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는 5일 제110회 정례회 기간 중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연장의 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2024.년6월 3일부터 2026년 6월 30일 까지 2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제4대 제2서대교 특별위원회는 2022년 9월 15에 구성 되어, 교통정체 해소와 교통량 분산을 위한 제2서해대교의 조속 추진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동안의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에서는 ▲대통령과 충남도지사의 공약사항 선정을 위한 활동과 ▲조속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 촉구 기자회견, ▲충남도시군의장협의회 당진-광명 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조속 통과 및 신속 추진 건의문 채택 전달 등 여러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결과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가 현재 진행 중에 있어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연장을 통한 특별위원회의 향후 활동 계획으로는 △국회,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의 여론을 형성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수도권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는 5일 제11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k콘텐츠' 촬영지로 튀고 있는 당진시, 방향성이 필요합니다.' 라는 주제로 김봉균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당진시는 신드롬급 인기를 끈 드라마‘선재 업고 튀어’에 삽교호 놀이동산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봉균 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에서“드라마 한 편이 큰 유행을 하면, 관광객들이 촬영지를 방문하게 되면서 해당 지역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다”고 말하며 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많은 지자체가 지역 홍보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동시에 누리기 위해 촬영 장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당진시 또한 드라마를 통한 마케팅에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지자체들의 사례를 보면 경상북도 포항시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전담하는 직원이 있으며, 연간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연간 10여 편의 드라마 제작을 포함해 30개 이상의 매체를 통해 포항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있다. &nb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가 5일 제11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6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이어지는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건,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통해 집행부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게 된다. 구체적인 일정으로 ▲6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6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안 19건, 당진시장 제출안 11건 등 총 30개 안건을 처리하며 ▲6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 및 의결이 예정되어 있다. 김덕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4대 당진시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2년의 세월이 흘러 오늘 제4대 의회 전반기 마지막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동료 의원님 모두 성실한 자세와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여 그 어느 의회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제4대 전반기 의회에서는 △정책지원관 채용과 팀 신설 △의정활동 내용을 알리기 위한 각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송언석 국회의원 ( 국민의힘 , 경북 김천 ) 의 제 22 대 총선 공약인 ‘ 김천역 선상 역사 신축사업 ’ 이 반영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의 ‘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 를 오늘 (6 월 5 일 ) 통과했다 .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국비 사업의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기획재정부가 적정 증액 규모인지 검토하는 절차이다 . 지난 2022 년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당초 총사업비가 4 조 9,438 억원이었으나 , 기본설계 과정에서 ‘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 ’ 및 ‘ 선로용량을 늘리기 위한 중간 신호처리 정거장 추가 ’,‘ 터널 굴착공법 안전성을 보강 ’ 등이 추가 반영되면서 총사업비가 증가했다 . 이에 따라 지난해 9 월부터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 (KDI) 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과정을 거쳐 오늘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 이로써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사업 등이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에 반영되면서 총사업비 규모 또한 1 조 7 천억원 증액된 6 조 6,460 억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 향후 국
