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는 10일 제35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상급종합병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의 제5기(2024~2026)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관련,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평가 규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충청남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더욱 확대 해줄 것을 건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에 따라 중증질환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통한 의료지원의 효율적 활용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권역별로 상급종합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역 종합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을 경우 ‘건강보험 수가 종별 가산율’이 30%로 상향 적용되고, 3년간 중증질환에 대한 난도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정‧관리된다. 하지만 정 의원은 “이번 보건복지부의 제5기 상급병원지정 평가에는 문제점이 있다”며 “충남은 기존 2개소에서 1개소로 축소되고, 대전시는 1개소에서 2개소로 늘어나 중증 환자 치료에 대한 인프라 불균형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는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정부 신뢰도를 높여 국민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을 제정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1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사고 발생 이후 대책 내놓기에만 급급한 우리 사회는 직‧간접적인 인적 피해와 물적 피해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부담과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응 방식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과 딱 맞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은 재난 발생 시 재난피해 주민에 대한 구호, 심리적 안정 등 재난 발생 후 사후처리에 대한 내용만 규정되어 있을 뿐, 국민과 피해자 중심의 지원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고, 후속조치 및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기 어려운 구조”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국제인권기준 등에 따른 피해자 및 안전 취약계층의 권리와 지원에 관한 기준, 안전사고에 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10일 제35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및 도박 중독 치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여성가족부의 ‘2023년 사이버 도박 진단조사’를 보면 도박을 처음 경험한 연령은 11.3세이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2022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도박경험률은 38.8%에 달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년간 10대 청소년 도박 중독 환자가 8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며 도박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치유에 나설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교육청과 충남도, 경찰, 전문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과 청소년들의 보호자, 교사, 상담사 등 청소년 관계자 모두에게 효과적인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중독 청소년의 징계와 처벌보다 스스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으로 도박에 대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등 디지털 약자의 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 음식점이나 버스터미널 등에서 키오스크 등 무인단말기 사용 비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 등 디지털 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여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및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실제 고령층 대상 맞춤형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 기관의 사례를 언급하며 “일반 강의실이 아니라 실제 키오스크 앞에서 반복해 시연하고 이를 실제 현장 구매 경험과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직접적인 교육방식 개발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인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교육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며 “또래 노인강사를 양성하여 활용한다면 새로운 노인 일자리 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고령화 시대 디지털 소외계층의 문제는 일부 노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성공적인 돌봄정책을 위해 충남 실·국이 합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충남도가 발표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서는 ‘충남형 돌봄 키즈카페’ 설립이 필요하다”며 “또한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실현을 위해 돌봄 사업에 충남 전체 부서가 합심해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는 “아이를 키우고 돌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필요한 만큼 아이들의 놀이공간 확보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필수적 요소로 어느 하나의 부서 힘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도시형‧농촌형 돌봄 키즈카페를 설립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과 키즈카페 돌봄 사업을 연계해 아이에게는 놀이의 행복을, 부모에게는 쉼의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주장했다. 또한 신 의원은 충남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관광지에 아이들을 위한 세면대와 좌변기 등을 설치한 ‘가족친화형’ 공중화장실 설치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0일 제35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의 세계화는 충남의 공무원과 교사들이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지구촌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세계 각국의 공공행정의 변화에 대응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은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무원의 해외연수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행정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하며,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충남도 전체 공무원과 교사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줄 것을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제안했다. 방 의원은 특히 “한 번도 해외연수 경험이 없는 공무원부터 우선실시 할 것”을 요청하며 “해외연수를 통해 꾸준히 견문을 넓히다 보면 인식개선과 함께 충남도민과 학생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리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해외연수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충남의 국제화를 공무원과 교사들이 선도할 수 있도록 도지사와 교육감의 전향적인 혜안을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10일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외국인 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기준 충남도내 등록 외국인 수는 13만 6000여 명, 충남 전체 인구 대비 6.2%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 의원은 “OECD는 전체 인구 중 이주배경 인구가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하고 있지만 정작 다문화·다인종 지자체인 충남은 이를 위한 준비가 타 시도에 비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문제가 그 단편적인 예로, 충남도민 자녀 누구나 어린이집 보육료를 무상으로 지원받지만 외국인 자녀만은 예외”라고 설명했다. 