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늘(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비경제부처 질의’에서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동학농민혁명 서훈 추서’등 역사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을 상대로, 박수현 의원은 “독립유공자 적용시기를 현행 1895년에서 동학농민혁명군이 2차 봉기한 1894년 9월로 확대하여, 참여했던 분들에 대해 그에 걸맞는 서훈이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행 국가보훈부‘공적심사 내규’에서는 독립운동 기점이‘1895년 을미의병’으로 되어 있어, 그 전인 1894년 동학농민혁명은 서훈 대상이 아니다. “1894년 일제의 경복궁 점령사건에 항거해 일어난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는 이미‘동학농민명예회복법’에 따라 명예회복이 이루어지고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국가가 기념일도 지정한 상황이어서, 현실을 반영한 서훈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박수현 의원의 지적이다. 이어 박수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최근 정부의 굴욕적인 사도광산 등재합의를 질타하고, 헌법재판소에서 판시한‘국가의 근본적인 보호의무’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5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2024 민주당ㆍ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무너진 민생에 작은 숨통이라도 틀 수 있도록 지역화폐 예산 복원,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예산을 적극 반영 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김승원 위원장은“윤석열 정부가 지역경제 마중물과 같은 지역화폐 예산을 어김없이 삭감했다”고 비판한 뒤 “지역화폐는 경기도에서 시작되어 소비진작, 내수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효능이 입증된 경제정책이고 민생에 숨통을 터기 위해서라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을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다”라며 국회의 역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어 의료대란에 대해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고 국가 의료체계가 무너졌다. 경기도에서만큼은 비상전시체제라는 마음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수호자가 되어달라”며 경기의료원 공적의료시스템의 역할을 주문했다. 또 “경기도는 수도권이라는 이유와 경기동북부의 북한과 군사적 대치, 상수도 보호구역 등 이중으로 첩첩 규제에 발목 잡혀 오히려 역차별 당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수도권정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는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운반하고 보관할 수 있는 운반․보관 기기(키트)에 대한 현장 시연회를 9월 5일 오후 ㈜스탠더드시험연구소(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이순환거버넌스(가전제품 재활용공제조합)는 전기 및 전자제품에서 해체되거나 분리된 폐배터리의 운반 및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감지 기능을 탑재한 전용 기기(키트) 개발을 추진했다. 이 기기는 초기 화재 발생 시 가연성 기체를 감지하여 대형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열폭주 상황에서도 압축공기포 소화약제를 자동으로 분사하여 화재 진화에 큰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선청소기 기준 약 400개에서 분리된 폐배터리를 보관할 수 있는 용량(약 800ℓ)을 갖추고 있으며, 폐전자제품 운송차량에 탑재가 가능한 형태로 개발됐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폐배터리를 보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두 가지 화재 유형(❶ 화재 초기 가연성 기체 발생, ❷ 본격적인 화재 후 열폭주 상황)을 재연하고 기기의 화재 방지 및 소화 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9월 5일 애플이 자사 블로그인 뉴스룸(Newsroom)을 통해 그동안 한국에서 제한되어 온 애플 기기 찾기 서비스인 ‘나의찾기’(Find My) 서비스를 오는 ’25년 봄에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애플의 ‘나의찾기’(Find My) 서비스가 국내에서는 제한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해당 서비스에 대한 국내 출시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방통위는 애플 측에 국내 서비스 도입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의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도입 시기 등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이번 애플의 결정으로 국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방통위는 이용자의 안정적 서비스 이용을 위해 애플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한편,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 및 위치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5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소비 촉진에 나선다.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는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정부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낮추고,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어려움은 덜어주기 위해 농협경제지주, 한우협회, 한우자조금과 협력하여 개최하는 전국 단위 대대적 할인행사이다. 송 장관은 농협,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관계자 등과 한우 할인행사 중인 축산물 코너를 둘러보며 한우 수급 상황과 추석 한우 가격 동향을 점검했으며,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한우 소비가 크게 늘어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마트에 방문한 소비자들에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렴하고 맛 좋은 한우와 선물세트를 많이 구매하여 한우농가도 돕고, 소중한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 관계자에게는 추석 성수기 기간 이후에도 도․소매가격간 연동성을 높이고, 자체 예산을 활용한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5일 16시 30분 서울스퀘어(서울 중구)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2024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의료 인공지능(AI) 연구개발 로드맵(2024~2028) ▲의료데이터 주요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2024~2028)을 수립하여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비전으로 필수의료, 신약개발 등 AI 연구개발을 확대 지원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해 의료데이터 활용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 등 의료데이터 주요정책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의료데이터 개방·활용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부는 보건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5일 2025 엑스포를 대표할 수 있는 시그니처와 캐릭터 등 상징물 개발 용역을 완료했다. 조직위는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엑스포의 연속성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약초웰빙특구 제천시의 지속가능한 뿌리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번에 확정된 상징물은 특정한 형태가 없는 천연물의 구조식을 모티브로 천연물엑스포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천연물로 가득한 보물엑스포를 형상화했으며, 낯선 천연물을 친근하게 캐릭터화한 프랜즈 5종은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어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참여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전방위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징물 선정을 위해, 2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시그니처와 캐릭터 각각 3개 후보를 일반인 등 2,054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고, 선호도가 가장 높은 천연물의 구조식을 모티브로 한 상징물을 충청북도 공공 디자인 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조직위 유영상 사무총장은 “한방천연물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선정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들과 청주상당경찰서 성안지구대에서 현장경찰관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성안길, 중앙공원 일대에서 현장치안활동을 추진했다.