비영리단체 씨앗티움공동체는 지난 6월 3일 강다니엘의 팬클럽 '다니티'의 회원이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를 통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씨앗티움공동체는 이번 후원금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는 느린학습자 청소년·청년들을 돕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원자는 "평상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하는 선한 영향력을 보며 나도 나누며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라며, "이번 후원금을 정부 지원이 없는 느린학습자를 돕는 비영리단체인 씨앗티움공동체가 운영하는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는 느린학습자 청소년·청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국느린학습자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후원을 전달받은 16세 김요한(가명) 느린학습자는 "2022년 어린이날 행사 때부터 강다니엘 팬클럽 '다니티' 선생님들을 만났던 기억이 난다"라며 "사회에 나눌 줄 아는 '다니티' 선생님들을 보면서 저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고 나아가 멋진 어른이 되어 사회에 나눌 줄 아는 시민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2019년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3,000만 원 기부,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의 주요 구성성분 중 하나인 리그닌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 방향을 논의하고자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제2회 목재미래소재포럼’을 개최했다. 리그닌은 셀룰로오스에 이어 목재에 두 번째로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화석자원 유래 화합물을 대체하여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국내외 관련 학계에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리그닌을 활용한 바이오플라스틱 등 각종 소재 개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제2회 목재미래소재포럼에서는 ▲리그닌 실용화를 위한 국립산림과학원의 대내외 협업 추진 현황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소재화 전략 수립과 응용 ▲바이오기반 천연 원료를 활용한 에너지 수확 기술 개발 등 리그닌을 활용한 소재 개발 결과와 향후 연구전략이 논의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장수경 연구사는 “리그닌은 높은 활용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실용화를 위해 여러 기술적 난제를 극복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리그닌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국내외 관련 연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기상청은 학교의 기후변화과학 교육 지원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기 위해‘기후변화과학 교육 포럼’ 발대식을 6월 4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 ‘기후변화과학 교육 포럼’출범은 지난해 10월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기상청의 학교 교육 지원과 기후변화과학교육사 양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계기가 됐다. 올해 법 시행을 앞두고 기후·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 증진에 관한 기상청의 실질적인 역할을 발굴하고 확대하기 위해, 초등·중고등·교육정책 등 총 3개 분과로 토론회를 구성했다. 토론회에는 학계 및 공공기관 전문가와 초 ·중등 교원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25명이 참여하여, △기후·기후변화에 관한 지식보급과 교육지원 방안, △학교 교육과 연계한 기후변화과학교육사 활용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6개월간 각 분과에서 집약적으로 논의한 결과는 오는 11월에 열릴 ‘종합토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분과별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기상청의 기후·기후변화 업무를 소개하고,‘기후변화과학 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용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6월 5일‘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는 전국 지역별 기관장, 홍보대사, 어민 등 국민이 함께하는 릴레이 형태로 'S0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캠페인으로 지난, 5.1.(수)부터 시작됐다. 제주FC 김학범 감독의 지목을 받은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오늘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광섭 육군 17사단장과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을 지목했다. 김용진 청장은 “바다에서 활동할 땐 구명조끼를 꼭 입고,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구조를 위해 SOS 구조버튼을 눌러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10을 향한 9의 열정으로 장르 불문, 국가 불문 엣지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엣나인필름이 지난 6월 1일(토)부터 씨네Q 신도림점 씨네필하우스 전용관에서 ‘엣큐필름(atQ필름)’ 기획전으로 다시 꺼내 보고 싶은, 반짝이는 25편의 작품을 선정하여 절찬 상영 중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북유럽, 북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받은,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는 독립·예술 영화 25편을 상영작으로 선정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예고편은 반짝이는 25편의 상영작을 소개하며 눈길을 끈다. 우선, 여성 감독의 빛나는 저력을 입증하며 극장가에 여성 감독의 돌풍을 불러 일으켰던 '우리들', '벌새', '메기'는 섬세한 감정 묘사와 연출력으로 사랑받는 김종관 감독의 '더 테이블'과 함께 ‘다시 보고 싶은 우리 영화’ 섹션으로 오랜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돌아온, 젊은 거장 ‘자비에 돌란 시리즈’ 섹션에서는 '하트비트'부터 '로렌스 애니웨이', '탐엣더팜', '마미', '아이 킬드 마이 마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박소이, 오만석이 마지막까지 美친 열연을 펼친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측은 5일, 초능력급 연기 차력쇼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순간에 서로를 구원하는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의 필연적 운명, 죽음을 무릅쓰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이들의 쌍방 구원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도다해를 통해 잃어버린 능력과 행복을 되찾아 가는 ‘복씨 패밀리’의 이야기도 공감 어린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5주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4주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호응을 이어갔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촬영장 뒷모습은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먼저 카메라를 향해 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정은이 현역 아이돌 백서후와 뜻밖의 썸 기류를 형성한다. 