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7개 기업 외국인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청춘거리 문화 춘추관에서 상반기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숙련 기능 인력비자(E-7-4), 지역특화형 비자(F-2-R, F-4-R) 발급을 위한 한국어 자격요건을 돕기 위한 것으로, 관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과 비자 전환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 외국인 근로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취업 및 거주비자 발급 시 필요한 자격요건인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평가 3단계 배정 및 이수를 목표로, 이달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6주간 매주 일요일 4시간씩 진행된다. 이로써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 교육을 위해서 다른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자 상담과 전환을 통한 외국인 우수 인재의 관내 기업 유치로, 인력난 해소와 지역 정착을 통한 인구 증가 등 지역 선순환 실현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청양군수는“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 확대와 지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액화천연가스 연료탱크의 설계기준 개정안’을 포함한 국제기준(IGF code) 개정안이 국제해사기구(IMO) 제108차 해사안전위원회(5. 15.~5. 24. 영국 런던)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그간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서 연료탱크 내 흡입구*(Suction well)의 설계기준이 불명확하여 조선소와 선주 등 현장에 혼선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설계에도 걸림돌이 됐다. 이에, LNG 선박 건조분야에서 기술우위*를 점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HD 현대중공업, 한국선급과 협력을 통해 지난해 9월 LNG 연료탱크의 설계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한 국제기준 개정안을 국제해사기구에 제안했다. 이번 국제해사기구의 최종 승인에 따라, 해당 개정안은 올해 말 채택을 거쳐 2028년 1월 1일부터 건조되는 선박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기준 개정으로 연료탱크 내 잔존 연료 흡입구의 허용 깊이 요건을 명확히 하게 되어 ①선박 배치 설계 개선, ②설계 시간 단축(조선소), 흡입구 허용 깊이에 상당하는 연료탱크 크기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벼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 고령농을 대상으로 벼 육묘 대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청양농협에 올해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을 지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벼 육묘 공급능력은 두 배로 향상됐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청양읍 정좌리 청양농협 벼 공동육묘장에서 농협 직원과 외국인 노동자들은 물에 흠뻑 젖어 개당 무게가 8킬로그램(kg)에 육박하는 모판을 연신 건져 올렸다.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이동된 모판은 다음 작업자에 의해 육묘 적재함(트레이)으로 옮겨지고, 모판 240개를 가득 채운 적재함(트레이)는 지게차로 트럭에 실려 곧바로 모내기할 농가의 본답으로 출발했다. 모든 작업이 단 4명의 작업자에 의해 물 흐르듯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지난해 8명의 작업자가 발이 빠져 균형도 잡기 어려운 논바닥을 계속 옮겨 다니며 트랙터에 부착한 육묘 상자 적재기로 모판을 건져 내고, 다시 육묘 적재함(트레이)에 옮겨 실어야 했던 어렵고 번거로운 작업이 대폭 간소화되면서 투입 인력은 절반으로 줄고 일일 최대 공급능력은 두 배가 됐다. 파종 후 발아한 모판을 경화장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은 청양군청 육상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전국 실업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김기덕 감독이 이끄는 청양군청 육상팀은 높이뛰기(장선영)ㆍ멀리뛰기(이희진)ㆍ7종경기(한이슬)ㆍ400미터 허들(이연우)에서 1위, 세단뛰기(남인선)에서 3위에 올랐다. 김기덕 육상 감독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세 개 대회를 연달아 치르다 보니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심하여 부상이 우려됐다”라며 “선수들의 체력 회복과 컨디션 조절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에 집중한 덕분에 선수들이 부상 없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올해 4월 여수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예천 대회와 이번 대회까지 금메달 6, 은메달 3,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려 명품 스포츠 도시 청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아울러, 선수단은 오는 6월 13일 목포에서는 열리는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근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발생 시 재해자 2명 중 1명꼴로 사망하는 치명적인 사고로, 최근 10년간(‘14년~‘23년) 174건 발생하여 338명이 산업재해를 입었고 이 중 136명이 사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다른 사고성 재해 사망률(0.98%)의 41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하여 정부는 여름철 사업장 온열 대책 수립·발표에(5.21.) 이어 여름철 밀폐공간 질식 예방을 위한 고위험사업장 집중 점검 및 재해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름철 질식사고는 ❶오 · 폐수 처리, 정화조, 축산분뇨처리시설, ❷빗물, 하천, 용수 등이 있던 관거, 맨홀, 집수정, ❸환기가 불충분 공간에서 양수기 가동과정(배기가스)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질식사고는 다음의 3대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첫째, 사업주는 위험성평가를 통해 밀폐공간이 어디인지 미리 확인하고, 작업 시 질식사고 위험성을 사전에 근로자에게 알려야 한다. 둘째,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국산무기체계의 수출방안과 방산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5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유럽의 루마니아를 첫 방문했다. 첫 번째로, 사우디에서는 국방부, 국가방위부, 군수산업청(GAMI), 국방연구소(GADD) 등 국방관련기관의 주요 직위자를 면담하고 지상, 해양, 우주항공 분야에서 대규모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사청장의 사우디 방문은 작년 10월 한-사우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미래지향적 전략동반자 관계 심화·발전’을 위해 지난 2월 국방부 장관 사우디 방문에 이어 방산협력 파트너십의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사우디에서는 방위사업청 외에 국방부,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및 국내 방산 기업과 함께 사우디 국방부의 핵심 무기체계 획득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상, 해상, 우주항공 분야 주요 국산 무기체계의 사우디군 활용방안과 이를 위한 지원방향을 도출했고 추가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사우디 왕실과 수도 및 핵심시설의 방어임무를 맡고 있는 국가방위부의 살레 빈 압둘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음성군은 27일(8:30) 대회의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 △군정 주요 현안 및 공약사업 추진 △정부예산 확보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관리 강화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군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을 위해 품바축제 기간 중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나섰다.