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7일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괴산군 탄소순환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탄소순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산림청, 충청북도 산림녹지과, 자문위원 등 18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용역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3월 착수보고회,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관계 기관과 부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시설별 배치계획과 규모, 입면계획,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최종 확정했다. 탄소순환센터는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04.0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실, 갤러리카페, 강의실, 대강당, 숙박실 등을 갖춰 임업인을 위한 교육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놀이도 가능한 복합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탄소순환센터에 목구조(53%)를 활용함으로써 목조건축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목재 사용을 활성화해 탄소중립 실천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7일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6월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괴산군에 8번째로 개소하는 임대사업소로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해 올해 5월 완공됐으며, 부지면적 3,000㎡, 연면적 832.8㎡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보관창고 2동, 사무실, 부속실, 실습장, 콩 선별장과 임대농기계 40종, 80여 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이날 (주)현우건설이 2백만 원, ㈜고려이엔티가 1백만 원, ㈜이연이앤씨가 1백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군은 올해 추가로 청안면 읍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축할 예정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청안면 부흥, 칠성면, 소수면, 문광면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해 ‘1 읍면 1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송인헌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농기계 임대시간을 단축하고, 농업인들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87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했으며, 군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지난 27일 보은중학교에서 열린 금연 캠페인에 보건소 직원, 보은중학교 학생, 교사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정문에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포토존 운영, 평생 금연 서명 운동, 간접흡연 피해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이참에 금연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군은 청소년 흡연율 감소 및 흡연의 위해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흡연 예방 교육 제공,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해 홍보 물품 지원 등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금연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보은읍 네거리에서 군은 충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8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계 30m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먹거리 안전 확보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이설 및 위생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은 PC방, 스크린골프장, 예식장, 장례식장 등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카페 등 군내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및 건강진단실시 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여름철 소비가 많이 되는 커피, 음료 등에 사용되는 제빙기 등 조리 기구에 대한 오염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지도·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6대 수칙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 음식 구분해서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다. 이선희 환경위생과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라이더의 성지인 회인면 일원에서 자전거·오토바이 라이더들을 위한 ‘제2회 휠러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회인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마을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라이딩 문화와 산촌마을 회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과 보은군자전거연맹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고 충북자전거연맹, MBC충북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페스티벌이 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첫날인 6월 1일 회인중학교에서는 ‘모토캠핑’이 열릴 에정으로 모토캠핑은 오토바이 라이더를 위한 행사로 오토바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라이더 문화와 지역 살이에 관심있는 청년 라이더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좋은 추억은 남기는 캠핑이 될 것이다. 둘째날에는‘속리산 말티재 휠 클라임 자전거대회’와 어린이 자전거대회‘스트라이더컵’이 열린다. 먼저 ‘속리산 말티재 휠 클라임 자전거대회’는 회인면 중앙리에서 속리산 말티재 정상을 왕복하는 자전거대회로 참가한 자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5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2024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 여름과 겨울철을 비용 걱정 없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사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사용기한도 2023년 대비 약 1개월 연장되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5월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은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 받거나 국민행복카드로 원하는 에너지원(등유·LPG·연탄)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대상자가 선택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기초생활수급가구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주민등록표상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59.12.31. 이전 출생)이거나 △영유아(‘17.1.1.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출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폭염, 호우 등 여름철 기상재해가 심화됐고,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사 및 가축관리에 평소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충북도는 최근 빈번한 이상 기후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축산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 하며 상활실은 ▲총괄팀 ▲초동대응팀 ▲응급복구팀 3개반 13명으로 구성되고 기상특보 및 축산피해 예방요령을 전파하여,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파악과 복구상황을 총괄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이 도래하기 전 5월 한달 동안 폭염에 취약한 돼지·닭 등 사육농가의 축사시설, 전기설비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으며, 시·군에서도 여름철 축산재해대책반을 설치하고 운영하여 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당부했다. 또한, 농가에서는 우선적으로 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에 대비하여 축대 보수, 축사 및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간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충북도는 6억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57개 학교의 돌봄교실 학생 8,652명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한며,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로써 우리도에서 생산된 과일이 우선 공급 대상이다. 