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도민의 복지증진과 공공기관 시설의 활용도를 높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기관 시설을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TP의 본원이 있는 천안밸리(천안 직산읍 소재)에서는 편의시설(△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화장실 △편의점 △카페 △구내식당 △내부 산책로 등)을 도민이 활용할 수 있게 개방하여 운영 중이다. 단지 내의 산책로에는 지역주민들이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거나 피크닉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천안밸리를 비롯하여 △자동차센터(예산군, 천안시) △디스플레이센터(아산시) △바이오센터(논산시, 예산군, 천안시) △첨단금속소재센터(당진군) 에서도 주차시설(총 1,000여 대 규모) 등의 편의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충전기 총 19대(본원 천안밸리: 15대, 아산시 소재 디스플레이센터: 3대, 예산군 소재 자동차센터: 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 1호 수소충전소(홍성군 소재)를 구축하여 연중무휴(8시 부터 21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남TP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서산문화재단·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협업사업으로 운영되는'서산시 지역예술가 레지던시 지원사업'의 입주 작가를 5월 29일부터 15일간 공개 모집한다. '서산시 지역예술가 레지던시 지원사업'은 올해 서산문화재단·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협업으로 진행되며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원도심에는 새로운 활력을, 작업공간이 필요한 작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와 지역민이 직접 소통하는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풍성해진 레지던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만 25세 이상의 평면 시각분야 예술인으로 대학 재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7월부터 11월까지 입주하여 결과보고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입주작가 6명에게는 작업실 제공을 비롯하여, 전시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및 인쇄물 제작과 더불어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서산시 도시재생 축제와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10월 2일부터 10월5일 개최)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서산문화재단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취약계층가정을 위한 사랑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농업회사법인 대풍(주)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지원하여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랑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은 물가상승과 경제적 여파로 인하여 어렵게 지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추천받아 선정하여 식료품 12가지를(국거리, 라면, 반찬, 다과류 등) 구입하여 자원봉사 거점캠프를 통하여 전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한도현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농업회사법인 대풍(주) 오흥권 대표께, 서산시의 슬로건처럼 ‘살맛나는 서산 ’도약하는 서산‘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서산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하여 헌신하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농업법인회사 대풍(주) 오흥권 대표는 “이렇게 경제적으로 시기가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사는 인정 넘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저의 작은 성의가 이렇게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국영선 동문61통 경로당 사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동문2동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인 명의로 동문2동 경로당 16개소에 20만원씩 총 320만원을 기부했다. 국영선 사무장은 2022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째 동문2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을 관리하는 시니어모니터링 노인일자리에 재직하며 지역사회 어르신 돌봄활동에 힘쓰는 동시에 마을 개발위원회 사무장과 경로당 사무장을 맡아 배우자인 동문61통 송춘화 부녀회장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평석 동문2동 노인회 분회장은 “동문2동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노인일자리 급여를 기부하여 어르신들께 효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국영선 사무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성닷컴(주) 이진성 대표가 지난 29일 영동군을 찾아 포충기 등 해충퇴치물품 8종(5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진성닷컴(주)은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종합환경관리회사로 △모기퇴치기 △벌레퇴치기 등 가정용 퇴충기, 친환경 가정용 포충기인 에코캐치 홈 포충기, 하수구 냄새와 해충을 방지하는 하수구트랩 등을 생산하며 쾌적한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읍에서 태어난 이진성 대표는 주기적으로 영동군에 해충퇴치물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진성 대표는 “영동에서 즐거운 유년시절을 보내며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고향 사람들에게 요긴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관련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위원장 박인환)는 5월 28일 오후 코레일(KTX)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경찰대학 발전방안’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경찰대학 교육제도 개선 등 미래지향적 혁신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경찰제도발전위원회 민간위원, 현직 경찰관, 경찰대 및 일반대 경찰 관련 학과 교수,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평소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경찰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 중 일부는 ▴일반대학에도 경찰행정학과가 다수 생기며 우수 경찰 인재 육성이라는 경찰대학 설립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점, ▴경찰대 졸업자 중 상당수가 로스쿨로 진학해 경찰 조직을 떠나고 있는 점, ▴세무대학 등 졸업자에게 자동으로 공직 임용 혜택을 주던 국립대학들이 이미 폐지된 점 등을 근거로 경찰대학의 대학원 기능을 강화해 첨단 · 전문교육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다른 참석자들은 ▴경찰대학이 그동안 우수 인재를 배출하여 경찰 역량 강화에 이바지해왔고 현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앞으로 신규 지방공무원이 초심자로서 업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서는 징계 정도를 정할 시 참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무원이 단 1회라도 고의적으로 마약류 관련 비위행위를 하는 경우 공직에서 배제(파면‧해임)하는 등 엄중 징계하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 규정(대통령령)' 및 '지방공무원 징계규칙(행정안전부령)' 개정안을 5월 30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규‧저연차 공무원이 업무 미숙에 따른 과실로 징계요구된 경우 근무경력을 참작해 결정할 수 있도록 징계 처리기준을 개선한다. 새내기 공무원의 적응과정을 지원하여 공직 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둘째, 민원공무원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반복 민원이나 공무를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징계요구된 경우 그 경위를 참작하여 징계 의결하도록 한다. 이는 지난 5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2024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을 마련하여 전국의 행정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지침에는'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5.2.발표)’에 따른 기관별 조치사항, 전산서비스 장애에 대비한 업무연속성 계획 수립 및 국민불편 해소 절차 마련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온라인 인감증명 발급, 전입신고 절차 개선 등 새롭게 도입되는 주요 서비스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각 행정기관에서는 '2024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에 따라 해당 기관의 특성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먼저, 각 기관은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사항을 반영하여 자체 계획을 마련하여야 한다. 