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3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8기 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무용, 음악, 문화 일반 등 3개 분야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문예위는 「문화예술진흥법」 제20조에 따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문예위 위원들은 문예위가 그 역할을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사업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위원회 운영계획의 수립·시행 등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한다. 문체부는 위원 선임 과정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문예위 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추천위는 접수된 후보자들을 심사해 7월 말까지 문체부 장관에게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일본진출 창업기업(스타트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정책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1일, 일본 도쿄 현지에서 개최된 일본 진출기업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개최됐다. 지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지 교류(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교류(네트워킹)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줄 것과 법인설립, 통관 등 사업(비즈니스) 과정에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적 문제해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기업들의 요청에 화답하여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한 달여 만에 한국에서 “일본 진출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러 정책방안을 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스칼라데이터, ㈜에어스메디컬 등 K-스타트업센터 도쿄 입주기업 6개사와 ㈜스푼라디오, ㈜올리브유니온 등 일본진출 기업 4개사가 참석하여 해외진출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일본 현지 법률회사(로펌) 변호사와 해외진출 전문가가 참석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메디쿼터스의 박하민 최고운영책임자는 일본에서 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어제(12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북도,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오늘(13일)부터 실시한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전국 17개 시·도에 있으며, 총 1,315명의 재난심리 활동가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재난심리 활동가들은 각 마을 단위로 방문하여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부안군청 앞에도 심리지원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누구든지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진으로 마음이 힘든 국민은 누구든지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1670-9512)하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마음이 불안한 주민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심리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와 충남도는 세계 굴지의 냉동‧냉장 유통 물류기업인 뉴콜드 사와 13일 네덜란드 호벤에서 당진시 송악읍에 조성 중인 물류단지 내 1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020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시는 이번 투자협약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2,020억 원 규모의 외자 유치와 40여 명 이상의 지역인재 고용 효과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또한, 굴지의 콜드체인 기업 유치를 통해 향후 연관 산업의 추가유치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뉴콜드는 2012년 전 세계 식품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콜드체인 프로세스를 제공하고자 설립했으며, 현재 유럽‧북미‧오세아니아 등 10개국에 걸쳐 19개소의 사무소 및 유통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뉴콜드는 당진시에 투자해 대한민국 콜드체인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항을 중심으로 한 해상 인프라 보유, 올해 10월 개통될 서해안 복선전철 등 글로벌 시대의 핵심 역할을 할 우리 당진시에 국내외 기업이 투자유치를 하고, 선진 과학기술을 영농산업에 도입해 1‧2차 산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특허청은 6월 13일 14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시 강남구)에서 국제출원에 관심 있는 일반인, 변리업계 종사자, 기업 지식재산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국제출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년 국내 출원인의 국제특허출원(PCT)*이 4년 연속 세계 4위를 차지하며 높은 해외진출 열기를 입증한 가운데, 이번 설명회는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우리기업의 원활한 국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특허청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합동으로 국제특허출원(PCT)에 관련된 제도, 절차, 방식심사, 수수료 등 전 분야에 걸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설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국제특허출원(PCT) 개정 동향 및 현황 ▲서열목록 최신 개정 사항 ▲ePCT 사용법 ▲국제특허출원(PCT) 방식심사 사례 ▲국제특허출원(PCT) 수수료 납부방법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허청 이학진 산업재산국제출원과장은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시 지식재산권 확보는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특허청은 국민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수 인재가 이공계로 유입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운영 중인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6차 회의를 6월 13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 성수동의 복합문화공간인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하여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이공계 활성화 대책 TF'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6차 회의에서는 과학기술을 소재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작가, 교수, 유튜버 등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이 참여하여 과학기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TF 6차 회의는 유명 과학 커뮤니케이터들과 현장에서 과학기술 소통에 관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여 이를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하는 1부 시간과 과학기술 문화 확산의 현주소 및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2부 순서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우리 일상 속 친근하고 재미있는 과학기술 & 과학기술인”이라는 주제로 과기정통부 이창윤 차관과 과학기술 관련 매체에 다수 출연 중인 곽재식 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에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는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휠체어 등을 사용하는 장애인 수험자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의 승강기 설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고용노동부에 의견을 표명했다. ㄱ씨는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으로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승강기 이용이 필요하다. 그런데 국가기술자격시험의 원서 접수 과정에서 시험장에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는지를 사전에 알기 어려워 시험에 응시하기 전부터 시험장 선택에 남다른 고충을 겪어야 했다. 이에 ㄱ씨는 지난 3월 국민권익위에 시험장에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는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국민권익위가 실태조사를 한 결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0개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수탁기관 중 시험장별 승강기 설치 정보를 사전에 필수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관은 없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경우 시험장의 승강기 설치 정보를 입력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이러한 정보를 필수적으로 제공하고 있지 않았다. 또한 일부 기관에서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만을 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병무청은 6월 13일 공군호텔(서울 영등포)에서 미국, 영국, 멕시코 등 해외로 파견 예정인 신임무관* 25명을 초청해 병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임무관들의 병무정책 및 병역이행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민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이전과 달리 신임무관들이 설명회에 앞서 서울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하여 병역의무자들의 병역판정검사 과정을 참관했다. 