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3차 회의가 6월 7일 14:00~17:20간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실사단이 지난 5.20.~5.22.간 실시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3개 후보도시(경상북도 경주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이상 가나다순) 현장실사 결과에 대한 토의와 후보도시의 유치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후보도시의 발표는 각 후보도시 지자체장들이 직접 참석하여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계획을 설명했으며, 개최도시선정위원과의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개최도시선정위원들은 지난 달 실시한 3개 후보도시 현장실사 결과 등에 기반하여,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목적, 도시 여건 및 국제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 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향후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각 후보 도시의 유치신청서, 현장실사단의 실사 결과, 제1~3차 회의 논의사항 및 각 후보 도시의 유치계획 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최종 개최도시 선정 건의(안)을 심의·의결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부는 6월 7일 14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인력 전문위원회」는 인력 수급·조정 기전 마련, 의학교육의 질 제고, 전공의 업무부담 완화 및 수련의 질 제고 등 과제를 심층 검토·논의하기 위해 의료개혁특위 산하에 설치된 전문위원회로서, 지난 5월 24일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개최된 2차 회의에서는 ➊인력 수급 추계·조정 기전 마련 방안, ➋전문의 중심병원과 인력정책, ➌의대교육 선진화 방안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인력 수급 추계·조정 기전 마련 방안」 안건에서는 보건의료인력 수급 추계 방안과 함께, 추계 결과를 정책 결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전과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해외의 보건의료인력 수급 추계모형과 인력 수급 및 조정기구 사례를 검토하고, ▴우리나라에서 인력 수급을 추계·조정하기 위해 필요한 거버넌스의 구조, ▴거버넌스에서 논의가 필요한 주요 사항(수급 추계방법, 추계 범위 및 시점, 추계 주기, 추계값 반영 방식 등), ▴수급 추계를 위한 보건의료인력 통계 시스템 등 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기록적 폭우로 월류한 괴산댐을 방문하여 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홍수대응 개선상황 등 점검을 7일 실시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댐 관계자로부터 홍수대응 개선상황 보고를 받은 후 댐 수문 관리 상태와 지난 6.3일 시험 방류한 점검터널을 한국수력원자력 및 괴산군 관계자와 합동점검을 했다. 괴산댐 홍수대응 개선상황은 홍수기(6.21~9.20)에는 제한수위 134m를 기존 133m관리계획보다 3m낮추어 130m로 운영하고, 호우특보시에는 수문 최하단수위인 128.65m로 운영수위를 더 낮추기로 했다. 여기에 필요시 119.65m지점에 있는 점검터널을 개방할 경우 70㎥/s를 추가로 방류할 수 있어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는 장기대책으로 홍수 시 유량을 일시적으로 저류하고 댐 홍수량을 경감하여 괴산댐 월류 방지 및 달천수위를 저감할 수 있는 저류지를 달천 상류에 조성될 수 있도록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반영하여 줄 것을 환경부에 건의 중에 있다. 정선용 부지사는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괴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7일 5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충북도청 광장에서 진행하는 직거래장터인 가치사유온칩 마켓에서 농촌융복합산업을 활용한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품 진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하여 제품진열 방법을 설명하고, 각 농가별로 맞춤형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하여 단순히 농산물을 진열하여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아니라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장터로 운영하여 차별화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마켓 참여 농가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소비자의 구매를 일으킬 수 있는 제품 진열 방법을 배우고, 저희 제품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라 더욱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7일 인도 국제자문관과 현지 학생 및 교육관계자 등 18명을 초청해 도내 대학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인도 방문단은 지난 3월 충청북도 국제자문관으로 임명된 조준래 인도 자문관, 인도 NGO 사업가, 교육 관계자, 충북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팸투어는 충북과 인도의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팸투어는 충북대학교의 중앙도서관, 청주대학교의 항공기 시뮬레이터 관람 등 도내 대학의 교육 및 연구 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체육관, 기숙사 등 각종 편의시설을 견학하는 캠퍼스 투어로 진행됐으며, 인도 방문단에게 충북의 교육 시스템과 우수한 학문적 자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대학의 높은 교육 수준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인도 방문단은 충북의 유학 환경과 도내 대학들의 학문적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인도 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머징 마켓으로 급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대기업 중심 첨단우수기업 유치 60조원 공약을 2년만에 83.5%에 해당하는 50조 1,105억원을 달성(2024. 6. 7. 기준)하며 역대 최단 기간 최대 실적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뤄냈고 실제 투자가 완료되면 37,302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그동안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 핵심 앵커기업인 SK하이닉스(주),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제약 및 중견, 중소기업을 포함 868개 기업을 유치했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탄탄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 충북의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 충북도가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물리적으로는 수도권에서는 가장 가깝고 대한민국에서는 제일 중심에 위치한 교통, 물류의 심장 충청북도의 지리적 이점도 매우 중요하겠지만 몇가지 비결이 있었다. 첫째, 많은 기업을 담을 수 있도록 미리 그릇을 준비했다. 매년 지방산업단지 100만평 이상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 기반이 열악한 북부권과 동남권에 신규 산업단지 개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6일 제69주년 현충일을 맞아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시갑)은 한국전쟁전후희생자아산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고 전쟁 중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및 유족 인계 실태의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복 의원의 아산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유족회 측 홍남화 사무국장을 비롯해 14명의 아산시 희생자 유가족이 전국 곳곳에서 모여 복 의원과 면담을 나눴다. 