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군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춘천 레고랜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가해 ‘유기적인 문화도시 홍성’의 비전을 알리고 문화도시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도모한다. ‘2024 문화도시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춘천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여 법정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에 선정된 지자체가 한데 모여 도시별 특색있는 문화를 담은 홍보관을 운영하고, 각 도시별 문화도시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홍성군은 ‘Relocation, 이제는 홍성’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도권이 아닌 지방 소도시 홍성으로의 생활거점 ‘재배치’를 제안한다. 아울러 홍성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홍성·광천·서부·홍동·내포) 각 권역별 문화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타운 사업을 중심으로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홍동문당환경농업마을과 한성준 탄생 150주년, 고암 이응노 120주년 기념사업 등 홍성만의 차별화된 문화 브랜드를 내세워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략이다. 조광희 홍성부군수는 “전국 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구한말 일제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홍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홍주의병의 넋을 기리는 ‘병오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117주년 제향’이 6월 1일 오전 11시 홍주의사총에서 거행됐다. 홍성군과 홍주의병유족회가 주최하고 우리는 골목대장(대표 신효자)에서 주관한 이날 제향에는 홍주의병유족회와 홍주향교 유림, 보훈단체, 홍성중학교 학생들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묘역 참배 등 엄숙한 예를 올리고, 의병 항쟁의 숭고한 역사적 가치와 애국 충절의 뜻을 기리며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매년 제향을 진행하며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홍주의병의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게 된다.”라며 “홍주의병의 숭고한 뜻과 역사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병오 홍주의병은 을사늑약체결에 반발해 민종식을 중심으로 일어난 내포지역의 대표적인 의병운동으로 1906년 3월에 광수장터(예산 광시)에서 봉기해 5월 20일 홍주성을 점령했으나 5월 31일 새벽 일본군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의병진이 와해됐다. 홍주의병의 유해를 모신 홍주의사총은 2001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는 5월 30일 금성면 그라운드골프구장에서 제5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금산군지회가 주최하고 금산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했다. 현장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회 부의장, 강춘식 대한노인회충남연합회장, 양희성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장, 사무장 등 관계자가 방문해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100여 명이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단체전 우승 남산팀, 단체전 준우승 봉황팀, 개인전 남자 1등 박길전 씨, 여지 1등 임복순 씨 등이 입상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5회 다한노인회금산군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통해 어르신께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셨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군의 인구 중 35%금산군가 노인인구에 해당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노인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가 1일 ‘제29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환경교육한마당을 당진시청 야외 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당진환경운동연합 및 당진환경교육센터와 공동으로‘내가 생각하는 미래의 지구환경’을 주제로 열렸다.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빈 화분을 이용한 공기정화 식물심기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매실청 만들기 △업싸이클링 교육 △당진화력 에너지 캠퍼스 투어 △플리마켓 △텀블러 이용 음료 나눔 △재활용품 교환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오성환 시장은 “우리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소에너지 전환 기반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도 탄소중립을 위해 같이 노력해야 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 방안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31일(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마닐라특수학교 방문, 현지 워크숍을 끝으로 ‘2024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역량강화 해외연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박경귀 시장 등이 이날 방문한 마닐라특수학교는 1809년 설립된 청각·시각장애를 가진 6세에서 17세 사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스웨덴 공립학교다. 안내를 맡은 토른 페슨 마닐라특수학교 교장은 연수단에게 학교 시설과 자체 설계한 맞춤형 특수 커리큘럼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학생들이 독립적인 사회인으로서 사회에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학생과 부모는 장애인 특화 교육과 일반학생과 동일한 통합교육 중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고, 학교와 시는 선택에 따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우리의 교육목표는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제공”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뿐 아니라 취업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자립 능력 개발, 전인적 발달 지원을 위한 마닐라특수학교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세심한 교육 커리큘럼이 인상적”이라면서 국가와 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도내 염소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특별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식육판매업소, 즉석 판매 제조·가공업소 등 도내 370여 개소다. 