이어 “3세에서 5세의 외국인 자녀 중 어린이집 재원 중인 유아는 745명, 유치원은 502명으로 59%가 넘는 유아들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지만 유치원 유아는 교육비를 지원받는 반면, 어린이집 유아는 시·군 정책에 따라 지원 여부가 제각각”이라며 “이것이 다문화사회를 준비하는 충남의 민낯”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도내 15개 시·군 중 외국인 자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에 위치한 태실(왕실 자손의 태를 봉안한 곳)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집행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남의 16개소 태실 중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곳은 서산의 명종대왕태실 한 곳뿐이며, 금산의 태조대왕태실은 도 유형문화재, 부여의 선조대왕태실과 공주의 숙종대왕태실은 문화재자료로, 부여의 의혜공주태실은 향토유적으로 지정됐고, 나머지 11곳의 태실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지정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어 보호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부분의 태실이 일제강점기와 근대화, 산업화 과정에서 상당수 소실됐으며, 기본적인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관리체계가 미흡하여 추가적인 훼손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김 의원은 “태실은 단순한 고고학적 유물이 아니라 우리 역사의 살아 있는 증거이며 조선 왕실의 문화와 전통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이라며, “그동안 문화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비지정 문화유산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10일 제35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2026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치유산업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태안에서 17년 만에 국제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충남도와 태안군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믿으며 이를 통해 충남과 태안이 원예, 산림, 해양 자원을 활용한 대한민국 대표 치유산업 도시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정부는 치유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다양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다”며 “박람회를 2년 또는 4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해 충남과 태안군이 대한민국의 대표 치유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국도 77호선 4차로 확‧포장 공사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행사장 주변에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과거 꽃박람회 때 심각했던 교통 체증과 주차 문제를 사전에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안의 중·북부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10일 제35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양자역학 기술과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양자산업 전문기관의 내포신도시 유치를 주장했다. 양자기술은 수학적 난제에 해당하는 계산 문제를 저전력으로 아주 빠르게 계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화학분야 계산부터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더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양자기술은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정책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술로,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책 수립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 의원은 “미래 핵심기술인 양자산업은 기존 컴퓨터로는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도내 다양한 산업을 결합해 양자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면 충남의 미래산업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양자산업 전문기관인 ‘대한민국 양자산업진흥원(가칭)’의 내포신도시 유치를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양자산업진흥원이 내포신도시에 유치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6월 7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산시립합창단의 제13회 정기연주회 '영광의 하모니'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산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76회 충남도민체전을 기념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주회는 시민 오디션과 12주의 연습을 통해 구성된 시민합창단과 서산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시작됐다. 시민합창단은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해 충남도민체전의 개최를 축하하는 풍성한 합창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손정윤, 테너 이명현, 바리톤 강형규 등 국내외 최정상 성악가들과 코리아쿱 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대규모의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첫 곡으로 연주된 안토닌 드보르작의 ‘Te Deum’은 팀파니의 솔로 시작되어 화려하고 밝은 축제적인 분위기로, 충남도민체전 개최의 기쁨을 합창으로 표현하며 청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지는 김민아 작곡의 ‘별 헤는 밤’은 윤동주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2022년 대한민국 합창대제전을 위해 서산시립합창단의 위촉으로 작곡됐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지정기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정기탁사업 ‘청심환’은 '청소년의 마음(心)에서부터 시작하는 환경 보호 프로젝트'의 약자로 작년과 동일하게 청소년이 주도하는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심환은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활동을 강조하며, 서산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생활 속에서 실천 방안을 홍보하는 업사이클 활동, 환경 퀴즈 대회, 친환경 페스티벌 등을 구상하고 있다. 이창석 센터장은 “지정기탁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연속 선정된 만큼,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정일 의원(청주3)은 10일 제417회 정례회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에게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올해 1학기 도내 100개 초등학교에서 시행하는 늘봄학교가 인력, 공간, 프로그램 등 여러 면에서 미비점들이 드러나고 있다”며 “2학기 도내 255개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두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2학기 전국 전면 시행에 따라 도내에서는 전담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적극적인 인력확보와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돌봄, 방과후교실이 늘봄으로 통합될 경우 돌봄전담사들과의 충분한 사전협의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외에도 학교별 규모와 특성을 고려한 늘봄학교 예산 지원, 학교별 늘봄 전용공간 마련, 늘봄 프로그램 강사 모집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여름방학 늘봄학교 운영 대책 마련 등 관련 질문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학교 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는 10일 제417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가 심의 의결해 본회의에 상정한 ‘청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은 청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즉각 중단할 것 △청주시는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의 건축물 용도변경을 불승인 할 것 △정부(문화체육관광부)는 카지노 허가 체계를 강화해 청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불허할 것 △국회는 관련 법 개정을 통해 무분별한 카지노 입점으로 교육환경이 침해되지 않도록 규제를 강화할 것 등이 담겨 있다.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은 지난 5월 22일 청주시에 기존 판매시설로 승인받은 건물 일부를 위락시설로 용도를 변경하는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카지노 입점 장소 주변에는 학교 경계선 기준 15m에서 500m 이내에 7개 유·초·중·고등학교 5,400여 명의 학생들이 매일 등·하교 하고 있으며, 주택과 대형마트, 영화관, 볼링장 등이 밀집한 준주거지역이다. 이에 도의회와 교육위원회는 지역 사회의 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는 지난 10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인중개사 약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 주관으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의해 2년마다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예방 등 공인중개사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총 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회장 박훈석, 국제사이버대 부동산학과 박용덕 교수가 맡아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관련 개정법률 등 최신 판례와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나갔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공인중개사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께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 시민에게 양질의 중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부동산 관련 법령과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등을 공유해 업무 역량을 키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