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이충미)은 일 년 열두 달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다가오는 6월에는 ‘환경‘을 테마로 추천도서를 1층 로비에 전시하고 목록을 제공하며, 원화 전시로 기후 위기와 미래를 대비하는 ’우리 더운 지구 뜨거운 지구 펄펄 끓는 지구‘의 그림을 2층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나부터 실천하는 환경을 부제로, 재활용과 자원순환을 알아보고 새활용공예를 직접 체험해보는 ‘양말목 토끼무드등 만들기’와 ‘펩아트 장미화분 만들기’ 특강을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환경의 날(6.5)을 맞이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매개로 유의미한 환경 지식을 쌓으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접수는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에서 이번 달 2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문화행사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 한충완 부군수가 27일 옥천군 주요 다중이용시설인 국민체육센터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한충완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건축·전기·소방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시설 현황 둘러보고, 사람이 점검하기 어려운 장소는 드론을 활용하는 등 분야별 점검 사항을 세밀히 살폈다. 점검 대상인 옥천국민체육센터는 2012년 옥천군 최초 실내 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로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404㎡ 규모의 체육관이다. 또한 일 평균 730명(2024년 4월 기준)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관리가 중요한 시설이다. 한충완 옥천부군수는 “재난의 예방‧대비 활동 중 하나인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시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야생동물들의 생생한 사진을 통해 자연의 신비와 그 소중함을 일깨우고, 다양한 주제와 기록을 통해 미래세대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한 '지구사랑환경전시회'가 열린다. 2003년부터 시작된 '지구사랑환경전시회'는 개구리와 도룡뇽 등의 양서류 사진 및 실물을 전시하는 '개구리특별전' 등을 통해 관람객들, 특히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으며 '야생동물사진특별전'과 더불어 '한국의 해안선 특별전'도 개최한 바 있다. 환경의 날 6월 5일 과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되는 이번 '제22회 지구사랑 환경전시회'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희귀야생동물사진 30여 점이 전시되며 시민들의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히고 관람문화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환경전시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당·복도 등 실내전시가 가능한 학교와 공공기관 등이 대상이며 사진 전시는 무료라고 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한국중부발전(주), 대천여객자동차(주)와 손잡고 대중교통 분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지속 가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병덕 대천여객자동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친환경버스 도입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한 저탄소 교통 인프라 확대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각 기관과 함께 친환경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 분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로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대천여객자동차에 친환경 버스 도입을 지원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고, 나아가 배출권 구매 대금 일부를 활용해 공유자전거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한국중부발전은 대천여객자동차와 함께 전기버스 도입과 연계한 환경부 감축사업 승인을 추진하고, 사업등록, 감축량 모니터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노후 경유버스를 친환경버스로 교체할 시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논산시협의회(회장 이정호)는 5월 24일 오후 2시논산시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9월에 탈북해서 현재 남한에서 북한요리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는 장유빈 강사를 초청 '북한음식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북한 언감자 떡과 논산 딸기가 만나다!'란 주제로 북한 음식의 대표격인 언감자 떡과 논산시 대표 특산품인 딸기를 주재료로 딸기쨈을 만드는 과정이었다. 특히, 언감자 떡은 우리나라에서도 보릿고개 일명 피고개라고도 하여 초여름 보리가 수확 될때까지 먹을게 없어서 풀뿌리와 나무껍질 등으로 주린 배를 채우던 거와 비슷하게 북한에서는 냉장시설이 전혀 없기 때문에 감자 수확기 감자를 수확해서 겨울동안에 얼었다 녹였다를 반복해서 썩은 감자를 가루로 만들어 보릿고개때 어렵게 먹던 서민 음식으로 북한 동포들의 삶의 애환과 설움이 담긴 음식이기도 하다고 장유빈 강사가 말했다. 한편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 멘티 서○복씨는 강사 장유빈씨가 북한에서 본인 고향과 거의 멀지 않은 곳에서 살았음을 확인하고 남한사회에서 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충청종가협의회(회장 윤완식)가 공동 주관한 ‘2024 충청 종가 워크숍’이 지난 5월 24일~25일 1박 2일간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3회째 개최된 충청 종가 워크숍은 충청지역 종가 간의 협력체를 구성하고 사라져가는 종가 문화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 첫날은 충청지역 종가 종손은 물론 문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 종가가 배출한 사계 김장생, 동춘당 송준길, 초려 이유태 세 분에 대한 강연과 작은 음악회, 종가 문중 간 교류간담회를 진행했다. 다음 날에는 한유진 주변 종학당 등 유교문화유적 답사 및 둘레길 걷기, 종가 소장 유물의 범주와 보존 방안에 대한 강연, 충청종가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을 진행했다. 정재근 원장은 “종가 문화가 단순히 과거의 유산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도 살아 숨 쉬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종가 문화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완식 회장은 “문중 간 교류·소통 및 토론을 통해 충청 종가협의회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이 지난 25일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참가했다.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와 청소년 관련 다양한 콘텐츠로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3일 목요일~25일 토요일까지 개최됐다.