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사회혁신센터와 나사렛대학교가 충남도민의 문화 다양성 인식 제고와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충남 41℃ 다양성 영화제」 2회차를 개최하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영화제의 2회차 상영작인 다큐멘터리 '니 얼굴'은 발달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기록하고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잘 알려진‘정은혜 작가’를 초청하여 발달장애인의 생활 자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과 그 가족, 장애인 관련 직종 종사자, 전문가, 도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된다. 영화 상영 전·후 아산의 볼레드(VOLED) 발달장애 청소년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안경주 센터장은“센터는 충남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도출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실현하는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충남형 생활 자립 모델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보듬사업 사례대상자 가족 30여명과 함께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가족나들이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가족기능이 취약하거나 자립역량 도움이 필요한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가족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대상자는 “이십년이 넘는 결혼생활 동안 시부모님과 다섯 명의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집 밖을 나선 여행이 처음이다. 오늘 아이들과 함께 힘든 줄 모르고 다니면서 너무 즐거웠고 나에게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갖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한부모, 조손, 취약 및 위기가족의 지속적인 사례로 가족기능 회복을 돕고 있으며, 자녀 대상 학습 및 정서지원 도움을 위해 보듬매니저가 가정으로 파견되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주제의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서산시가족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서산문화재단은 서산이 낳은 우리나라 최고 산수화가 현동자 안견 선생의 다큐멘터리 제작, 안견문화제 개최를 통해 선생의 예술혼을 후세에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재단은 (사)안견기념사업회와 공동 추진한 'TJB 창사 29주년 특집 드라마다큐‘안견-신의 경지에 든 화가’'를 제작 지원했다. 다큐에서는 선생의 삶과 고뇌, '몽유도원도'의 탄생 배경 등을 드라마타이즈 기법으로 재구성하고, 현재 일본 텐리대학이 소장하고 있는 '몽유도원도'의 국외 유출과정과 반환 노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또한, 재단은 선생의 현창을 위해 ‘안견문화제’를 개최하여, 성인과 청소년 대상 미술공모전과 학술제 등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은 안견 선생의 예술적 성취를 기리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한국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996년부터 개최해온 전국규모의 미술 공모전으로, 1차 접수는 5월 3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은 청소년의 예술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장애문화예술원 및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2024 충남 장애 예술 지원 사업인 '우리들만의 연극여행'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리들만의 연극여행'은 발달장애인 등이 참여하여 몸짓, 소리짓, 감정 등 다양한 연극적 요소를 매개로 활용하여 창의성과 소통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에게 더 나은 예술 교육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인원은 중·고등학생 및 청년 발달장애인 50명(보호자 동반 필수)과 그 외 가족 및 서산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하고,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총 1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5월 28일부터 교육 인원 모집 마감까지 진행되며, 전화 접수와 성연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고려인 6가구 및 제천시민 6가구와 함께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에서 ‘고려인 동포와 하나되는 가족봉사단’발대식을 가졌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년간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고려인 가족과 함께하는 같이(가치)있는 오늘! 맛있는 자원봉사’를 추진하게 됐다. 센터가 추진하는 ‘고려인 가족과 함께하는 같이(가치)있는 오늘! 맛있는 자원봉사’는 고려인 동포와 하나되는 가족봉사단 발대,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연계한 봉사활동 실시, 한국 및 고려인 문화 교류 체험행사, 관내 관광지와 연계한 숲 체험활동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제천시로 이주한 재외동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고려인 등 이주민을 제천시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데 일조하며 장기적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이 사업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분당 과학고·영재학교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을 지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1세기는 지식 기반 사회로의 전환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혁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우수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분당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첨단 산업과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고가 없어 인재 양성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전국에 과학고는 20개교가 있으며, 이중 경기도에는 의정부에 있는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다. 성남 분당의 우수한 학생들은 과학고로 진학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통학하거나 이사를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분당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교육 경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도서관본부는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업으로 천안시청 오룡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한 ‘청렴 북콘서트’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상돈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교육은 ‘행복한 공직자를 위한 청렴윤리 사용법’을 주제로 작가이자 청렴 전문강사인 김혜영 대표를 초빙해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강연, 솔직·담백 Q·A, 현장 청렴퀴즈 이벤트로 구성됐으며, 책을 통한 올바른 청렴윤리 함양으로 건강한 공직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가장 기본적인 덕목임을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청렴교육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27일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건설도로과, 산림휴양과 등 14개 재난대응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부서별 재난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재난발생 시 유기적인 협력과 취약지역(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천안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인명피해 우려지역 125개소 전수점검, 극한호우 대비 산사태 주민대피 훈련, 지하차도 4인 담당 체계 구축, 폭염T/F팀 구성, 취약계층 보호대책 수립 등 주요대비사항을 추진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정비·보완해 빈틈없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5월 19일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소재 사업장 옆에 보관해 놓은 철근을 절취 한 피의자 A를 검거했다. 사업장 옆 철근을 누군가 훔쳐갔다는 112신고를 받고, 신방파출소 경찰관은 사건 현장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신속하게 용의차량을 특정 후, 차량 소유주 상대로 추궁하자, 피의자 A는 물건을 훔쳤다며 범행사실을 시인했다. 