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5일 첨단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에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스포츠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겸 청주여성의전화 대표 김현정 강사를 초청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사례를 통한 성희롱 유형을 소개했다. 박현석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직장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선수단 인권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폭언, 폭력, 성폭행 등 스포츠 분야의 인권침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지도자와 선수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스포츠 폭력 및 성폭력 상담센터’를 설치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신성장산업과는 5일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현충사와 맹씨행단 등을 찾아 청렴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강의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하며, 적극적인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바람직한 공직상을 정립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역사 속 위인들의 청백리 정신을 느끼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현충사를 방문해 애국심을 되새겼다. 조민숙 신성장산업과장은 “청렴 정신을 되새기며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6월 5일(수, 12:45)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20차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 10개국 관세당국 대표들과 주요 협력사안들을 논의했다. 한국과 아세안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왔다. 양측은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아세안 간 무역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디지털 전환, 마약 등 국경 간 범죄 확산, 친환경 등 신통상 이슈에서 실질적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➊ 한-아세안 최신 관세분야 동향 ❷ 한-아세안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협력 ➌ 세관직원 능력배양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한국 측은 한정된 자원으로 폭증하는 업무량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관세행정에 도입한 사례들과 경험을 소개하고, 향후 아세안 각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할 경우 고려해야 될 부분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가졌다. 이어서 최근 급증하는 아세안 지역 내 마약 거래 차단을 위해 한국이 지난 회의에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사업 소통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친숙하고 대중적인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카카오톡 채널 상단 검색창에 ‘상당보건소 건강증진팀’을 검색하고 추가하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여울림센터는 5일 센터 3층 교육실에서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관춘 연세대 교육대학원 객원교수 특강을 진행했다. 이관춘 교수는 ‘양성평등, 그 아름다운 모순에 대하여’를 주제로, ‘진정한 양성평등은 무엇인지?, 왜 양성평등은 아름다운 모순인지?’에 대한 명쾌한 해석을 풀어냈다. 김미영 센터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춘 교수는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최)우수 강의상을 5년 연속(2012~2016) 수상한바 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객원교수로서 학부대학의 ‘명저논쟁(GB&D)’ 강의와 교육대학원의 인적자원개발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여성 문화·교육·커뮤니티 거점 기관으로 지난해 6월 2일 개소한 청주시 여울림센터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개발, 권익향상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플랫폼 공간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문화 옴니버스’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장애인 독서 문화진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금빛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충북도 도서관 중 유일하게 금빛도서관이 선정됐다. 발달장애아동 1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21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집중이 어려운 발달 장애 특성을 고려해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해 운영된다. 첫째, 별에 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연과 다양한 시각적인 책을 학습하며 우주와 책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둘째, 그리스 로마신화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프로그램 셋째, 마술사를 초빙해 쉽고 신기한 마술을 배우며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 사회성을 기르는 과정으로 마련했다. 또한 인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인형극도 준비됐다. 청주금빛도서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적 격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문화제조창 공연장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인사 초청 직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교통·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현 청주시의 발전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대도시 규모에 걸맞은 행정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에서 재직하고 있는 이대섭 국토정보정책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국토교통 업무 및 정책방향 소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대섭 과장은 청주시 사례를 통해 국토교통부 정책, 국비 확보, 공모선정 등 그간 근무 경험을 토대로 쌓아온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청주시 직원은 “오늘 강의를 통해 앞으로 청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알게 돼 좋았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이 도시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을 위해 나부터 노력하겠다”면서 당찬 소감을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안전 관련 부서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폭염)에 대비한 그간 추진상황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중점추진 대책 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수해복구사업 조기 준공, 재해취약지역 사전예찰 등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을 토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준비와 수해복구사업에 대해 한번 더 점검해 달라”면서, “예측 불가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5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서원구 현도면에 소재한 디씨에스이엔지(주)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최인성 디씨에스이엔지(주) 대표 등 근로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청주시 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씨에스이엔지(주)는 국내·외 6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배관 가공기 전문 기업으로 석유화학, 반도체, 조선해양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배관 시공 및 유지보수를 위한 배관 가공기를 생산하고 있다. 세계 최초 파이프 회전형 커팅 및 베벨링 기술, 대구경 파이프의 정밀 절단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등을 통해 2015년 특허기술상 홍대용상, 2024년 발명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을 겸비한 우수한 기술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수입에 많이 의존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그동안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이 대성로에 상륙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8일~9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청주향교가 위치한 대성로 122번길 일원에서 ‘예술로×서커스’를 펼친다. 충청북도와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사업’의 일환으로, 대성로 122번길이 가진 문화적·자연적 가치와 서커스로 대변되는 거리예술을 섞은 새로운 시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가치와 즐거움을 ‘섞었다’는 의미를 담아 제목마저 언어유희적으로 ‘예술로×서커스’라 지은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콘텐츠 마켓, 거리극 페스티벌, 숲속 아트 페스티벌 세 가지다. 우선 거리극 페스티벌에서는 그때 그 시절, 온 마을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화려하고도 복고적인 서커스를 비롯해 인형극과 서커스 클래식 등 거리공연 릴레이가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는 ‘서커스: 서커스 클래식’이, 오후 2시부터는 ‘숲 체험: 오삼으로부터’와 ‘인형극: 제랄다와 거인’이 관람객을 만나고, 오후 4시 ‘서커스극: 해피해프닝’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유도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7일부터 6월 1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충청북도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 개인전에는 초등부 남녀 380명, 중등부 남녀 729명, 고등부 남녀 774명, 대학부 남녀 316명, 일반부 남녀 185명 총 2,384명이 참가하며, 단체전에는 135개팀 1,200명이 참가해 총 3,584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유도 유망주들의 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유도인 여러분의 건승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는 유도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통해 유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8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하수정책과 직원들은 5일 서원구 현도면 노산리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전봉성 과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하수정책과 직원들은 일손 돕기가 자칫 농가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농가주에게 열매 솎는 방법과 봉지 씌우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작업에 돌입했다. 농가주는 “복숭아 같은 과수 농사는 손수, 일일이 작업하는 부분이 많아 늘 일손이 부족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사일이 많은 시기에 일손을 보태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숭아 하나를 수확하기 위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깨닫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6월 문화가 있는 날’ 향토자료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제안하는 것이다. 가로수도서관은 소외된 지역 작가를 알리기 위해 10권의 향토자료를 선정해 1층 로비에 전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방문해 새로운 향토작가를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로켓 추진 원리에 대해 학습하고 물로켓 발사 실습까지 해볼 수 있는 ‘별누리 교실’ 4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운영한다. ‘물로켓’을 주제로 로켓 추진 원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에 이어, 물로켓을 직접 만들어본 뒤 발사까지 해보는 체험 시간으로 이뤄진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1부터 6월 12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송인헌 군수, 군자농협 임일영 조합장, 청천농협 강창구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임대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에게 농작업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5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도 국비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에 선정돼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콤바인을 비롯한 4종, 8대의 임대농기계를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군자농협과 청천농협에 전달했다. 올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콩을 주요 대상작목으로 운영하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화 기계를 전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농작업에 기계 이용률을 증대해 노동력뿐만 아니라 농업경영비까지도 절감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일손이 부족한 만큼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농작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