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포항 GreenWay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의는 선양소주 대표인 조웅래 회장이 대전 계족산 황톳길을 조성하여 18년간 매일 새벽 점검으로 사람들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던 이야기를 포함하여 ‘역발상에 길이 있다’라는 주제로 경영철학을 풀어냈다. 대전 계족산황톳길은 맨발 걷기 건강테마로 조성한 산책길로 2006년 임도 총 14.5km에 황토 2만여 톤이 투입됐다. 맨발 걷기 유행으로 맨발걷기 마니아들이 전국에서 몰려들면서 전국적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곳이다. 맨발걷기운동은 시간과 장소 및 경제적인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진 새로운 생활운동이자 건강문화이다. 시는 송도솔밭, 흥해북천수, 기계서숲, 형산강변 등 생활권과 가까운 도시숲과 수변공간 30개소에 대해 ‘맨발로 30선’을 지정한 바 있으며 안전한 맨발걷기를 위해 노면의 지속적인 관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LH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 중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포항시에 주민등록은 둔 ▲기초생계·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이다.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인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 주택이며,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종 1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임대 조건은 지원한도액(7천만 원)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입주자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며 월 임대료는 전세보증금 중 입주자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또는 LH 콜센터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포항경주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에 나섰다. 포항경주공항에서는 진에어가 포항↔김포 노선을 하루 1편, 포항↔제주 노선을 하루 2편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공항주차장 무료 운영으로 이용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시는 공항 이용객 증대를 위해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지역의 관공서 및 다중이용시설에 배너, 현수막, 포스터, 시민정보지, SNS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공항 이용 정보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대중교통과장은 “포항경주공항은 주차장 무료 이용으로 지역민들의 접근성이 편리하므로 수도권을 방문하거나 제주도 여행 시에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항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9일에는 경북도를 비롯한 포항시, 경주시, 한국공항공사 등 기관단체가 모여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주차공간 증설, 화장실 개량, 탑승교 교체 등 다양한 인프라 개선책을 마련한 바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자주 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를 올해 1차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체납액 정리 목표액 339억 원 중 올해 60%인 203억 원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정리단 구성·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징수 활동 ▲엄정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 정보등록 등) ▲자동차세 체납차량 일제정리 ▲고액체납자 은닉재산에 대한 일제조사 추진 ▲도-시군 협업 현장징수 활동 강화 ▲5백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책임징수제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일시적 경제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납부이행을 전제로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등 납부 능력에 맞는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선제적 체납처분과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해 공평 과세 정의가 확립될 수 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지난 1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에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및 공공연구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업의 성장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강소특구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포항테크노파크 및 애플제조업R&D지원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기업지원기관의 사업이 한자리에서 소개돼 참여 기업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양방향 기술 발굴 및 연계 지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기술이전사업화(R&BD)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기술이전 실증 지원사업, All-in-One 패키지 지원사업, 기술 연계 지원사업, 특화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 등 강소특구 육성 사업 추진체계 전반과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특화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은 특구 내 특화분야 기업 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반기 공모 및 평가를 통해 글로벌 맞춤형 기업진단·비즈니스모델 멘토링·현지 기업 매칭 등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적극적인 지원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는 지난 12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농촌지도자 읍면 임원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올해 사업계획 수립, 농촌 지도사업 설명, 시정 홍보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변해가는 농촌사회에 대한 적응과 지역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촌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겸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촌지도자회는 1940년대부터 농촌계몽 및 농촌 근대화에 앞장서 새마을운동, 녹색혁명 성취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까지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선도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포항시 연합회는 장해주 회장을 비롯한 720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해주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장은 “올해 포항에서 경북 최초로 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 포항농업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제77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를 경북에서 처음 개최하는 만큼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가 전국 규제자유특구 가운데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낸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의 고도화를 통한 후속 모델을 발굴한다. 포항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용역기관, 이차전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경북도와 함께 포항에서 추진하며 전국 최초 4년 연속 우수 특구 지정 등 성과를 거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후속 특구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에는 규제자유특구 성과 연계 고도화로 절차, 제도, 장비 실증 등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 방안과 기술개발 고도화, 전기선박 등 적용 분야 확대에 목표를 둔 리사이클링 분야 특화 배터리 혁신특구 추진방안 등을 담았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배터리 규제 특구의 탁월한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 특구 제도 분석, 정책 및 시장 동향 분석, 지역 여건을 토대로 특구 고도화 방안 수립 등 연구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4월 13일 오전 04시 55분경 영덕군 병곡면 백석항 동방 3.8km(2.1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21t, 관리선)로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선장 B씨(70대, 남)는 “정치망 그물을 회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울진해경서 축산파출소에서는 A호가 입항하는 시간에 맞춰 현장에 나가 고래를 확인했으며, 길이 4m 94cm, 둘레 2m 34cm이었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영덕북부수협을 통해 8700만원에 위판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래를 불법 포획한 사람은'수산업법'과 '해양생태계의 보전 미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4월 15일 오후 동해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4월 15일 12:00부터 4월 16일 24: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5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 너울이 연안에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3일 울릉해담일 일원에서 2024 울릉트레일(해담길 paru1)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가 주관해 약 130여 명이 참가했다. 