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장애인 재활시설 ‘이룸의 터’는 30일 청주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청주해오름마을’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룸의 터’에서 직접 생산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인 물티슈 20박스가 전달됐다. 정찬호 시설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행복한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정생활에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물티슈를 후원해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나눔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노력으로 직접 생산한 뜻깊은 제품을 후원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해오름마을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따듯한 온기를 느끼며 자녀를 양육하고 자립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해오름마을은 청주시 생활지원형 한부모가족 복지시설로 현재 19세대 52명의 가족들이 생활하고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지난 3~5월에 진행했던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6월에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행사를 끝으로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종료된다. 6월 행사기간은 6월 1일부터 7일까지 6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로 나눠 진행한다. 각 기간별로 1인당 최대 2만원, 2주 모두 참여시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이상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횟집 등), 수입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 금액(6만7천원 이상 2만원, 3만4천원~6만7천원 미만 1만원)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스는 수산동 앞에 있으며, 육거리종합시장 부스는 멀티지원센터에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해당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30일 서울 강남 에그이즈커밍 사옥에서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듀서인 나영석 PD에게 직지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세계최고(最古)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는 대한민국의 창조정신을 대표하는 유산이며, 세계적 열풍의 K-콘텐츠를 다수 제작해 명성을 쌓고 있는 나영석 PD 역시 새로운 포맷을 만들어 내는 창조 장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고인쇄박물관은 글로벌 영향력, 창조정신, 청주출신이라는 공통점에 포커스를 맞춰, 나 PD야말로 직지홍보대사로 적합한 인물이라고 위촉 당위성을 밝혔다. 나영석 PD는 “직지홍보대사로서 직지의 창조가치를 세계에 전파하는 데 일조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애향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직지홍보대사는 총 21명으로 프랑스·독일·미국·이탈리아·스페인·영국 등 14개국에 체류하고 있는 국외홍보대사 15명과 국내홍보대사 6인으로 구성돼 있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홍보대사를 확대 정비해 국내·외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직지홍보대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시민 홍보대사와 공보관 직원 20여명은 30일 흥덕구 오송 오이 작목반의 한 오이 농장을 찾아 농번기 일손을 보탰다. 민·관이 함께한 이번 일손 돕기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아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청주’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청주시 시민 홍보대사는 오송 오이 작목반과 단체 간 도·농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으며, 오이순을 따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오이 농가 일을 도왔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한 홍보대사는 “우리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이 됐다”며, “청주시 시민 홍보대사로서 앞으로도 도·농 상생 발전 도시 청주를 위해 농가와 적극 소통하고 널리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 시민 홍보대사와 농촌 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등 도·농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30일 한국철도공사 천안역, 천안희망쉼터와 지역 노숙인에게 환경미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노숙인 일자리 제공 사업은 근로 의욕이 있는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또한, 천안역은 노숙인이 집중된 천안역 광장 및 대로변 환경 정화 활동 일자리와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송재열 천안시 동남구청장은 “일자리를 통한 노숙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이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서북구청은 30일 서북구 전입 공무원들과 함께 격의 없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전입 공무원들의 빠르고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돕고, 서북구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입 직원들의 고충과 해결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종택 구청장은 “서북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과 출신에 상관없이 한마음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새로운 가족이 된 직원들이 조직과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소통 프로젝트‘얘기어때?’로서 다양한 소그룹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시작됐으며, 향후, 임신 또는 육아 중인 공무원 등 다양한 구성원의 얘기를 들을 예정이라고 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천안지부는 30일 지역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기금 500만 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천안지부는 한돈 농가 60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이번 기부는 지부장 취임을 기념해 이뤄졌다. 이병헌 지부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천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2026년 충남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도-시군 관광 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 관계관 회의는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관광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있다. 