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주군은 벼 재배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농사에 앞서 농업인상담소(남부, 서부, 동부)에 비치되어 있는 볍씨 온탕소독기의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온탕소독법은 벼 종자를 60℃ 높은 온도에서 약 10분간 침지 후 찬물로 식히고 싹 틔우기를 해 상자에 파종하는 방법이다. 볍씨 내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등 종자 전염병에 대한 소독 효과가 좋고 키다리병 방제에는 97% 이상 효과가 있다. 이때 종자의 기능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 볍씨는 반드시 마른 종자를 사용해야 하며, 온탕소독 온도와 시간을 준수하여 소독해야 한다. 온탕소독만으로도 종자전염병 방제효과가 높으나 더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물 30℃에 살균제 및 살충제를 사용하여 48시간 침지한 뒤 싹틔우기를 하는 약제침지소독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올해 온탕소독을 진행한 농가는 “재작년 벼 키다리병 발생으로 육묘의 어려움과 쌀 품질저하,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됐는데 작년에 온탕소독법을 실시하며 키다리병 예방에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다. 온탕소독 희망농가는 원하는 날짜에 가까운 농업인상담소에 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폐부직포 등 영농폐기물이 들녘에 다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4. 15 ~ 5. 17까지 운영한다.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는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농·배수로, 농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 우려가 있는 폐부직포 등의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깨끗한 들녘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읍·면에서는 마을별 수거 일을 지정, 장비를 활용하여 폐부직포, 반사필름, 차광막 등을 수거할 계획이며,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최대한 재활용하여 순환자원 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깨끗한 들녘 만들기와 산불예방을 위하여 집중 수거기간 중 무상 반입 품목을 폐부직포뿐만 아니라 과수농가에서 발생하는 반사필름, 채소농가에서 발생하는 차광막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성주군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으로 영농부산물을 적기에 수거하여 깨끗한 들녘을 만들고 살기 좋은 성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공모에 ‘별의별 이야기, 영양’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지역의 특화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라는 특화자원을 활용한 ‘별의별 이야기, 영양’사업을 공모에 신청했으며, 경상북도 자체 심사와 문체부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시군구에서 3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본 사업에는 금년부터 `28년까지 5년동안 국비 60억원과 지방비 60억원 등 총 1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①핵심사업, ②연계협력사업, ③관리운영사업 등 1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 핵심사업은 반딧불이 천문대 일원을 밤하늘에 특화된 통일된 컨셉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지털 천체투영관인 '오로라돔'설치,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야외 광장인 '별의 정원'조성, 관광객 커뮤니티 공간인 '별별 스페이스'를 개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nb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6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학습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습지원단 11명 및 관계 직원이 참석해 학습지원 성과 보고, 학습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학습지원단은 학원 운영자, 강사, 퇴직 교사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 등 학업 복귀를 돕기 위해 주 2회, 맞춤형 1:1 및 그룹 학습지도 등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장진원 학습지원단장은 “학습지원단은 평소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합격 등 학업 복귀를 위해 열정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라며, “지난해에는 100명의 학교 밖 청소년 중 대학 진학 19명, 검정고시 합격 28명 학교 복교 및 진학 4명 등 51명이 학업 복귀라는 성과를 내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강매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장은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의 학습지도를 해주시면서 정성을 다해주시는 학습지원단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과 학습지원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2024년 가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사회 발전과 대민봉사에 기여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 확대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영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접목할 수 있는 사례와 발전 방안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이번 견학이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 확대 및 화합의 장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주군은 4. 13 11시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청소년 참여기구인 청소년 참여 및 운영위원회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참여기구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공개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오리엔테이션과 청소년 참여기구의 역할 및 운영에 대한 소양교육 등과 함께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향후 참여기구의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소속감 및 책임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참여‧운영 위원들은 1년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정책과 사업 과정에 참여하고, 청소년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 청소년 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족지원과장은 “지역청소년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 청소년활동이 더욱 확대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주군 보건소는 오는 4월 24일 혈액 수급난에 도움을 보태고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고자 한다.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주군 보건소 전정에 헌혈차량을 배치하여 운영(점심시간 11:30~13:00 제외) 예정이며,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65세 이상은 60세~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의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간이검사 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활동에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리며, 혈액 수급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령군은 4월 14일 고령2일반산업단지에서 진행하는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교실을 방문하여 산업현장에서 일하며 한국어 배우기에 힘쓰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실은 고령2일반산업단지에서 산업단지 내에서 근무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시험(TOPIK)을 대비하고, 고용안정 및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3월 개강하여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일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날 “타국에서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한국어 교실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여 지역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피터 풀데(Peter Fulde, 88) 독일 막스플랑크 복잡계연구소 명예소장이 별세했다고 밝혔다. 