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는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공동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지난 25일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연일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의 큰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단체의 부스를 둘러보며 VR체험, 우주천체망원경, 국궁활쏘기 등 각종 체험과, 청소년 상담 심리테스트, 진로체험으로 인기를 모았다. 또한, 방송인 하하가 이야기콘서트(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청소년의 진로와 꿈, 경험과 실패에 대해 진솔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천안시가 조례로 제정한 천안시청소년의 날로써 ‘2024천안시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청소년에 대한 표창, 그리고 천안시동아리연합회의 공연으로 이루어져 열기를 더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뜨거운 날씨로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사고에 대해 걱정했다”며 “안전사고 없이, 청소년들이 박람회를 관람하면서 즐기고 느낀점을 마음에 새겨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는 ‘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도서관정책과 작은도서관에서는 과월호 잡지를 이용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환경보호의 중요성 강조하고, 정기간행물의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과월호 잡지를 이용해 멸종위기동물 콜라주를 만드는 ‘매거진 주(Magazine Zoo)’, 과월호 잡지 나눔 ‘지나간 잡지의 발견’, 업사이클링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아볼 수 있는 ‘잡지 업사이클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된다. 행사는 6월 4일 화요일부터 공립작은도서관 14개소에서 한 달간 실시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작은도서관팀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과월호 잡지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작은도서관의 다양한 자료들이 이용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과 부모님들 대상으로 진로 전문가와 함께 진로를 찾아볼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및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진로프로그램은 1차로 영화감독, 특수교사, 도자기공예, 사회복지사, 2차로 사진작가, 펫스타일리스트, 화가, 가구디자이너, 진로검사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의 생동감 있는 강의로 6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전문가들이 직업을 갖게 된 과정, 직업윤리와 가치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메시지 등 스토리 형식의 특강으로 이뤄진다. 관심 있는 분야가 있는 청소년이나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청소년은 개인 또는 부모님과 함께 강의를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28일부터 온라인 접수이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질풍노도시기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질 높은 진로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괴산군청소년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 이종관 원장은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 이사와 문화관광도시 공동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산업 추진 및 지역(부여-공주) 문화관광자원 공유·활용 협력을 위하여 인적·물적 협력체계를 상호간에 구축하고자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추진을 위한 양 기관간 협력 증진 ▲지역(공주·부여)간 문화관광자원 공유 및 활용 협력 ▲ 백제문화 연구지역 출토물, 학술 DB 등 학술정보에 대한 상호 교류 ▲ 백제 관련 콘텐츠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상호 교류 등이다. 향후 각 기관은 백제역사 문화발전 및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의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갈 예정이며, 부여-공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종관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업무를 함께 공유하여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역사,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여 부여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 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홍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회의는 부여군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병행하여 효과가 높았다. 전문강사와 함께한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은 협의체 기능과 위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인순 위원은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렇게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건 처음”이라며 “앞으로 우리의 역할을 되새기고 활동 방향을 제시해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날 결정된 2024년 특화사업으로는 활발한 논의 끝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밑반찬 배달과 안부 묻기 사업, 그리고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지태 홍산면장은 “공공의 손길이 닿지 않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은 그들의 이웃인 협의체 위원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야 가능하다”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센터 앞 주차장에서 지난 24일 ‘제1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청춘을 돌려다오’ 경로잔치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초촌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1부 정성으로 차린 밥상, 제2부 웃음놀이, 노래경연대회, 풍물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어버이의 은혜’를 다 같이 부르면서 마무리됐다.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과 공로에 보답하고자 하는 공경의 마음이 모여 2023년 주민총회 건의 사업으로 경로잔치가 선정되면서 올해 첫 회를 맞이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정복회 초촌면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로 자리 잡기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봉사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채 초촌면노인회분회장은 “모두가 즐겁게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주민자치회에 고맙다.”라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삶의 지혜를 전달하고, 솔선수범하는 멋진 100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과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상철)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청소년 문화공간에서 ‘2024년 부여군 청소년 행복톡톡(talk talk)’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이 만드는 더 큰 부여’라는 부제로, 인구소멸 위기 속 지역사회 청소년 구성원을 동등한 주체자로 인식하고, 능동적·자기주도적 청소년 참여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없는 탄소중립 행사로 준비했으며, 1부는 청소년 뮤지컬, 샌드아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육성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부여군에 바라는 정책 제안서를 군수님께 전달하고, 행사 참여자가 함께 ‘청소년을 응원’하는 카드섹션, 그리고 청·바·시(청소년이 바뀌는 시간)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부대행사로는 청소년복지·문화·진로와 관련된 10개 기관이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4일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분야별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민원 상담제도이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운영을 위해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의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등 총 18명이 부여군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생활 속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지역주민들이 상담장을 찾아와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고자 북적였으며, 전문조사관들의 상담을 통해 민원이 해소되기도 하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의 접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현장행정을 통해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규암LH천년나무 아파트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시작하여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우리, 함께 해봄!”