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는 9일 지역 5개 종합병원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정대일 성모병원 행정처장,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신종균 좋은선린병원 행정원장 및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와 지역 내 종합병원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발굴 및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관리와 복지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일상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발굴에 의료기관이 힘을 보태게 되면서 퇴원 후 돌봄 가족이 없어 장기 입원하는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복지서비스 연계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상 돌봄 서비스사업은 기존 영유아와 노인 중심의 돌봄 서비스 영역을 청년과 중장년층까지 확장함으로써 지역 사회 통합돌봄의 기본 틀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 가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상운초등학교는 지난 4월 9일 영주 서천 둔치 인근 산책로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바르게 걷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벚꽃이 만개한 길을 걸으면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는 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선생님께 털어놓았으며,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상운초 6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벚꽃길을 걸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걷기 활동을 하면서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편안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순 교장은 "이번 사제동행 바르게 걷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선생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건강과 인성을 함께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봉화 재산초등학교는 지난 4일 8일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북뮤지션 제갈인철 강사를 초청해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이란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내 짝꿍 최영대’, ‘엄마의 등 학교’,‘밴드 브레멘’, ‘알사탕’,‘비비를 돌려줘’, ‘아름다운 가치사전2’ 등의 책을 음악으로 표현한 ‘책 노래’를 감상하면서 작가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책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며 문학을 색다르게 향유하는 경험을 가졌다. 또한, 책의 재미를 발견하는 북퀴즈, 스피드 퀴즈, 댄스타임, 가사 랩으로 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책은 ○○이다.’라는 질문에 학생들은‘책은 무지개다.’, ‘책은 땅이다.’, ‘책은 스피커이다.’ 등 다양한 답을 내놓았다. 학생들의 답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와 이번 북 콘서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 변갑순 교장은 "즐거운 독서 관련 활동들이 책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다가와 스스로 책에 다가갈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줄 것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주시는 9일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미래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의 중・고등학교 교육력 개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영주제일고는 2011년 자율형 공립고 지정 이후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 발표에 따라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을 준비 중이다. 영주시는 영주제일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에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학령인구 급감과 디지털 대전환의 위기에 대비해 영주제일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영주시가 준비 중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연계한 지역 교육 선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주군 대가면은 4월 9일 아름다운 면소재지 환경을 위한 봄맞이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꽃길 조성은 대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가보건지소, 소재지 버스승강장 방향의 도로변 대형화분과 대가교차로 방향 난간걸이형 화분에 꽃모종을 식재한 것으로, 행정복지센터 기간제근로자 및 직원들이 참여하여 작업을 진행했다. 대가면에서는 매년 봄철마다 대가교차로-면소재지 도로 및 대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소재지 버스승강장 방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변 화분에 각종 꽃을 식재하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명진 대가면장은 “면소재지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대가면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면 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금수면은 4월 9일 봉두리 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성주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이동세탁서비스 찾아가는 빨래방을 10시부터 운영했다. 봉두리 마을주민들은 아침일찍 빨래를 들고나와, 세탁을 기다리면서 웃음꽃을 피우셨다. 따뜻한 커피도 한잔 마시며 또다른 화합의 장이 됐다. 주민들은 연신 이렇게 좋은 일 해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해주시는 마음 따뜻한 빨래방 운영시간이었다. 자원봉사센터 직원은“성주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상생 및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지역민을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생활할 수 있도록 애 써 주신 자원봉사센터와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금수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성주군가족센터는 올해부터 여성가족부 방침에 따라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7개 사업(가족상담,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패키지, 원가정 회복지원, 면접교섭 서비스)을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확대 통합하여 운영한다. ‘온가족보듬사업’은 가족의 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가족상담 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학습 정서 지원, 생활 도움 지원 등), 교육 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 모임, 긴급위기지원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가족기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이 해당되지만, 기준 중위 소득 100% 이하 및 긴급위기가구의 경우 우선 지원될 방침이다. 최연정 센터장은 “온가족보듬사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서비스 지원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가족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및 11개 시․군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104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을 비롯하여 양궁. 