오는 6월 1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미진(정은지 분)은 낮에는 50대 몸과 얼굴로, 밤에는 20대의 몸과 얼굴로 매일 회춘과 노화를 반복하고 있다. 30년이나 폭삭 늙어버린 자신의 얼굴을 이용해 임순(이정은 분)이라는 이름으로 시니어 인턴 취직에 성공, 계지웅(최진혁 분) 검사의 밑에서 일하는 중이다. 부캐릭터인 임순이 계지웅 검사와 하드코어로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본캐릭터인 이미진은 계지웅 검사와 미묘한 기류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임순도 서한지청에서 공익근무 중인 현역 아이돌 고원(백서후 분)과 의외의 관계성을 만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힐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둘만의 시간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는 12일(수)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다재다능한 검사 장현우 역을 맡은 권율은 “처음 대본을 받고 오랜만에 만난 밝고 경쾌한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흐뭇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며 대본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그 순간이 기억에 깊이 남았을 뿐만 아니라 “장현우라는 인물이 가진 소신과 원칙,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따뜻한 면에 끌렸다”고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렇기에 캐릭터를 연기할 때도 “겉으로 보기에는 다정하고 부드러워 보여도 검사로서의 소신과 원칙을 고수하고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장현우라는 인물이 가진 이중적인 매력에 집중하며 젠틀하면서도 냉철한, 다채로운 면면들을 섬세하게 그려낼 권율의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다정남 장현우의 매력으로는 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원정 2차전에서 미국에 0-3으로 패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 2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전반 13분 크리스탈 던에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전에도 2골을 헌납하며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이로써 지난 2일 미국과의 친선경기 1차전에서 0-4로 패했던 한국은 이번 원정 2연전을 2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콜린 벨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케이시 페어(엔젤시티)가 원톱으로 출격한 가운데 이금민(브라이튼)과 최유리(버밍엄)이 양 날개로 나섰다. 중원은 지소연(시애틀레인)과 전은하(수원FC)가 구성했으며, 측면 수비로는 추효주(인천현대제철))와 강채림(수원FC)가 배치됐다. 3백은 이영주(마드리드CFF)-김혜리(인천현대제철)-이은영(창녕WFC)가 형성했고, 최후방은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지켰다. 지난 1차전에서 패하며 절치부심한 태극낭자들은 경기 초반부터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미국을 압박했지만 선제골의 몫은 미국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5월 수상자로 KT 쿠에바스, 두산 라모스가 선정되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며, 5월 투수 부문에서는 KT 쿠에바스가 WAR 1.45로 1위를 차지했다. 쿠에바스는 5월 선발 등판한 5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그 중 3경기는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3실점 이하 기록 경기)를 달성했다. 쿠에바스는 5월 한달간 총 3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WHIP(이닝당 볼넷 및 안타 허용률) 0.67(1위), 평균자책점 1.91(3위), 탈삼진 34개(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으로 짠물 투구를 선보이며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차지했다. 타자 부문에서는 두산 라모스가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SSG 에레디아, 키움 도슨 등 여러 타자들이 5월 내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라모스는 지난달과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WAR 1.64를 기록하며 반등을 이루었다. 라모스는 5월 월간 타율 0.387(공동 4위), 출루율 0.447(5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난 4일 센터 교육장에서 ‘빨래터 사업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빨래터는 지역 내 노인 및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불 세탁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현재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개 자원봉사단체가 돌아가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유관기관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 △증평군새마을회(회장 김은영) △정다운봉사회(회장 조관주) △증평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회장 신원숙)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이다. 이들 기관은 세탁물 수거, 배달 등의 역할을 맡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빨래터를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남순 센터장은 "빨래터 봉사를 통해 이불 빨래를 자주 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빨래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을 비롯해 유관기관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