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 명노봉(대표발의), 김희영 의원이 공동 발의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6월 11일 열린 제24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명 의원은 “농업소득의 감소와 농업경영비의 증가로 인해 농업인들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으며 필수농자재 가격 폭등에 대비할 수 있는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의의 취지를 밝혔다. 충청남도 내에서는 3개의 시군(공주시, 당진시, 서산시)에 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며, 필수농자재에 대한 기준은 지자체에 따라 상이하다. 아산시의 경우 필수농자재의 가격이 직전 3개년도와 비교하여 10% 이상 인상됐을 때 그 차액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필수농자재심의위원회를 설치하여 지원 대상자의 범위 및 품목에 대해 세부적으로 선정하고 인상률에 대한 산출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상임위원회 의원들 간에 심도있는 논의와 질의가 오간 가운데 명노봉 의원은 “비용추계 산정에 대한 집행부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으나 농민들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농업 생산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한시적인 지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 김은복 의원이 제249회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아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김은복·윤원준 의원 공동발의)」이 6월 11일 건설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조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입주자 등의 갈등을 해결하고, 공동체 의식이 함양된 선진 주거문화를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추진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설치·운영 권고,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시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은복 의원은 “최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이웃 간 불화를 초래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자체 차원에서 예방 방안이 필요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하여 관내 공동주택 층간소음에 따른 갈등이 조금이나마 줄기를 바라며, 공동체 의식이 함양된 선진 주거문화가 정착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6월2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이 제24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이 오늘 6월 11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방출‧병해충 예방에 따른 농약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해 안전한 식재료에 대한 인식이 대두됐고, 이에 따라 아산시에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방사능 등 유해물질에 대한 연 1회 이상 검사 실시 및 검사지원, 방사능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식재료에 대한 조치사항 규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발의하며 이춘호 의원은 “현재 학교급식의 식재료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공공급식에 까지 확대해야 한다.”라며 “안정성 검사를 외부에 맡기며 지속적인 예산이 들어가고 있어 장기적으로 시에서 자체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분석실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6월 28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경영평가에서 역대 최고 총점을 경신하며 5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1일 오후 2시 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서 진행한 ‘2024 경영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총점 93.62를 받아 5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주시가 청주문화재단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해마다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로, 지난해보다 2.16점, 종전 역대 최고총점을 기록했던 2021년보다도 1.04점 상승했다. 청주시가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는 청주문화재단이 2023년에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청주시정연구원이 경영관리(리더십, 경영시스템,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성과(주요사업, 경영효율성과, 고객만족성과), 총 2개 부문 13개 지표, 43개 세부평가내용을 검토했다. 시정연구원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세분화된 평가에서도 어느 것 하나 뒤처지지 않고 모두 과거 실적을 상회할 만큼 균형적인 성장을 보였고, 특히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면에서 탁월함이 엿보였다며 경영 전반에 있어 안정궤도에 들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위원장(경북 김천시, 3선 국회의원)은 12일‘종합부동산세 합리적인 개편 방향’토론회를 시작으로 ‘국민이 바라고 민생을 살리는 재정·세제개편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는 송언석 위원장을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장동혁 국회의원 ▲김은혜 국회의원 ▲정희용 국회의원 ▲서명옥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이종욱 국회의원 ▲최은석 국회의원 ▲박수민 국회의원 ▲박성훈 국회의원 ▲이달희 국회의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부 부처 및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주요 재정·세제개편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재정·세제개편특위 연속 토론회의 첫 주제는 ‘종합부동산세 개편’으로 12일 오전 10시 30분 의원회관 3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종합부동산세 합리적인 개편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송언석 위원장 및 위원, 기획재정부 김병환 1차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 발제자로는 안종석 前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제352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고 복지보건국 소관 조례안과 결산안을 심의했다. 2022년도 복지보건국 소관 일반회계 세입결산 예산현액은 2조 3,249억 3,076만원, 세출결산 예산현액은 2조 8,704억 6,574만원이다. 