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 남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남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엄마 소풍 가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어르신에게 외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 29명은 접이식 탁자 만들기 등 목공 체험을 통해 신체 및 정서적 안정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목공 전문가 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신배광 남이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외출해 체험의 기회를 가지셨다”며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준비에 나서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가 31일‘제109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10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23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운영위원회의실에서 당진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진시의회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6월 5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개정안 심의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6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행정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연숙)를 구성해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시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6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총 30건의 조례 제·개정과 예산안에 대해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제2차, 제3차 본회의에 안건 처리에 대한 심사결과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심의수 의회운영위원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5월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및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캠페인 주제와 연계한 ‘담배산업으로부터의 아동 보호(Protecting children from tobacco industry interference)’이다. 이날 행사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금연 유공자,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위원,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정책 포럼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주제 영상 상영 및 유공자 포상, 아동위원의 흡연 예방 영상 및 대학생 금연 응원단(서포터즈) 노담 선서, ’24년 1차 ‘이참에 금연’ 캠페인의 국민 참여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2부 정책 포럼에서는 ‘담배산업의 전략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담배산업은 하루 평균 약 314억 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에게 친숙한 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 워크숍을 5월 31일(금)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Enteric pathogen surveillance Network, EnterNet)」은 질병관리청 진단분석국과 질병대응센터, 보건환경연구원 및 전국의 77개의 참여병원과 협력하여 국내·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원인 병원체(세균, 바이러스, 원충)의 유행 현황 및 그 특성을 분석하여,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정책 추진의 과학적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에 참여한 전국 18개의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및 성과를 평가하여 전라남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인천광역시 4개 지역의 보건환경연구원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워크숍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개최하며, 선정된 우수기관에 청장상장 수여와 함께 감시사업 실적 및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최신동향과 우수기관의 실적에 대한 발표, 사업운영의 개선사항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근 일부 언론에서 표명한 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협의회’와 관련하여 업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기업 등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 및 보호, 정보교류,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CPO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협의회의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 ‘CPO협의회’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31조에 근거한 단체로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국민 감수성 증대, AI 신기술 확산 등 디지털 환경변화로 CPO의 역할과 책임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CPO 간 교류협력 및 정부와의 정책소통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활용 관련 CPO의 역할과 위상 제고를 설립취지로 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처리자가 구성․운영하는 ‘CPO협의회’ 설립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4월 주요 공공기관․민간기업 소속 CPO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CPO협의회’의 역할과 취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지원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초록이 짙어지는 싱그러운 초여름 6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6월에는 총 35개의 다양한 종목을 선보인다. 먼저 서울에서는, '매듭장','갓일','조각장','궁시장' 등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의 공개시연과 작품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능보유자 합동공개행사(6.20.~6.29. /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민속무용의 정수를 보여주는 ▲'승무 및 태평무'(6.12. / 서울 KOUS 한국문화의집), ▲'판소리'(6.20. / 서울 KOUS 한국문화의집), ▲'거문고산조'(6.28. / 서울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등 예능종목 공개행사도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어부들의 고기잡이 노동요 민속놀이인 ▲'좌수영어방놀이'(6.1. / 부산광역시 수영민속예술관), ▲ 전남 나주에서는 전통 쪽염색 '염색장'(6.28.~6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은 오는 6월 2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임도 34개소 총 120km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산림청은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대학교수․산림기술사, 각 시․도 담당자, 산림과학원 등 임도분야 전문가들로 ‘임도시설 중앙기술자문단’을 구성해 권역별 임도 관리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현장에 맞는 유지관리 기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지는 집중호우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나 산사태 취약지역 내 임도 등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점검한다. 세부 점검내용으로는 △민가유역 및 계곡부 등 배수시설 △노면‧사면 구조물 △임도시설의 손상‧균열‧위험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며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취약 임도는 장마 전 응급조치 및 현장보수를 통해 위험요소를 신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산사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라며 “꼼꼼한 현장점검과 선제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해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역사문화권에 관한 주요 정책과 제도 등을 전담하는 역사문화권과를 신설하고, 강릉과 나주, 함안, 해남 일대에 정비구역을 지정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단일 국가유산 중심의 보존·관리를 넘어,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인 국가유산과 그 주변의 인문·자연환경이 간직한 고유한 특성을 역사문화특화경관으로 조성하여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와 함께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국가유산 보호에 따른 국민의 재산권 제한 문제로 국가유산 보호와 지역개발이 상호 대립적인 가치로 인식되어 온 면이 있었지만, 앞으로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이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자 상징물(랜드마크)로서 지역발전의 핵심가치로 자리 잡고 국가유산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가유산이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지자체·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게 됐으며, 앞서 지난해 전국 지자체를 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31일 오전 충남 논산시에 소재한 논산계룡축협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 및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현재 퇴‧액비화 중심의 가축분뇨 처리 구조를 친환경적 신산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양 부처의 공통된 인식에서 비롯됐다. 