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시에 거주 또는 거주예정인 청년(18세 이상 45세 이하)을 대상으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문상담사(공인중개사)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청년들에게 전월세 계약상담, 집보기 동행, 주거정책 안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깡통전세, 정보 미고지(신탁여부, 불법건축물) 등 피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계약 전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서류 점검 지원 및 필요한 경우 대상매물 점검시 현지 동행하여 건물 불법유무, 하자여부 등의 검토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2024 보령 한달살기’여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달살기 참가자들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 7일에서 30일 동안 머물면서 자유롭게 관광지·지역문화예술·역사자원·지역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 등에 보령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사람을 제외한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으로, 선정 규모는 15팀 내외이다. 선정된 팀에게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부대비(식비, 교통비) 1팀당 1일에 최대 2만원, 체험비는 여행일수에 따라 1인당 1일에 최대 10만 원(7~9일 여행 시) 또는 15만원(10일 이상 여행 시), 여행자보험비는 1인당 2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자 과제로는 여행 후기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게재, 스토리형 블로그 작성 게재, 3분 이상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 제작 게재 또는 쇼츠, 릴스 등 짧은 동영상 제작 게재 등이 있다. 김동일 시장은“바다 뿐만아니라 섬, 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괴산경찰서, 괴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의 달 청소년유해환경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괴산읍 내 성인PC방,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의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는 시정명령을 통보하고 이행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괴산군 거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2024년 검진 대상자로 수검을 완료한 대상자가 신분증과 건강검진 결과지를 가지고 괴산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수검상품으로 전자레인지 밥 용기 세트가 제공되며, 선착순 15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저조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1일 풍수해 대비 실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군을 비롯해 괴산소방서, 괴산경찰서, 충북소방본부 119항공대, 육군 제2161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자율방재단 등 1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비 초기대응점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역할 수행을 통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올해 안전한국훈련의 재난 유형을 풍수해로 선정했고, 훈련 참여 유관기관과 함께 2차례 컨설팅 회의를 통해 기본계획과 참여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며 실제상황과 유사한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구성했다. 집중호우에 따른 괴산댐 월류로 하류지역에 도로 및 주택침수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으며, 괴산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훈련과 동시에 칠성면 송동교 일원에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지난 30일 보은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중고생)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평화통일 교육은 청소년이 올바른 국가관과 건전한 통일관을 함양하고, 한반도 통일 환경의 변화를 정확히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화통일에 대한 질의응답과 더불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통일퀴즈 이벤트를 통해, 평화통일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그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보은중학교 학생과 홍석영 교장, 교직원, 협의회 자문위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이수석 강사는 ‘북한 사회 변화와 자유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의 주거는 물론 주택건설부터 식품 가공, 공업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북한의 사회 분위기 변화를 설명하고, 머지않은 미래에 다가올 자유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우리의 할 일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서, 두 번째 강연을 맡은 탈북대학생 출신 강하윤 강사는‘북한 청소년들의 생활과 탈북 스토리’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학생들과 질의응답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개 읍면 사과, 배, 대추, 복숭아, 포도 등 면적 1,373ha, 1,970여 과수 농가(과원 조성에 한함)에 과수 작목별 적용 약제를 지원하고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같은 농작물을 흡습하는 등 농산물에 피해를 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크다. 이번에 지원하는 약제는 농작물 병해충 협의회를 통해 확정된 과수 작목별 적용 약제로, 군은 돌발해충 약충기, 성충기 시기인 5월 말부터 6월 12일까지 농경지와 산림의 공동방제로 돌발 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고, 지역맞춤형 방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방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신희윤 군 식량축산팀장은 “빈번히 발생하는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있다”며 “과수의 품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향교·서원 등 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보은군 내일을 여는 보은향교’를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향교·서원 등 문화유산 활용 사업은 조선시대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져 지역민과 공유하는 전통문화 학교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문화유산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용 사업은 ‘보은군 내일을 여는 보은향교’ 주재로 충청북도 기념물인 보은향교의 가치와 특징을 살려 과거와 현재, 시간과 공간, 자연환경 의식을 높이고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한 미래세대 양성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유교문화 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화해 12월까지 총 29회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비의 육예, 수락하다 △랑이의 슬기로운 향교생활 △걸어서 결초보은 △인문 톡톡 향교 스테이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의 역사성, 예술성, 경관성, 학술성 등 내재한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사회에 부합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먼저 지난 31일 열린 ‘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한 어린이 모발 니코틴 1분기 검사 결과 흡연 가족이 있는 어린이의 모발 니코틴 수치가 흡연 가족이 없는 어린이에 비해 높았다고 31일 발표했다. 