예산현액 대비 99.32%인 2조 8,508억 6,947만원을 지출하고 148억 5,330만원을 이월하였으며, 22억 2,342만원의 보조금 반납과 25억 1,955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2년 연속 어린이집 교원 보수교육 잔액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현재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 교사의 역량이나 처우 등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보수교육을 통한 교원의 역량 강화가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으니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무소속)은 성과예산 목표 미달성 지표와 관련 “어린이집 이용 만족도가 2022년도 대비 2023년도에 더 감소 했고, 달성률은 74%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11일 시청에서 충청북도, 충청에너지서비스(주), 세명대학교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자체·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도시가스 기반시설 확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은 오는 7월부터 2025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에서 세명대학교 일원까지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하여 도시가스 공급배관 2.2km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와 지역소멸 대응기금 확보 등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섰으며, 충청에너지서비스 및 세명대학교도 지역대학 및 청년인구의 거점지역인 대학로 일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가 재원을 확보하는 등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도시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인구유출은 지역소멸의 원인이 되며, 제천시는 이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 3월 공격적인 도시가스 공급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개정을 통해 단독주택에 한정된 지원대상을 상가·영업시설까지 확대하여 10년째 이어온 에너지 불평등 문제를 과감히 개선했고,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의 보급률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대폭 확대 및 다각적인 공급확대 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1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해양수산국과 농업기술원 소관 조례안 3건과 2023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날 농수해위는 미납된 보조금 반환과 반납, 사업의 분리·통합 필요성 등을 지적하며 예산집행의 효율성 강화를 요구했다. 먼저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연안환경 생태 복원 사업이 전액 불용 처리됐지만, 올해 관련 연구용역이 재개됐다”며 “인접 양식장 보상, 악취, 환경 문제 등을 해결해 책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청년농업인 안정정착 기반조성 관련해 한정된 예산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면 농업기술원이 사업을 직접 관장해야 한다”며 “또 공모사업으로 전환해 필요한 지역에 우선 배정해 수혜자인 청년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농어민수당과 관련해 농림축산국과 해양수산국이 분리‧집행되고 있는데, 정작 민원 처리 등에 활용하는 행정비는 농림축산국에만 편성돼 있다”며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2023회계연도 충남도교육비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및 기금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사했다. 이번 2023회계연도 도교육청 예산 현액은 5조 1,891억이며, 지출액은 4조 9,652억 원으로 예산 현액 대비 95.7%가 집행됐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직속기관 사업비 불용액과 관련해 프로그램 신청 후 취소나 노쇼로 인한 불용액이 발생된다”고 지적한 후 “참여자의 책임감을 높일 방안들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직속기관에서 시행하는 좋은 취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경우가 많다”며 “활발한 홍보를 통해 많은 교육 가족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편성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예산집행의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기관장이 변경되더라도 사업의 지속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 (충남 예산, 홍성)이 11일,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기조실장과 만나 국내 농림축산식품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강승규 의원과 강형석 기조실장은 상당 부분 1차 산업에 머무르고 있는 국내 농림축산식품분야를 2차 가공, 3차 유통까지 계열화시켜 부가가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강 의원은 스마트팜, 스마트축산, 스마트원예를 홍성, 예산에 대폭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사업 (예산 삽교읍, 홍성 은하면), ▲‘돼지호텔’로 알려진 스마트 축산을 위한 에너지 자립농장 육성 지원사업 (예산 오가면),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홍성 서부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홍성 서부면)을 통해 홍성, 예산을 대한민국 스마트 농축산업의 선도모델로 만들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수입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 떠오르고 있는 가루쌀에 대해서도 홍성, 예산 지역에 재배 면적을 대폭 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태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시을)이 소녀상 테러를 ‘반인류적 행위’라고 비판하며 강력 규탄했다. 