먼저, 유족회 측은 지난 2017년 복기왕 의원이 아산시장으로 재임하던 중 전국 최초로 관내 유해발굴에 필요한 예산을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편성하고 집행한 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만, 유족 측은 진실과화해위원회와 유족회 측이 협력하여 민간인 희생자의 유해 발굴과 신상 및 유족 확인이 완료된 건에 대해 법원이 피해확인을 위한 절차를 반복 진행하면서 잇따르는 문제에 대해 복 의원이 법 개정을 통해 관련 절차의 모순을 바로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자리를 함께 한 유족들 가운데 DNA 검사를 통해 가족을 찾은 94세 어르신, 할아버지를 찾았다는 50대 중년 유족들은 유해 인계를 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괴산측량은 7일 괴산읍 희망나눔냉장고에 50만원 상당의 감자옹심이를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괴산측량 이형규 대표는 희망나눔냉장고 근무, 지역 소외계층 명절꾸러미 전달, 김장나눔행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나눔 실천에 힘쓰고 있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 생활이 힘든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형규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 물품은 괴산읍 희망나눔냉장고에 전달돼 괴산읍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소비자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2024년 이동소비생활센터’를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소비생활센터’는 소비 취약계층인 고령자 등에게 유익한 소비 정보를 제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소비자 피해상담을 진행해 노인 권익 보호를 돕고자 옥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소비자 상담사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옥천지부 임직원 2명을 10시부터 17시까지 배치해 다양한 소비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과 같은 사기성 거래의 주요 소비자 피해사례 및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을 통해 고령화 및 사회경제적 정보 격차의 가속화로 인한 소비자 정보 비대칭 문제를 완화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공동주택과는 7일 청원구 내덕동 내덕자연시장에서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동주택과 직원들은 캠페인에 이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동참했다. 유영수 공동주택과장은 “고물가 상황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직원들부터 솔선수범의 자세로 적극적으로 동참해 물가안정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공동주택과는 물가안정을 위해 행정봉투를 활용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고, 공동주택단지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공동주택 순회방문 행정서비스와 연계해 물가안정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소방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제조창 관리사무소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소방합동교육에는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 직원 및 문화제조창 입점사 관계자, 충북시청자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사항은 화재발생 시 초기화재진화를 위한 소화기 사용법, 화재전파 및 신속한 대피, 통신·전산 장비실 소화가스 설비의 작동원리 등이다. 특히, 초기화재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을 알고 화재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월 7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반지하 매입임대 현장을 방문하여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 및 입주자 안전 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늘 방문한 세대는 지난해 우기 전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 반지하 3층 주택으로, 현재 입주민 안전을 위하여 기존 거주자는 지상층 공공임대로 이주를 지원했다. 향후 해당 반지하는 입주자 및 인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매입임대주택 관리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보유하고 있는 반지하 매입임대 세대 전체(4천호)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오는 우기 전까지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공공임대 입주자를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 입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계획을 시행 중이다. 이어서, 국토교통부 및 LH 관계자는 동작구 소재 반지하 가구도 방문했다. 해당 가구는 주거급여 지원을 받아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 가구이다. 이 자리에서 우기 대비 침수방지시설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추가 설치 및 점검 계획을 확인했다. 진현환 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7일 작년 수해로 복구 작업이 한창인 상당구 가덕면 내암임도 및 산사태 피해지를 방문해 복구 작업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가덕면 내암임도는 총 연장 12.57km로, 조림, 숲가꾸기, 벌채작업 등 산림사업에 이용되면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해 온 곳이다.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임도 약 0.6km와 임도변 약 2ha가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장마철 피해를 대비하고자 올해 6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공사 현장에서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복구공종 등을 면밀히 살핀 후 상당구 문의면 남계리 산사태피해지로 이동해 공사현장과 주변시설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면서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면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비상연락망도 다시 한번 점검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관내 임도 1.13km, 임도변 6.66ha가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시는 총 21억원을 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7일 콜센터 교육장에서 청주365민원콜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상담사는 근무시간 내내 상담 매뉴얼과 각종 시정 정보를 탐색하고 모니터를 응시하다 보니 목과 어깨가 경직돼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근골격계 질환 전문 강사를 초빙해 평소 쉽게 생기는 목과 어깨 질환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고, 질환 예방을 위한 바른 자세와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운동법을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상담사 심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활기찬 직장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주365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문자를 이용해서도 문의나 불편 신고를 할 수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7일 센터 교육실에서 외국인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의 올바른 사용법 및 중독의 위험성을 알려 외국인 주민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의 배지현 강사가 강의를 맡아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교육을 위한 통역을 지원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교육내용이 쉽게 전달되도록 교육환경을 준비했다. 이은숙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장은 “노동의 강도가 높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습관적인 약물 과다복용으로 약물중독의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다”며, “앞으로 교육 대상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