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과 한산면 신성로 일원에서에서 개최된 ‘2024 한산모시마라톤대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2024 한산모시마라톤’대회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2000여명의 참가자가 대회에 참여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10km 코스, 5km 코스, 커플런, 가족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축제와 연계해 참가자들이 한산모시문화제까지 즐길 수 있도록 동호인들의 참가를 유도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지역상품권을 기념품으로 제공됐으며, 참가자들이 대회 종료 후 축제장을 방문해 상품권을 사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개최된 마라톤대회는 많은 방문객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축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가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를 찾아 치매 관련 특강을 열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치매 걱정 없는 안심 계룡시 조성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번 특강으로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치매 조기 발견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초록행복누리연구회 소속 권현숙, 장인형강사를 초빙해 ▴치매인식 개선 ▴ 스트레스 관리, 여가활동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가돌봄 방법 ▴올바른 영양섭취, 적절한 운동을 통한 치매예방법 등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사항에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치매는 누구도 원하지 않지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불청객 같은 존재”라며 “오늘 특강에서 배운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살겠다”고 특강 소감을 전했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오늘 특강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속가능한 미래 씨앗-글로벌 도전을 위한 식물원의 역할"을 주제로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D-1년 국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2025년에 열릴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International Congress Education In Botanic Gardens, ICEBG)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 국공사립수목원·식물원과 교육 관계자 170여 명이 수목원·식물원 교육 활성화의 결의를 다지게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교육부는 수목원식물원교육 심포지엄을 축하하며, 산림청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환경문제 해결 능력과 실천 역량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지역 기반 수목원식물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것이 학교와 사회의 교육 연계방안을 확장하는 공유의 장이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오준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석좌교수(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육상생태계보호를 위한 수목원”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폴 스미스(Paul Smi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세청은 부산시와 6월 7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세관 옛 청사 복원 및 활용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세청과 부산시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부산 근대사의 역사성을 간직한 ‘부산세관 옛 청사’를 성공적으로 복원하여 이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광효 관세청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음 각호의 사항을 포함한 협력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제국 시절인 1911년에 완공된 ‘부산세관 옛 청사’는 당대 최신 건축 공법과 고급 건설 자재를 사용해 ‘옛 부산역’, ‘옛 부산우체국’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3대 근대 건축물로 인정받아 1973년 부산시 지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부산세관 옛 청사는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질곡의 근현대사를 겪으면서도 건재했으나, 1979년 부산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도로 확장을 위해 강제 철거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에 관세청은 대한민국 개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6월 7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수출입화물 검사비용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중소기업 대상 검사비용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건의 ․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세청은 ’20년 7월부터 수출입 화물의 세관검사 과정에서 기업이 부담한 비용(컨테이너 운송료, 상하차료, 내장물품 적출입료)을 지원하고 있으며, 검사비용 지원센터는 수출입화물의 검사비용 신청 접수와 지급 요건 ․ 금액 심사, 애로 ․ 불편사항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 국장은 성실 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 및 적극적 세관검사 환경 마련을 위해 검사비용 지원센터에서 앞으로도 검사비용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지난 10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참배했다. 신송규 의장은 “순국선열의 희생 위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선열들의 헌신을 본받아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77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민방위 제도 및 임무에 대한 이론교육과 화생방 및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각종 도발과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의 발생으로 민방위대 임무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역사회의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들이 해야 할 임무와 역할에 대해 명확하게 숙지함으로써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길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민방위 기술지원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료 고액 상습 체납자는 공개를 확대하고,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은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등 체납 처분 절차를 개선하여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건강보험 재정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고액 상습체납자 공개 확대를 통한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징수가능성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보다 신속하게 결손처분을 하도록 제도개선 의견을 표명했다. ㄱ씨는 사기 피해 등으로 사업에 실패하여 공단이 부과한 건강보험료를 2015년부터 납부하지 못했다. 