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어린이회관 생태관 일원에서 ‘자연생태학교 여름꽃 심어가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당일 방문한 초등학생 150명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청주랜드 육묘장에서 봄부터 재배한 여름꽃 메리골드, 일일초, 토레니아, 등 다양한 초화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 후 화분은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2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흥덕구 봉명2송정동 2통 주민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25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제16조)에 따라 국민의 건강수준, 건강 관련 의식·행태, 식품·영양 섭취 실태 등을 파악해 질병 예방 및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주민들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앞 이동검진 차량에서 검진 및 건강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검진(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간질환 등), 건강설문(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영양조사(음식 및 식품섭취내용, 식생활행태, 영양지식 등) 약 500개 항목이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는 국민의 건강수준 및 영양수준을 파악하고 국가의 건강정책을 수립·평가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지표”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12일 발표된 통계청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4년 5월 취업자는 2891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명 증가해 39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10만 명 밑으로 떨어진 비상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고용률이 70%로 최고치”라며 낙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문제는 고용상황이 ‘고용쇼크’수준으로 급격히 악화됐다는 점이다. 계절에 따른 변동을 조정했을 때의 전체 취업자 수는 11만7000명 감소하며 전월대비로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OECD 생산가능인구 기준 연령대인 15~64세의 실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만8000명 늘면서 코로나19 이후 3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공공일자리 비중이 높은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6만5000명 늘어났지만, 60세 미만 취업자 수는 18만7000명 감소해 코로나19 이후 39개월 만의 최악이었다. 그중 경제의 척추에 해당하는 40대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11만4000명 감소해 39개월 연속 감소했다. 미래의 경제 주축을 맡을 20대 청년 취업자 수도 16만8000명 감소해 19개월 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청 사격부가 지난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378개팀 2,646명이 참가했으며, 2025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정유진이 10m러닝타깃 혼합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송채원, 박다혜, 김지민, 류나영이 50m소총복사 단체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송채원, 박다혜, 김지민, 류나영이 50m소총3자세에서 은메달을, 정유진이 10m러닝타깃 정상에서 은메달, 박다혜가 50m소총복사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목진문, 장하림, 고은석, 성윤호가 함께 출전한 50m권총 단체종목과 10m권총 단체종목에서는 값진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한편 청주시청 사격부는 6월 말에 열릴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준비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청주시지부는 지난 11일 청주대학교 비즈니스대학에서 청주대학교 새마을동아리 학생들과 점자도서 제작 교육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시각장애인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새마을문고중앙회 청주시지부가 주관했다. 먼저, 무지개도서관 관계자로부터 점자 규정 및 도서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청주시지부가 선정한 일반도서 14종의 텍스트를 점자 규정에 따라 워드프로세서로 옮기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입력된 도서는 교열, 점역 프로그램 변환 및 교정 작업을 거쳐 점자도서로 제작되며, 청주시지부 회원들은 추후 낭독 봉사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대형 새마을문고중앙회 청주시지부회장은 “취약계층과 소외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8일까지 CNG(압축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내버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내압용기 파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지역 내 운수업체 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1차로 운수업체에서 자체 점검을 진행한 뒤 1차 점검 결과 결함이 있는 버스를 대상으로 2차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내압용기 손상 여부, 연료 시스템 설치 상태, 가스 누출 여부, 안전장치 작동상태 등이며, 결함을 발견한 차량은 안전조치 후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7월부터 8월까지는 가스용기의 내부 압력 상승으로 내압용기가 파열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가스 충전 압력을 10% 감압하는 조치도 함께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의한 CNG 버스의 사고를 예방하고, 대중교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랑)’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을 50자 이내로 제시하면 된다. 오는 7월 31일까지 구글폼을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흥덕센터는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을 선정하고 상금(온누리상품권, 대상 20만원, 최우수상 10만원, 우수상 각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2024년 청주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행사의 주제로 활용된다. 청주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행사는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청주시와 상당·서원·흥덕·청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10월 8일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진행된다. 공모전 및 행사 관련 사항은 흥덕보건소,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사회적으로 자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청주시 자살예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송언석 위원장(경북 김천시, 3선 국회의원)은 1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국민이 바라고 민생을 살리는 재정·세제개편을 위한 연속 토론회’를 열었다. 