이를 통해 국방무관들이 각 군에 입영하는 병역의무자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입영하게 되는지 직접 확인하여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후 진행된 병무 설명회는 국외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들의 병역이행절차와 국외여행허가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국방무관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지 교민사회에서 관심이 높은 복수국적자의 병역이행과 영주권자 입영희망원 제도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교민사회에서는 병역이행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말하며, “국외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6월 13일 경찰청에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준 우수 현장 경찰관 9명과, 지난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순직 경찰관의 유족을 위한 기부 달리기 행사를 개최한 경찰관 6명을 경찰청으로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했다. 윤 청장은 작년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경찰청 주요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각종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각자의 현장에서 소임을 다함으로써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경찰관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격려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영산강에 빠진 시민을 구하기 위해 주저 없이 뛰어들어 구조한 광주북부경찰서 김경순 경사와 정유철 경위가 참석했다. 김 경사와 정 경위는 지난 4월 22일, ‘한 남성이 영산강에 빠져있다.’라는 내용의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영산강은 당일 내린 비로 인해 수위가 높아져 상황이 매우 급했다. 김 경사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자신의 몸에 밧줄을 묶고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폭 130m가량의 영산강 한가운데서 허우적대던 남성을 붙잡아 올렸다. 김 경사는 평소 철인 3종 경기를 취미로 삼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전파시험 기반시설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의 개소식을 6월 13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경우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기획과장,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박유식 충북대학교 교무처장,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등 약 100명이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했다. 정부가 지역별로 구축하고, 중소기업·대학·연구자 대상으로 지원하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대형 전자파 차폐실 및 시험장비를 대여해주고 시험컨설팅을 제공하는 전파관련 수요자 맞춤형 지원시설로, 현재 2개 시설(전파플레이그라운드-용산, 전파플레이그라운드-대구)이 운영 중이다. 특히, 전파플레이그라운드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전자파 차폐실은 전파를 활용한 각종 제품의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시설이나, 높은 구축비용으로 인해 중소기업에서는 단독으로 구축·운용하기 어려운 시설이다. 이번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개소되면, 인근지역 전파활용기업의 전자파 차폐실에 대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차전지 특허심사 전담 조직이 새롭게 출범(‘24.6.13)한다. 특허청은 이차전지 관련 기술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2개과 신설, 1개과 재편 등 총 3개과 규모의 이차전지 전담 심사조직을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시행된 ▲이차전지 특허 우선심사(’24.2.19), ▲‘이차전지 분야 민간 전문가 심사관 채용(’24.5.29), ▲전담 심사조직까지 출범(’24.6.13)하며 이차전지 분야 특허심사꾸러미(특허심사패키지) 지원체계를 갖춰 초격차 지원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이차전지소재심사과’, ‘이차전지설계심사팀’, ‘이차전지제어관리심사팀’은 이차전지 기술 생태계 전(全) 과정에 맞춰 심사조직 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차전지 심사를 전담하는 3개과는 특허청의 기존 이차전지 분야 심사인력 45명에 민간에서 채용된 심사관 38명을 투입해 총 83명으로 구성된다. 기존 인력, 신규 인력을 3개의 이차전지 전담 심사과에 배치해 심사효율과 심사품질을 모두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이차전지 전담 심사조직 진용을 갖춤으로써, 신속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는 6월 13일 오후 환경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의 홍수대책상황실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하여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대비 국가하천 상황관리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원주지방환경청이 관할하는 북한강 등 9개 국가하천에 대해 여름철 홍수 대응대책을 보고 받고, △하천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실시간 운영상황, △감시(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공유, △하천통제 및 피해복구에 필요한 자원 사전확보 등의 기관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현장중심의 홍수 안전 확보를 위해 관할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올해 3월 하천재해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 합동 모의훈련, △홍수취약지구 지정·관리, △홍수대책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가동 등 홍수 대응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할 구역의 국가하천 실시간 감시(모니터링) 체계를 위해 669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실시간으로 하천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2021년부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6월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에 따른 원자력이용시설 상황 점검회의를 유국희 위원장 주재로 13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진 발생 이후 국내 원자력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결과 및 비상대응태세 등을 긴급하게 점검하기 위하여 영상회의로 진행했으며, 전국 5개 원전지역에 운영 중인 원안위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이번 지진의 진앙지와 인접한 한빛원전의 설비 안전성에 대하여 집중 점검했으며, 현재까지 점검 결과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유국희 위원장은 “강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면서 설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원전 인근 지역주민의 불안에 대비하여 소통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부는 6월 13일 9시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했다. ◆ 집단 진료거부 대응 정부는 사회적 책무성이 부여된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을 선언하고,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 비대위, 연세대 의대 비대위 등이 무기한 전체 휴진을 예고한 데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는 국민과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6월 10일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국 총 36,31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 발령을 완료했다. 또한 집단휴진 피해사례에 대한 ‘피해신고지원센터’의 업무 범위를 의원급까지 확대하여 실제 피해가 발생한 국민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부는 이미 예약이 된 환자에 대하여 환자의 동의와 구체적인 치료계획 변경 없이 일방적으로 진료예약을 취소하는 것은 의료법 제15조에서 금지하고 있는 진료거부에 해당할 수 있다며 불법적인 진료거부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찰은 7~8월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를 앞두고 자연 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 구축의 하나로 7월 19일까지 전국 경찰관서에서 ‘재난안전교육’을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최근 윤희근 경찰청장도 전국 지휘부 회의 시(5. 13.) “최근 국지적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는 만큼, 여름철 재난 재해에 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경찰은 재난안전법상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 발생 시 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을 도와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과 재난 현장 초동대응력 강화를 위한 ‘재난 전문가 초빙 교육’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응급처치 교육은 대한적십자사·보건소·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전(全) 경찰관서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을 위주로 교육하고, 재난 전문가 초빙 교육은 시도경찰청별 주요 재난 발생 유형에 맞춰 산림청 · 상청, 관련 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