광주시 화담숲 견학과 2024 퇴촌 토마토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해 줬다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으로 LG 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5,265㎡ 대지에 4천 3백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다. 자연을 사랑하는 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찰청은 6월 13일 강릉시청에서 강릉시와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사업과 2026년 강릉 지능형 교통체계(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김학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김홍규 강릉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사업’ 및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와 관련하여 지능형 교통체계(ITS) 발전과 도시교통 분야 업무·교류를 위해 협력하는데 약속했다. 경찰청은 강릉시와 함께 강릉시 전역에 ‘실시간 신호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 10월부터 강릉시 어디서나 길안내기(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강릉시민뿐만 아니라 연간 방문객 3,500만 명 이상 관광객에게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위 시스템으로 강릉시에서 2026년 개최 예정인 대규모 국제행사(ITS 세계총회)에서 실시간 신호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김홍규 시장은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사업에 강릉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2026 강릉 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6월 14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과학기반의 리스크 평가·관리’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럽,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과학기반의 기후 리스크 평가도구 및 플랫폼 개발 동향과 정책 의사결정 지원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행사는 △1부에서 기후 리스크 관리와 적응을 위한 도구/플랫폼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2부에서 과학 기반의 기후 리스크 및 회복력 평가를 통한 정책 의사결정 적용을 주제로 각각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네덜란드 기후 적응 서비스, △네덜란드 델테어즈(Deltares) 등 기관 관계자들이 각국의 기후 리스크 평가도구 및 플랫폼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우리나라의 기후 리스크 평가·관리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오스트리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 △이탈리아 유랙(EURAC) 연구소, △이탈리아 유럽-지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13 부터 14일 이틀간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내 주요 산지조직, 농협,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를 열고, 분야별 우수 조직을 선발해 포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우수 산지조직을 뽑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했다. 첫날인 13일에는 우수 산지조직 사례 발표, 참여자 투표, 우수사례 영상 시청, 시상식 등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에 앞서 도는 지난 4월부터 시군으로부터 신청받아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해 분야별 9개 산지조직을 선발했으며, 이날 경진대회에서 참여자 투표를 통해 총괄 대상을 선정했다. 분야별 우수 산지조직은 △통합마케팅조직상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마케팅상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가조직관리상 대산농협 △자조금상 세도농협 △품질관리상 논산계룡농협 △신규조직성장상 순성농협 △온라인마케팅상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수출확대상 천안배원예농협으로, 농협 충남본부장상을 받았다. 특히 이 중 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올여름 ‘더운 고기압’이 자주 발생해 무더위가 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기자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한 비가림시설 온도 관리를 강조했다. 1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구기자 고온 피해는 개화 시기인 6월 중순부터 발생하는데 개화기에 비가림시설 내부 온도가 평균 35℃ 이상 되면 화분 발아율과 화분관 신장이 억제돼 착과율이 급격히 낮아진다. 심한 경우, 조기 낙화로 이어져 여름철에 수확하는 구기자 생산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돼 재배 농가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수고가 낮고 천창 또는 측창 개폐가 제대로 되지 않는 오래된 비가림시설에서 구기자를 재배할 경우, 고온에 의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고온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려면 비가림시설에 차광막을 펼치거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시설을 가동해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가장 뜨거운 낮 시간대에 온도 상승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 또 비가 오는 경우를 제외하고 통풍이 원활하도록 측창 및 천창, 앞뒤 문을 최대한 개방해야 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와 경기도가 베이밸리 비전 선포를 기념하기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오는 26일 오후 6시 40분부터 충남도청 다목적광장(남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비전 선포 기념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베이밸리는 수도권 집중 완화 및 지방 주도 국가 균형발전 실현, 아산만권 경제 성장을 통한 국가 경제 성장 견인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민선 8기 ‘힘쎈충남’ 1호 과제로, 도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베이밸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베이밸리 비전을 대내외 알리고 베이밸리 건설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열망을 끌어올리고자 추진한다.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장윤정, 서영은,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베이밸리에 대한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입장권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충남서로이(e)음 누리집에 접수한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인 2매씩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결과는 당첨자에게 문자(SMS)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충주고용복지+센터 3층에서 6월 ‘일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구데이’는 매월 19일 정기적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면접을 주선하여 인력 매칭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이번 행사는 ㈜파리크라상 천등산휴게소(제천방향)와 ㈜인앤아웃 충주휴게소(창원방향)가 참여하여 조리, 배식, 판매 등 1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경력, 학력, 성별 무관이며, 충주 시내 통근버스가 운행되어 출퇴근에 용이하다. 