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9일 전문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성평등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제2기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금빛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병옥 군수가 참석해 10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2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기본과정)은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0주간 30시간에 걸쳐 성인지 기본개념 정립 및 성인지 감수성 훈련 교육을 충북여성재단에 위탁해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했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반으로 운영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대면교육과 ZOOM교육,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 탐방, 지역 여성작가와의 만남,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주제와 활동으로 추진했다. 군은 1, 2기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역 인재를 육성,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수료 후 성평등 전문가로 지역 정책 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며, 전문기관의 강사 양성과정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의사결정 과정에 여성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30일 음성명작관에서 29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카페 ‘예산회계실무’ 운영자인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을 초빙해 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회계 관련 규정 변동과 신규공무원 증가로 회계실무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직원, 회계 담당 직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원칙 등 개념 정립 △세출예산 집행 절차 △보조금 실무 △감사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최 강사는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회계 관련 규정을 쉽게 설명해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하고,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인한 회계과장은 ‘이번 업무 연찬으로 직원들이 회계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사인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은 20여 년 동안 예산회계 실무카페를 운영하며 공무원들의 멘토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지방행정 달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30일 한빛복지관에서 지역특화 재생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도시재생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주민협의체의 운영 규정을 채택하고, 임원 선출 및 향후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하는 자발적인 주민조직으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계획을 결정해 실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지역특화 재생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도시재생대학을 통한 4차례의 교육과 2회 현장학습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했으며, 교육 이수자들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주민협의체는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운영하며, 도시재생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시하고 자율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 등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을 담당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의 현안과 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인구 유입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30일 음성군청에서 ‘내고장 음성애(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에서 조병옥 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 김형권 음성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및 단체장이 참석해 인구 현황과 수범 사례를 보고 받고 음성군의 인구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2월 출범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는 인구 증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폭넓은 홍보활동으로 군 인구 유입에 앞장서 왔다. 음성군 인구는 지난 4월 기준 9만283명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는 지속되는 인구 유출과 출생 대비 높은 사망 비율(1:4)이 주된 원인으로 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인구정책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전 부서별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군은 5월부터 전입지원금을 확대·시행하고, 각 마을 이장과 협업해 숨어있는 인구를 찾아내는 ‘1마을 1전입’ 운동도 추진하고 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섰다. 군은 30일 청년대로에서 24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들과 업무협약식과 사업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군은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예비창업가, 5년 이내의 초기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 기반 정착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대상자를 적극 모집했다. 그 결과 16명이 지원했으며, 1차 적격심사와 2차 선정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총 10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0명의 지원 대상자는 업무협약과 사업설명회 이후 사업 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에 부합하는 사업화 과정을 밟고, 이후 완료 보고서 제출과 현장 모니터링을 거쳐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청년 사업가들의 선례들을 바탕으로 더 많은 청년이 경제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사업이라 판단해 지원 금액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자부담에 포함 가능한 범위도 인건비와 임차료를 추가하는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5월 29일 관저에서 국빈 방한 중인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ed bin Zayed Al Nahyan)」대통령과 차담을 가졌다. 모하메드 대통령의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차담에서 양 정상은 모하메드 대통령의 역사적 국빈방문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이정표가 된 동시에, 여러 중요한 분야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되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정상은 이번 방한을 통해 양 정상 간 신뢰와 우의가 더욱 두터워진 만큼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오늘 차담에는 어제 친교 일정 및 만찬에 이어 모하메드 대통령의 장녀인「마리암 빈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ariam bint Mohamed bin Zayed Al Nahyan)」대통령 국책사업 담당 부의장이 동석했다. 김건희 여사가 마리암 부의장에게 “한국을 첫 국빈방문 수행 국가로 선택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자, 마리암 부의장은 “첫 국빈방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외교부는 5월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주요 현안 점검 세미나'를 개최하여 올해 1월 1일부로 개시된 우리나라의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엔 사무국 및 국제안보 문제 전문 연구기관인 국제위기그룹(ICG: International Crisis Group)과 국제평화연구소(International Peace Institute)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평화·안전 유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엘리자베스 스페하(Elizabeth Spehar) 유엔 평화구축지원실 사무차장보는 유엔의 평화구축 활동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기간 중 중점의제의 하나로 평화구축을 추진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 의제별로 평화구축 관점을 반영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한국이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안보리 내 평화구축 논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위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9일 19시 대한외상학회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상환자 진료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골든아워가 중요한 중증외상진료 분야의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회 관계자들은 현재 권역외상센터의 의료진으로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함께,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했다. 