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2023회계연도 충남도교육비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및 기금결산 승인의 건 등을 심사했다. 이번 2023회계연도 도교육청 예산 현액은 5조 1,891억이며, 지출액은 4조 9,652억 원으로 예산 현액 대비 95.7%가 집행됐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직속기관 사업비 불용액과 관련해 프로그램 신청 후 취소나 노쇼로 인한 불용액이 발생된다”고 지적한 후 “참여자의 책임감을 높일 방안들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직속기관에서 시행하는 좋은 취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경우가 많다”며 “활발한 홍보를 통해 많은 교육 가족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편성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예산집행의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기관장이 변경되더라도 사업의 지속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 (충남 예산, 홍성)이 11일,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기조실장과 만나 국내 농림축산식품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강승규 의원과 강형석 기조실장은 상당 부분 1차 산업에 머무르고 있는 국내 농림축산식품분야를 2차 가공, 3차 유통까지 계열화시켜 부가가치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강 의원은 스마트팜, 스마트축산, 스마트원예를 홍성, 예산에 대폭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사업 (예산 삽교읍, 홍성 은하면), ▲‘돼지호텔’로 알려진 스마트 축산을 위한 에너지 자립농장 육성 지원사업 (예산 오가면),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홍성 서부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홍성 서부면)을 통해 홍성, 예산을 대한민국 스마트 농축산업의 선도모델로 만들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수입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 떠오르고 있는 가루쌀에 대해서도 홍성, 예산 지역에 재배 면적을 대폭 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태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시을)이 소녀상 테러를 ‘반인류적 행위’라고 비판하며 강력 규탄했다. 안 의원은 11일 정의기억연대 등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소녀상 테러 규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와 극우세력, 친일·매국세력의 사죄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상징물이며, 더 나아가 36년간 대한민국을 수탈한 일본의 식민지배에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는 대한민국의 의지”라며 “이를 부정하는 일은 반민족적, 반국가적 행위이며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반인류적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런데도 이 땅의 친일‧매국세력과 일본의 극우세력들은 반성은커녕 여전히 소녀상을 모욕하고 훼손하며 자신들의 과거를 정당화하고 있고 일본 정부 역시 사과와 반성은 고사하고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일본군 성노예 강제동원의 진실을 부정하고 피해자들을 입에 담을 수 없는 단어로 모욕하는 행위를 당장 멈추라”고 강조했다. 또 “위안부 피해자였던 이용수 할머님의 용기 있는 발언을 똑똑히 기억하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배달통' 2024년 두 번째 주인공으로 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최진 주무관(시설 7급)을 선정해 11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영준 천안시청 노조 위원장과 김석필 부시장이 참석하여 칭찬선정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최진 주무관은 많은 수해가 발생한 상황에 빠른 현장 확인과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확한 수로 설계로 수해를 예방하여 주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이영준 위원장은 “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수해 복구 조사와 처리, 농수로 개설 및 복구 등 농민들을 위한 많은 사업을 진행한다”며, “천안시청노조도 조합원들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수해로 힘들어하는 주민에게 친절을 베푼 것은 천금을 지원하는 것보다 더욱 값진 것이라 생각한다”며“최진 주무관과 같은 친절한 공무원이 있어 동면 행정복지센터가 더욱 빛나고 있다 ”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축제 '예술로×서커스'가 지난 8일~9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500여명의 시민이 찾은 가운데, 청주에서 쉽게 만날 수 없던 서커스라는 거리예술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축제의 무대인 대성로 122번길을 중심으로 서커스(서커스 클래식)부터 숲 체험(오삼으로부터), 인형극(제랄다와 거인), 서커스극(해피해프닝), 거리연극(기사들), 음악공연(서커스 옆 콘서트)까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거리공연과 서커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행복에 찬 호응을 이끌어 냈고, ‘천사들이 부르는 우리 지역의 노래’라는 주제로 충북문화관에서 열린 어린이 합창제는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축제의 무대인 대성로 122번길은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예술창작 공간 창출 및 문화예술의 향유 테마거리 조성과 더불어 서커스로 대변되는 거리예술을 섞은 새로운 시도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대성로 122번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천사들이 부르는 우리 지역의 노래’라는 주제로 충북문화관에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여름철 호우·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오송 K-뷰티 아카데미 건립사업,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조성사업을 대상으로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충북도의 뷰티 화장품 인프라를 활용하고 K-뷰티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추진 중인 오송 K-뷰티 아카데미는 올해 착공하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항공정비·부품제조 등 항공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총 409천㎡(약 12만 4천평) 규모로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중점 점검 내용으로는 현장 주변 지반 이상 유무, 가설구조물, 비탈면 붕괴·세굴, 배수시설, 작업자 안전수칙 등 여름철 우기 안전 전반에 대해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바로 시정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시공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불안전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사업관리기술인에게는 관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사고 발생 즉시 유관기관 상황전파, 신속한 응급조치 등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1일 영농활동 중 일어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로 한 해 동안 1일 이상 휴업일이 필요한 농업인 업무상 손상 발생률이 2015년 1.9%(충북 2.2)에서 2021년 2.4%(충북 3.5)로 증가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로 농업인들에게 안전 문화 실천 활동을 전개할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 실습,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실습, 농작업 안전장비 활용법에 대해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35명은 농업인 안전리더로 위촉하여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보은 산외황토대추작목반 김성구 회장은 “오늘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 교육에 참석해 농작업 안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배웠고, 앞으로 지역에서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에게 안전에 대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10일 의원급 의료기관 및 일부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 명령을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 주요내용은 6.18 정상진료를 할 것과 당일 휴진 시에는 6.13까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는 대한의사협회가 발표(6.9.)