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축협 가축시장의 북이면 이전 계획과 관련해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4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 정기회에서 사회단체장들은 악취, 소음, 환경오염 등을 일으키며 증평군민의 생존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혐오시설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그동안 우리 주민들은 참을만큼 참았다”며, “증평 접경지역인 북이면 옥수리로 우시장을 이전시키겠다는 청주축협의 일방적인 계획은 가뜩이나 악취로 고통받는 증평군민에게 더 큰 고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증평주민의 고통을 무시하는 우시장 이전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악취 풍기는 돈사, 음식물 처리업체, 폐기물 소각업체는 즉각 철거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우시장 이전 문제는 청주축협이 2026년까지 북이면 옥수리 일원으로 가축시장 이전을 결정하고 부지매입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인근 증평군에 전해지며 불거졌다. 북이면 옥수리와 인접한 초중리 주민을 중심으로 반대가 거세게 일어났고 지난달 30일에는 박병천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24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도와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시군 보건소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대응 관계기관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 지역 관계기관 담당자 간 정보를 교류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 개발한 지역특화 공동교안을 소개하고 다각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대응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조오현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임상적 특성 및 감염 실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이후 시군 보건소와 농업기술원·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업무 관련 의견을 나눴다. 또 오경재 원광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진드기 매개 교육 홍보·진드기 기피제 사용법을 설명했으며, 황지혜 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 연구사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진드기 예방 홍보 활동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도청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쾌적한 휴식·근무 공간을 제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청사 내 녹색공간 확충에 나선다. 도는 24일 도청에서 ‘도청사 실내 정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민선 8기 도정 역점사업인 탄소중립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 중인 청사 내 실내 정원 조성 사업에 학계·전문가 의견을 수렴·반영해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실시한다. 도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계획 보고, 자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청사 다중 이용 공간을 활용한 실내 정원 설계안을 오는 9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도청사 실내 정원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본관 1층·지하 1층 로비와 각 층 공용 공간, 본관∼의회 연결 통로, 문예회관 등을 범위로 조성하며, 총면적은 1500여 평에 달한다. 추진 방향은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적 실내 정원·옥외 환경 조성 △도와 15개 시군 상징성 담은 실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는 최근 집단급식소에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27일부터 2주간 관내 집중관리시설 집단급식소 등 139개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점검은 집단급식을 실시하는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등 13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 5개 조를 편성하여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며,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위생점검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시설 위생관리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및 개인위생관리 준수 철저 등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재료별 칼 ·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 ·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조리종사자를 위한 식중독 예방 자가 체크리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전 예방 관리를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하는『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분산에너지관련 사업이며, 전국 지자체에서 21개사업을 신청하여 9개사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충청북도에서는 ❷전력계통 유연성 확대 설비 지원 분야에서 1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11.5억원을 확보했다. 충청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하는『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분산에너지관련 사업이며, 전국 지자체에서 21개사업을 신청하여 9개사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충청북도에서는 ❷전력계통 유연성 확대 설비 지원 분야에서 1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11.5억원을 확보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해양치유센터 건립,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등 새로운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 확충을 통해 태안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태안군을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태안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노인회, 보훈회관,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태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태안 발전을 위해 △가로림만 해상 교량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도 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태안군 내리 만대항에서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까지 해상교량 2.67㎞와 접속도로 2.62㎞ 등 총 연장 5.29㎞를 2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5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충북도청 내에서 충북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가치사유온칩 마켓을 진행한다. 가치사유온칩이란 충북의 새로운 농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9월 오픈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시장의 중심이 되라는 의미이다. 마켓은 도청 내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충청북도 농업인이 생산한 버섯, 아로니아, 무화과, 파프리카, 두부, 꿀 등 농특산물과 어쩌다 못난이 김치, 공예품 등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청사 내 직거래 장터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새로운 시장 수요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는 24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도내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소통과 공유를 위한 충북 정보화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시군 정보화공무원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그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강의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이수진 서기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 소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김태원 수석연구위원의 AI 일상화 시대, 우리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디지털 기술의 변화와 그에 따른 공공 서비스의 혁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특강자료와 설문지 등을 큐알코드(QR코드)를 이용해서 접속하는 ‘페이퍼리스’ 행사로 진행됐다. 