피터 풀데 소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3년에 걸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제3대, 제4대 소장을 역임하고 2011년부터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MPK) 이사로 재임 중이며, 기초과학 발전에 공이 지대한 세계적 석학이다. 피터 풀데 소장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잊지 않고 포항을 찾았고, 독일 드레스덴시와 포항시 간 한-독 혁신센터 개소를 통해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과학과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의 활동 영역 확대 및 한-독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발판삼아 포항시의 경제발전 방향에도 큰 도움을 주는 등 공적에 힘입어 지난 2016년 포항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강덕 시장은 피터 풀데를 추모하며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발전은 물론 포항시, 나아가 대한민국 기초과학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피터 풀데 소장의 업적을 기렸다. 이 시장은 “피터 풀데 소장의 선구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령군은 농기계임대 행정서비스 및 영농편의를 제공하고자 우곡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설하고 4월 1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남철 군수와 고령군의회 의장·부의장, 도·군의원, 동고령농협조합장·이사, 우곡면 이장단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우곡면 우곡지소 개소는 평소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던 우곡면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3년 8월부터 농기계임대사업 검토를 시작, 12월 본예산 상정을 통해 2024년 예산반영으로 4월 우곡지소를 개소하게 됐다. 우곡지소의 임대농기계는 우곡면 농업인들에게 작목재배에 필요한 농기계를 사전 수요조사 및 의견수렴을 하여 구입했으며, 23종 4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여 농번기 및 평상시 농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고령군은“농기계임대사업소 우곡지소 운영을 통해 우곡지역 농업인들과 농업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령군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령군은 4월 15일 11시 다산면 노곡리 도란도란어울림 센터(노곡리 710-1)에서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노성환 도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면(노곡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도란도란 어울림센터 준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주민위원회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로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다산면(노곡지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거점지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수요에 맞춘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코자 고령군과 주민위원회가 협심하여 2018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37억원 (국비 26억원, 군비 11억원)으로 부지 8,546㎡, 건축연면적 719.27㎡(2층) 규모의 도란도란 어울림센터를 조성하여 1층은 농가레스토랑, 사무실, 돌봄교실로 사용하고, 2층은 회의실, 공동체 커뮤니티룸, 다목적 프로그램실, 문화인의 방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0년 6월 기본계획 승인 및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양주민풍력법인(대표 유학균)은 16일 영양군을 방문해 농촌지역의 아동·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영양주민풍력법인에서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석보면의 초,중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사용된다. 유학균 대표는“부모의 마음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신 영양주민풍력법인에 감사드린다.”라며, “영양군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강새마을금고, 동작새마을금고와 청송새마을음고가 지난 15일 도.농 새마을금고 상생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한강새마을금고와 동작새마을금고는 청송새마을금고에 365코너 설치 지원을 약속했다. 금번 협약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본부장(강신철),한강새마을금고 이사장(박형권),동작새마을금고 이사장(정향춘),청송새마을금고 이사장(윤병학)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금고는 상호 공존과 동반 성장을 위해 각종 상생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병학 청송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한강새마을금고와 동작새마을금고의 지원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대도시 금고와의 상생 협력을 통한 청송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송영양축협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있는 사업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이다. 금번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달성이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은 황대규 조합장의 취임 1년만에 예수금 200억원 신장으로 이룬 결과물이다. 청송영양축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용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았고, 꾸준한 마케팅과 고객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일례로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서 고객 전용 주차장 운영을 통해서 편의성이 증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대규 조합장은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달성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믿음으로 이뤄진 것이므로, 전국 최연소 조합장을 믿고 응원해주신만큼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규봉 청도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이장협의회, 농업인단체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농산물안전분석실 개소식을 가졌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청도군농산물안전분석실은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내 화양읍 청화3길 20-2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총사업비 27억 8천7백만 원(국비 5억 원, 군비 22억 8천7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2월 착공, 건축면적 393㎡ 규모로 조성했다. 질량분석기 등 정밀 분석 장비 25종 37대를 갖추고 금년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전면 시행에 따라, 군은 농산물 출하 전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폐기 또는 과태료 처분되어 불이익이 생기는 일을 방지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유통할 방침이다. 이는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농산물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분석의뢰는 청도군에 주소지 또는 농지를 두고 영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