레슬링, 유도, 태권도, 수영, 배구, 테니스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오는 5월25일부터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관내 54명의 학생선수들이 경북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먼저 육상에서는 평산초 외 5개교에서 6명의 선수가 선발되었으며, 경산서부초와 정평초에서 양궁 3명, 봉황초와 진량중에서 유도 2명, 사동중에서 레슬링 3명, 진량초와 부림초에서 태권도 2명, 경산중앙초 외 3개교에서 수영 5명, 경산초에서 테니스 3명의 학생선수들이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되는 등 작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경산 학교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아울러 남자 초등 배구 경기에서는 하양초가 구미 인동초를 이기고 우승을 거머쥐어 2년 만에 경북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얻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 4월 8일 김천시 대항면 대성1리(공자) 마을 주민 40여 명이 봄을 맞아 자발적으로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나선 주민들은 불법투기 상습 지역과 주요 도로 강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류흥호 대성1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 구석구석에 방치된 쓰레기를 깨끗하게 정리해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라며 “바쁜 와중에 마을 행사에 참여해 준 노인회원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본격적인 농번기 시작될 시점이라 주민들도 많이 바쁠 텐데 어르신들까지 나서 마을을 돌보고 가꿔 나가는데 솔선수범해주신 덕분에 대항면이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성1리(공자) 마을은 매년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전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겨우 내 묵은 쓰레기를 정리하며 대대적인 청결 활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2024 한울본부 병뚜껑 업사이클링 장난감 기부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 희망자는 한울에너지팜 내 친환경 소재로 조성된 이벤트 존에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을 병뚜껑을 제출할 수 있다. 목표치 4,000개가 달성되면 이벤트는 종료되고, 병뚜껑을 활용하는 장난감 키트를울진군 관내 아동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시, 병뚜껑 40개당 기념품 1개를 제공하며 인당 1회 선착순으로 수령 가능하며, 상품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키링과 실리콘 지퍼백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한울원자력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산소방서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 화재진압 전술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대원 현장대응능력강화 훈련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함께하는 화재진압전술능력 향상 교육 훈련’이라는 주제로 화재 이상현상 주수 및 3D 주수기법, 협소공간, 계단실 등 현장 상황에 따른 다양한 호스전개 방법, 도어엔트리, 인명검색 절차, 구획실 검색 방법 등 팀워크 및 반복숙달이 중요한 직무의 특성을 반영한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신규 소방 구성원 증가에 따라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6일, 하반기 6일 총 연 12일의 훈련 일정으로 경상북도 소방 인력풀 3~6명으로 구성된 우수한 교관 인력과 함께 약 120명의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경산소방서 및 자인119안전센터에서 실시된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다”라며 “경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과 대원 모두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영양군은 4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인구 감소 및 노선 축소,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열악해진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의 안정성을 제시할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개선방안 및 기본구상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에 착수해 올해 3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대책을 다양하게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자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도시경영연구원은 영양시외버스터미널의 환경분석, 공영화의 타당성, 터미널 복합화 기본구상, 연계사업 검토, 토지매입·수용 절차 등으로 나누어 운영 대책을 다양하게 검토 및 분석했다. 고령 인구의 주요 이동 수단인 버스의 안정적 운영과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양군은 기존 터미널 공공매입, 상업시설, 공공업무 시설을 포함한 터미널 복합화 등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영양군민이 불편함이 없고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기여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일조가 부족한 겨울철에 보광재배 첨단제어 기술을 투입해 시설 오이의 광합성량을 높여 최대 생산량을 확보하는 기술을 확립했다. 최근 3개월(2023년 12월 ~ 2024년 2월) 간 대구 기상 분석에 따르면 평균기온은 3.7℃로 전년 대비 1.8℃ 높았고, 강수량은 168.1mm로 전년보다 6.4배 많이 내렸다. 일조시간은 509.2시간으로 일조율은 54.9%에 그쳐 최근 10년간 관측된 일조율(평균 65.5%) 가운데 가장 낮아 보광재배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보광재배 기술은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인공광원(고압나트륨등)을 사용해 자연광 부족분을 광보상점 이상으로 보충함으로써 광합성과 생육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보광 방법은 일적산광량(day lighting integral, DLI) 제어 방식으로 하루 중 누적된 광량을 실시간 측정한 뒤 최적의 일적산광량(외부 1,400J/cm2) 보다 부족한 광량을 필요한 시간대에 보광함으로써 전기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다. 이에 기술원은 일반적으로 보광 효과가 가장 높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고 근해어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근해어선 43척에 대해 감척 사업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올해 선정한 근해어선 감척 사업은 총 30척으로. 감척 대상자 20척, 예비 대상자 10척이다. 해양수산부는 불법 어업 여부, 선령, 톤수, 조업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경북도 감척 대상 어선은 근해채낚기 25척, 근해통발 3척, 근해자망 2척 등 총 30척으로 전국 감척 계획 물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지난해 12월 국가 정책으로 오징어 어획 부진에 따른 오징어업계의 어려움을 반영해 근해채낚기 어업에 대한 긴급 추가 감척을 진행했다. 우리 도는 예비 대상자 포함 전국 15척 감척 계획 중 대상자 10척, 예비 3척으로 13척을 확보해 감척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제3차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해 어획 강도가 높고, 순이익률이 낮은 근해어선을 집중적으로 감척하며, 향후 5년간 근해어선 524척, 연안어선 1,500척을 감척한다. 지난해 근해채낚기 추가 감척
정안뉴스 여지안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제정된 관광·산림 분야의 조례가 도민들의 안정적인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국내의 관광 트렌드를 이끌고 있으며,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도민의 안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2023년 10월 김용현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경상북도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여가문화의 확산과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됐으며, 도내 등록된 야영장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1년 캠핑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등록야영장은 2020년 2,363개에서 2021년 2,703개로 14.4% 증가했고, 캠핑산업 규모 역시 2020년 5조 8천억에서 2021년 6조 3천억 원으로 8.2% 증가하는 등 캠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경북도는 캠핑장 수 대비 이용객은 저조하다는 평을 받아 왔고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례 제정 후, 경북도는 ‘대한민국 캠핑 1번지 경상북도 조성’을 통해, 체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