니코틴 검사는 개인의 니코틴 노출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로, 모발에 최대 1년까지 축적되어 있는 니코틴을 일정 처리 과정을 거친 후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정량 분석한다. 1분기 검사 결과 흡연 가족 유무에 따른 검출 평균 농도는 각 0.096 ng/mg hair, 0.035 ng/mg hair 로 흡연 가족이 있는 어린이의 모발 니코틴 수치가 2.7배 높았다. 대부분 직·간접흡연이 아닌 3차 피해로 추정되는 만큼 흡연 공간의 분리로 완전히 차단이 되지 않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면역력이 낮고 성인에 비해 신체기능이 약한 어린이에 미치는 흡연의 피해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5월3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흡연의 직·간접 피해를 인식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nb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도청 여는마당에서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회장은 성금모금과 캠페인 홍보, 지원사업 발굴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서는 김영환 도지사가 ‘개인 1호’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금성개발(주)(회장 송기호) 송정우 관리이사가 ‘기업 1호’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충북도는 공동모금회와 함께 도민은 물론 지역의 기관·단체, 기업체 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며,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민과 도내 기관·단체·기업체 등이 동참해 범도민 인식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도의 다양하고 촘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우기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본부에서 발주해 착공된 공사비 10억 이상 현장 24곳으로 △도로 12곳 △건축물 5곳 △하천 7곳이다. 점검단은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총 6개반으로 구성했으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관계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1차 점검은 3일부터 토목분야 현장 19곳, 2차 점검은 18일부터 건축분야 현장 5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품질관리(시험)계획·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지반 상태, 옹벽, 급경사지 등의 변형 및 토사유실 여부 △건축물 기둥, 지붕, 벽체, 바닥 등 균열 발생 여부 △현장 자체 수해대책 계획 수립 여부 △장마 대비 현장 배수계획 및 공사용 가설도로·가교 안전 확보 여부 등이다. 건설본부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2013년 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해 품질·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건설공사 현장관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는 30일, ‘2024년 제76회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당진시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했다. 의회는 파크골프 경기 출전을 위해 연습하고 있는 석문면 해나루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그라운드골프, 육상 연습이 한참인 고대면 종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선수단을 격려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주 의장은“이번 대회를 위해 흘린 땀과 열정이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을 있게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고,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길 기원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제76회 충청남도체육대회는 6월 13부터 16일까지 서산시에서 개최되며 30개 종목에 당진시 선수단 800여 명이 참가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등불 나눔 사업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회 직장 회원 20여 명은 지난 29일부터 3일간 관내 일원 10가구를 방문해 노후화된 형광등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해 주는 활동을 펼쳤다. 고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분들의 주위를 더 면밀하게 살펴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고가 농기계 매입 부담과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진행한 승용이앙기 임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임대는 지난 5월 1일부터 총 1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현장에 맞는 모심기, 기계 조작법, 비상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등 현장 지도 교육을 병행하며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서 농사를 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재적소에 농기계를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 용몽리 농요보존회는 1일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 일원에서 농요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 용몽리 농요보전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농요 소리뿐만 아니라 모심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천 용몽리 농요는 모심는 소리, 논 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소리꾼이 단계마다 선소리를 하면 단원 전체가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송기섭 군수는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농경사회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시연회를 개최했다”라며 “최근 전국적인 명소로 주목받는 농다리처럼 용몽리 농요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