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부스체험(200개) ▲청소년가요제 관람 ▲진로체험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 ▲명사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체험과 청소년관련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어 청소년의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3대30 이벤트에 논산시 청소년 11명이 참가한 경기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성 속에 여타 참가 청소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오남용과 중독의 위험성을 고글·가상현실(VR)기기를 통해 마약류 오남용의 문제에 대해 알게 됐다. “마약과 약물 오남용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논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논산시가 지원하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꼬물꼬물 씨앗놀이터’에 참여할 유아 교육기관을 모집한다. ‘꼬물꼬물 씨앗놀이터’는 유아들이 연산문화창고 캐릭터들과 함께 연산문화창고의 다양한 공간을 탐색하고, 농촌에서 자라는 자연물을 활용한 자연주의 예술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꼬물꼬물 씨앗놀이터’에 함께할 유아 교육기관 18개소(논산 12개소·부여 3개소·계룡 3개소)를 모집·선정한다고 밝혔다. 희망 기관은 6월 7일 오후 4시까지 논산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문화기획팀(041-730-2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정신질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2분기 가족교육을 진행했다. 청주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홍 전문의가 ‘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 – 2회기 슬픔, 우울 – 마음을 바꾸는 감각’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질환자의 가족이 겪을 수 있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러한 감정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의 당사자뿐만 아니라 보호자가 경험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들려주는 옛 이야기’ 프로그램을 오는 6월 4월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내수 모해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책 속 주제와 연관해 역할극, 만들기 등을 해보는 책놀이 프로그램이다. 내수도서관은 5 부터 7세 어린이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참여 희망자는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프로그램 신청-내수-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내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독서 습관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이 천권의 그림책여행’은 미취학 아동의 독서능력과 발달 수준에 맞춰 선정한 천 권의 도서를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일상에서 하루 한 권씩 총 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독서 진작 프로젝트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365명(4월 24일 기준)으로, 최근 10년간 동기간 대비 최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216명(59.2%)으로 가장 많았고 주로 교육시설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백일해는 백일해 균에 의해 발생하는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까지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잠복기는 평균 7 부터 10일이며, 백일해에 걸리면 이차적인 전파 억제 목적을 위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 11 부터 12세까지 6차 접종을 받아야 하며,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1세 미만 영아들은 적기 접종(생후 2,4,6개월)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차영호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7일 관내 민간위탁 체육시설을 찾아 여름철 우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관내 민간위탁 체육시설 중 우기에 취약한 시설의 배수로 및 사면 정비상태, 지반 이상유무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신규 조성된 오송파크골프장의 배수로 상태와 지난해 여름 호우로 일부 토사붕괴가 발생했던 청주정구장과 용정축구공원의 대비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차영호 국장은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이제 상시적인 재난이 됐다”면서,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 박철희, 남상훈, 김영철이 국가대표로 참가한 ‘2024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대회에서 한국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에서 열렸으며, 태국, 말레이시아. 프랑스 등 세계 21개국이 참가했다.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 박철희, 남상훈, 김영철 선수는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레구팀 이벤트(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흔 청주시청 세팍타크로 감독은 “청주시청 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올해 하반기에 있을 세계선수권대회 및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가압장 5개소의 가압펌프 11대를 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압장은 수용가 인근에서 가압펌프를 이용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 시설물이다. 침수 시 펌프 고장에 따른 단수 우려가 있는 가압장의 기존 육상 펌프를 철거하고, 침수에도 가동이 가능한 인라인 펌프로 교체했다. 교체대상 시설은 △양촌1가압장 △석판리1·2가압장 △옥산산단생활가압장 △오창3산단생활가압장 등 5개소이다. 사업비는 3억 3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4월부터 추진해 5월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단수사고를 방지해 원활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침수 및 부식에 취약한 가압장을 대상으로 교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기록원이 청주시 시민기록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고 기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청주시 시민기록강좌는 오는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주기록원 아카이브 휴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내가 기록하는 법’을 큰 주제로 하며 △5일 여상희 아티스트 ‘버려지는 오래된 것들에 대하여’ △12일 김애중 도란도란청주 대표 ‘질문과 맞장구, 그리고 노래’ △19일 유영선 인문학칼럼니스트 ‘삶에 말 걸기’ △26일 박누리 월간 옥이네 편집장 ‘지역의 눈으로 지역을 기록하는 일’ 순으로 열린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7일부터 강의당 선착순 30명까지 받으며, 수강 희망자는 청주기록원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고 기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주시 시민기록강좌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삶 속에서 기록하는 법을 익힘으로써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