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찰청은 5월 29일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경찰청 건축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3명의 건축전문가로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1차 전체 회의를 개최하여 미래 경찰청사 청사진 제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축자문위원회는 이원식 한국건설관리연구원 원장 등 건축학과 교수, 우수 건축사, 건축ㆍ부동산 관련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경찰청 건축사업의 입지 선정, 설계, 공사 등 전 과정에 참여하여 전문가의 시각에서 단계별 맞춤 조언 등 컨설팅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현장경찰관의 관점에서 건축사업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미래 경찰청사 신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하여 자문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고, 국민과 현장경찰관을 위해 더 나은 경찰청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위원회와 함께 국민의 높아진 기대 수준을 반영한 한 단계 도약한 ‘미래 경찰청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5월 30일부터 이틀간 제주 엠버퓨어힐호텔(제주시 소재)에서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분야 업무협력 강화 및 정책방향 공유를 위한 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립환경과학원장을 포함한 17개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업무 담당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 환경측정분석사 제도 개선, △ 수질오염물질 감시항목 지정 및 검사, △ 대기환경연구소 특화연구추진을 위한 업무 협조 등 환경현안 대응을 위한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분야 유공자와 우수연구자 포상을 비롯한 각 기관의 우수연구과제 발표 등 연구성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환경분야 최일선인 각 지역에서 국민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힘써주시는 업무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꾸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분야 쟁점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되어 4년간 159.5억 원(국비 70, 도비 9.06, 군비 80.44)의 사업비로 기업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옥천 농공단지의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음성 금왕산단의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각각 선정되어 관련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옥천 농공단지는 1989년에 착공한 옥천군의 대표적인 노후 농공단지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도 재포장, 노후된 옹벽 및 펜스 도색과 공원 및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3년간 1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음성군의 청년문화센터는 1994년 착공한 금왕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인근 14개 산업단지의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여 그동안 건의됐던 근로자들의 문화·복지·편의시설 수요가 충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년간 145억 원을 투입하여 기업홍보관, 청년창업 시설, 문화센터, 세탁소, 공유오피스, 모임공간 등을 배치하여 건립할 예정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5월 30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어울마루에서 특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차영 전 괴산군수(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반주현 충청북도 농업정책과장(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등 그동안 충북 도내에서 개최된 역대 엑스포의 달인 전․현직 공무원 10명이 자신들이 경험한 엑스포의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조직위의'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추진 계획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 후 자문위원들은 열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준비와 운영을 위한 활발한 논의도 이어져 회의실은 엑스포의 과거와 미래가 한데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가득 찼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각자 담당했던 엑스포의 풍부한 경험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비결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직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다짐했다. 장인수 사무총장은 “오늘 자문회의는 마치 과거와 미래가 한자리에서 만난 듯한 아주 귀중한 자리였다. 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지난 30일 도청 재난상황실과 청주시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실시간 통합연계 방식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여름철 도내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풍수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점검에 집중하고자 청주시 무심천 사직동 일대 제방 유실로 인한 주택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북도, 청주시, 충북경찰청 등 10여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인력 200여명, 장비 34대 등을 현장에 투입하여 재난상황 대비 신속한 초동대응과 수습복구훈련을 실시하고 기능별 역할, 임무 숙지 및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 작동 여부 점검을 위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김영환 도지사는“지난해 안타깝게도 풍수해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던 만큼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취약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디지털 융합 기술 활용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으로 충북도와 충주시는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고성능 첨단소재 확보를 위하여 2028년까지 충주 기업도시에 연면적 1천156㎡ 규모의 지원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총 198억원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첨단 핵심소재 분야에 디지털 기술 기반 3D 모사 분석, 성능 예측 시뮬레이션 기술을 융합하여 설계·제조 비용을 절감하고 시험인증 등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패키징, 이차전지 양극재, 배터리팩 등 충북도 주력산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디지털 기반 신소재 기술혁신 중심에 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국내 전·후방산업에 필수적인 첨단정밀화학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을 통하여 중소·중견 소재부품 기업이 폭넓은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 초격차 거점 역할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30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교육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교육도서관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독서와 도서관을 좋아하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명과 영상 촬영 및 편집 경험이 있고 개인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는 교직원, 학부모, 대학생 등 15명을 모집한다.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프로그램 참여 후기, 도서 추천, 학교도서관 소개 등 도서관과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도서관 행사나 작가강연 영상 등을 촬영하고 편집하면 된다. 교육도서관은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후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시간, 활동 꾸러미 등이 제공되고, 일반인들에게는 소정의 활동 원고료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우리 도서관의 프로그램들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교육도서관 홍보 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n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30일, ‘충주화교소학교 폐지’와 ‘대안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세부기준 전부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5월 3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충주화교소학교 폐지’에 대한 행정예고다. 