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도내 여성단체들의 화합·소통의 장인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가 5월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보은군이 후원하고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란)와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말순)가 공동 주최했으며 도내 28개 여성단체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충청북도 여성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여성단체가 모두 모여 단체 간 교류 협력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시·군 순회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충청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축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 김옥엽 부지회장 등 19명이 우리 사회 양성평등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받았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저출산,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 양육 및 임산부 지원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지원을 통해 여성이 당당하게 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성의 사회적 지원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보령시는 21일 보령시립도서관에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을 위한 시민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국립공주대학교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 주관으로 시민참여단 34명, 공주대 및 시관계자 등 43여 명이 참석했다. 구기선 부시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김재환 공주대 교수의 시민참여단 활동계획 안내, 이혜경 공주대 연구교수 주재하에 회의 및 토론, 스마트 버스정류장 디자인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재난·안전 예방 및 위기 대응력 강화, 대중교통 이용 불변 해결 등의 도시문제 해결 등을 위해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스마트폴 ▲스마트 버스정류장 ▲재난안전 감시 순찰 등의 시설을 설치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아울러‘리빙랩’은 일상생활 속의 실험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공간이나 특정 지역을 실험실로 만들어 민과 관이 함께 손잡고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작업이다. 시민참여단은 도시문제 발견부터 문제해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불당1·2동, 국민의힘)은 2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지난 9일 청소년 관련 지역 활동가 그리고 천안시 관계자, 천안시 청소년 재단 관계자 등이 사전에 모여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에 따른 사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혁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이승준 불당동 청소년 관련 지역 활동가, 조상호 천안시 청소년재단 사무국장, 임재희 불당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천안시민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와 교류의 장인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장혁 의원은“청소년센터는 2018년부터 사업이 실시됐다”며 “이 토지에 관해서는 본 의원이 많은 부분에 관여했기 때문에 지금의 청소년센터 사업이 진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불당신도시 공공용지들을 용도변경해서 매각하는 LH의 장삿속과 이를 수수방관하던 천안시에 강력 항의하고, 시가 매입 시 용도를 정해주기 위하여 기초적 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는 21일 공공발주 현장 공사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건설현장 안전·품질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에서 발주한 업사이클센터 건립공사 등 8개 공사 현장의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동영상 교육을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요청하고 동시에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 자재·장비 사용 및 지역 인력 고용 증대를 통한 지역 상생발전 협력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명열 도시건설사업본부장은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현재 공사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공사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건설 현장 안전관리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20일 홍성 홍동초등학교에서 1주일간 2024 혁신미래학교 공감주간을 운영하기 시작하여 연말까지 도내 혁신미래학교 5개교에서 공감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혁신미래학교는 구성원들의 교육적 상상력과 충남 미래교육2030 전환과제(▲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를 중심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세계시민을 기르기 위해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본보기 학교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혁신미래학교를 지난해에 5교, 올해 3교를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혁신미래학교의 공감주간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다른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에게 개방하여 학교혁신과 수업혁신, 교육과정의 다양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2년 차 운영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홍동초등학교는 이번 공감주간 동안 ▲민주적 협의문화를 위한 교직원 회의 ▲인근 지역 선생님들과의 수업 연구 결과 ▲홍동중과 초․중 연계수업 ▲학생다모임 자치 활동 ▲마을기반교육과정 운영 수업 등을 공개하여 도내 교직원 100여 명이 각 활동을 참관하면서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1일 부적면 왕덕리 소재의 한 농가(예담영농조합법인)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주관의 ‘알팔파 열풍건초 생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및 시‧군센터 관계자와 관내 농업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시회에서는 안정적으로 재배한 국내산 알팔파를 수확하여 열풍건초로 생산하는 기술을 소개 및 시연했다. 