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치매안심병동 치매환자 대상으로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연계해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道 치매관리 특화사업 충남형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의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돼, 녹색 돌봄을 통한 치매환자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우리지역의 농촌 자원 활용을 위한 전문적 치유농장을 선정했고, 농장주 지도하에 치매안심병동 프로그램실에서 오감자극 체험 위주의 비약물 치료 중재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간 치매안심센터는‘22년도부터 치매환자 23명 대상으로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의 인지 및 신체 기능을 향상시켰고, 노인 우울척도, 보호자 부양부담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일상생활 복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일 개최되는 제21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에 참가자 5003명이 등록을 완료해 목표 참가자 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대회들과 비교해도 기록적인 수치로, 보령시의 체계적인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인 머드와 임해(臨海)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마라토너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준비를 위해 보령시체육회와 보령시육상연맹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간식 등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대규모로 참가자가 모집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보령시는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은 지난 4월까지 국유림 내 불법행위를 단속해 산지관리법 및 산림보호법 등 위반행위로 363명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위반 항목은 산지를 허가 없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형질변경(불법 산지전용), 임산물 불법 채취, 산림 내 불피우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이었으며, 151명을 입건하고 212명에 대해서는 총 24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A씨는 불법으로 임야 1,000㎡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 8백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B씨는 땔감 취득을 목적으로 임야 134㎡에서 무단으로 입목을 절취, C씨는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을 낸 혐의로 각각 입건하여 조사중이다. 산림특별사법경찰은 적발된 불법행위는 신속하게 조사해 검찰에 송치하고, 훼손된 산림에 대해서는 복구명령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러한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훼손을 차단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산림훼손 의심지 조사, 드론 단속, 집중단속 기간 운영 등 다방면의 단속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거나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와 함께 5월 25일 한라산국립공원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활동(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윗세오름~어리목 탐방로 8.4km 구간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공단 및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소속) 직원 20여 명이 △흡연·취사, △비법정탐방로 및 출입금지구역 출입 등 위법행위에 대해 계도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성판악, 영실, 어리목지구 등 3곳의 탐방로입구에서는 야간산행 금지를 비롯해 최근 한라산 정상에서 라면 국물 무단투기 행위를 예방하는 ‘스프반+물반으로 라면 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 등도 안내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한라산국립공원 소개 스카프와 상품(반달이 가방걸이 및 열쇠고리)도 제공한다. 특히 국립공원공단은 다목적 무인기(드론) 2대를 활용하여 최근 철쭉 개화로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는 윗세오름대피소 일원에서 안전산행과 산불조심 등을 안내하는 계도 방송을 실시한다. 또한 이 무인기로 백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수립 지침을 마련하고, 5월 28일부터 시군 농촌공간계획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제정된'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3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농촌을 포함하고 있는 139개 시·군은 법률에 따라 시·군 농촌 공간의 미래상과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국가 차원의 전략적 계획인 농촌공간 기본방침을 발표했다. 농촌공간계획 수립지침은 지자체가 계획을 원활히 수립할 수 있도록 계획의 수립 방향 및 방법, 계획에서 다뤄야 할 주요 내용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지자체는 수립지침을 참고하여 농촌의 여건 및 특성을 분석하고, 주거·정주 여건 및 생활서비스 개선, 경제·일자리 활성화, 농촌다움 향상, 농촌 공동체 육성 등 부문별 전략과 과제를 도출하고, 농촌특화지구 지정 등을 활용하여 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촌공간계획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공무원이나 주민 등의 역할이 중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 전 시기에 맞춰 양귀비 및 대마 불법 재배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마약용 양귀비나 대마 등을 불법 재배하는 경우로 주민 제보 및 지난해 발견된 장소, 집주변, 폐가,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양귀비나 대마를 재배 또는 소유하다 적발되면 최대 5년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최근 마약이 쉽게 유통되는 등 전 연령층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고의성으로 확인되면 짧은 기간 재배했다 하더라도 예외 없이 입건되는 등 단속 기준이 강화됐다. 