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소장 김미란)는 김포 장릉에서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일주일간 김포 장릉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원앙을 아름다운 사계 풍경과 함께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사진전 행사를 개최한다. 조선 제16대 임금 인조의 부모 추존 원종과 인헌왕후를 모신 김포 장릉은 조선시대 왕릉의 연지 중 가장 원형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연지로, 천연기념물 원앙을 비롯한 다양한 수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지난 2016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와 협약을 맺고 김포 장릉에 서식하는 조류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가 촬영한 김포 장릉 내 원앙을 다양한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날인 6월 7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총 100명의 관람객들에게 전문 작가를 통해 초록빛이 싱그러운 장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인화해 가져갈 수 있는 ‘왕릉 사진관’ 행사를 진행하며, 촬영한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부는'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5월 28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제정안은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전부개정(’23.6.7.)에 따라 시행일(’24.6.8.)에 맞춰 법률에서 위임한 13건의 위임사항을 구체화한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합계획 수립 절차‧방법 등) 도지사가 수립하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의 주기(10년), 경미한 사항의 변경 및 고시 방법 등을 규정했다. (연구개발특구 지정특례) 강원자치도 내 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하는 경우, 대상 지역 내 국립 또는 정부출연연구기관 포함요건을 완화(3→2개 이상)했다. (산지전용허가 특례) 산림이용진흥사업에 대해 「산지관리법 시행령」상 산지 평균경사도(15∼25→35도 이하), 표고(50→80% 미만) 등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완화했다. (농업‧환경분야 특례 성과평가) 평가계획 수립시 필수 포함사항(기본방향·절차 등), 평가방법*, 도지사 의견진술 기회 부여 등 성과평가 관련 세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5월 28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주한 유럽 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한 유럽 기업 대표 30여 명과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등이 함께했으며, 고 청장은 필립 반 후프(Philippe Van Hoof)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의 초청으로 참석하게 됐다. 고 청장은 지난해(’23.9.7)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게 된 점에 반가움을 전하며, 주한 유럽 기업에 관세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수출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 청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유럽연합(EU)은 한국의 제1의 투자 파트너이자 제3의 교역 파트너로서 굳건한 협력관계를 유지했다”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주한 유럽 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유럽연합(EU) 간 디지털 통상협정이 체결되면 양국 간 전자상거래 확대와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될 것을 전망하면서 유럽계 투자기업들의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관세행정 전 영역에 걸친 혁신 방향을 담은 스마트혁신 종합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특허청은 5월 27일 15시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민간 주도로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를 확산하기 위한 ‘제5기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불편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특허청의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14년 4월 결성한 민간 자율협의체(現 105개 기관)이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5기 협의회 회장(에이피시스템 김영주 부회장) 및 부회장(에이라이프 강상진 대표, 에이트테크 류재호 이사) 등 운영위원들이 참여해 ▲ 협의회 운영·발전방안 ▲ 분과별 연구 주제 선정 ▲ 제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4년 출범 이후 협의회는 ❶산·학·연의 최고 경영자(CEO)·최고 기술 경영자(CTO)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❷연구원 등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분과를 구성해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방법론 연구, 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8일 여름 휴가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4일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 객실 및 편의시설 안전관리 상태, △ 장마철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및 배수로 정비, △ 실내외 전기 설비 및 소방 안전 설비 등의 관리상태, △ 먹는 물 위생 관리상태, △ 감염병 예방 방역 등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안전점검 후 중대한 이상징후가 발견될 경우 자체 수리계획 수립 및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보수·보강할 예정이며, 경미한 징후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은 많은 국민이 즐겨 찾는 휴양시설로, 특히 매년 여름철 성수기에는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다”라며, “사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재난 발생 시 이용객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관리해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 안정적 직업생활 유지를 지원하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6월 4일 10:00부터 6월 5일 17:00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1층 제1전시관)에서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는 직무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직업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열렸던 박람회에서는 42개 기업, 8,157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공단은 이 같은 성원에 부응하고자 올해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39개 기업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등 공공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확보하여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정보제공과 체험의 폭을 넓힌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 보조공학기기 전문가가 발표하는 ‘2024년 보조공학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개최되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경찰서는, 27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항상 수고해 주시는 복수면 자율방범대원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소통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복수면 자율방범대원과 경찰 등 약 25명이 참석하였으며, 범죄예방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범죄 발생 예측 및 취약지역을 공유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지난 5.5.