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제10회 청주풍란대전이 오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주시풍란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풍란을 알리고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풍란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가꾼 작품들과 희귀한 풍란작품, 수준 높은 찬조작품 등 600여점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회 2일간 시민들이 풍란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무료로 풍란 1,000점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6일 오후 2시에는 풍란 경매도 열린다. 경매가의 5%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적립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영환 도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6월 10일, 청주시 모충동에 위치한 트릴로채키즈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배식도우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도와 교육청의 어린이집-유치원 급식비 재정 분담 합의에 따라 추진됐다. 합의에 따라 올해 3월 신학기부터 충북도는 유치원, 교육청은 어린이집 급식비를 함께 공동 분담하면서 어린이집 급식 지원 단가를 최대 50% 인상했다. 인상에 따른 개선된 어린이집 급식 환경을 점검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양 기관장이 직접 배식도우미 활동을 진행했다. 향후 충북도는 2026년까지 어린이집-유치원 급식비 동일단가를 목표로 매년 점진적으로 지원 단가를 인상하여, 충북도의 보육환경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도와 교육청의 급식비 추가 지원 덕분에 아이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급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신 도와 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오늘 도지사와 교육감의 배식 봉사활동이 아이들에게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nb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이 6월 10일, 제24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누구를 위한 행정인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전남수 의원은 ”아산시가 39만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공무원의 갑질 행정으로 사업 신청접수를 거부당하는 일이 벌어졌다“라며 “전체 조직에서 어느 하나의 작은 톱니바퀴라도 제자리를 벗어난다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을 것이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전 의원은 “행정기관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본인의 업무적 편의성만 추구하는 소극적인 행정과 직권 남용을 하고 있다”라며 ”도대체 아산시 행정은 누구를 위한 행정을 하고 있는지”를 물으며 갑질 행정을 꼬집었다. 이어 “일부 공무원의 그릇된 행동이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수많은 공직자에게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아산시민 모두가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저를 포함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동부창고 목공예실이 새 주인을 찾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3일까지, 동부창고 34동 목공예실의 신규 입주 작가 및 단체 모집에 들어갔다. 해당 분야의 연구 및 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관련 강의 경력 및 자격증 소지자, 목공 전문시설을 청주에서 1년 이상 운영한 자 또는 관련 전시 경력이나 수상 실적을 보유한 자 중 위 조건의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작가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 또는 단체는 청주문화재단 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입주 활동 계획서’ 등의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3일까지 이메일 제출하거나 동부창고 34동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평일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1시까지와 공휴일은 방문 접수가 불가하다. 청주문화재단은 서류 검토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작가 또는 단체를 선정하며, 입주 기간은 내달 8일부터 2025년 7월 8일까지다. 운영평가를 거쳐 최대 1년까지 입주기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 작가 또는 단체는 동부창고 34동 목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10일 보령시립도서관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시정모니터 요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시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각종 시책, 사업에 대한 여론 및 시민들의 불편‧건의 사항 등을 직접 듣고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정 모니터제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6월 시민 35명을 위촉해 내년 6월까지 2년간 제3기 시정 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정모니터 운영 성과 및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모니터 포상을 통해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 확대 및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OK보령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승희 사회통합연구실장(충남연구원)이 '자치분권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우수 모니터 표창, 운영 성과 및 방향 공유, 시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간담회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시정을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라며“시정모니터 요원분들의 한 건 한 건의 제보가 변화를 만들어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만세보령 OK보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인간의 시대, 야생동물의 자리는 어디일까. 이 질문에서 시작된 영화 ‘생츄어리’가 마침내 관객을 만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는 영화 ‘생츄어리(감독 왕민철)’가 12일 전국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청주영상위의 지역영상 제작지원사업 ‘시네마틱#청주’의 2021년 지원작으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야생동물과 그들을 위한 보호시설인 ‘생츄어리’를 만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청주동물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동물원과 구조센터에 머무는 다양한 동물들의 사연과 그에 따른 현실적인 문제들을 감독 특유의 끈질기고도 진중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외국과 달리 야생동물을 위한 보호구역, 즉 생츄어리가 단 한 곳도 없는 국내 현실을 꼬집으며, 청주동물원을 생츄어리로 바꾸고 싶어 하는 청주동물원의 김정호 수의사를 비롯해 사육 곰 생츄어리를 만들기 위해 전국을 누비는 동물복지활동가 최태규, 그리고 야생동물구조센터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생생하고도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켄뷰(KENVUE) 청주공장은 10일 흥덕구 원평동 무심천 및 미호강 일원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1사 1하천 사랑운동’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켄뷰(KENVUE) 청주공장 임직원 및 청주시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까치내교 부근부터 무심천 및 미호강까지 구간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천뿐만 아니라 인근 도로변과 공원 부근, 주차장까지 살피며 전반적인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켄뷰(KENVUE) 청주공장 관계자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기업체 △민간사회단체 △학교 등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하천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켄뷰(KENVUE)는 올해 신규로 참여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8일 호미골 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1회 기획공연, 뜨레판타지 ‘뜰 위를 나닐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전통 무용을 가깝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연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공연을 즐겼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소리가 호미골 체육공원을 가득 메웠다. 한국전통 무용 ‘쟁강춤’, ‘화조풍월’과 창작무용 ‘작야’등의 고품격 춤사위를 청주시립무용단이 선보이고, 청주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장혜란과 테너 명석한 단원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Time to Say Goodbye’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줬다. 