각 기관은 매년 민원처리 담당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의무적 보호조치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장비, 안전요원 배치 등을 추진한다. 위법행위 법적대응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에는 원칙적으로 기관 차원에서 직접 고발하되, 피해공무원이 고소하는 경우에도 고소장 작성부터 공판 대응까지 전 과정을 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4년도 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80점 작품을 선정하여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하는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지난해에 이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사진 및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공모한다. 또한 특별부문으로 다양한 기법의 동양화 및 서양화 그림 작품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난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 등 우수한 사진 작품을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표절이나 타 공모전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국립공원 제도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자연훼손,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의 위법성(자연공원법 등) 여부를 심사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는 세계 물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중소 물기업 10개사를 2024년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은 연구개발(R&D), 수출실적 등이 우수하여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물기업을 세계적인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정된 기업은 5년간에 걸쳐 혁신기술 개발-사업화-해외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을 받는다. 지난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10개 기업을 지정하여 올해까지 총 50개의 기업이 지정됐다. 올해 제5기 혁신형 물기업 지정에는 매출액 및 수출액, 해외인증 실적을 보유한 수출 유망기업 40개사가 신청했으며, 약 2개월 동안 서면평가․발표평가․종합평가․물산업기술심사단 심의 등 총 4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10개사가 선정됐다. 10개사는 △하이필엠, △뉴로스, △대연, △부강테크, △워터핀, △플로우테크, △타셋, △로스웰워터, △두온시스템, △탑전자산업 등이다. 이번에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의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은 125억 원으로 이중 연구개발 비율은 평균 9%, 수출액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철의 선박 충돌사고와 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의 운항이 많아지고, 성어기 활발한 조업활동으로 인해 선박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내습 등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휴가철 다중이용선박을 중점 관리하고 태풍 대비태세 강화 및 선박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첫 번째로, 휴가철에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여객선·레저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박에 실린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여 전국 권역별로 소방청·해경청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둘째, 태풍·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이 예상되는 경우 전국 연안 항해선박이 사전에 피항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24시간 긴급 구조를 위한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아울러, 위험물 하역시설 등 해양·항만시설(4,822개소)에 대해서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30일 해양환경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해양환경분야 민·관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사업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ESG 기업간담회(2023. 4.)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 주요 제조업, 금융업 등 약 11개 민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1차 간담회에서는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해양환경 분야 관련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참여를 적극 유도한 바 있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 운영(협력기업: 현대자동차), 남해안 잘피숲 조성(협력기업: KB국민은행) 등 해양수산부와 민간기업 간 ESG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해양생태계 보전, 해양쓰레기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인식 변화 등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양환경 사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새로운 민·관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아워오션 콘퍼런스(2025. 4. 부산)’의 홍보를 위해 개최 계획도 공유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블루스타트업 지원사업과 해수부-신한은행 간 업무협약에 따른 해양수산분야 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블루스타트업 지원사업' 블루스타트업 지원사업은 해양수산 분야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예비오션스타 기업은 업력 무관)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제품검증․홍보 등에 소요되는 자금 지원과 기업별 맞춤형 진단을 통한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13.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는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사업화 컨설팅과 자금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기간 내에 창업․투자전담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해양수산창업투자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아이템의 시장성 및 사업성, 사업화 대상기술의 우수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되며, 33개 기업에 총 10억 원(기업별 3천만 원)을 지원한다. '해수부-신한은행 업무협약에 따른 창업기업 지원사업' 해수부-신한은행 업무협약에 따른 창업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막는 소화전 인근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에 나섰다.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등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5미터 이내인 곳에는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는 8만 원, 승합자동차는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소방시설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한다면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신고 대상은 소방시설 주변 5m(적색 표시)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장 표지판 및 노면 표시선 기준 10m 이내, 횡단보도 위 및 정지선을 침범해 주·정차된 차량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잠깐의 불법 주정차가 화재 시에는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조금이라도 빠른 대응을 위해 긴급차량 접근이 용이하도록 불법 주정차를 지양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노바티스가 수입하는 전립선암 치료 희귀의약품 ‘플루빅토주(루테튬(177Lu) 비피보타이드테트라세탄)’를 5월 2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방사성 동위원소 루테튬(177Lu)이 전립선암에 많이 발현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에 결합함으로써 전립선암 세포에 치료용 방사선을 전달해 암세포를 사멸하는 방사성 치료제이다. 플루빅토주는 이전에 ‘안드로겐 수용체 경로 차단 치료’와 ‘탁산(Taxane) 계열 항암제 치료(화학요법)’를 받았던 ‘전립선특이막항원 양성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한다. 식약처는 이 약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6호로 지정(’23.6월)하고 신속 심사해 허가했으며, 기존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전립선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돼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