오늘은 1차로‘종합부동산세 합리적인 개편 방향’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돌입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많은 국민이 고통받고 있지만, 민주당은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하는 등 독단적인 의회 폭거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책임 있는 특위 활동을 통해 국민이 원하시는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민생을 살리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송 위원장은 이어 “2023년 기준 종부세 납부자 중에서 1가구 1주택자의 비율이 무려 27%에 육박하고 있으며, 징벌적 과세에 반발해 행정심판을 요청한 건수도 5,830건으로 2021년 264건 대비 20배 이상 폭증하는 등 종부세에 대한 국민의 반발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국민의힘은 대선 공약인 세제 정상화를 실현하고, 중산층의 부담을 완화해 민생을 살리는 세제개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상황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상반기 민선8기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소통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공약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의 대응 방안과 이행률 제고를 위한 부서 간 협의 사항 등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조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가 마무리돼 가시적인 성과가 조금씩 드러나는 시점으로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와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공약사업, 주요 현안업무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부서장이 중심이 돼 다각적인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 속도감 있게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선 8기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진사업에 대한 부서별 공유를 통해 합리적인 개선 사항을 지속해서 도출하고, 시설 건립 사업 시 공간 활용을 고려한 사전 설계 점검,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의 경우 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강경숙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은 광주광역시의 초등학생 학부모 ‘10시 출근제’를 전 학년에 걸쳐 확대하는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전국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1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행한 ‘10시 출근제’를 이달부터 전체 학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10시 출근제’는 초등생 1학년 학부모가 아이를 돌보고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출근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이다.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중소기업 직장인 학부모들은 오전 10시에 직장에 출근해도 되는 '한 시간의 행복'이라는 소확행이라고 말했다. 교육을 둘러싼 생활과 문화 관점에서 보면, 사회권 선진국으로 가는 단초에 해당하는 매우 유의미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초등생 둔 학부모에게 있어 아침 출근시간 한 시간의 여유는 상당한 이점이 많을 것으로 점쳐진다. 한 시간의 출근길 딜레이는 특히 직장맘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숙 의원은 “학부모에게 한 시간의 행복이 주어지는 소확행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일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통일교육원 소통협력부장 고위공무원 나급 이 종 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 6일부터 진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가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승은 전가람(28)의 차지였다. 전가람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전가람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3.2억 원,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가람은 “오랜만에 우승을 하게 됐다. 12월 결혼을 하게 됐는데 예비 아내와 가족들에게 정말 값진 선물이 된 것 같다”라며 “’KPGA 선수권대회’가 있기까지는 KPGA 창립회원 분들과 여러 원로 회원 분들 덕분이다. 이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풍산그룹 류진 회장님, KPGA 김원섭 회장님 그리고 에이원CC의 정희자 회장님과 김선협 부회장님, 이경재 대표이사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빗줄기 속에서도 1만 2백여 명 이상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다. 2016년부터 에이원CC에서 본 대회가 열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 진행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DP월드투어의 벤 코웬 Chief Tournament & Operations Officer, PGA투어 이승호 아시아 대표가 방문했다. 이들은 KPGA 김원섭 회장과 지난해 5월 합의한 전략적 업무 협약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고 ▲ KPGA 투어가 아시아 지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 KPGA 투어, DP월드투어, PGA투어가 긴밀한 협력관계임을 증명했다. DP월드투어와 PGA투어 관계자가 ‘KPGA 선수권대회’를 참관한 것은 역대 최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로 6회 째를 맞는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올해는 총상금을 3억 원 증액해 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은 2.6억 원으로 강원도 춘천 소재 남춘천CC 빅토리, 챌린지 코스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지난해 이어 일본투어와 공동주관 대회로 개최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 한국, 중국, 일본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를 벌였다. 2019년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넘어 DP월드투어, 호주투어 등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포함해 총 9개국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나 2021년과 2022년에는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진행했다. 2023년에는 본 대회 최초로 일본투어와 공동주관 및 일본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병원 차관보는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6.10-11) 참석차 방한한 페레이라(Carlos Miguel Pereira Hernández)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을 6월 12일 오전 면담하고, ⧍양국관계 ⧍상호 상주공관 개설 ⧍실질협력 ⧍지역정세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한·쿠바 수교가 양국관계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수교를 계기로 제반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확대,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조속한 시일 내 상호 상주 공관 개설이 마무리되어 양국 관계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 차관보는 주쿠바대사관 개설을 가속화 하기 위해 상반기 중 아바나에 임시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우리측 공관 개설 요원이 금주 중 아바나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했다. 페레이라 총국장은 지난달부터 한국에서 활동을 개시한 쿠바측 공관 개설 요원도 가능한 이른 시일 내 주한대사관 개설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양측은 개발협력, 경제협력, 인적교류, 문화·스포츠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