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행위중독의 개념과 종류를 이해하고 예방 방법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도전중독타파(행위중독 교육), 소나무 숲속의 해먹(산림교육), 지역 명소탐방(고씨동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A군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부터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 체험은 재미있었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병노 관장은 “청소년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건강한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스포츠활동(사격, 볼링), 가족체험, 심리상담, 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생활과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및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최소 5일에서 최대 40일까지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산모에게 바우처를 제공하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료 및 지원 서비스 종료 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건강관리사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보건소 방문 또는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부담금 지원은 출산일 기준 6개월 이상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로 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내 구비서류 지참 보건소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보건행정과 모자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김점순 부여군보건소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뿐 아니라, 산후조리(원)비용을 지원하는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019년부터 정부 지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서양화 동아리 ‘괴산을 그리다’가 괴산허브센터 1층에서 전시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괴산을 그리다’ 동아리는 김현숙 회장 외 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괴산허브센터 1층에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시회를 열었다. 3개월 동안 배우며 작업한 유화, 드로잉, 아크릴화 50점과 재능나눔 활동으로 제작한 나무 문패 29점을 전시했다. 재능나눔 활동으로 제작한 나무 문패는 전시회가 끝나고 괴산군 소수면 수리2구 안골마을 29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현숙 회장은 “처음 유화를 접한 회원들이 소질을 계발하고 작품 전시회와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며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주관한 괴산군과 시행기관인 지역활성화센터 관계자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재경 괴산군지역활성화센터장은 “이번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 귀촌·귀농 주민과 원주민과의 소통이 활성화되고, 문화 예술 복지 혜택이 열악한 괴산군민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공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굿뜨래몰이 6월 풍성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굿뜨래 농특산물 모니터단 모집, ▲리뷰왕을 찾아라, ▲썸머할인기획전·카카오친구로 글램핑장 응모해요!, ▲매달 오는 4일간 부여쌀4U, 부여쌀 for you~!(부여쌀사유) 4가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굿뜨래 농특산물 모니터단 모집은 월 3회 굿뜨래몰 이용 후 후기평과 블로그 업로드하는 모니터단을 6월 모집한다. 모니터단은 오는 12월까지 월3회 굿뜨래 인증 농산물을 구입하여 포장상태, 신선도 등 사진과 글을 게시하면 회당 3만원을 지급한다. 리뷰왕을 찾아라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굿뜨래몰 회원 구입 후기 작성자를 대상으로 1등~5등까지 리뷰왕을 선정, 등수별로 굿뜨래몰 적립금 5만원, 2만원, 1만원을 지급한다. 썸머할인기획전·카카오친구로 글램핑장 응모해요!는 6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ID당 15%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하며, 5만원 이상 주문한 카카오플러스친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 숙박권을 지급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3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주재로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절반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부여군의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와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달성 ▲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SA등급 달성 ▲ 비건섬유 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 선정(130억원) ▲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공모 선정(471억원) ▲산후조리(원) 비용 및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사업 실시 ▲ 굿뜨래 국가브랜드 대상 13년 연속 수상 등이 보고됐다. 올 하반기에는 ▲장애인(단기+주간) 복합형 보호시설 ▲스마트팜 콤플렉스 지원센터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수면 양식단지 ▲카누종합훈련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굵직한 사업들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부여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행사 개최를 통해 관광객을 유입하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가족센터는 지난 30일 제천시청소년문화의집과 다문화가족자녀들에게 폭넓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언어촉진과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환경마련을 위한 서비스를 연계하기로 하였다.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미리 선정된 도서를 녹음하여 QR코드로 제작한 파일을 신청한 가정에 배부하여 특별한 언어 환경에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독서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언어환경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최석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도서 지원과 더불어 독서교육을 통한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언어능력 촉진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영순 관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인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자신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개발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가족센터는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다문화가족 0세부터 9세 자녀들에게 도서 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로타리클럽은 제천서울병원· 제천시와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협약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 3월 취약계층 노인 및 저소득층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의료지원인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바탕으로 개최되었으며, 사업비 전달 및 현판식 등의 기념식을 진행했다. 박동희 회장은 “나눔문화 확산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약을 맺게 되었다.”