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시 교통통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솔선 수범한 방범대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선미 금산경찰서장은 “지역 치안의 동반자인 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공동체 치안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한층 더 평온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치안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 하자”고 당부하였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방송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관련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2024년 AI·디지털 기반 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방송산업 혁신과 국내 기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제16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23.9)에서 발표한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중 ‘방송콘텐츠 워크플로우 별 AI 접목과 디지털 전환’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동 사업을 통해 AI 기술기업이 방송․OTT사 등과 협력하여 방송콘텐츠 제작에 AI를 접목하는 실증을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는 1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하여 총 28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과제 중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방송사업자와 기술기업의 컨소시엄을 통해 AI를 활용한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유통에 이르는 전체과정의 혁신을 지원하고, 결과물의 실제 송출까지 이어지는 대형과제(최대 12억원)이다. 과기정통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AI·디지털 전환이 모든 산업 분야에서 중요 경쟁력으로 대두되는 만큼, 방송산업도 AI를 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대표발의한‘증평군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제19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농촌인력난 해소 및 인력 수급 불일치 개선을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농촌인력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증평군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농촌인력 지원 대상 및 비용 지원 ▲환수조치, 협력체계 구축 및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 이창규 의원은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농촌노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5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등장한 사이버 위협 사례(랜섬웨어, 스피어 피싱 등)와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사항 등을 전달하여 직원들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최근 공공기관에서 발생했던 비인가 USB를 사용한 자료 유출 시도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실제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예방을 위한 체크포인트를 짚어가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이해와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하여 노출 사고와 유출 사고의 차이점 및 대응 방안 등을 세부적으로 교육하여, 직원들이 유사 상황 발생 시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규명 센터장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여 모든 직원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 앞으로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내실 있는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 수행 등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역량을 지속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산업 기업이 규제특례와 사업화 안착을 하나의 공간에서 모두 지원받는 일괄 지원체계를 함께 마련한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28일 10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전략적 인사 교류기관 협의체’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등과 부처 간 협업의 향후 이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4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총리주재)에서 신규 지정한 ‘대구 Inno–덴탈 규제자유특구’ 주관기관이자 대구경북경자구역(신서첨단의료지구) 입주 기관으로서 이번 특구 간 협업을 상징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양 부처가 전략적 인사교류의 협업 이행계획을 소개한 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규제자유특구 운영 계획과 경제자유구역의 기업지원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향후 양 부처는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이하 규제특구) 연계를 통한 신산업의 규제 특례와 사업화 복합지원 체계 조성을 목표로 ➀경자청장에게 경자구역의 규제특구 지정신청 권한 부여, ➁경자구역 핵심전략산업에 규제특구 지원 산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시에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센터, 30일 제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상생모루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여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도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 경영지원, 생활법률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한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OECD/NEA(원자력기구)와 공동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처분과 관련하여 ‘제7차 지층처분장에 대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동 회의는 OECD/NEA 회원국 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층처분 사업의 추진 경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추진단계별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매 4~5년 간격으로 개최하고 있다. 금번 제7차 회의는 △심층처분장 개발 경험 및 교훈, △심층처분 기반 조성, △심층처분 부지선정 접근방안, △공통이슈 및 사회학적 고려사항, △연구개발(R&D) 시설 활용 및 국제협력 촉진 등 다양한 주제별 토론과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국내 유관기관ㆍ단체와 미(美) 에너지부, 체코 통상부, 스위스 NAGRA 등 방사성폐기물 관련 각국 중앙부처 및 전담기관 등에서 총 350여 명의 이해관계자가 참석하여 방사성폐기물 처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김진 원전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기업이 규제특례와 사업화 안착을 하나의 공간에서 모두 지원받는 일괄지원 체계를 함께 마련한다. 산업부와 중기부는 5월 28일 10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전략적 인사 교류기관 협의체’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등과 부처 간 협업의 향후 이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양 부처 간 협업은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된 ‘전략적 인사교류’ 협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4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총리주재)에서 신규 지정한 ‘대구 Inno–덴탈 규제자유특구’ 주관기관이자 대구경북경자구역(신서첨단의료지구) 입주 기관으로서 이번 특구 간 협업을 상징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양 부처가 전략적 인사교류의 협업 이행계획을 소개한 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규제자유특구 운영 계획과 경제자유구역의 기업지원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향후 양 부처는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연계를 통한 신산업의 규제 특례와 사업화 복합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3년 국내 의료기기산업 무역수지가 5,878억원(4.5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20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시장규모는 10조 7,270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8.3%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실적의 주요 특징은 ▲의료기기 시장규모 지속 증가세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수출 감소 ▲디지털 의료기기 수출 비중 증가 ▲치과용임플란트 생산 및 수출액 1위 회복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및 종사자 전년 수준 유지 등이다. 2023년 의료기기 총 생산액은 11조 3,148억원으로 2022년 대비 28.1% 감소했다. 체외진단의료기기는 1조 1,843억원(-80.4%), 그 외 일반의료기기 생산액은 10조 1,304억원(+4.5%)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생산‧수출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