도 특사경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하거나 가공·포장한 경우, 검사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 조리에 사용한 경우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검사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 조리에 사용하는지 여부 △원산지 및 표시 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판매·조리 △자가품질검사(즉석 판매 제조·가공업: 9개월마다 1회 이상) 실시 및 관련 서류 2년 보관 여부 △영업자 등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염소고기 취급 업소 단속 결과, 위반 정도가 가벼운 업소는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하고 위반 정도가 무거운 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합동 단속에서는 염소고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거나 원산지 등이 기재된 거래명세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문화예술기반이 열악한 서천·홍성군 지역을 대표할 예술단체 육성에 나선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대표예술단체’ 공모에 선정돼 △서천군 전통예술단 혼(전통분야) △홍성군 우리문화전문연회단체 꾼(전통분야) △극단 홍성무대(연극분야) 3개 단체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할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는 신규사업으로,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한다. 2005년 창단한 서천군 전통예술단 혼은 지역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창작 작품 개발 및 경연에 참가해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홍성군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은 2002년 창단했으며, 대표작품 ‘네발·두발·세발’과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정기공연 등 3년간 40회 공연하는 등 지역문화예술행사에 다수 참여하고 있다. 극단 홍성무대는 1993년 창단 이래 대표작품인 ‘아리랑 이야기’ 등을 포함한 80여 편을 140여 회 공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도는 이들 단체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 서부사무소는 이달 말까지 내포신도시 진입도로 포장 보수 및 배수개선 공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진입도로가 개통된 지 10년이 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된 도로 포장 상태와 포트홀 발생, 배수불량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는 46억 7000만원이다. 사업 대상은 예산 덕산에서 홍성 읍내로 이어지는 지방도609호와 당진-영덕 고속도로 수덕사나들목(IC)에서 내포로 이어지는 지방도602호이다. 포장 보수 공사는 총 20km, 45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지방도609호는 국도40호와 교차되는 예산 삽교 송산리 송산교차로부터 용방치기 사거리까지 8km이다. 지방도602호는 홍북터널에서부터 수덕사나들목 앞 국도21호와 교차되는 지점까지 12km를 보수한다. 배수개선 공사는 지방도602호 삽교천교부터 산수과선교까지 366m 구간으로,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중앙화단을 임시철거 후 종배수관을 보강한다. 이번 포장 공사에 시행되는 차선도색은 국토교통부 지침 및 도 건설본부 차선도색 시인성 개선 대책에 따라 야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5월 29일 05:50부터 발신지가 북한의 강령・옹진 지역으로 추정되는 혼신신호가 과기정통부 소관 전파감시시스템(연평・인천・강화・파주 사이트)에 유입・중단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까지 GPS 전파혼신 신고건수는 총 932건(항공기 201건, 선박 731건)이고, 실제 피해로 이어진 사례는 없다. 과기정통부는 GPS 전파혼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유지하면서 국토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실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기 지상항법시설・관성항법장비 사용, 선박 레이더・항로표지・지형지물 활용 등 예방조치를 수행하는 등 비상대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 외교장관 공동성명 대한민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영국 외교장관과 유럽연합 고위대표,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각국 정부가 취한 독자제재 지정이 북한과 러시아에 책임을 묻고,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되는 북한 무기의 불법적인 대러 이전에 관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가를 치르게 하기 위한 조율된 노력임을 확인한다.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핵심 시설을 타격하는 데 사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장기화시킨, 계속되는 무기 이전에 결연히 반대한다. 우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러북 간 협력이 심화하는 데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며, 유엔 대북제재 위원회 전문가 패널 임무 연장 결의안에 대한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를 규탄한다. 러시아는 거부권 행사를 통해, 북한에 관한 구속력 있고 유효한 안보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정보와 지침을 모든 유엔 회원국들로부터 박탈하고자 했다. 우리는 북한과 러시아가 불법적 무기 이전을 중단하고,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 이정환 인터뷰 - 오늘 경기 어땠는지? 우선 강경남 선수랑 맞붙어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를 했다. 그래도 경기를 잘 풀어가서 승리할 수 있었다. 강경남 선수는 같은 고향 출신이고 중학교 선배이기도 하다. (웃음) - 스트로크 플레이보다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가 좋은지?