박민수 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필수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언급하며, “전해주신 현장의 애로사항과 여러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외상학회 간담회 이후에도, 의료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지속하며 현장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9일 기업‧대학‧혁신기관 간의 정보교류와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충북 이차전지 산업육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을 비롯한, 이차전지 산업육성 협의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도내 혁신기관별 장비 인프라 및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우수기업을 알리는 홍보의 장도 마련했다. 충청북도의 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무역통상진흥시책 소개를 비롯한 (기업지원 분야)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자금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인력양성) 충북대학교,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 각 혁신기관 별 지원사업을 기업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뿐만아니라, 이차전지 관련 기업 간 원활한 정보교류를 위한 분야별 기업정보, 수출국가, 주요 생산 품목 등이 수록된 이차전지분야 기업 홍보 책자를 제작·배부해 기업 간의 교류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9일 청주고등학교에 방문해 1, 2학년 재학생 약 680명을 대상으로 ‘창조적 상상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은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미래 발전의 주역을 향해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학창시절부터 치과의사, 국회의원, 과기부장관을 거쳐 현재 충북도지사가 되기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현재는 과거와 달리 창조적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시대”라며 “남들과 다른 생각(Something Different)을 하고 최초로 도전(Doing First)하면 창조가 이뤄질 수 있다”라며, 끊임없이 새로운 사고를 할 것을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시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김 지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답변을 들려주며, ‘창조성’과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5월 29일 청주 C&V센터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공동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하여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는 올해로 16년째 진행되는 상담회로 그동안 도내 43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경영애로 해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26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삼성, 현대기아, LG, 롯데, 포스코, GS 등 경영 노하우가 축적된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사전에 경영진단을 실시했으며, 도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의 중장기 전략, 판로/마케팅, 시장개척 등 경영애로 사항에 대해 1:1 심층 상담을 현장에서 진행하여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해당 상담회에 참가기업은 필요할 경우 자문위원이 최대 6개월간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경영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 자문을 지원하는 한국경제인협회의'비즈니스 멘토링 프로그램'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기회를 얻게 되어 기업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체험하며 배우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충청북도, 음성군, 한국소비자원 등 8개 기관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주관하에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충북혁신도시 남천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문을 여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완강기, 소화기, 비상구대피 등 재난안전 프로그램(13종) ▲정수기 위생관리, 생활용품·화장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온열제품 안전 등 소비자특화 프로그램(5종)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지역특산물 직거래, 사회적 경제기업의 플리마켓 및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지역사회의 경제활성화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충북도 김민정 혁신도시발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의 중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9일 오후 청주시 성안길 일원(상당로 55번길 21)에 ‘쉬었음’ 청년 발생을 예방하고, 청년의 경제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의 청년을 위한 공간 ‘청년카페’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고용노동부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 이범석 청주시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카페는 3층에 교육실, 상담실, 카페, 휴게실을 운영하고, 옥상에는 청주 시내 전경을 즐기며 공연 관람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카페 이용을 원하는 도내 청년은 10~20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맞춤형 프로그램이나 상담을 신청한 청년은 카페에서 참여할 수 있다. 청년카페에서는 청년 5,00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충북 특화형 프로그램, 교육 등을 운영하고, 전문 심리상담가 4명이 상주하며,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검사를 진행한다. 청년카페의 운영은 청주상공회의소에서 맡는다. 김영환 지사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도내 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김진석 본부장 등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은 5월 29일 공사 중인 대형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우기 시 발생가능한 건축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집중점검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노력했다. 경제자유구역 내 연면적 1,000m2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필로티구조 건축물 등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내 가설울타리, 안전보호망, 낙하물 추락 방지시설 등 안전관리 상태, 우기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기타 주변시설 위험요소, 현장 및 주변 정비 상태, 주요구조부의 균열, 결손 등 구조적 결함 발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안전 법규 위반 사업장은 행정 처리를 할 예정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집중점검 기간 중 외부전문가와 점검반을 구성하여 공사현장을 철저히 살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김영환 지사는 29일 괴산댐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괴산댐 홍수 대응 개선 상황을 점검하고, 달천 강변저류지 조성을 건의했다. 괴산댐 월류 방지 대책은 홍수기 133m인 제한 수위를 130m로 3m하향 운영하고, 호우특보 시에는 128.65m로 운영 수위를 조정한다. 여기에 119.65m 지점에 있는 점검 터널을 개방할 경우 운영 수위를 더 낮출 수 있어 홍수조절용량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장기대책으로 홍수 시 유량을 일시적으로 저류하고 댐 홍수량을 경감하여 괴산댐 월류 방지 및 달천수위 저감할 수 있도록 달천 상류 저지대에 저류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환경부장관에게 건의했다. 이어 달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우기 전에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괴산댐 홍수 대응 대책을 꼼꼼하게 추진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며, “강변저류지 조성 등 장기대책 추진을 위해서는 환경부 장관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라고 환경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