한 총궐기대회 및 집단휴진 예고(6.18.)에 따른 조치로 이번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에 이어 집단휴진 당일에는 각 시·군이 업무개시명령을 추가로 발령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명령 대상은 총 977개소로 의원급의료기관(치과의원, 한의원 등 제외) 전체와 각 시군에서 요청한 병원급 의료기관(휴진 시 지역주민에게 영향이 큰 기관 등) 일부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도민의 생명을 담보로 실시하는 집단휴진은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행정명령 불이행시에는 절차에 따라 단호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집단휴진 당일 보건소 등은 진료시간 연장을 검토중에 있고, 문여는 병원 등의 안내와 함께 24시간 응급실 정상가동을 위한 사전점검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11일 제천시를 방문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현장과 재외동포지원센터 등 현장 등을 돌아보고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민 200여 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제천시 방초골 경로당을 방문하여 제천시 노인회장, 방초골경로당 회장, 제천복지재단 이사장 등 10여명과 지난 2023년 1월부터 시행중인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진 후 오는 12월 준공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후 고려인의 이주정착을 지원하는 재외동포지원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재외동포지원센터 관계자와 고려인 동포 10여명과 함께 고려인 이주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포장 트랜드에 맞춘 공용 소포장 시설 설치로 농업인의 다양한 농산물 유통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산물 소포장 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대상지 현장을 둘러보고 농민단체 및 여성농업인연합회 등을 만나 사업 필요성과 주요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지역농산물 활용 반찬 가공상품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가공기술 및 상품화로 가공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외식·카페·가공·체험 창업자나 반찬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애호박 돼지고기볶음, 느타리버섯 주먹밥, 가지부추말이잡채, 오이숙주냉채, 표고버섯장조림, 가지새싹샐러드, 반숙달걀장, 무생채, 오이지담기, 참깨닭다리구이, 궁채장아찌, 수박참외물김치, 땅콩조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반찬 가공 제조 실습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농산물 소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기술 교육을 제공해 농업인들의 농외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11일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에서 청주시 관내 드론을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관련 법규 및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최근 드론을 활용한 방제가 점차 보편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관련 규정과 지침을 숙지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드론 비행에 필요한 법규와 관제권내 비행승인 관련 제한사항 등 농업용 드론 비행안전 법규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주의사항도 다뤘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은 농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촌 사회를 위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4회차를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매 회차 5천~6천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함에 따라, 개최 장소를 기존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실외장소인 생명누리공원으로 변경했다. 운영시간도 한낮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더운 날씨에도 즐길 수 있는 워터 롤러, 미스트 터널(물안개 터널) 놀이기구가 설치되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총놀이 이벤트도 진행된다.(개인물총 지참) 미니 바이킹,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챌린지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마술 및 버블공연 또한 진행된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10월까지(7~8월 제외) 첫째·셋째 주 토요일, 총 8회 팝업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토요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정일봉 청주시 경제교통국장은 11일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 및 산사태 위험지역에 위치한 개별입지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일봉 국장은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개별입지 제조업체를 방문해 수해위험 지역이 있는지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와 애로사항 및 수해 예방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조업체 관계자는 “작년 집중폭우로 고생한 만큼 사업장별로 우수로 배수 상태 점검, 저지대 제품 야적상태 확인, 상습 침수 구간 펌프 배치 등을 통해 사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일봉 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태풍과 집중호우로 기업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관내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침하 및 토사붕괴 등으로 각종 가스시설이 파손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주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점검반을 편성해 고압가스 및 LPG 시설 약 4,700개소 중 위해요인 발생 가능시설 약 240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도시가스 시설(배관 969km, 지역정압기 76개소 등)은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하천 하월배관 및 경사지 매설된 배관의 노출 여부, 도시가스 공급 배관 파손 여부, LPG용기 보관장소 지반침하 여부, 가스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관계법에 따른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 가스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장마철 우기 대비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가스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청주시 흥덕구 신전동 일원에서 늦이앙 드문모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는 ‘늦이앙 고품질 벼 수량성 향상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주시쌀전업농,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드문모 재배 기술을 선보였다. 드문모 재배 기술이란 육묘 상자에 뿌리는 볍씨 양을 기존보다 늘려 모내기 때 필요한 육묘 상자 수를 줄이는 것으로, 모기르기(육묘)와 모내기(이앙) 과정에 드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논에 심는 모 포기 수를 줄이고 간격을 넓힘으로써 병해충 발생을 낮추고 벼 쓰러짐을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농기센터는 청주시 주요 품종인 알찬미(중생종)의 등숙기 알맞은 온도를 맞추기 위해 모내기 시기를 6월 5일부터 6월 15일까지로 설정했다. 이는 기존 관행적으로 모내기가 이뤄지던 5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보다 시기를 늦춘 것이다. 농기센터는 두 시기 벼 생육 차이를 비교할 수 있도록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해당 자료를 농업인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