또한 최근 관할 내에서 철재류 자재 도난 피해가 다수 발생한 사실에 착안, 도난 사건간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하여 3건의 절도 범행을 추가로 확인, 피의자 A를 상습절도로 입건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철재류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절도사건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주민들의 범죄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4년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천안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진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행사기간 동안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위한 경찰체험·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홍보부스는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K-컬처 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천안시민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충남지역 여성상담 전문기관과 합동, 가정폭력·학대 예방 등 인식개선을 위한 피켓 홍보 및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또한 (재)천안문화재단과 협업해 K-컬처 박람회 프로그램북 뒷표지에 아동학대 예방 포스터를 디자인해 배부했고, 아동 등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및 ’안전드림‘ 앱 사용법 등을 홍보했다. 특히, 행사장 내 대형 ’포토존‘을 설치해 아동·청소년들이 경찰복을 착용하고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사진촬영과 레이저건 사격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해 경찰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천안지역의 큰 축제인 K-컬처 박람회 행사 기간동안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위한 경찰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해 가정폭력 등 여성안전과 청소년 마약·사이버 도박범죄 및 학교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7일 ㈜엘지에너지솔루션, 충북대, 청주대와 함께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양성을 위한 제1호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양성을 위하여 도와 기업(㈜엘지에너지솔루션), 대학(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간 체결됐으며 각 구성원 간 협조 사항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성공을 위하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충북대학교 및 청주대학교에 유학생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충북형 K-유학생에 참여하는 제1호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충청북도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충북형 K-유학생 사업을 중점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4,500명 수준인 도내 유학생을 2026년까지 10,000명으로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행 방안을 추진 중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다른 지자체에서 할 수 없는 일을 우리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학생 선발부터 학업, 취업, 정주까지 체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7일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의 핵심 키워드인 ‘체류형 관광’을 늘리기 위한 방안에 대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충북의 관광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과 도 의회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충북에 체류할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관광의 각 분야 인사들의 강연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올해 출범한 관광전담조직인 충북문화재단 김현 관광사업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컨슈머인사이트 김민화 연구의원의 ‘국내 여행시장의 변화 전망과 트렌트 분석’, 하나투어 천나래 마케팅전략부 수석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역특화 여행상품 발굴’, VM컨설팅 이형주 대표의 ‘관광산업의 동력, 체류로 이끄는 마이스 산업’, 마치공작소 양재형 대표의 ‘시골마을에 더 머무르고 싶게 만들다’는 주제로 패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포럼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충북의 체류형 관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굴 할 수 있는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충북은 대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는 지난 20일 보은군 대추농가 밀폐형 하우스에서 첫 개화가 관측돼, 평년보다 개화가 이른 만큼 개화부터 착과기까지 재배와 병해충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대추는 보통 6월 상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7월 하순까지 두 달 넘게 꽃이 피고 지는데, 올해는 4~5월 최고기온이 30℃에 육박해 개화기가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되며, 최근 2년간 기온 변화로 보은지역의 작황이 좋지 못해 다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꿀벌과 뒤영벌을 방사해 주면 각각 2.4배, 1.3배 착과 수가 증가하며 붕소, 마그네슘 등 미량요소 살포도 대추 착과에 도움을 준다. 물 관리는 잦은 관수에 의한 과습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관수 시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약간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대추꽃이 피기 시작하면 총채벌레,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탄저병 등 병해충 예방에도 유의가 필요하다. 꽃에 병해충 피해가 생기면 수확량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대추연구소 이채영 육종재배팀장은 “개화기 재배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에 유의해 줄 것”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남대 직원들이 27일 성수기(4~5월) 월요일 마지막 개관날에 탄소중립·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청남대가 되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플로깅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퍼진 환경 보호 켐페인을 말한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청남대관리사업소 직원들이 성수기(4~5월) 기간동안 축제인 영춘제를 비롯하여 청남대 재즈토닉 등 많은 행사 및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천혜의 자연환경인 청남대를 깨끗이 청소해 성수기 기간 이후에도 관람객들이 꺠끗한 환경에서 온전히 청남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청남대 직원들은 물론 청남대를 관람하러 온 방문객들도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산책도 즐기고 곳곳에 쓰레기도 주우며 자연과 건강을 생각하는 플로깅 캠페인에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김종기 소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더욱 깨끗한 청남대의 환경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뜻깊으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그동안 인천공항에서만 운항하던 발리(인도네시아) 노선이 청주국제공항에도 만들어지게 됐다.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4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0개 노선의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으며, 이중 청주국제공항은 아래와 같이 노선에 대한 운수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토부의 배분대상 운수권 중 각지자체와 항공사의 관심이 집중된 노선은 발리 노선이었으며,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이고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여행수요가 이어지는 등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돼 어느 지방공항과 항공사가 운수권을 확보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이었다. 결국 청주공항(티웨이 항공)과 김해공항(에어부산)으로 운수권이 배분되며, 청주공항은 우리나라 항공운송 역사상 최초로 발리노선을 취항하는 지방공항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국토부의 이번 결정은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청주공항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도 분석된다. 최근 2년 연속 최다이용객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청주공항은 올해 1분기 국제선 이용객 39만명을 기록하며 전년도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