며 “로타리클럽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제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복지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업무협약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로타리클럽은 해외 소아마비 백신지원, 다문화가정 한글교육 실시, 노인일자리 방앗간 장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국립산림과학원 개원 75주년을 맞아 미래 산림전략 연구방향을 논의하고, 상호 소통·화합에 기반한 도전·창의적인 연구문화 조성을 위하여 ‘미래산림전략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대내외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산림연구 추진전략 마련 ▲디지털 산림자원정보 기반 산림경영 융합연구 확대 ▲생활권 산림복지서비스 도입 및 산림치유 산업화 정책 지원 ▲국내·외 NDC 기여 확대를 위한 산림탄소연구 강화 ▲국민·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 창출·확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금년 하반기에 예정된 산림경영·탄소연구 강화 등을 위한 조직개편을 앞두고, 차질없는 연구추진을 위하여 부서별 업무조정 및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율적이고 수평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갑질근절 캠페인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짐의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김수일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숲과 과학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국가숲길로 지정된 지리산둘레길 인근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원생활이 목적인 귀산촌인들에게 지리산둘레길이 휴양의 공간으로 의미 있게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지리산둘레길은 다섯 개의 지자체(남원·구례·하동·함양·산청)를 아우르는 289km의 장거리 숲길로, 2021년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해당 다섯 개 지자체는 모두 2021년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숲길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인근 귀산촌인 237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전원생활을 목적으로’ 귀산촌했고, 주민 대부분(77.1%)이 지리산둘레길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원시의 경우, 귀산촌 결정 이유로 ‘자녀 교육 및 양육’을 꼽은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전반적인 지리산둘레길 이용 만족도, 삶의 질, 장소적 만족, 지리산둘레길 지속적 이용 및 타인 추천 행동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남원시의 5년 평균 귀산촌인 증감율 (2022년 기준)은 0.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30일 청풍공설운동장에서 제9회 제천시 주민자치위원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내․외빈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주민자치위원 간 화합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을 비롯해 족구, 피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에는 읍면동별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제천시 주민자치협의회 지형일 회장은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에 보여준 주민자치위원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앞으로도 제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기존의 ‘단건 수사’ 체계에서 전국 사건의 범행 단서를 취합하여 분석한 후 시도청 직접수사부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수사하는 ‘병합수사’ 체계로 전환하여 사기범죄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경찰서에서 수사관별로 한정된 정보로 수사를 하다 보니 범인을 특정하거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사건이 장기화하거나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고 종결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유사한 사건을 접수 관서별로 중복해서 수사하다 보니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사건 처리 지연으로 이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병합수사로 범행 초기부터 신속한 집중수사가 이뤄지게 되어 범인 검거 가능성이 증가하고, 조기에 범인 또는 범죄 조직의 실체를 규명하여 소탕함으로써 추가 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일 범인·조직의 사건을 전국 수사관들이 중복수사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형사기동대 등 시도청 직접수사부서를 중심으로 집중수사함에 따라, 경찰서의 개별 수사관들의 업무 부담이 감소하여 수사 역량을 다른 민생사건 처리에 집중할 수 있어 전체 사건 처리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차 방미한 계기 오카노 마사타카(岡野正敬) 일본 외무사무차관과 현지시간 5월 30일 12:30부터 70분 간 워싱턴에서 한일 외교차관 간 업무 오찬을 갖고 양국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작년 일곱 차례에 달하는 한일 정상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확보한 관계 개선의 흐름이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하고,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양국 간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 오카노 차관은 김 차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차관은 지난 주말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셔틀외교가 다시 재개됐다고 하고, 정상 간 협의한 사안의 후속조치를 위해 외교당국 간에도 지속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도 각급에서 소통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오카노 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23년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공표했다. (토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64,601천㎡로, 전체 국토면적(100,449,356천㎡)의 0.26% 수준이다. 국적별 비중은 미국(53.3%), 중국(7.9%), 유럽(7.1%)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8%), 경북(13.7%) 등으로 나타났다. (주택) 외국인 89,784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91,453호로, 전체 주택 (1,895만호, '23년 가격공시 기준)의 0.48% 수준이다. 국적별 비중은 중국(55.0%), 미국(22.9%), 캐나다(6.7%)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38.4%), 서울(24.8%), 인천(9.8%) 등으로 나타났다. 소유주택수별로는 1주택 소유자가 대다수(93.4%)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에도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와 거래신고 정보를 연계하여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를 조사('24.6월~11월)하는 등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거래를 지속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경기도는 5월 3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에서 수치표고모형 공동 구축 사업 추진 및 공간정보 공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은 경기도 전역에 대해 0.5m급 해상도의 수치표고모형을 두 기관이 공동으로 구축,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올해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1m급 해상도의 수치표고모형 갱신을 추진 중이었으며, 경기도는 탄소중립 정책(RE100) 실현을 위해 경기도 전역에 대해 해상도가 2배인 0.5m급 해상도의 수치표고모형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경기도와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RE100에 활용할 수 있는 해상도가 2배인 0.5m급 수치표고모형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수치표고모형은 지표면의 높이(표고)를 실제 지형처럼 표현한 3차원 공간정보로, 해상도가 높을수록 기후환경, 지형분석, 재난․재해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수치표고모형은 탄소흡수·배출량 분석 등에 활용될 수 있어,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자료이자 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30일 서울에서 뉴질랜드 일차산업부(Ministry of Primary Industries)와 제6차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국 정부는 2015년 12월 발효된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 따라 '농림수산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여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 농축수산업 훈련연수, 전문가 훈련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위원회를 통해 이행을 점검해 왔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협력사업의 추진계획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양국은 의제 논의에 앞서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과 던 베넷(Dawn Bennet) 주한뉴질랜드 대사 참석 하에 기존 협력 약정의 만료에 따른 약정 개정 서명식을 진행했다. 양국은 이날 약정문 개정을 통해 효력 기한을 2029년까지 연장하고 기존 협력 분야의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협력활동(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수의역학 워크숍 등) 추진 근거 및 안전관리지침 수립 조항 등을 신설하여 협력사업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제고했다. 또한 이어진 의제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