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는 축제 기간 받은 2만 여명의 서명부를 충청북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11만 명 서명운동을 목표로 모든 부서와 읍·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6월로 민선 8기 전반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 군수는 “우리 군이 추진하는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주요 현안과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문제점에 대한 대책,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 각 중앙부처 예산편성안이 기재부에 제출됨에 따라 조 군수는 “6월부터 기재부에서 예산편성안을 심의하는데, 이 과정에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품앗이 전체 모임 푸드 탐구 ‘달콤패밀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돌봄품앗이 사업은 마을 사람들이 서로 농사일을 돕는 품앗이처럼 이웃들이 자녀 돌봄을 함께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신관동과 옥룡동, 유구읍, 월송동 등 4곳에서 운영 중인 공주시 공동육아나눔터에 참여하고 있는 21개 가정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우리 가족 달콤 초콜릿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가족간 친목을 도모하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초콜릿을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품앗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1년 상시 돌봄품앗이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회원을 대상으로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 부모 교육, 전체 모임, 공간대여 등의 다양한 육아 도움을 제공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공주시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힐링 충전 함께해유(U)’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직무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 경감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힐링과 소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주시 사회복지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시간을 가졌으며 소통 교육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호 공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그동안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는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고 평가했다. 장병덕 복지정책과장은 “공주시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복지인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각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에게 감사의 경품을 지급하는 등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성실납세자에게 2만원 상당의 공주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부터 5만원으로 금액을 상향하는 등 성실납세에 대한 우대 정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계속해서 연 3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 기간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하고 공주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공주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 5곳과 개인 5명을 으뜸납세자로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성실납세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우대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문화의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정보 제공으로 풍요로운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운영하는 ‘괴산아카데미’ 강연이 29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5월 괴산아카데미는 서경석 강사를 초빙해 ‘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괴산군민에게 재미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MBC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서경석 강사는 ‘섹션티비 연예통신’, ‘한밤의 티비연예’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그 밖에 유튜브 등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강의 신청은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행된 괴산아카데미가 모두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7월에는 이지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강연할 예정으로, 문의사항은 괴산군청 미래전략과 평생학습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주말 열린 ‘2024 디지털유산 페스타’에서 ㈜가이온이 참여해 드론스테이션 시범운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이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드론스테이션 설치를 완료하고 일주일간 테스트 비행을 완료한 후 이번 디지털유산 페스타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번 비행은 사전에 비행로를 구축하고 행사장 주변을 돌아보는 자율비행으로 하루 3번 진행됐다. 재난재해 대비하여 올 하반기 비행로를 구축하고 승인을 얻은 후 금강변 환경감시(쓰레기투기, 금강수위 등) 및 산불감시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스테이션은 비행경로를 사전에 마련하고 정해진 시간에 자동 비행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앞으로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이온은 이번 페스타 기간 중 코딩로봇 및 코딩드론을 함께 선보여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오는 6월 공주대학교에서 전국 규모로 개최될 2024 충청남도 드론첼린지 대회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 대회 기간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대회, 드론배송 시연 등 날로 진화하고 있는 드론 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가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활성화를 위해 ㈜쏘카와 손을 잡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원철 시장과 박재욱 ㈜쏘카 대표,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은 공주시의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호 우호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한다는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주시 관내 쏘카존에서 온누리공주 시민을 대상으로 대여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할인쿠폰은 온누리공주 시민증 화면의 쿠폰함에 적힌 쿠폰 번호를 쏘카 예약 시 입력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평일과 주말 모두 활용할 수 있고 중복사용도 가능하다. 따라서 전 국민 누구나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공주에서 쏘카를 이용할 경우 반값 요금으로 대여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국립공주대 내 주차장 일부를 ㈜쏘카 측에 임대해 학생들의 쏘카 이용 편의를 돕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협약 종료 전 2년씩 추가 연장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상에 온누리공주 시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 성연면남성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소방서 광장에서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 참가를 위한 기술 시연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6월 3일부터 5일까지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 종목을 평가한다. 지난 4월 23일 열린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진압 4인조법 1위를 수상한 성연면남성의용소방대원들(김기호, 김휘환, 조성대, 김중석)은 시연회를 통해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전국 대회 우승을 다짐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김상식 소방서장, 안연식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이영호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시간을 활용해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금산군 남일면새마을부녀회(회장 양영자)는 지난 24일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직접 정성스레 만든 열무김치, 멸치볶음, 장조림 등 반찬과 떡을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 70가구에 정갈하게 포장해 전달했다. 특히, 대상 가구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과 함께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도 함께 전해 의미를 더했다. 양영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을 생각하면서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종건 남일면장은 “이번 봉사는 이웃 간 소통이 단절돼 가는 요즘 시대에 상부상조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귀감이 되는 활동”이라며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반찬을 만들어 이웃에 배달해 주신 남일면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