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동시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은 4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함께할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2기’를 모집한다.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SNS에 젊은 세대의 감성 코드와 부합하는 관광 홍보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를 육성·활용함으로써 젊은 세대에게 ‘관광도시’ 안동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지역의 청년들에게 더 많은 대외 활동 기회를 지원하고자 작년부터 시작됐다. 첫해 육성한 ‘영크리에이터 1기’ 13개 팀(33명)은 총 104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조회 수 2만 건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보여준 바 있다. 더불어 해당 과정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현재까지 SNS상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희망하는 자는 2기에도 ‘선배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한층 더 질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① 관내 대학생과 ②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0개 팀을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은 5월부터 10월까지, 대표적인 SNS인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동시는 8일부터 낙동강변 다목적광장 주차장(청소년수련관 건너편)에 제1호 수세식 공중화장실을 설치․운영한다 시는 시민의 숙원사항이던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하는 낙동강변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로 6월까지 9개소를 우선 설치하고, 연말까지 8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한 수세식 공중화장실의 외형은 관계 법령상 트레일러 형식이지만, 간결한 디자인으로 내외부를 장식하고 장애인시설, 비상안심벨, 영유아 겸용 변기 등 안전 및 편의시설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낙동강변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와 더불어 공중화장실에 대한 청소관리 강화로 시민의 사용상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쾌적한 공중화장실 유지를 위해 깨끗하게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창 시장은 “수세식 화장실 설치로 낙동강변을 찾는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사용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앞으로 안동시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 사업을 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안동시는 올해도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정기 시연한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연은 △5. 5. △6. 1. △7. 6. △8. 3. △11. 2.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부용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연은 만송정 숲에서 부용대 절벽까지 낙동강을 가로질러 새끼줄을 연결하고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며 시작된다. 숯봉지가 타오르며 불티를 떨어뜨리는 ‘줄불’,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강물에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가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불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연의 주제는 ‘하회야연(河回夜宴)’이다. 중국 당(唐)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천지는 만물이 잠시 쉬었다 가는 여관이요, 세월은 영원한 나그네다’라는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에서 착안해, 근심 걱정을 잠시 접어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예천군은 지난 8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산불 특별대책기간(4.1. ~ 4.30.) 산불방지 총력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규삼 부군수 주재로 예천군 산림녹지과, 행정지원실, 문화관광과, 환경관리과, 농정과, 안전재난과 등 관련 부서와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공군제16전투비행단, 예천군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산불방지 특별대책에 따른 각 기관 및 부서별 봄철 산불 관련 주요 역할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정비했다. 군은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4.1. ~ 4. 30.)동안 산불 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반 및 대응반을 구성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규삼 예천 부군수는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강풍이 자주 불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며 “산불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산불예방 활동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예천군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관내 노후 시설물(교량) 8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예천군과 국토안전관리원은 23년 10월 19일 ‘건설현장 및 시설물의 안전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중이며 이번 노후 시설물(교량) 점검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노후 시설물(교량) 안전 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첨단기술에 기반한'레·드·체크 안전신호등'안전관리 체계를 도입 적용한다. '레·드·체크 안전신호등'은 ‘레이저 스캐너, 드론 및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안전관리 검사체계로, 레이저 스캐너와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변위 추이를 모니터링하는'허용변위 안전신호등 등급'과 지자체 관리자 눈높이에서 육안 조사가 가능한'체크리스트 안전신호등 등급'을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쉽게 시설물을 점검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에 국토안전관리원은 안전관리 체계 도입 및 시범사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는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 등급이 적색인 시설물은 3종으로 등록해 관리하게 된다. '레·드·체크 안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구미 금오공고 등 9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용접, 타일 등 2개 직종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경북 지방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지도교사와 출전 선수는 휴일도 반납하며 기능연마에 정진했고,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능인으로 성장하고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그 결과 용접, 타일 직종에서 금메달 1개, 장려상 1개 총 2명의 수형자가 입상했으며, 명실상부한 직업훈련 전담 교정기관임을 보여주었다. 한편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2023년 경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타일부문 금메달, 은메달 및 용접 부문 장려상을 획득한 쾌거를 거둔바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8일 오전 교정협의회 교정위원 등 22명에 대한 위촉식 및 참관 행사를 실시했다. 교정협의회 교정위원들은 경북직업훈련교도소 업무현황 등을 청취하고, 신규교정위원 10명은 위촉장과 위촉패를 전수 받았으며, 위촉식이 끝난 후 가족만남의 집, 직업훈련공과, 문화복지관 등 구내·외 시설을 참관했다. 