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6월까지 LH 꿈둥지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수분꽃차 교육농장 강사와 함께 꽃을 통한 치유체험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꽃 쌀강정 만들기, 벚꽃 피클 만들기, 눈꽃 화과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부여군 장애인 인구 비율은 11.2%로 전국 5.2% 대비 2.2배 높은 수준이지만 장애인을 위한 문화‧여가 활동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A씨는“거동이 불편해서 먼 곳까지 나가기 불편했는데 아파트까지 찾아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름다운 꽃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활력 증진 및 심리적 안정 도모에 힘써 장애인과 비장애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이 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만 18세 이상 부터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세 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 마련을 통한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의 전월세 상담과 계약 전 집 보기 동행 등이다. 상담은 주택 임대차 계약시 유의사항,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점검 등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집 보기 동행은 물건 확인 현장에 전문가가 함께 주거환경을 점검한다. 도한 군은 전문가를 통해 개인 맞춤형 주거 정책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충남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충남도회의 추천을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가진 상담사를 선정했으며, 상담사 전문 교육을 완료했다. 신청방법은 부여군 누리집 또는 종합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에 접수하면 되며, 신청 후 전문가의 유선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충남도 전세 사기 피해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희망봉 우회 지속, 글로벌 물동량 증가 등으로 최근 해상물류 운임비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지난 1월 홍해 지역 물류난에 대응하여 수립하여 시행해오고 있는 수출기업 물류지원 컨틴전시 플랜 2단계 조치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전용 선복 추가 지원을 추진한다. 금번 중소기업 전용 선복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에서는 5.27일부터 6.10일까지 무역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미주, 북유럽, 지중해 등 주요 노선별 선복 수요와 더불어 신규로 지원이 필요한 추가 노선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정부는 지난 1월 무역협회, 국적선사(HMM) 등과 협력하여 중소기업 전용선복 공간을 사전에 확보하여 주당 약 156TEU 규모의 전용 선복을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금번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선복 수요를 바탕으로 후속 절차를 거쳐 추가 전용선복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해운ㆍ항공 운임 및 보험료 등 물류비 지원이 가능한 수출바우처 하반기 지원사업이 조기에 시행(6월, 잠정)될 수 있도록 모집공고・평가 등의 지원절차를 신속하게 진행중에 있다. 산업부는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부여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 신기술을 소도시에 집중 보급하여 지역의 정주 여건 향상과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년간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안전·복지·관광 분야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하게 된다. 선정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군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3개 분야로 ▲인공지능 안전사고 탐지 및 알림 기능을 갖춘 스마트폴, ▲어르신 여가·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쌍방향 화상회의 기반 스마트 은빛쉼터(경로당), 마지막으로 ▲정림사지박물관 미디어아트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을 위한 안전·복지 스마트도시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라고 밝히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관내는 물론 타지자체에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군은 2021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과 2023년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으로 스마트도시 조성의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팔상도를 대표하는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 이번 국보 지정은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 이래 첫 사례이다. 2003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이십여 년 만에 이번에 국보로 지정된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로,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생애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8개의 주제로 표현한 불화로, 팔상은 불교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공유되는 개념이지만 이를 구성하는 각 주제와 도상, 표현 방식은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선 초기에는 『월인석보(月印釋譜)』의 변상도를 차용한 팔상도가 제작되다가 후기에 접어들면서 『석씨원류응화사적』에서 제시된 도상으로 새로운 형식의 팔상도가 유행했는데, 후기 팔상도를 대표하는 작품이 바로 순천 송광사 팔상도이다. 현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화기를 통해 1725년(조선 영조 1)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義謙) 등 제작 화승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업자 등 취급자가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시 사용하는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작용 보고를 보다 쉽고 정확히 할 수 있도록 용어를 정비하고, 이에 따른 사례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 중 사용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한자어 등 어렵거나 의미가 불명확한 코드의 명칭이나 정의를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정비했다. 아울러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 사례집은 혼동하기 쉬운 코드 간의 구별법과 자주 보고되는 이상사례에 적합한 코드의 예시 등을 마련했으며, 이와 별개로 동영상 교육자료도 함께 제작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을 통해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를 쉽고 정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이상사례에 대한 체계적·효율적인 관리를 토대로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 및 의료기기안심책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차관은 5월 27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20차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비파괴검사(NDT : Non Destructive Testing)’란 재료나 구조물의 결함이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파괴하지 않고 시험하는 방법으로 대상물을 손상시키지 않고 검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가스배관·저장탱크 등 가스 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원전, 발전, 플랜트,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비피괴검사기술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도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는 1955년부터 4년마다 대륙별로 순환 개최되며 매회 평균 2,000~4,000명이 참석하는 전세계 비파괴검사기술 관련 가장 권위있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이다.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19차 대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70개국 3,000명 이상 비파괴검사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노벨상 수상자 기조강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