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진군은 지난달 26일‘본인서명사실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202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증명서로, 인감도장 대신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본인만 발급이 가능하기에 위조 사고와 대리 발급으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등록·변경할 수 있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등록이 필요 없고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확인 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인감증명서를 사용해 온 관행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8년까지 1통당 600원인 발급 수수료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9일 군수 실과 방문 결재 일환으로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당면한 결재를 처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평소“섬김의 행정”을 표방한 손병복 군수는 외부 고객인 군민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군수 실과 방문결재는 직원들의 일 줄이기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주 군수가 직접 실과소 사무실을 방문하여 업무 결재와 현안사항 보고, 직원 건의(애로)사항 및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청취한다. 특히 이번 방문결재는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결재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직원 한명 한명이 본인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일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힘쓸 시립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립국악단(판소리), 시립합창단(악보 담당‘피아노 전공’),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로,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원서를 접수한다. 각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가지고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방문접수 하거나 우편으로 접수(접수 마감일 18:00까지 도착해야 함)하면 된다. 전형은 실기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4월 29일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김천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에 의거 김천시립예술단원(비상임)으로 2년간 위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소면은 4월을 맞아'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7대 가치 중 하나인‘청결’을 실천의 하나로 향긋한 꽃내음을 머금은 농소면을 만들고자 4월 9일(화) 이른 아침부터 연도변 꽃 심기에 구슬땀을 쏟았다. 이날 꽃 심기에는 농소면 직원과 노인일자리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소면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변 가로화단에 마가렛 400본을 심어 싱그럽고 향기 가득한 봄꽃 거리를 조성했다. 노인 일자리 분들은“바쁜 일상에서도 아름답고 깨끗한 농소면을 만들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수고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여러분들의 소중한‘참여’와 ‘실천’이 농소면, 나아가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비추는 등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직원과 노인일자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으며, “청결, 질서 등 일상 속의 작지만 소중한 가치들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도시 군산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전달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직원 49명은 4월 8일 자매도시 군산시에 51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김천시에 511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2023. 1. 1 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은 세액공제, 답례품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누구나 기부금 10만 원 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 자매도시가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인문학적 탐구와 일상 속 즐거움이 어우러진 상반기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을 4월부터 6월까지 세 번 진행하며 각 강연은 맥주, 철학, 글쓰기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깊은 지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맥주! 취하기 보다 즐기는 술의 서막’은 4월 25일 목요일에 개최되며‘용BEER천가 (맥주교양만화)’의 저자, 김상응 작가가 맥주의 세계로 안내한다. 두 번째 강연 ‘쇼펜하우어의 행복하게 사는 법’은 5월 29일 수요일에 열리며 2023년 쇼펜하우어 열풍을 일으킨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저자, 강용수 작가가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적 지혜를 공유한다. 세 번째 강연 ‘글쓰기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는 6월 15일 토요일에 헤엄출판사 대표이자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 1위에 선정된 이슬아 작가가 글쓰기를 통해 변화되는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4월 25일 개최하는 첫 강연 맥주 인문학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주류인 맥주의 재료, 맛과 종류 등을 고찰하며 간단한 시음도 예정되어 있다. 알고 마시면 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이 청년발전기금을 운용한 청년지원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8일 청년발전기금 운용심의원회를 개최하여 청년기업 저금리 융자대출을 위한 2024년 청년발전기금 운용 변경계획을 가결했다. 또한, 2023년 4월 청년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매년 20억원씩 기금을 편성해 2026년까지 총 80억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4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이날 위원회에서 “청년기업융자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조성액 20억원을 융자성사업비로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청년기업융자지원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의성군 내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에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한 저금리 대출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및 시설자금, 임차보증금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만 19세에서 만 45세 이하의 청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그 대상이다. 의성군은 청년기업융자지원사업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KB국민은행과 업무협의를 진행하였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담보취약 청년들을 위한 특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26일 화요일부터 4월 9일 화요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천연염색연구회 20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헌 옷, 블라우스, 에코백 등 생활용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염색해보면서 천연염색의 멋을 더했으며, 단순히 재활용이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면서 전통 생활기술 계승에 그 의미가 더해지기도 했다. 