이에 양 부처는 △바이오차*·에너지화 등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각화, △퇴‧액비 적정관리, △현장 여건에 맞는 제도개선, △과학적인 실태조사를 통한 신뢰성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가축분뇨 관련 규제와 지원을 각각 관장하는 양 부처의 협력을 통해 가축분뇨의 바이오차·재생에너지화 등 신산업화에 속도가 더해지고, 축산분야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가축분뇨는 잘 활용하면 귀중한 영양분이 되지만 그 양이 늘면서 처리방식의 다각화가 매우 중요해졌다”라며, “가축분뇨가 생물에너지원 등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 탄소중립 및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할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5월 31일 충남 논산시 소재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 및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현재 퇴‧액비화 중심의 가축분뇨 처리 구조를 친환경적 신산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양 부처의 공통된 인식에서 비롯됐다. 이에 양 부처는 △바이오차·에너지화 등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각화, △퇴‧액비 적정 관리, △현장 여건에 맞는 제도개선, △과학적인 실태조사를 통한 신뢰성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가축분뇨 관련 규제와 지원을 각각 관장하는 양 부처의 협력을 통해 가축분뇨의 바이오차·재생에너지화 등 신산업화에 속도가 더해지고, 축산분야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환경보전 책무는 상호 대립이 아닌 보완적 과제”라고 하면서, “이번 협업도 축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한 신속한 개선은 물론, 신산업 육성 등 양 부처의 한계를 넘어 상승효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 각급 학교 및 공공기관 등 일선 공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무상 갑질행위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31일까지 행동강령 위반행위 집중신고를 받는다. 누구든지 민원인, 부하직원, 계약업체에 대한 부당행위, 사적노무 요구,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등 행동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직자의 갑질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욕설, 폭언, 인격모독, 폭행, 따돌림, 성희롱 등 직장내 괴롭힘은 행동강령이 규정하는 갑질행위에 해당하지 않아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는 국민권익위에 우편·방문 접수하거나, 청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행동강령 위반행위가 확인되면 해당 공공기관에 통보하여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요구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행동강령 위반 신고는 법령에 따라 누구든지 가능하며, 신고자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신고자는 신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조치나 생명·신체의 위협 등에 대해 국민권익위로부터 신변보호 등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제25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하도급법'을 위반한 삼성중공업(주)와 '공정거래법' 및 '대리점법'을 위반한 제일사료(주)를 검찰에 고발토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발요청하는 2개 기업은 반복적으로 하도급 서면을 미발급하여 수급사업자의 경영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거나, 직거래처가 사료대금을 지연 지급하여 발생한 연체이자를 대리점 수수료에서 차감함으로써 다수 대리점에게 장기간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기업별 주요 위반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삼성중공업(주)는 ‘19년 9월부터 ’20년 4월까지 수급사업자에게 선박의 전기장치 및 기계장치 작업 임가공을 제조위탁하면서, 서면을 작업 시작전에 발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총 10건의 계약에 대하여는 해당 작업 종료일까지 서면을 발급하지 아니하고 총 19건의 계약에 대하여는 해당 작업을 시작한 이후 최소 1일~최대 102일이 지나고 나서야 서면을 지연 발급하여 ‘23년 6월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 3,600만원 부과 처분을 받았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 생활미술협회는 5월 30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청양군청 내 지하 1층에 있는 작은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청양, 공주 등 인근 충청권 작가들의 모임인 "그림과 사람들 모임"에서 그림 전시를 진행한다. "그림과 사람들 모임"은 2016년 3월, 그림을 배우고 배움을 나누어 사회에 봉사하는 취지로 창립되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최은숙, 한진숙, 권은나, 김태희, 김영숙, 박기영, 변선화, 오혜영, 유현미, 이기남, 임미선, 최미경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삶의 생명력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작품들은 청양군청 내 지하 1층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초대전은 청양군 미술협회 회원들과 충남 작가들이 모여 지역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향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초대작가들과 청양군 미술협회 회원들은 지난 30일 청양군청 지하 1층 작은 미술관에서 전시회 개최 축하식을 하고, 작가소개 및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달청은 ‘24년 6월 한 달 동안 총 223건 2조 8,030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66건, 2조 1,975억 원, 이월 공고는 57건, 6,055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는 ‘영동대로 지하공간복합개발2공구 건설공사(건축및시스템)‘ 등 38건, 1조 4,449억 원, 물품은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디벗 환경 구축 사업’ 등 41건, 3,207억 원, 용역은 ‘우정사업 기반망 서비스 사업자 선정 사업’ 등 87건, 4,319억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6월 공고 예정 물량은 2조 8,030억 원으로 5월 공고물량(14조 5,873억원) 대비 약 19% 수준으로, 이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10조 5,300억원)’ 등 대형공사 및 ’고유황 경유(2,163억원)‘, ‘백신(1,291억원)’ 등 물품 대형사업이 전월에 집중 발주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력 부족과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제고를 통한 시설채소의 양액재배 다품목 확산 및 현장 기술 지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액재배 기술은 작물을 흙이 없는 무배지 또는 인공배지를 이용한 재배법으로 기존 토양재배에 비해 ▲연작장해 경감 ▲병충해 저감 ▲정밀하고 효율적인 양·수분관리 ▲수확량 증대 ▲품질 제고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있는 스마트농업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다. 현재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은 높은 투자 비용과 재배 안내서 부족,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딸기, 토마토 등 일부 작물에 편중된 실정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양액재배 기술 확산을 위해 지역특산물인 고추, 멜론 등 양액재배 시범사업과 현장 기술 지도를 20여 농가 5헥타르에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청양군의 양액재배 다품목 사례로는 ▲멜론(한민희 농가/청남면) ▲고추(김영미 농가/정산면) ▲상추(김나현 농가/청남면)가 대표적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남윤우 소장은 “양액재배는 디지털 농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관행 토양재배 대비 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