충주화교소학교는 1950년대 대만정부의 승인을 받아 개교해 1999년 9월 22일 화교자녀의 초등교육을 목적으로 충북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운영됐으나, 최근 입학생 모집의 어려움으로 2016년 휴교한 후 9년 이상 장기간 운영되지 않았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주화교소학교는 휴교 이후 여러 자구책 마련을 위해 노력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해 개교 이후 70여 년만에 폐교를 신청했다며, 청주와 제천의 화교소학교도 신입생이 없어 이미 폐교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안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세부기준 전부개정안’ 행정예고다. 전부개정안은 대안학교 설립계획서에 포함할 사항에 대해 규정한 충청북도교육청 고시로 2010년 3월 23일에 제정하여 최초 고시됐으며, 이번에 전부개정한다. 설립계획서에 포함해야할 서식 중 ‘학교헌장’을 상위법령의 개정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벼농사 전시포 ‘벼 있슈(ISSUE)’ 운영을 위한 기술원 내 포장 조성 작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벼 있슈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벼 품종 전시포를 지난해부터 벼와 관련 있는 여러 영농 이슈(현안)까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 중인 것으로, 명칭은 충청도 사투리에서 착안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벼 있슈 전시포 방문자 수는 1500명 이상으로 농업 종사자들의 호응이 컸다. 전시포는 크게 품종 및 재배 기술로 나뉘는데, 품종 전시포에는 최근 개발한 신품종부터 도내에서 주로 재배하는 기존 품종까지 전시하고 있다. 재배 기술 전시포에는 노동력 및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타 작물과의 이모작 재배 등 다양한 재배 기술을 파악할 수 있게 해놨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 인정받은 빠르미와 최근 품종 출원한 다품 등을 품종 전시포에 조성했다. 또 도 농업기술원은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직파재배가 도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재배 전시포에 건답직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복지시설 입소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하여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의 아동복지 시설과 개별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단은 지난 4월 30일 공단의 임원 및 전국 지사장 모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건보 제천단양지사(지사장 김숙희)는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영육아원’과 결연을 맺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8일 제천단양지사는 ‘제천영육아원’을 방문, 85만원 상당의 세탁기를 후원했다. 김숙희지사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함은 물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의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자원관리센터 주민지원협의체가 지난 29일‘자원관리센터 주변마을 경로잔치 화합행사’를 더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관리센터 주변 마을 주민지원협의체 주관으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 초청가수 축하공연, 색소폰 공연 등 식전 행사와 마을별 화합행사, 오찬 순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영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오늘 하루는 걱정 근심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오랜 세월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하며, 이번 경로 행사가 주변 마을 지역 주민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서귀포시협의회는 지난 29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한마음 교류 행사는 2023년에 맺은 두 협의회의 자매결연을 토대로 이뤄지게 됐으며, 향후 폭넓은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기원하며 미래지향적인 우호 관계를 증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캠페인도 가졌다. 아울러 두 협의회는 상호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교차 기부하게 되면서 이날의 업무협약을 보다 뜻깊은 자리로 만들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김회원 회장은 “지난해 서귀포시와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인 교류로 이번 한마음 교류 행사가 이어지게 됐으며, 고향 사랑 기부제 상호 기부까지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9일 화산동 노동복지회관에서 ‘2024년 본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창규 제천시장,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지부 이종각 의장,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본부장,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박종철 센터장 등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신규위원 위촉, 2023년 사업 결산 보고, 20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승인 등 안건 3건을 상정하고, 심의·의결했다. 특히 노사 상생협력을 통한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통해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활성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취약 노동자의 노동권과 권리보호,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등 4대 실천 과제를 채택하고 세부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추후 협의회는 이에 대한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은 노동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우리 사회가 건강해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화합을 통해 노동시장의 불합리를 개선하고 노동 현장의 안전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농민회에서는 지난 30일 봉양읍 공전리 305번지에서 올가을 풍년을 기대하며 회원 1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통일쌀 경작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통일쌀경작지 조성사업은 손 모내기와 추수 등을 통해 남북 농업교류 활성화 및 민간교류 확대를 통해 통일운동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박순재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을 염원하며 행하는 손모내기 행사가 올가을 풍요로운 수확으로 이어져 남북한 평화와 교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오늘 모내기 행사를 통해 우리가 바라고 염원하는 풍년 기원, 전통문화 계승 등 농업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가치를 다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수철인 오는 10월에는 벼 베기 체험을 함께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며 생산된 통일쌀은 실향민과 탈북민에게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참여형 정원마을 조성 시범사업』 참여 대상지를 모집한다. ‘시민참여형 정원마을’ 조성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별 특성에 맞는 벚나무, 장미, 산수유 등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함으로써 마을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어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제천시를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범적인 사업이다. 대상지는 일반 시민의 접근이 용이하고 정원마을 조성 시 효과가 높은 곳을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정원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2개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당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며, 조성 방법은 해당 마을에서 계획·구상한 내용에 따라 시에서 이에 따른 필요 자재를 구입 및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민참여형 정원마을’은 오는 7월 26일까지 마을 공동체에서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제천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도, 사업계획 타당성, 기대효과, 실현 가능성, 유지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8월 중 최종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