회원들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배우는 천연염색의 매력에 빠졌으며, 특히 이번에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실용적인 염색기법을 배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천연염색의 계승,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돋보인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천연염색연구회는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직된 학습조직체로서 현재 25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 등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교육을 통해 배운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 최치원문학관이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작가의 인건비와 문학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최치원문학관은 4월에 작가를 채용하고,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작가의 창작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희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고, 의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치원문학관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수준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군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친목 도모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장동호회를 확대 지원했다. 군은 2022년부터 지원대상 요건을 기존 10명 이상에서 7명 이상으로 완화시키고, 스포츠 클럽 위주에서 다양한 취미활동 분야로 확대시켜 12개의 직장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여명의 회원들은 연탄배달,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도 나눌 예정이다. 확대 이후 결성된 동호회로는 의성군청컬쳐클럽, 인도스리랑카요리회 등 4개의 동호회가 신설되어 공연 및 영화 관람, 헬스 체험 활동, 요리실습 등 분야의 폭을 넓혀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4년 신규 결성 동호회인 의성군청승마클럽과 그 외의 기존 7개 동호회도 취미 공유를 통해 직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스포츠 동호회는 군 대표로 도 주관 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직장동호회 활동은 직원화합과 자기계발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1인 1동호회 참여를 권장한다.”라며 “자율적인 동호회 활동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올해 디지털 분야 신규 국비 공모사업 3개에 최종 선정,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기업 지원과 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산업 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으로 3건 모두 3월과 4월 중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7억 원으로 지역 내 유망 디지털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업의 과제기획 단계부터 서비스, 테스트 현장 적용, SW 품질 검증, 서비스 고도화 및 수출까지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는 총사업비 27억 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디지털 제조혁신 성공 사례를 도출해 중장기 프로젝트 발굴에 대응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 운영, 디지털제조업육성, 디지털 최적화,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신산업 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 인력양성’ 사업은 총사업비 22억 원으로, 지역 우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이 도시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호국과 평화로 알려져 있던 칠곡군에 친환경 이미지를 덧입혀 나가겠습니다.”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도시로 불렸던 경북 칠곡군이 ‘eco칠곡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도시로의 이미지 변화에 나선다. 칠곡군은 지난달 4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탈플라스틱 전환 다짐식’을 통해 eco칠곡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임 이후,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자전거 출퇴근, 3GO(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 우리마을가꾸기 운동 등을 통해 친환경 행정을 펼쳐왔다.”라며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선도하고 호국에 머물러 있는 도시 이미지의 새로운 변화와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eco 칠곡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자원 선순환을 통한 지속 발전이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은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eco 칠곡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전과 경제발전이 공존하는 선진도시를 조성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기존의 원어민 1명당 학생 3명씩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되던 수업과 더불어 원어민 1명당 학생 2명씩 진행되는 수업이 신규로 추가됐다. 학생은 개인 PC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주2회(화·목)/회당 45분, 주3회(월·수·금)/회당 30분 수업 중 선택한 방식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수업을 수강하면 된다. 1대2 수업 100명, 1대3 수업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레벨테스트를 받은 후 가능하다. 수업은 5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원어민 화상영어는 연간 총 5기로 나눠 진행하며 3기는 7월 3일부터 8월 28일, 4기는 8월 29일부터 10월 30일, 5기는 10월 31일부터 12월 27일까지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계획돼 있다. 매 기수별 수강신청은 짝수달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교재비를 제외한 모든 기수의 수강료는 영주시에서 전액 지원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환자의 위생적 건강관리를 위해 조호(돌봄)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조호물품 지원사업은 연간 많은 양이 소모되는 위생용품 구매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치매 환자 가족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치매환자이다. 치매환자 등록은 신분증(대상자와 신청인)과 처방전(치매 상병코드 기재)이 필요하고, 대리인 방문 시 환자의 가족임을 증명할 서류를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지원 물품은 ▲약달력(최초 1회) ▲기저귀 ▲물티슈로 신청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 제공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계층은 기한 적용 없이 계속 지원된다. 조호물품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제공해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한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영주시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는 지난 9일 봉화군지회 3층 회의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지회 임원, 입학생 75명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봉화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노인대학은 4월 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8개월간 본 지회 3층 회의실에서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건강관리, 취미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홍승은 노인대학장은 인사말에서 “노인대학은 레크레이션, 정서함양, 건강, 취미활동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 개설로 평생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철환 지회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음으로 만학의 열정으로 젊었을 때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하셨던 것처럼 노년에도 고귀한 경험과 경륜을 살려 예절의 고향 봉화 어르신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사를 통해 “입학생 여러분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신 주역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