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원장 오균)과 지속가능경영학회(회장 김영배)가 주관한 “서울 ESG 경영포럼”이 지난 8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ESG 경영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통해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포럼에는 서울연구원 원장 오균,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장태용 행정차지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도시안전건설부위원장, 용산구의회 김송환 의원,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우미경 회장, 前 보건복지부 서상목 장관, 지속가능경영학회 회장 김영배, 캘리포니아 주정부 박동우 수석 보좌관, 서울시 공공기관, 기업 ESG 책임자 등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원 공무원 보호와 근로자 안전, 그린워싱 방지 등 중요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제3기 수소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선다. 4일 시에 따르면, ‘2025년 제3기 수소도시’에는 서산시를 포함해 울산광역시, 경북 울진군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3일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150억 원, 도비 45억 원, 시비 105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주목받는 수소 에너지원이 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수소 생산과 이송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확충한 인프라를 통해 수소의 실생활 활용을 실증하며 이를 위해 주거·교통·인프라·특화요소 등 4가지 분야를 사업의 골자로 한다. 주거 분야는 수소 연료전지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와 열을 주변 지역에 공급하고, 교통 분야는 수소버스, 수소청소차 등을 확대 보급·운영한다. 인프라 분야는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현황을 실시간 점검하는 통합안전운영센터를 조성하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청양군의회 제304회 임시회가 9월 3일 개회를 시작으로 9일까지 7일간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3일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구성의 건을 심사하고, 4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청양군 필수농자재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청양군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청양군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 및 심사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5일과 6일 이틀간 군 주요 사업장 9개소(화성면 화강리 물 편 앞들 둠벙 설치 공사 현장,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사업장, 청양 공공하수처리장 확충사업장, 칠갑호 관광거점사업장, 청양먹거리 직매장, 청양군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장, 백제문화 체험박물관, 호우피해 지방 소·하천 재해복구사업장(청남면, 목면)) 방문을 통해 집행부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의견 청취를 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상기 부의장의 “무인항공방제 확대”에 대한 주제로 5분발언이 있었다. 임상기 부의장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가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지친 도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조례안’이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 구축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디지털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설립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가 구축되어 부정적 사회 인식 때문에 병원 방문을 통한 정신건강 진단을 꺼리는 도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거치면서 우울 및 불안, 스트레스 가중 등 충남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정신과 치료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으로 제대로 진단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많다”고 우려했다. 이어 “접근성, 경제성, 차별노출 감소, 데이터 기반 피드백 등의 장점을 가진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4일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제355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노인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도내 노인과 그 가족에게 각종 상담 및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근거를 담고 있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각종 노인문제들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노인들이 평범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울, 자살과 같은 심리‧정서 관련 문제들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므로 심리상담과 각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철수 의원은 “충남뿐만 아니라 모든 지자체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고령인구와 그 문제들을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향후 지역의 10년, 20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남의 경우 고령인구 비율이 타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높으므로 노인상담센터의 효율적인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지역 프랜차이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4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2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프랜차이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성장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수를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프랜차이즈 박람회와 전시회 개최를 통해 충남 프랜차이즈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충남에는 213개 가맹본부와 286개의 브랜드가 등록되어 있으며,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 의원은 “K-컬쳐의 영향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해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지만, 현 정책은 제조업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다”며 “충남을 기반으로 성장한 가맹본부와 기업들이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것을 막고, 지역의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하며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인수레를 통해 첨단교육기술(에듀테크) 제품을 실증하고 있다. 인수레는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의 준말로, 가상현실세계(메타버스) 기반 첨단교육기술(에듀테크) 제품 실증 시스템이다. '24년 7월 기준 초·중·고 교사 실증 평가단은 에듀테크 등 95종을 영역별(교육적 유용성, 시스템 사용성, 감성)로 실증했다. 또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아이디어’를 함께 제공하며 하이터치 하이테크(High-touch High-tech) 수업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AI 코스웨어(AI 기반 교육과정 소프트웨어)는 34종을 실증했다. 이는 AI 코스웨어 활용 디지털 교실혁명을 선도하는 도내 디지털 선도학교(81교)와 충남형 AI 관련 이끎학교에게 교육적으로 유용한 AI 코스웨어 선정과 1:1 맞춤 활용을 지원한다. 