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산 43승으로 KPGA 투어 최다 승 기록을 갖고 있는 최상호(69)가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다. 역대 챔피언 자격이다. 최상호는 1978년 KPGA 투어 데뷔 후 ‘KPGA 선수권대회’에 현재까지 총 35회 출전해 1982년, 1985년, 1986년, 1989년, 1992년, 1994년까지 6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상호가 ‘KPGA 선수권대회’에 나서는 것은 2015년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9년만이다. 또한 K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 5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1년 1개월만이다. 최상호는 “대회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출전하기로 한 만큼 대회 기간 내 최상의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며 “샷의 거리나 체력 면에서는 젊은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긴 하겠지만 베테랑의 관록과 저력을 아낌없이 뽐낼 것”이라는 출사표를 전했다. 최상호는 ‘한국 프로골프의 전설’이다. 영구 시드권자이기도 하다. 1978년 ‘여주오픈’을 시작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강원 철원 농장 발생(41차, 5.21.)으로 추가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ASF 발생 철원군 인접 4개 발생 우려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행안부, 환경부 합동으로 점검반(2개반 6명)을 편성하여, 철원 접경지역인 파주·연천·포천(경기), 화천(강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과 농장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와 수렵인 방역지침 준수, 야생멧돼지 사체 보관‧처리 등 확산방지 대책 추진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중수본은 경북 영덕(39차, 1.16.), 경기 파주(40차, 1.18.) 발생 시에도 농식품부와 행안부 합동으로 접경지역 등 19개 시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주기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도자로서 첫 해를 보내고 있는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시민) 오범석 감독은 선수 시절 프로무대에서 경험한 훈련법을 팀에 주입시켜 선수들을 성장시키려 한다. 2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K3리그 11라운드에서 파주시민이 전반 43분에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여주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게 된 파주시민(4승 3무 3패, 승점 15점)은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채 리그 8위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오범석 감독은 “은퇴한지 3년차에 접어들었다. 물론 이전까지 해설가로 활동하는 등 축구판에 계속 몸담긴 했지만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며 “그러던 중 감사하게도 파주시민으로부터 감독직 제의가 와서 받아들이게 됐다. 나 스스로 자신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오범석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오른쪽 측면 수비수였다. 포항스틸러스(K1)에서 데뷔해 울산HD, 수원삼성, 강원FC 등을 거친 오범석 감독은 2021년을 끝으로 고향팀 포항스틸러스에서 은퇴했다. 그는 2010년 국제축구연맹(FI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산 포도 최대 수출국인 대만의 통관단계 안전성 관리 강화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를 5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제는 수출업체와 농가에 고유등록번호(ID)를 부여하여 생산단계부터 수출 과정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안전성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앞으로 대만에 포도를 수출하고자 하는 수출업체와 농가는 농촌진흥청 주관의 농약 안전사용교육을 의무 이수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신고하여 고유등록번호(ID)를 부여 받은 후 잔류농약검사 결과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출해 검역증을 발급 받아야 수출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사전등록제 도입에 앞서 연초부터 포도 수출농가와 업계의 의견을 다방면으로 청취하는 한편 유관기관(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과 협의를 거쳐 사전등록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대만 수출용 포도 사전등록제’ 도입으로 한국산 포도의 수출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하고 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부는 5월 28일 제23회 국무회의에서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13개 시행령을 심의・의결하여,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3월 27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12개 부담금 감면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부담금 경감 전기요금에 부가되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부과요율을 단계적으로 1%p 인하(3.7%→’24.7~3.2%→’25.7~2.7%)한다. ‘천연가스 수입부과금’도 1년 한시 30% 인하(24,242→16,730원/톤)하여 가스요금 인상 부담을 완화한다. 출국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출국납부금(관광기금)’을 3천원 인하(1만원→7천원)하고 면제 대상(2세 미만→12세 미만)도 확대한다. 여권 발급시 납부하는 ‘국제교류기여금’도 인하(복수여권 3천원 인하, 단수여권 및 여행증명서 면제)한다. 이외에도 자동차보험료에 포함되는 ‘자동차사고 피해지원분담금’을 3년간 50% 인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 대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민간임대 아파트는 ‘주거안정성’이 강점으로, 수요자들 사이에 최근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민간임대 아파트는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10년 후에는 사업 승인 후 최초 분양가로 분양전환을 할 수 있어 합리적인 내 집 마련 및 시세 차익 확보가 가능하다. 게다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나 재산세 등 주택 소유로 인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별도의 청약 절차가 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다주택자와 법인 가입 및 1인의 다수 세대 가입이 허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전매 제한도 적용되지 않아 투자자들 사이에 좋은 투자처로 평가된다. 특히,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및 서울보증보험 의무가입해 전세 사기 문제 등으로 인한 불안감을 덜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 이런 가운데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389-483 일대에 서울 민간임대 아파트 '노원 스타파크리움'이 발기인(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와 제6차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5월 28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위는 지난‘20년 제5차 공동위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우리 측 안창용 FTA정책관과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그렉 앤드류스(Greg Andrews)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20여 명의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여했다. 한-뉴질랜드 FTA('15.12월 발효)는 올해 이행 10년 차로 뉴질랜드 측은100%, 우리 측은 93.9%의 품목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며 높은 시장개방을 토대로 양국 교역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FTA 체결 계기 합의한 농림수산협력약정 및 뉴질랜드 관광취업사증(워킹홀리데이) 인원 확대 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 및 인적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금번 공동위원회에서는 한-뉴질랜드 FTA 성과, 수출입기업 편의 증진 방안, FTA에 따른 협력 활동 등 양국 관심 현안을 논의했다. 안창용 FTA정책관은 “양국은 양자 FTA 외에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디지털경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기간(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중 안전의식고취 및 안전사고예방에 기여하고자 2024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에 나선다.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조병옥 군수, 서동경 부군수를 비롯해 시설 관련 부서장, 팀장 그리고 민간전문가가 참석해 총 2회에 걸쳐 2개소(공공 1개소, 민간 1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 세부일정은 ▲28일 맹동면 공동주택 건설현장 집중안전점검 ▲31일 생극면 급경사지 현장 집중안전점검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설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소관 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시설 특성에 맞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에 나서 전문성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유형별 안전점검표에 따른 세부 항목별 안전점검 ▲시설물 상태에 따른 육안 점검과 안전 장비 사용 여부 등이며, 해당 시설 관리자의 애로 사항 등도 청취할 예정이다. 