또한 연시회 참석자들은 알팔파 품질을 평가하고 열풍건조시스템의 작동 원리와 실제 가동 모습 등을 살피며 영농 적용성을 강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 재배하고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으로 말린 알팔파 건초의 사료가치는 조단백질은 23.57%, 총가소화양분이 64.35% 내외로 나타난다. 해당 수치는 최고 등급 수입상 알팔파 건초(조단백질 17.38%, 총가소화양분 64.14%내외)와 품질을 비교해도 경쟁력이 충분함을 확인했다. 박덕화 대표(예담영농조합법인)는 “알팔파 열풍건초는 품질 면에서는 수입건초와 비슷했고, 가격 면에서는 수입건초보다 저렴해 축산농가와 풀사료 생산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정책 효과가 높고 기후변화 등 각종 재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난·안전 사업을 정책사업으로 발굴·선정하여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76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정책사업은 지자체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필요성, 효과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했다. 이번 재난안전 정책사업은 과학적 위험 예측·전달, 생활 안전망 구축, 예방 인프라 구축, 사회재난 피해저감 등 4개 분야를 지원한다. (과학적 위험 예측·전달)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급경사지와 저수지 상시 계측관리체계 구축, 드론·라이다를 활용한 급경사지 안전관리 시스템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재난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한다. 주거지와 인접한 급경사지와 저수지에 ICT 기반 계측 시스템을 설치하여 붕괴 우려 시 실시간으로 위험을 자동 감지한다. 이를 통해 붕괴위험 예·경보, 신속한 주민대피와 현장 안전조치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저수지‧급경사지 원격 계측관리 체계를 구축(92억)할 계획이다. 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4년 지자체 CCTV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실증 공모(3.18.~4.19.)를 통해 실증사업을 적용할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행안부가 2027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CCTV 관제체계를 지능형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민·관 협력 컨소시엄(지자체+민간기업)이 참여하여 CCTV 지능형 관제기술을 다양한 현장에 적용해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은 총 25억 원을 투입하여 크게 두 가지 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과제는 6개 기본유형*에 대한 영상분석 기술을 지자체에 시범 적용하는 과제로 각 3.6억을 지원한다. 두 번째 과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특정 재난안전 유형에 대한 영상분석 기술을 개발하여 실증해 보는 과제로 각 4.4억을 지원한다. 행안부는 지자체에서 지능형 관제 활용률이 높은 6개 재난분야를 기본유형으로 선정하고 제조사별로 다른 관제기술 등을 표준화하기 위한 R&D를 작년 8월부터 추진했다. 이에 대한 성과물을 충북 청주시와 부산 동래구에 시범 적용하여 전국 확산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서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기업 등에서 일하며 전문 역량을 갖춘 민간경력자들의 공직 유입을 위해 처음으로 3차원 기반 확장 현실(XR) 공간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가 개최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원서접수 기간 전(前),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뛰어난 역량을 갖춘 현장 전문가의 공직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민간경력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처음으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정부 공용 스튜디오를 활용한 유튜브(인사처TV)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36개 중앙행정기관(부·처·청 및 위원회) 인사담당자(팀장), 민간경력자 출신 선배 공무원 등이 참여해 채용과 관련한 다양한 공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인사처는 민경채 제도와 2024년 시험 일정, 응시원서 및 증빙서류 제출 유의사항 등 시험계획을 안내하고, 각 부처에서 모범적으로 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2023.1.)에 따라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재난·안전 관련 정보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 현행 재난·안전 관련 정보시스템은 총 34종의 정보시스템이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난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여러 개별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고, 통제·피해현황 등 재난현장에서 실시간 확인이 필요한 재난정보에 대해 모바일로 관리·활용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관련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개편사업을 통해 각종 재난·안전 관련 시스템을 이용자 중심으로 통합하여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다. 복합한 개별 시스템들이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 관리 절차에 따라 재편되고 간소화될 예정이다. 