일반적으로 마약용 양귀비는 검은 반점이 있는 붉은색이 주류를 이루며, 줄기가 매끈하고 잔털이 없고 열매는 둥글고 큰 게 특징이며, 관상용 개양귀비는 꽃봉오리와 줄기에 털이 많고 열매는 크기가 작고 도토리 모양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서정철 군 의약보건팀장은 “철저한 양귀비·대마 단속을 통해 마약 없는 보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군내 청소년들을 위한 한마당 ‘제17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 축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연말에 열리던 것을 5월에 개최하게 됐으며, 지난해 보은군 청소년 축제의 청소년 경연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뉴페이스’, ‘노래하는 농부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청소년헌장 낭독, 개회사, 축사, 모범청소년 표창 순으로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모범청소년으로 보은고등학교 김정환(3학년), 보은여자고등학교 배은채(3학년),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최원재(2학년), 보은중학교 김효준(3학년), 보은여자중학교 최서율(3학년), 보덕중학교 김가영(3학년), 회인중학교 윤아영(3학년), 관기초등학교 김석민(5학년), 내북초등학교 강도영(5학년), 동광초등학교 김지우(5학년), 보은삼산초등학교 박지민(6학년), 세중초등학교 김지한(5학년), 속리초등학교 조연우(6학년), 수한초등학교 최시엘(5학년), 종곡초등학교 김민성(5학년), 회인초등학교 윤은비(5학년),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현주 등 총 1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오리숲 일원에서 열린‘2024 속리산축제’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속리산에서 쉼’이라는 주제로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치유와 힐링하는 테마를 통해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제시하고, 마음의 안정을 줄 마가 스님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자연 속에서 명상, 요가, 숲속 버스킹 등을 통한 힐링을 선물했다. 첫날은 11개 읍·면 풍물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민속예술경연대회’와 함께 천왕봉 산신을 맞이하는‘영신행차’가 이어졌다. 행렬에는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했던 읍·면 풍물단들도 모두 참가해 보은군의 번영과 발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번 영신행차 어가에는 군내 6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의 부모를 초청해 저출산 시대이자 인구소멸지역인 보은군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둘째날 25일에는 ‘속리산산신제’와 ‘송이놀이’를 비롯해 눈과 혀를 사로잡는‘산채비빔밥 퍼포먼스’ 및 이태리 파브리와 함께하는 ‘속리산 산채요리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7일, 다양한 분야의 수학 대회 운영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최석정 수학페어’참가 학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최석정 수학 페어는 다양한 분야의 수학 대회를 통해 수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 학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수학 한마당이다. ▲수학포스터 ▲매스토크(Math talk) ▲수학챌린지 ▲통계포스터 ▲주제탐구 프로젝트 ▲수학동아리 활동 사례 공유 등 총 6분야에 대해 초․중․고 각 부문별로 운영되며 급별로 운영하지 않는 분야도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오는 31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소속교 수학선생님을 통해 할 수 있다. 향후, 수학포스터 수상작은 제26회 충북수학축제 메인포스터로 활용할 예정이며, 통계포스터는 신청자에 한해 통계포스터 주제 선정 방법과 통계를 활용한 분석 방법 설명회를 운영하고, 우수입상작은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참가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미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학교급별로 나눠 6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일 1차 초등교원 300명 ▲21일 2차 중등교원 200명 ▲27일 3차 유치원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온라인 쌍방향 연수(Zoom)로 진행됐다. ▲법적 사례 중심 학교안전사고예방 ▲학교안전교육 운영 우수 사례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축 ▲충북교육안전종합계획 세부 내용 등 학교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역량을 제고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형재 변호사의 '법적 사례로 알아보는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 이어 학교급별 안전교육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안전 담당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교안전사고 발생률은 코로나 이후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육활동 운영은 학교안전이 기본전제가 됨으로, 업무담당 교사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현장의 위기대응역량강화와 안전업무 전문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은 여성과 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의 야간시간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여성 안심 귀갓길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4년 차로 진행 중인 해당 사업은 연속성을 위해 진천경찰서에서 7개 읍·면 중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 사건 신고 데이터 등을 분석, 후보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27일 오후,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진천군(가족친화과, 안전총괄과, 광혜원면), 진천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 등 민·관·경 15명이 모여 후보 장소를 점검했다. 