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가 스트로크 플레이보다 편하다. (웃음) 매치플레이 대회는 한 홀에서 경기를 망쳐도 다음 홀에서 또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한 홀에서 실수가 그 라운드 또는 그 대회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매치플레이 방식인 이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2017년 본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좋은 기억이 있으니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전에 올라간다면 그래도 한 번 우승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를 좋아하는 편이고 매치플레이 방식에 강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스트로크 플레이보다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 올해 여러 번 우승 찬스를 잡았었는데? 지난해도 그렇고 올해 계속 좋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통산 상금 1위 박민지가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는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천787야드)에서 열린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방신실, 박결, 윤민아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통산 18승의 박민지는 이번 시즌엔 아직 우승이 없다. 하지만 지난주 E1 채리티오픈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3위에 오르며 예열을 마쳤다. 특히 박민지는 E1 채리티오픈 상금을 포함해 장하나(57억 7천49만 2천684원)를 제치고 통산 상금 1위(57억 9천778만 3천448원)에 등극한 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우승자이기도 한데, 2019년 대회가 올해와 같은 더스타휴에서 열린 바 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박민지는 13번 홀(파5)에서 보기를 써냈으나 18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4∼7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리며 정상 탈환
대부업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사람들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다. 단어가 주는 불편함이 분명 있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단어라는 생각이 먼저 들것이다. 정안뉴스 온라인 마케팅 부서에서 대부업 광고를 필요한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 사업자분들을 위한 서비스를 출시 했다. 정안뉴스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부업에 최적화된 실행사를 선정하여 대부업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광고 대행사와 실행사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 흔히들 영업을 통해서 광고를 권유 받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회사들이 광고 대행사이며 실제로 광고를 실행하지는 않는다. 이와 반대 되는 업무가 실행사인 것이다. 정안뉴스 마케팅은 광고 대행사다. 실제로 실행하지 않지만 언론사를 운영하며 전국의 검증된 실행사와 다양하게 업무 제휴 되어 있다. 정안뉴스 마케팅팀에서는 언론 광고 이외에 수익을 내지 않는 실행사와 사용자의 다이렉트 영업을 돕는 역할을 한다. 유통구조를 줄여 사용자와 실행사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이와 더불어 정안뉴스에서는 올바른 대부업 시장의 투명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수 많은 부정적인 뉴스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안뉴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1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4~5)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Julius Maada Bio)'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오찬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1962년 수교 이래 지속 발전해 온 양국 협력 관계를 경제, 농업, 교육 등 분야를 중심으로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가 한국의 발전 모델을 참고하여 수립된 시에라리온의 중기 국가발전계획(2024-2030)의 이행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 계기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교역 품목이 다변화되고 호혜적인 투자 협력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양 정상은 시에라리온이 작년 10월 ‘K-라이스벨트 사업’에 참여한 것을 환영하고, 농업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비오 대통령은 한국이 그간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시에라리온의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해 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양국 미래 세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공식방한 중인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장관과 5.31.(금) 오전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를 개최하고, ▴외교·안보 ▴교역·투자 ▴에너지·자원·공급망 ▴기후변화·환경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지역·국제문제 등 전방위에 걸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외교장관 대화에 이어 공식 환영 오찬을 주최했으며, 양 장관은 오찬 후 경복궁 내 경회루와 향원정 일대를 함께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우의와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는 친교 일정도 가졌다. 이번 외교장관 대화에서 조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이 불가분의 경제협력 동반자로 성장하기까지 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평가하고, 한국계 은행들의 법인 설립과 지점 개설 인허가, 베트남의 부가가치세법 개정 및 글로벌최저한세 도입, 각종 세무 관련 애로 해소, 통관 편의 증진 등을 포함하여 우리 진출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베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썬 장관은 베트남의 관계 부처들과 협의하여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