충북도 원길연 정보통신과장은 “오늘 워크숍은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앞으로도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는 24일 꼬리진달래의 액아를 이용한 기내 대량증식 배양 방법을 개발해 강원도 바이오기업인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번 특허기술은 희귀식물인 꼬리진달래의 기내배양으로 유전적으로 동일한 식물체의 대량증식 기술 개발이며, 꼬리진달래는 종자 발아 및 삽목 효율이 매우 낮아서 균일한 개체의 대량증식에 어려움이 있는 수종이였으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꼬리진달래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산업적 이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은 천연물 기반의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연구하고 사업화하는 강원지역 바이오기업으로, 진달래류 식물의 추출 천연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탈모 샴푸를 개발했으며, 산림바이오센터로부터 이전받은 증식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태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특허기술은 지난 3월말에 특허 등록한 이후 도내 바이오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에 이어 두 번째 기술이전이라는 점에서 자생식물의 산업적 이용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도유특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유아교육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행복꿈틀안전유치원' 운영을 통해 5대 안전분야를 책임지고 유치원 안심환경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23일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행복꿈틀안전유치원' 업무담당자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정보나눔자리에서는 2024년 '행복꿈틀안전유치원' 운영방안과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꿈틀안전유치원' 운영은 5대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등·하원 안전 ▲급·간식 안전 ▲건강관리 및 건강교육 ▲안전사고 및 재난대응교육 ▲시설 및 환경관리에 대해 자체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꿈틀안전유치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충남의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유치원에 장시간 머무는 유아를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단위 유치원의 책임 강화를 통해 안심 환경 조성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안전 관리로 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호자 신뢰도를 높이며 더 촘촘한 교육안전망을 지원해 주시기 바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6박 7일간‘창의융합 인문학 기행’해외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충남 도내 고등학교 1학년 90명과 인솔단 20명이 참여하여 도쿄, 구마모토, 기타큐슈, 교토, 오사카 등 일본 각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은 동북아 역사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역사의식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생태 감수성과 인문학적 상상력 등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18대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공약사항이자 충무교육원에서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계획 중 하나의 사업이다. 이번 인문학 기행은 학생 30명씩 3개의 기행단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각각 역사(1단)와 문화(2단), 생태(3단)를 주제로 일본의 연관된 지역과 명소를 탐방하게 된다. 또한, 기행단 일정 중에 한·일 학생 문화 교류활동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현지 동행 전문가 강사를 위촉하여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기행단(1단)은 2.8 독립 선언 기념비, 이봉창 의사 수감 형무소 터, 우토로 평화 기념관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만나고, 강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Former Members of Congress) 방한단이 국기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사단법인 김창준한미연구원과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가 한미 양국 간 민간교류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방한단 행사 일정 중 하나로,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지난 5월 23일(목) 오후 2시 김창준 前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포함한 의원 6명과 배우자 등 약 20명이 국기원을 방문해 환담을 시작으로 명예 단증 수여,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환담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김창준 의원님을 비롯해 저명한 분들을 직접 뵙게 돼 영광이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인성과 예절의 교육적 가치가 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태권도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섭 국기원장이 김창준 前 미국 연방하원의원 등 6명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과 띠를 증정했다. 김창준 전 의원은 미국 의회에 당선된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으로, 3선의 연방하원의원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관에서 공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보육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김미정 센터장을 초빙해 ‘영유아 권리 존중 상호작용의 이해’라는 주제의 교육에 이어 미래한국사회복지교육연구소 노민래 소장으로부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았다. 시는 올해부터 보육교직원의 장애인 인식개선 대면 교육 이수가 의무화됐으나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타지역에 가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 권리와 장애아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하여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보육교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관에서 공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집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학부모 8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부모와 함께보는 매지컬공연(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라는 주제로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면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고,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류근선 공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하반기 한 차례 더 부모 교육을 실시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이 협력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부모 교육은 부모의 양육 부담 감소와 함께 육아에 따른 기쁨과 행복을 찾아드리는데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영유아 및 부모, 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학교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유초중고특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이성곤)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교육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각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교별 운영위원장들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학교 주변 교통시설 및 도로 여건 개선을 건의했으며 학교 통폐합 및 재배치 관련 의견 등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시는 지난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공유한데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공주시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공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미래 성장동력인 지역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