합동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철거, 대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24일, 초등학교 늘봄 시행 등 변화된 교육환경을 반영한 산림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초등 교사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급별 산림교육 표준지침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학교교육과 산림교육의 연계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산림교육 전과 후 효과 비교에서 생태감수성이 14%이상 증진되고 나이가 어릴수록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늘봄과 연계하고 산림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유년기 산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산림현장에서 직접 숲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늘봄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산림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늘봄학교에 적용 가능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하시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이 공유평생학습관 정식 개관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성한 것으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복합혁신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는 평생학습을 위한 일반 학습실, 디지털 학습실, 음악실, 요리실 등 총 7개의 학습실이 마련돼 있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하며 6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8주간 강좌를 시범운영 한다. 강좌는 외국어, 인문 교양, 미술, 공예, 요리 등 총 4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선착순으로 진천-음성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누리집 또는 공유평생학습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유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교육 서비스 갈증을 해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5월 28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민간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산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응용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유지관리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우수한 민간의 시스템 관리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송상효 숭실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지난 1월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 마련에 참여한 민간위원들과 공공정보화사업 경험이 풍부한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송상효 교수는 “시스템 신규 개발도 중요하지만,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한 투자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김성훈 사회보장정보원 본부장은 “응용프로그램의 개발, 테스트, 배포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발굴·개선하여 서비스 오류의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사고 때마다 임시 처방으로 대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정부 전체를 아우르는 대응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고기동 차관은 “디지털플랫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28일, 국무회의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해외홍보 추진계획(2024~2027)’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 2월 6일, 국제문화교류와 해외 한국문화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을 신설한 이후 30회 이상의 해외 미디어 협력 및 분석, 홍보 콘텐츠 제작 분야의 업계·학계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번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최근 5년 동안 외국인의 대한민국 이미지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평균 78.4%(2019~2023년 국가이미지 조사)로 높은 호감도를 보이고 있고, 케이-콘텐츠도 ’22년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인 132억 달러를 달성하며 긍정 평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21년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변경되면서 보건·환경 등 범국가적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 등에 책임 있는 메시지를 내야 하는 만큼 우리나라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홍보 전략과 방향이 매우 중요해졌다. 지금까지는 개별적인 행사나 단편적인 언론 기사 위주의 해외홍보로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가치나 국가이미지에 대한 큰 방향성이 드러나지 않았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27일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도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운영위원장협의회 개최 결과 등 4개 안건을 보고받고, 총 24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출했다. 공유형 전동킥보드 서비스 확산과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용자가 급증하며 2022년에만 전국적으로 2,386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26명이 사망하는 등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종합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2020년부터 현재까지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안이 총 4건 발의됐으나 모두 국회에 계류 중이다.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면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의 허술한 면허 인증, 위반자에 대한 단속의 한계를 해결함은 물론, 무면허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이용 및 교통사고 유발 등의 안전 문제가 해결되어 특히 노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UAE 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 UAE 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는 ‘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 참석하여 양국 기업인들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격려하고,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임석했다. 모하메드 UAE 대통령의 첫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UAE 경제부 대외무역특임장관 및 양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며 경제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시켰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 양측 장관들이 임석한 MOU 체결식에 ㈜메디톡스가 UAE Tecom Investment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 의향서(LoI)를 체결하여 바이오 공장의 UAE 진출 첫 사례로 기록될 예정으로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정상순방 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번 계기에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정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UAE가 수교 당시 2억불에도 미치지 못했던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교역규모도 100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으로 케이-관광의 매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5월 28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서울 종로구)에서 ‘스포츠관광 활성화 민관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이 단장으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스포츠관광의 비전을 뒷받침할 새로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스포츠관광 활성화 추진방안 등을 논의한다. ◆ 스포츠관광 활성화 위해 새로운 민관협업체계 구축 민관협의체는 지난 3월 12일에 열린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의 후속 조치로서 단장 장미란 차관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공공기관 관계자, 스포츠와 관광 분야 학계 3인, 스포츠관광 업계 관계자 2인 등으로 구성됐다. 민관협의체에서는 스포츠관광 민관 협업사업을 발굴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스포츠관광 활성화 추진방안 등을 모색한다. 공공기관인 관광공사와 체육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등 3개 기관과 민간단체인 한국이(e)스포츠협회는 각 기관이 보유한 스포츠 기반시설과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연계망 등을 통해 스포츠관광 목적지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