또한,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역시 하나의 대국민 포털로 통합되어, 통합검색, 주제별 분류, 위치기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 기초연구 정책에 대한 연구 현장의 가감 없는 의견을 청취하고자 5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초연구 주요 인사 등을 대상으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연구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초연구 육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가 마련됐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초연구 주요 인사 중 기초연구진흥협의회 위원장 및 위원 6명, 기초연구연합 회장, 기초과학학회협의체 회장, S·ERC 협의회장, MRC 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그간의 기초연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연구 현장과 공유했으며, 앞으로의 기초연구 투자 및 포트폴리오 개선 방향 등 기초연구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은 “지난 1월 과학기술수석실이 출범한 이후, 이공계 대학원생 스타이펜드 제도 도입, 대학부설연구소 육성 등 다양한 기초연구 육성 정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언급하면서, “올해 R&D 전반에 대한 큰 폭의 예산 증액이 예상되는데, 앞으로도 기초연구 예산 편성, 정책 추진 등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5월 22일, 13시부터 코엑스(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지상파방송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FM 동기방송 기술의 국내 성공사례와 가용주파수 확보 등에 대한 해외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라디오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위해 전파방송 행정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과기정통부, 중앙전파관리소 등 정부와 방송전문가가 긴밀히 협업하여 신기술 적용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기술검증을 통해 ‘23.3.30. OBS 라디오(99.9㎒, 경기・인천지역)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 중인 ‘FM 동기방송’의 성공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난청지역 해소와 신규주파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파수 이격범위 축소(600㎑→ 400㎑, 300㎑, 200㎑)를 통한 ‘가용주파수 확보‘를 위한 이탈리아 사례 △재난발생 시 국민이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받을 수 있도록 자동으로 켜지는 ’재난라디오 기술‘을 도입한 일본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라디오방송 국내 신기술의 활성화와 해외사례를 통한 우수기술의 국내 도입, 행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는 5월 22일 오후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 소재)에서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매년 5월 22일)은 1993년 유엔 총회에서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 및 보전 참여 등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 주제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에 우리 모두 함께하자’이며, 이는 정부, 기업, 개인 등 모두의 동참과 노력으로 생물다양성 회복이라는 전 지구적 목표를 달성하자는 의미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이바지한 11명의 유공자(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환경부표창 8명)가 정부포상을 받는다. 한편, 오후 1시부터는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주제인 ‘우리 모두’의 취지와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이 자연과 야생동식물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국립생물자원관 ‘미로원’ 내 철새 관련 퀴즈 맞추기, △대한민국 환경위기 시각(9:28) 맞추기 등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세청은 2024년을 ‘AI 국세행정’ 원년으로 선포하고 AI를 이용한 국세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이러한 변화는 ‘챗GPT’ 등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을 위한 서비스를 창출하려는 범정부 정책 기조에도 부응하는 것이다. AI가 이끄는 대변혁의 시대, 국세청이 국세상담을 시작으로 2년간 총 300억 원을 투입하여 ‘AI 국세행정’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김창기 청장 취임 이후 국세청은 「사용자 중심 홈택스 개편 TF」를 구성하여 더 높은 수준의 납세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정부기관 최초로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AI 국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상담사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2백만 건이 넘는 과거 상담자료와 방대한 세법·예규·판례 등을 AI 상담사에게 학습시켰다. AI 상담사 덕분에, 직원 상담사는 보다 복잡한 상담에 집중할 수 있어 상담 품질도 향상된다. ‘AI 국세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국세상담전화(126) 통화성공률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삼표레일웨이㈜가 철도 분기기 시장에서 경쟁사업자(㈜세안)의 분기기 원재료 구매를 방해하고, 경쟁사업자가 국가철도공단에 분기기의 성능검증을 신청하자 성능검증 심의에 개입하여 절차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삼표레일웨이는 철도 분기기 시장에서 점유율이 100%에 가까운 압도적인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세안이 분기기 시장에 진입하려고 하자 시장 진입을 방지 또는 지연시켜 시장에서의 독점력을 견고히 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①2016년 세안이 분기기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망간크로싱, 특수레일(‘70S 레일’) 등 부품 제조업체로부터 부품을 구매하려고 하자 각 부품 제조업체들에 세안과 거래하지 말도록 강요하거나 또는 유인하여 세안의 사업활동을 방해했다. 또한, ②위와 같이 망간크로싱 구매를 방해받은 세안이 대체부품인 합금강크로싱을 개발한 후 합금강크로싱 분기기를 제조하여, 2018년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로서 국가철도공단에 성능검증을 신청하자, 삼표레일웨이는 성능검증 심의에 부당하게 개입하여 세안의 분기기 성능검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