이어, 스트릿댄스 ‘korea female hiphop dancer’팀이 독보적인 힙합댄스로 장내 열기를 뜨겁게 돋우고, 무용단의 화려하면서 절도 있는 춤 ‘열락’을 끝으로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는 무대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야외 공연의 보완할 점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평소 문화 접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SK하이닉스 M15X 건설 현장을 방문해 청주시와 SK하이닉스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 M15 지원관에서 추가 투자하는 HBM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M15X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지원관 내에서 M15X 공사현장의 전경 또한 확인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청주 공장은 SK하이닉스의 전략적 생산 기지”라며, “이번 M15X 프로젝트를 통해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을 집약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범석 시장은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가 청주시의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와 함께 청주시를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청주 공장에서 HBM을 포함한 다양한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HBM은 AI,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 센터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도체로 이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n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탁수 발생의 근본적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우리 상수도에서 지속적으로 탁수가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탁수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민간이 시공한 상수도관을 인수인계 받을 때는 보다 철저하게 점검하고, 탁수가 예상되는 지역이 있으면 예방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확인한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각 실국별로 많은 현안들이 있다”며, “실국장들이 책임을 지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해 현안들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6월 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또, “올해 여름에도 풍수해, 폭염 피해가 예상된다”며, “현장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점검해 미흡하거나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기금이라든지 예비비를 동원해 조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서산유아실내체육센터에서 ‘AI와 떠나는 미래 여행 한마당’을 운영한다. 서산 관내 공립 유치원 26원 총 570명의 유아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를 경험하면서 인공지능과 소통하고 활용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서산유아실내체육센터 총 6가지의 인공지능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1층에서는 ‘카니 코딩으로 달리자!’를 체험하며 유아가 직접 코딩하고 실제 자동차를 활용하여 코딩을 몸으로 느껴보는 활동과 ‘드론 날리자!’를 통해 무인 항공기로 유아가 직접 무선 조정을 하여 움직임을 느껴 보고, ‘리쿠 로봇’체험을 통해 감성 로봇과 친구가 되어 서로 교감을 나눈다. 또한‘VR·AR 체험’을 통해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이 진행된다. 2층에서는 메타버스 인형극 ‘모두의 놀이터’공연을 통해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연결되어 제3차원 세계를 구현하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서산유아실내체육센터에서 총 10일간 유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가 6월 10일 제303회 태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상정된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김영인 위원장은 “이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제302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계획서대로 진행할 계획이며, 합리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이 균형을 이루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군의회는 사전자료 요구기간을 통해 총 300건(중복포함 378건)을 군 집행부 측에 요구했으며, 지난 29일 열린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채택된 증인을 대상으로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앞서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사안들을 살펴보며,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적법성 및 사업의 효과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채택된 증인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질의‧답변을 통해 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가 벌마늘 피해 확산에 따른 가격 변동 예방과 안정적 수급 대책 마련을 위한 마늘 공공비축 촉구에 나섰다. 도의회는 10일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마늘 공공비축으로 과도한 가격 변동 예방과 안정적 수급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벌마늘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했으나, 농업재해 인정 지역을 전남‧경남‧제주로 국한했다. 벌마늘은 하나의 줄기가 나와야 하는 마늘 한 쪽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마늘쪽이 벌어져 버리는 생리장해 현상으로, 먹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상품성이 떨어져 농가는 마늘을 헐값에 판매할 수밖에 없다. 정 의원은 “충남은 벌마늘이 잘 생기지 않는다는 ‘대서종’을 키우고 있는데, 대서종에도 벌마늘 발생률이 확산하고 있다”며 “발생 비율이 전년 대비 최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농업재해 지역에 충남만 제외돼 재해 지역 추가 인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충남이 남부지방보다 마늘 생육이나 수확시기가 보름 정도 늦어 벌마늘 피해가 시차를 두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가 비장애 중등도 노인성 난청 환자의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법 제‧개정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1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노인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 및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양 의원은 “노인성 난청은 노인인구의 36.3%가 해당되는 흔한 질환이나, 보청기가 건강보험 급여 대상 보조기기가 아니고 별도의 지원이 없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중등도 이상 노인 난청 환자의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 및 국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각보조기구인 안경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으나, 청각보조기구인 보청기는 고가인 데다 구입도 쉽지 않아 국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노인성 난청은 단순히 의사소통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적 고립, 우울증, 치매, 인지기능 저하 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높아 방치할 경우 개인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사회적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노인성 난청 환자 보청기의 건강보험 급여 대상 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공무원보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과 함께 관행화된 공직문화 개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 마련을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1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직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연금과 직장 안정성 등의 요인으로 청소년의 선호직업 1위는 공무원이었지만, 2024년 1월 25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은 21.8대 1로 32년 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임용 공무원 퇴직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무원연금공단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년 이내 재직기간별 공무원 퇴직자’ 총 6만 4,278명 중 81.7%인 5만 2,533명이 5년 이내 퇴직자로 집계되어 공직 이탈은 입직 후 5년 이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며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