도와 시군은 그동안 회의를 통해 지역 관광명소와 맛집을 결합한 1시군 1특선상품을 개발했으며, 계절별 관광코스 및 축제·문화행사와 연계한 코스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6월 추진 예정인 방문의 해 앰버서더 위촉식 및 시군·유관기관 등과의 업무협약 체결, 합동 심포지엄 개최와 관련한 내용을 시군과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토론에서는 7월부터 추진 예정인 유명인과 팬들이 충남에서 이벤트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셀럽과 함께하는 달달 충남 여행’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10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는 선포식 부대행사의 시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태안군 이원면 ‘사창·당산권역’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5월 30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신규지구 선정 결과 태안군 사창·당산권역(이원면 사창2·3리, 당산3리)이 선정돼 총 사업비 68억 7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이번 선정으로 2018년 이후 누적 13개소 선정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가로림만에 인접한 사창·당산권역은 60세 이상 인구가 70%에 달하는 곳으로 감태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최근 감태 소비량이 늘면서 귀어·귀촌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어촌계원 유입도 증가하는 등 어촌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국비 48억여 원 포함 총 사업비 68억 7700만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와 충청권 14개 대학이 데이터 혁신을 위한 전략 마련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도는 30-31일 이틀간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 데이터 관련 공무원 및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 데이터 포럼’을 진행한다. 첫 날은 공공데이터의 효용가치를 높이고, 데이터 인재를 양성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지역대학 데이터 공유·협력 협약’에 이어 특강과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도와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건양대, 공주대, 글로벌사이버대, 남서울대, 배재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선문대, 세한대, 순천향대, 신성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대학은 협의회를 정례화 하고, △협력 기반 데이터 신규사업 발굴 △공모전 운영 △교육용 데이터셋 공유 등을 추진한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최재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지능(AI) 대학원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전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수는 인공지능의 역사와 산업별 적용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안이 21대 국회에서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가운데, 충남도가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했다. 남승홍 도 탄소중립경제과장은 3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의왕·과천시)이 주최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석탄법 입법토론회’에 참석해 “폐지 이후의 지원대책 등에 대한 근거 법률과 로드맵이 부재해 이해관계자의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이라며 특별법 제정을 강조했다. 지난해 말 기준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59기로, 이 중 절반가량인 29기가 충남 서해안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14기를 포함해 28기를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전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대체할 계획이다. 문제는 석탄화력발전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경우에는 급격한 경기침체 등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보령시만 해도 2020년 12월 보령화력 1·2호기를 조기 폐지한 후 2021년 1월 인구 10만명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5월 29일 농업기술센터 제2강의실에서'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패널 교육 및 가공상품 반응조사'를 소비자 패널, 가공상품 생산농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 농가형 가공상품의 소비자 기호도를 파악하여 가공상품의 개발 방향과 품질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소비자 패널에게 기호도 평가 방법을 교육하고 이후 교육을 통해 학습한 평가 방법을 바탕으로 농가형 가공상품 9품목에 대한 실제 반응조사를 실시했다. 서산시 시민으로 구성된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패널 20명은 이날 가공상품 생산농가 9개소가 선보인 생강청, 흑편강, 누룽지 강정 등 9품목에 대해 각 제품의 맛 수준, 상품성, 품질수준 등 시장성을 고루 평가했다. 서산시는 반응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가형 가공상품의 품질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의견 수렴과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찾는 상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관내 농가형 가공상품 생산 농가들이 제품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 주택과에서는 신뢰받는 주택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주택과 청렴DAY(청렴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9일 청렴의 날을 맞이해 직원들은 스스로 청렴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자체 청렴 목표를 수립했으며, 연말에는 한 해 동안 실시한 청렴 목표 달성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매월 청렴의 날 운영 시 직원 참여 청렴 캠페인을 실시 할 예정이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주택과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과에서는 매월 청렴의 날 운영, 청렴 결의대회 및 청렴한 건설현장 만들기 등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서는 청백리 정신 계승과 청렴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5월 29일 수요일 수석동 청렴 문화 답사기를 추진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인 고불 맹사성 선생의 맹씨행단과 고불 맹사성 기념관이 있는 충남 아산시를 방문하여 맹사성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배우고 후대로 전해 내려오는 수많은 청렴 이야기를 가슴속에 새기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인 맹사성 선생의 기념관과 맹씨행단 견학을 통해 청백리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수석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석동에서는 분기별 청렴의 날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추진, 청렴 도서 독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한 수석동, 행복한 수석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천범산 충북부교육감과 이완규 법제처장이 우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살피고, 참여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 관련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법제처장에게 배우는 법퀴즈’에 이어 충북교육청의 주요정책사업인 몸근육을 강화하는 신체활동으로 이루어져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놀이 중심 활동으로 참여 학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도교육청은 법제처와 함께 '어린이법제관' 및 '청소년법제관' 사업을 늘봄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우암초를 방문한 이완규 법제처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법제처의 특화된 프로그램 등 정부 부처의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우수하고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암초등학교는 1학기 늘봄학교 우선도입 학교로 ▲보드게임 ▲뉴스포츠 ▲바이올린 ▲컴퓨터 ▲방송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여 1학년 92% 학생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