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과 충북도의회 최정훈 위원장과 안지윤 부위원장 등 위원들은 성안지구대 현장경찰관 및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일선 현장 치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치안 현장활동은 생활안전 분야를 주요내용으로 추석 전후 범죄 예방분위기 조성, 일선 치안 현장운영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일선 경찰관과 함께 취약지 합동순찰, 이동형 CCTV점검, 공원내 화장실 비상벨 점검, 신고 사건처리 등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높였다. 또한, 상당공원~성안길~중앙공원 일대에서 범죄예방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주읍성큰잔치 행사지(청주중앙공원) 사전점검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충북자치경찰위원들은 이번 치안 현장활동 경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와 태안군은 5일 군내 야영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2024 하반기 야영장 안점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반은 야영장 내 화재, 전기, 가스, 위생 등 전반적인 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와 함께 카라반·글램핑장 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판넬 설치 여부를 파악해 조치하는 등 누전 및 화재로 인한 재난‧사고 방지에 힘썼다. 샌드위치 판넬은 얇은 철판 사이에 스티로폼이나 우레탄을 비롯한 단열재를 채워 만든 마감재로, 화재 시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진다. 도는 시간이 필요한 지적사항은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관리하며, 나머지 시군은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지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미리 실시함으로써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관광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5일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는 제주도에서 개최된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영동군, 대전광역시와 함께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기금운용 효율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금강수계 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는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기 위해 금강수계 해당 지자체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청주시는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부문에서 평가항목 중 사업관리, 목표달성, 성과우수성 등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금강수계 관리기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오는 25일 배우 송승환 초정강연을 개최하고 9일부터 참여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송승환 배우는 배우이면서 뮤지컬 제작자이자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을 거친 크리에이터다. KBS 아역 배우로 데뷔해 ‘무자식 상팔자’, ‘목욕탕집 남자들’ 등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송승환 배우는 ‘문화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25일 오후 7시부터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9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링크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10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는 개별 안내 및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드라마아트홀은 지난 2020년부터 초청강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드라마작가 강은경(낭만닥터 김사부), 노희경(우리들의 블루스), 김은희(시그널) 작가가 강단에 섰으며 지난해에는 이순재 배우도 시민들을 만났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5일 오후 제2임시청사에서 물품‧계약 담당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물품‧계약업무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물품‧계약 업무 담당자들이 잘못된 선례를 답습하는 것을 방지하고,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처리에 대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물품과 계약 두 부분으로 구성했다. 물품 교육은 물품관리 흐름 순서에 따라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으로 진행했고, 계약 교육은 지역업체 우선 구매 인식확산 및 관련 사례 안내, 계약추진 시 유의 사항 및 전자계약 확산에 따른 업무처리 요령에 대해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물품‧계약 업무를 실무 중심으로 이해하고 담당자들이 일선으로 돌아가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업무의 안정화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5일 제2임시청사에서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하는 쌀과자 등 쌀 가공품 4종을 태국 시장으로 수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종연 농협충북본부 총괄본부장, 김영우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 그리고 태국으로 유통하는 임준호 지두방(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청원생명쌀과 가루쌀을 주원료로 만든 쌀과자는 태국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방콕, 치앙마이에 위치한 지두방지마켓(JIDUBANGMARKET)과, 태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 2만개소 등에 입점하게 된다. 10월 중에 쌀과자 40피트 컨테이너 5동을 1차로 선적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연간 17억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원생명쌀 쌀과자는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 HACCP인증, FSSC22000인증, 글루텐프리 인증(9종), 비건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이다. 시 관계자는 “쌀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농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쌀 가공산업 육성으로 쌀 산업을 고부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5일 제2임시청사에서 2024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 10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점의 위생상태, 서비스 수준, 맛 등을 평가하고, 모범업소 지정기준 및 좋은 식단 이행기준에 맞춰 현장 심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올해 지정된 업소는 △하누래청주점(용암동) △홍싸리(용암동) △육교(용암동) △육거리소문난만두(석교동) △육거리삼십일미&삼삼오삼(석교동) △동청쭈꾸미(가경동) △강촌설렁탕(봉명동) △복남이네꽁당보리밥(강서동) △아람백숙(오창읍) △풍경장어(율량동) 등이다. 해당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현판이 제공되며,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주시 홈페이지, 모범음식점 리플릿, 각종 행사 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등 홍보 지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신규 지정업소 관계자들에게 “우리 시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시 모범음식점은 총 132개소다. 상당구 42, 서원구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청원생명축제를 앞두고 지난 4일 축제장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통합 1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도농화합 줄다리기 대항전, KBS 전국노래자랑(청주시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청원생명축제 추진위가 대규모 인파 밀집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점검반은 공연장과 판매장 시설물 설치 대책, 인파 밀집 시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하거나 문제점이 드러난 곳에는 축제 개최 전까지 철저하게 안전 조치를 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종관 농업정책국장은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수시로 점검을 실시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