정승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매년 새롭게 조성되는 여성 안심 귀갓길을 통해 여성과 아이들이 야간시간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이 주철장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오는 6월 8일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연주와 연극, 국가 무형유산 주철장 보유자의 실제 작업이 어우러진 음악 창작극 ‘불의 사투, 영혼의 울림’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이 공모한 ‘2024년 무형유산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이 주관하고, 지역예술인이 참여한 특별한 무형유산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일제 강점기 일본 군수품 제조를 위한 금속 공출령에 의해 사라진 우리 범종을 그리워하는 어느 마을 사람들과 평화의 종소리를 되찾고자 노력한 장인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극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좌석은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원하는 회차와 좌석 수를 등록할 수 있다. 사전 예약된 좌석권은 공연 당일 안내처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잔여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우리나라 전통 범종의 쇠퇴기로 알려진 암울했던 시기를 재조명하는 무대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무형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진천 허니짱 멜론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허니짱 멜론은 진천의 지역특화 작목으로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7브릭스 이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진천 지역 농가가 전국에서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올해 첫 시작은 이월면 동성리 정광조(42) 씨 농가로 지난 22일 8톤을 출하했으며 계속해서 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 허니짱 멜론은 보통 6월 초부터 한 달 정도 수확하며 일반 멜론과 비교해 껍질이 얇아 인기가 많다. 또한 재배기간이 짧아 다음 작물의 작기 전환이 빠르며, 저농약·저비료 재배로 탄소 발생까지 줄일 수 있다. 올해는 봄철 일조량이 부족해 초기 생육이 어려웠으나 지난해 대비 일주일 정도 빠르게 수확하고 있어 7월 중순까지 약 8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남기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허니짱 멜론은 한정된 기간만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허니짱 멜론의 차별화된 부드러움을 맛볼 기회를 놓치지 말아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현재 71 농가 44ha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소멸위기의 농촌을 살리고 농촌자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농업-복지 연계 치유농장’및‘학교교육 연계 농촌교육농장’육성 관련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과거의 생산 중심지적 성격의 농업에서 농어촌의 다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충주시가 농촌의 경관을 보존하면서 국민 휴양공간으로 전환하는 치유농장, 교육농장을 육성하여 지방소멸의 해결책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충주시는 ‘농업-복지 연계 치유 농업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신규 농장 3개소에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을 추가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는 10월부터는 사회서비스 기관과 협업을 통해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치유농장은 국민의 힐링과 건강, 음식, 체험 등 복합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어 시 관광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늘봄학교’등 교육부 돌봄정책 확대 시행에 따라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험농장주 20명을 대상으로 7월에‘학교교육 연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 심화 과정’을 추진한다. 이 교육을 통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오페라단이 씨엘오페라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내달 8일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야외무대에서 창작 오페라 ‘비(碑) 중원고구려비의 연가’ 무대를 선보인다. ‘비(碑) 중원고구려비의 연가’는 충주 고구려비 정신을 담아 충주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충주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꾸며진 지역문화콘텐츠다. 이번 공연은 영화롭던 충주 사람들의 진한 삶 이야기, 우리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준 귀한 곡괭이와 호미를 만드는 대장간의 떠들썩한 이야기, 장수왕의 숨겨진 아들 해루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김순화 단장은 “충주시민들의 문화욕구와 재미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단원 모두가 하나 되어 준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멋진 작품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는 씨엘오페라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2008년에 창단, 올해로 16돌을 맞이한 씨엘오페라단은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에 앞장서며, 충주시뿐 아니라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클래식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