교정위원들은 “일반교도소와 다른 직업훈련교도소만의 특별한 환경과 직업훈련을 위한 훈련공과를 참관하며 발전된 교정현장에 감명받았고, 어떤 업무들을 하고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로 많은 것들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학 소장은“교정행정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있다”며 “앞으로 위원 여러분들께서도 수용자 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도청 안민관 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공부문의 안전한 건설환경 구축을 위한 ‘2024년 경상북도 안전보건지킴이’를 위촉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 관련 자격과 경력이 있는 민간전문가를 구성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2022년 하반기 민간전문가 8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11명을 구성하는 등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보건지킴이는 노동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하며, 2인 1조로 산업재해에 취약한 도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위반되는 사항을 찾아내고 개선하도록 지도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역할에 주력한다. 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험 요인이 중대하거나 지속해서 개선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현장에 대해서는 법적 근로 감독 권한을 가진‘경북지역 고용노동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을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 김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구미시는 8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 12개 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미시에서 추진 중인 기업 지원 및 창업 정책을 알리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월 개최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강소특구 지원사업 설명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 설명 △기업 의견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형 강소특구 사업단장은 올해 29.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강소특구 4대 사업을 소개했다. 유망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양방향 기술 발굴‧연계 사업’과 창업자 발굴 및 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 캠퍼스’, 구미 강소특구의 특화분야인 스마트 제조시스템에 관한 ‘지역 특성화 육성 사업’과‘혁신 네트워크 육성 사업’등 강소특구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은 앵커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활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8일 오후 2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지방 업무 이관 대비 군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군청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군협의체는 2024학년도 유보통합 추친에 관한 영유아 보육시설 현황을 공유하고 제반 사항을 점검해 나가게 된다. 이번 2차 협의회를 통해 2024학년도 현행화된 의성군 영유아 보육 시설 현황의 정확성을 검토하고 군청 보육 업무 부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보육관련 시설 현황 파악을 통한 관련 업무 및 인력 대비와 관련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됐다. 성태동(교육지원과장)은“지방 업무 이관에 대비하여 의성군 영유아 보육시설의 체계적이고 정확한 현황 파악을 바탕으로 한 이해는 유아교육의 사각지대에 대한 선제적 파악 및 보완을 통해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정착을 앞당길 것이다. 정기적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성군의 모든 영유아들이 교육격차 없는 온(溫)품 돌봄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군이 함께 협력하여 유보통합 이관 과정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2일 관내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 업무 담당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전달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업무담당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특수교육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정보전달과 특수교육지원 센터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그 내용으로는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일정,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및 통합교육지원단 홍보, 순회교육 운영,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각종 행사 및 체험학습과 연수를 안내하는 특수교육 전달 연수와 의성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과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내용을 확인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인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협력과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 자리를 기회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모이기를 바란다.”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의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를 장전했고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통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쳐 4월5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하게 됐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2호기를 운영하겠다” 라고 밝혔다.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2호기의 상업운전으로 국내 운영중인 원전은 모두 26기(계속운전 준비중인 고리2호기 포함)가 됐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4. 9 새벽 동해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9일 06:00부터 11일 목요일 18: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새벽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4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 너울이 연안에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일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70여 명을 응원하기 위해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포항제철중)에 모였다. 이날 포항시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의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응원 문구가 담긴 컴퓨터용 사인펜, 간식 등의 합격응원키트와 점심도시락을 지원하고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 홍보 및 건강검진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검정고시에 참가한 학교 밖 청소년은 “검정고시를 혼자 준비할 때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이 들었는데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학습멘토링, 모의고사반에 참여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검정고시 총정리 및 마무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포항시 꿈드림을 이용하는 청소년 중 122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뎅기열 환자는 2022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났으며 지난해에는 뎅기열에 걸려 사망한 사례도 발생했다. 포항시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매개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고 국내 토착화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은 뎅기열 예방 홍보, 뎅기열 의심자 진료·진단 검사, 뎅기열 환자 치료 연계, 주변 모기 방제 시행 등 예방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와 같은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은 3 부터 14일 잠복기를 가진 후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사율이 약 5%지만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재감염의 경우 중증으로 악화해 치명률이 높다. 아직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 등 예방이 중요하다. 해외여행 후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국립포항검역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