안 의원은 11일 정의기억연대 등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소녀상 테러 규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와 극우세력, 친일·매국세력의 사죄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상징물이며, 더 나아가 36년간 대한민국을 수탈한 일본의 식민지배에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는 대한민국의 의지”라며 “이를 부정하는 일은 반민족적, 반국가적 행위이며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반인류적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런데도 이 땅의 친일‧매국세력과 일본의 극우세력들은 반성은커녕 여전히 소녀상을 모욕하고 훼손하며 자신들의 과거를 정당화하고 있고 일본 정부 역시 사과와 반성은 고사하고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일본군 성노예 강제동원의 진실을 부정하고 피해자들을 입에 담을 수 없는 단어로 모욕하는 행위를 당장 멈추라”고 강조했다. 또 “위안부 피해자였던 이용수 할머님의 용기 있는 발언을 똑똑히 기억하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배달통' 2024년 두 번째 주인공으로 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최진 주무관(시설 7급)을 선정해 11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영준 천안시청 노조 위원장과 김석필 부시장이 참석하여 칭찬선정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최진 주무관은 많은 수해가 발생한 상황에 빠른 현장 확인과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확한 수로 설계로 수해를 예방하여 주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이영준 위원장은 “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수해 복구 조사와 처리, 농수로 개설 및 복구 등 농민들을 위한 많은 사업을 진행한다”며, “천안시청노조도 조합원들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수해로 힘들어하는 주민에게 친절을 베푼 것은 천금을 지원하는 것보다 더욱 값진 것이라 생각한다”며“최진 주무관과 같은 친절한 공무원이 있어 동면 행정복지센터가 더욱 빛나고 있다 ”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축제 '예술로×서커스'가 지난 8일~9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500여명의 시민이 찾은 가운데, 청주에서 쉽게 만날 수 없던 서커스라는 거리예술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축제의 무대인 대성로 122번길을 중심으로 서커스(서커스 클래식)부터 숲 체험(오삼으로부터), 인형극(제랄다와 거인), 서커스극(해피해프닝), 거리연극(기사들), 음악공연(서커스 옆 콘서트)까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거리공연과 서커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행복에 찬 호응을 이끌어 냈고, ‘천사들이 부르는 우리 지역의 노래’라는 주제로 충북문화관에서 열린 어린이 합창제는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축제의 무대인 대성로 122번길은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예술창작 공간 창출 및 문화예술의 향유 테마거리 조성과 더불어 서커스로 대변되는 거리예술을 섞은 새로운 시도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대성로 122번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천사들이 부르는 우리 지역의 노래’라는 주제로 충북문화관에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여름철 호우·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오송 K-뷰티 아카데미 건립사업,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을 대상으로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충북도의 뷰티 화장품 인프라를 활용하고 K-뷰티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추진 중인 오송 K-뷰티 아카데미는 올해 착공하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항공정비·부품제조 등 항공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총 409천㎡(약 12만 4천평) 규모로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중점 점검 내용으로는 현장 주변 지반 이상 유무, 가설구조물, 비탈면 붕괴·세굴, 배수시설, 작업자 안전수칙 등 여름철 우기 안전 전반에 대해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시공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불안전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사업관리기술인에게는 관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사고 발생 즉시 유관기관 상황전파, 신속한 응급조치 등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1일 영농활동 중 일어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로 한 해 동안 1일 이상 휴업일이 필요한 농업인 업무상 손상 발생률이 2015년 1.9%(충북 2.2)에서 2021년 2.4%(충북 3.5)로 증가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로 농업인들에게 안전 문화 실천 활동을 전개할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 실습,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실습, 농작업 안전장비 활용법에 대해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35명은 농업인 안전리더로 위촉하여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보은 산외황토대추작목반 김성구 회장은 “오늘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 교육에 참석해 농작업 안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배웠고, 앞으로 지역에서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에게 안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