일구데이는 1차 서류전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에게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재취업 촉진과 고용안정을 기대한다”며 “기업의 중장년 채용을 독려하고 고용 전략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충주시가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택견의 공개 행사가 15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개최됐다. 택견은 1983년 6월 1일 국가지정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택견보존회와 택견예능보유자 정경화 선생을 비롯한 전국 택견 전수자들이 모여 외유내강 전통무예 택견의 진수를 보이고 현대적인 미디어 영상 등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가미하여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함재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개발표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계승 및 발전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뛰어난 무형문화유산을 직접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이 14일 준공식을 갖고 정식 개관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2019년부터 추진된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 건립은 안림동 1071번지 일대 부지 8,046㎡, 연면적 4,952㎡의 규모로 23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본관에 위치했던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사무실과 복지관 사무실이 동부분관으로 이전한다. 아울러 동부분관은 경로식당, 정보화실, 프로그램실, 강당, 건강증진실, 기타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 욕구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건강증진실에 물리치료사를 배치하여 건강생활지원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으로 맞춤운동교실, 건강체조교실 등의 프로그램과 건강증진실 및 스마트헬스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더드림카페’와 저소득 어르신의 급식제공을 위한 ‘경로식당’과 당구장·탁구장·장기바둑실 등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14일 예금보험공사와 충주시청에서'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충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사업 협력 △충주시 체험관광 상생 협력 체계 구축 △충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주시민 대상 경제금융교육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유재훈 사장은 “예금보험공사의 글로벌 교육센터가 소재한 충주시와 상생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충주시의 관광 사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예금보험공사와의 상생 협약으로 충주 관광과 지역 발전을 위한 동반자를 얻게 되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충주시와 예보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실질적인 협력효과를 도출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모범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지역 여성들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활동 지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 한 체육관(진천군 우주 태권도)에서 민·관 합동 자기방어 기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줄지 않는 여성 대상 폭력 사건에 대비하고자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월 10일, 12일, 14일 3회에 걸쳐 100여 명의 관내 여성(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군 여직원,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기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호신용품도 함께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내 몸을 지키기 위한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경각심도 함께 일깨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들의 주체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소개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인구절벽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진천군의 움직임이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5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8만 6천741명으로 지난해 말 8만 6천254명 대비 48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듯 충북 도내 지자체가 대부분 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인구가 는 곳은 진천군과 청주시가 유일했다. 다만 청주시가 같은 기간 383명의 인구가 늘어난 것에 비해 진천군 인구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연 단위로 보면 진천군의 인구 증가는 2007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으며 그 증가 흐름은 현재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군은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우량한 기업을 지속해서 유치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 꾸준한 인구 증가를 견인해 왔다. 다만 일자리를 찾아 온 이들이 둥지를 틀 공동주택 공급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지난해에는 인구증가세가 더딘 흐름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충북혁신도시(덕산읍) 내 1천 세대, 이월면 약 380세대 등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펜과 수채로 칠하는 고향집, 어반 드로잉’과 도슨트(전시 해설) 프로그램이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념관과 북카페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펜과 수채로 칠하는 고향집, 어반 드로잉’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초기 드로잉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따라 그려볼 수 있다. 특히 고암의 예술세계 속 드로잉 작품의 의의를 살펴본 뒤, 고암의 드로잉 작품 〈고향집〉을 토대로 고암 이응노 생가를 그려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명의 성인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어 오후 2시와 5시에는 고암 이응노 아카이브와 탄생 120주년 기념 소장품전에 대한 도슨트(전시 해설)가 진행된다. 도슨트는 현장 참여자 20명 한도로 학예사가 직접 진행한다. 이응노의 집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이응노의 집에서 고암의 변화무쌍한 예술세계를 즐겁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