과일간식 가공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공급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2018년 농식품부에서 처음 시작해 5년간 국비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2023년부터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 됐다. 이에 충북도는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도내 생산 과일의 소비 증대를 위해 도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의 미래인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과일간식을 공급하고 과수농가에는 소득 증대로 이어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도는 건강지킴이로 앞장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총 두 번에 걸쳐 사기충전 탐험활동 가르기 과정을 실시한다. 사기충전 탐험활동은 성취포상제와 연계한 사업으로, 보령 본원에서 걷기, 오르기, 가르기 과정을 제주 분원에서는 타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가르기 과정은 ▲생존 수영 ▲래프팅 ▲패들보드 ▲카약 등 다양한 해양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모험의 장을 만들어 바다를 가르고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은 3박 4일간 운영되는 과정으로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30명이 참가했으며, 추후 2기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증평여자중학교 학생 30명이 참가한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가르기 과정을 통해 학생들 서로가 협력하고, 스스로의 힘을 기르며 도전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반도체고등학교와 중국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가 양국을 오가며 전문기술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활발한 교육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중국 교류 활동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4주간 실시됐으며, 지난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2주간 한국 학생들이 중국에 방문했고,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2주 동안 중국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경험했다. 방한에 참여한 중국 교류단은 학생 13명과 인솔교사 2명, 한국 교류단은 학생 14명과 인솔교사 2명으로 구성됐다. 방한 활동으로 ▲전문교과 기술 교육과정 학습 ▲반도체 수업 참관 ▲한국의 문화체험 프로그램 ▲한국 가정 생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 및 한-중 양국의 문화적 특성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교환학생 활동은 인솔 교사의 24시간 동행 지도를 통해 안전에 특히 주의했으며, ▲사전안전교육 ▲직무역량 향상 프로그램 ▲중국어 심화 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실시하여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체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주로 유행하기 때문에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요즘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강원도에서 올해 처음 사망자가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증상으로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 등의 감기몸살과 유사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 입기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풀숲에서 용변 보지 않기 △옷을 풀밭에 벗어놓지 않기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 등으로 진드기의 활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고의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해 반드시 진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2024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학습작품을 오는 6월 18일까지 지현동 4242갤러리 포함 읍면동평생학습센터 3개소에서 성과공유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읍면동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서충주도서관 포함 8개 읍면동평생학습센터에서 16개 과정 215명의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가 됐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완성된 270여 개의 수업작품을 전시한다. 시는 시민들의 집 근처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동 11개소를 읍면동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퇴근길 배움터, 충주청년학교를 운영 중이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이번 순회전시회를 통해 나만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학습성취감을 느낀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하반기 읍면동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서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하반기에 진행하는 읍면동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6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 온천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안보 플랜티움’이 첫 삽을 떴다. 충주시는 28일 충주시장, 충주시의회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안보 플랜티움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수안보 플랜티움은 수안보 온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수안보면 온천리 일대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5,313.33㎡)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숙박객실(20실), 사우나, 야외온천장, 테라피존, 식당, 스마트팜,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다. 수안보 플랜티움은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수안보 플랜티움은 수안보 온천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현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됐다’라고 밝혔다. 패밀리 존에서는 하루 3회씩 어린이 공연을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선 △5. 30. 영유아의 아이돌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뮤지컬 공연과 △5. 31. 세계 여러나라의 악기로 음악을 들려주는 ‘세계악기 음악여행’ △6. 1. 유머러스한 입담과 함께 재미난 ‘비눗방울 공연’ △6. 2.에는 다양한 공룡이 출연하는 뮤지컬 ‘공룡 타루’가 출연한다. 또한 에어짚라인, 공기 놀이터(에어바운스), 드론 축구나 로봇 사격 게임, FC충주 선수들이 운영하는 축구 체험, 머그컵이나 키링 만들기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를 패밀리 존이나 먹거리 존에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시는 충주시 관내 영수증 10,000원 이상 제출해야 이용가능한 열기구 탑승과 인간 인형 뽑기가 관람객들에게 제일 인기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 1. 오후5시부터 중앙 계단 아래 광장에서 진행되는 ‘다이나믹 거리 댄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두 손 꼭 잡고 버진로드를 걸어가는 신랑 신부에게 축복과 감동의 박수갈채가 쏟아진 지난 5월 25일은 모두에게 특별한 날로 기억됐다. 이번 결혼식은 사회복지법인 다하(이사장 최종인)에서 2020년부터 사회적자립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하비전스쿨'의 성과이기도 하여 지역사회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의 성공적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에게 특별한 날로 기억된 지난 5월 25일의 주인공은 우다빈(32세, 제천특수교육지원청 행정실무원), 이승연(32세, 세하앤 근로인)씨로 중증발달장애인이다. 이들은 1993년 충북육아원에서 이하의집(중중장애인거주시설)로 함께 전원되어 27년이상 동료이자, 친구로 깊은 우정을 쌓아왔다. 또한 이승연씨는 2021년에 우다빈씨는 2023년 지역사회로 거주전환하여 안정적이고 건강한 자립생활을 영위해오고 있다. 부부 모두 결혼식은 꿈에 그리는 것이었으나, 사회복지법인 다하에서는 이들의 애틋한 사랑과 관계를 건강한 가정으로 발전시켜 살아갈 수 있도록 두 팔을 걷어 붙여 추진하게 됐다. 다하비전스쿨의 핵심가치는 “선택”과 “책임”이다. 그래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