트레일은 산길, 숲길, 해안길 등 도로가 아닌 자연 속 생태길을 말하며, 해담길에서 처음 개최된 본 대회는 참가자 의사에 따라 트레일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트레일을 걷는 하이킹을 구분 접수하여 진행했다. 산지가 많고 바다로 둘러싸인 울릉도는 트레일대회를 개최하기 최적의 장소로써, 이번 대회 코스는 전구간이 독도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구간으로, 관음도를 출발해 해담길 3구간인 섬목~석포~내수전 옛길을 지나 2구간인 도동~저동 옛길을 거쳐 도동항으로 도착하는 약 18km 코스로 진행됐다. 울릉해담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른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을 살린 ‘아침의 밝은 해가 담긴 길’이라는 의미와 바다(海)가 담처럼 둘러싸고 있는 울릉도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길로써 울릉도 일주도로가 개통되기 전 울릉도 주민들이 이용하던 옛길을 위주로 7개 코스가 정비 되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미시는 13일 금오서원(선산읍 원리)에서 유림대표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갑진년(甲辰年) 춘계 향사(春季享祀)를 봉행했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금오서원은 배향된 야은 길재 선생을 비롯한 5현(야은 길재, 점필재 김종직, 신당 정붕, 송당 박영, 여헌 장현광)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봄(음력 3월)과 가을(음력 9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초헌관으로 정기승 해주 정씨 대종친회 회장이 선임된 가운데, 아헌관으로는 장세찬, 종헌관은 정하복 씨가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금오서원은 1570년 야은 길재 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금오산에 처음 건립됐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돼 1602년 현재의 위치인 선산읍 원리 남산(藍山) 아래로 이건했다. 1609년에 김종직, 정붕, 박영 선생을 추향했고, 1642년(인조20)에 장현광 선생을 추향하면서 현재와 같은 서원의 모습을 갖추었다. 조선시대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의 47개 사액서원(임금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13일 멘토단원, 구미전자공고와 금오공고 교사 및 학생, 경북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이스터멘토단은 반기별로 농촌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123가구가 거주하는 고아읍 황산리를 찾았다. 가정마다 전기 안전 점검과 전기 배선 수리, LED 조명·콘센트 교체, 전선 정리, 미용 봉사, 경로당 및 마을회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됐으며, 특히, 홀로 거주하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험 전기를 수리하는 등 전기 안전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심일섭 단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마이스터멘토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숙련된 기술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실천해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숙련 기술인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전문기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은 2013년 10월 창단해 현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미시는 12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구미시 새마을회와 아산시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통한 공동 발전의 뜻을 모아 성사됐으며, 앞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협력, 농·특산품 직거래, 재난 발생 시 상호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두 도시 간 상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약속하며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하준호 구미시 새마을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새마을운동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새마을운동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방주문 행정안전국장은 “두 새마을회가 앞으로도 긴밀한 네트워크로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상생 분위기를 조성해 새마을 연대와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새마을회는 아산시 외에도 대구광역시 중구 새마을회(2012년 6월), 평택시 새마을회(2023년 10월)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있으며,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과 공동 발전을 위해 교류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미시는 13일 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 및 시민소확행서비스'를 첫 개장했다. 시민들의 자율 참여로 운영되는 재활용품 판매 부스를 비롯해 중식·간식 부스, 알뜰 도서 교환 코너 등이 마련됐고, 천연비누, 진드기 퇴치제, 방향제 등의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5월 가정의 달을 미리 준비하는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부스도 운영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은 홈 카페 즐기기 코너를 무료로 체험했다. 올해로 17년째 운영되는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는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9월은 첫 번째)에 운영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최대 3천 원 이하로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고, 시민소확행 부스는 1천 원의 체험 비용을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민소확행 서비스는 지난 한 해 1,062명(회당 평균 152명)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시는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미시는 13일 진학 진로 지원센터(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대비 학생기록부 관리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1월 중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설명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가 큰 폭으로 변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학생, 학부모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및 관리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해 대학 진학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이다. 대입 수시모집 전형 방법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공동체 역량 등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비교과 요소를 통해 학생을 평가한다. 앞으로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반영하는 대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시는 이번 특강을 위해 장광원 데오럭스 대표를 초청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학생부를 부탁해’ 등 27권의 도서를 출간한 그는 무전공 선발 확대, 의대 정원 확대 등 달라진 입시제도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학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