이에 ㄱ씨는 공단에 본인의 체납 건강보험료가 3년의 소멸시효가 완성됐다는 이유로 결손처분을 요구했고,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국민권익위는 ㄱ씨가 사기 피해 등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로서 건강보험료에 대한 징수가능성이 없고, 3년의 소멸시효도 완성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공단이 ㄱ씨에게 부과한 건강보험료에 대하여 소멸시효 완성에 따른 결손처분을 하도록 시정권고했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건강보험 재정 손실을 막기 위하여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공개 범위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오전 국립괴산호국원을 방문해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관내 보훈단체장 10명이 참석했으며,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송인헌 군수는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일 형석고등학교 전교생(330여 명)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등굣길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등굣길 청소년들에게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쿠키를 나눠줬다. 또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학교폭력예방 퀴즈’로 참여 청소년들의 흥미와 호응을 얻어 학교폭력 예방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에 참여하며 등굣길 학생들을 반겼다. 윤은미 센터장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만이 아닌 현장에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등굣길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자발적 민간 참여조직으로 위기 청소년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으로 구성돼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야간 아웃리치,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기청소년에 대한 청소년상담과 지원서비스는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4」가 최근의 세계로 뻗어나가는 K-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2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4'의 경우, 52개국 1,605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유럽연합(EU)가 주빈국으로 참여하여‘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를 주제로 유기농 식품 워크숍, 라이브 쿠킹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서울푸드 2024'계기 미국, 태국, 중국 등 47개 시장의 250개 사 식품 유통 바이어가 전시관을 방문하여 K-FOOD를 직접 체험하고, 국내 식품기업들과 약 2억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Wooltari(미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가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방식을 기존 연막소독에서 친환경 연무소독으로 점진적 전환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연막소독은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방식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연기로 인해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살충제를 물과 희석해 미세 입자로 분사하여 연기와 냄새가 발생하지 않고 소독 효과 역시 연막소독보다 우수한 친환경 연무소독으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방역기동반 2개조를 구성하여 계룡시 전 지역을 13개 구역으로 나눠 주·야간으로 방역소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연무소독 비중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무소독은 연기가 없는 소독으로 방역 체감효과가 다소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소독 효과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적 방역소독을 통한 위생 해충 방제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방역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 관련 자세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 용강3리 어르신들이 생산적 공동체 활동으로 키운 콩나물을 관내 경로식당과 경로당에 기부했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인 생산적 공동체 활동은 마을 내 다양한 자조모임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조직화하고, 소일거리를 하며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용강3리는 어르신들 10여 명이 모여 마을 내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콩나물을 재배했다. 어르신들은 조를 편성해 시간대별로 물을 주는 등 주도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밤낮없이 하루 5번 이상 물을 주며 정성을 다해 키운 콩나물을 기부하는 것이 부끄러우면서도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은 콩나물 재배를 시작으로 하반기 중 쌈채소 재배, 버섯 키우기 등 마을 특성을 반영한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군노인복지관 정미경 관장은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응우 시장, 최재성 부시장과 각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4대 폭력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김수자 강사를 초빙해 조직 내 부적절한 성희롱·성폭력 관련 실제 발생 사례와 2차 피해 예방 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단순한 내용 전달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사건 발생 시 부서장의 역할 ▴2차 피해 유형과 심각성 ▴사건의 해결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리더십 등 직장 내 사고예방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이응우 시장은 “고위 공직자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서 4대 폭력이 완전히 자취를 감추기를 기대한다”며,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근절에 시 공직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관리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용(28) 선수가 강릉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급(80kg이하) 장사에 등극했다. 지난 10일 강원도 강릉시 단오제 행사장에서 펼쳐진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 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김 선수는 문준석(수원특례시청)선수를 3-1로 꺾고 개인 통산 첫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 선수는 8강에서 만난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선수를 2-0으로 완파하고 이어 치러진 준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광석(울주군청)선수를 2-1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첫 번째 판은 상대 문준석 선수에게 되치기로 아쉽게 내줬으나 두 번째 판은 상대의 끌어치기를 견디면서 상대 손을 먼저 닿게 해 승리를 가져왔다. 세 번째 판은 밀어치기로, 마지막 네 번째 판은 멋진 빗장걸이로 상대를 쓰러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진용 선수는 “생애 첫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내어 매우 기쁘고 항상 자신을 응원해준 가족과 감독, 코치님 그리고 훈련에 매진할 수 있게 지원해준 증평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두 번째 세 번째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