또한 AI 코스웨어별 개선 의견을 기업에 별도 전달하고, 기업과 교원의 만남을 추진하며 상생의 첨단교육기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마주온 협업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과 연계한 협업 기능으로, 교직원들의 업무 간소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마주온 협업 서비스’는 교직원들이 업무 문서를 공동으로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저장 기능을 갖춰 데이터 안정성을 높였으며,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해 공동 작업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업 서비스 도입으로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간 자료 공유와 공동 작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교직원의 업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주온 협업 서비스는 교직원의 업무 방식 개선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종이 없는 업무환경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충남교육을 실현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서산소방서가 9월9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 3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일제 단속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취약대상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으로 탈법과 부조리를 사전에 적발하여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위험물 재활용업체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소화설비, 경보설비 유지관리 불량 및 차단 △불법 구조물, 피난로 적치물, 불법 용도변경 등 △불법 하도급, 소방시설 공사업법 위반사항 등이다. 위법사항 적발 시 경중에 따라 현지시정 등 계도조치나 시정명령 및 과태료 등의 사법조치가 이뤄진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엄정한 단속으로 사전에 위법사항을 적발하여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안전한 소방환경을 위해 관계인은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도시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하여 미동산수목원에서 주말마다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독서, 그리고 숲속 체험이 결합된 독서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미동산수목원 숲속생태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만 읽는 것을 넘어,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숲의 소리, 향기, 자연물의 촉감 등을 경험하며 일상에서 얻기 힘든 다채로운 감각을 자극한다. 참가자들은 독서 내용과 자연 체험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다루고 숲에서 느껴지는 평온함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숲속생태도서관에는 문학, 철학, 자기계발 등 여러 분야의 책이 구비되어 있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골라 수목원 내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연과 교감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동산을 읽다’ 독서프로그램은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지난 5월 28일 제2기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광숙)가 9월4일 출범 100일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독립된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위원회 회의를 6회 개최했고 ‘성범죄 예방‧ 위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지휘(안)’‘가을철 지역축제 다중 운집 상황 철저 대비’와 같은 충북형 지역치안 대책 수립을 위한 39건의 안건(심의 17건, 보고 22건)을 심의‧의결해 충북경찰청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했다. 또한, 도민 중심 자치경찰 정책에 반영하고자 충북경찰청과 12개 경찰서 치안 현장과 도내 언론사를 방문하여 각계의 의견을 두루 수렴하고, 7월 12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주요 시책 발굴을 위한 '자치경찰사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77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검토했다. 아울러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충북연구원과 함께 ‘더 안전한 충북, 함께하는 자치경찰’비전을 수립하고 나아갈 정책 방향을 정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8월 6일 북부권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충주의료원 응급실에 개소하여 경찰관이 상주하면서 주취자 보호와 주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우리동네 문화장날’사업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전통시장 내 정기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목적의 충북도의 2024년 신규사업으로 지난 1월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월 공모를 통해 15개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을 선정했고, 상반기(4월~ 6월) 도내 11개 시‧군 17개의 전통시장에서 장날에 맞춰 69회 정기공연을 진행했다. 기존 전통시장의 정서와 어울리는 트로트, 국악 공연을 비롯하여 전통시장에서 만나보기 힘든 색다른 장르의 월드뮤직, 타악, 팝페라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여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의 관심을 이끌었고, 전통시장 인지도 향상, 관광객·생활인구 유입 증가에 기여했다. sns로 공연 홍보자료를 본 뒤 공연 일정에 맞춰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 장을 보러 왔다가 우연히 공연을 보게 된 사람 등 제각각 다양한 이유로 발길을 이끌었으며 특히 충주시의 누리야시장, 영동군의 토요장터, 증평군 문화여권 사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복기왕 의원이 아산을 지나는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조기 완공과 신창역·온양온천역의 ITX 정차 증편을 국토부에 요청했다. 이에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차질 없이 관리하겠다”고 화답했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산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3일 국토교통부 결산 심사 상임위에서 국토부 장관에게 ‘장항선 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의 불용 최소화와 조기 완공, 올해 11월 완공되는 1단계 신창~홍성 구간의 ITX-마음 운행 증편을 요청했다. 2023년 국토부 결산서에 따르면, 장항선 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비 1,082억 6,400만원 중 281억 4,900만원이 불용돼 사업 집행률이 74.0%에 불과했다.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에 확인한 결과, 올해 11월 신창~홍성 구간 완공 후 ITX-마음은 신창역과 온양온천역 등에 1일 왕복 1회(총 2회) 정차되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ITX-마음는 용산~신창 구간에서 운행된다. 복기왕 의원은 “왜 이렇게 집행률이 부진한가”라며 “올해 11월까지 1단계 사업 마무리하고 2027년까지 복선전철화 전체 사업 마무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관련, 정부의 ‘예타 수행 총괄지침’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업계획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된 편익이 반영되지 않은 개정 이전 지침이 적용, 경제성 확보의 장애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타는 ‘통행 신뢰성 향상’ 등 새로 추가된 편익이 반영되지 않은 개정 이전 ‘예타 수행 총괄 지침’(2022,1)을 근거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12월 기획재정부는 부처 훈령인 ‘예타 수행 총괄지침’ 일부 개정을 통해 도로‧철도 등 교통시설 편익 항목을 기존 8개에서 ▲통행 쾌적성 향상(사업특수편익) ▲통행 신뢰성(정시성 등) 향상 ▲수질오염개선 등 3개를 추가, 11개 편익으로 확대했다. 비용은 낮고 이용자 편익은 높아야 경제성(B/C)이 높게 산출되는 만큼, 편익 확대는 예타 통과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새로 편입된 항목인 통행 신뢰성은 B/C값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충남 북부권 성장거점도시로 거듭날 아산탕정2 신도시 사업이 9월 10일부터 토지 소유자 등에 대한 협의 보상에 돌입하면서 본격 추진된다. 이에 대해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은 환영의 뜻을 밝히고, 착공까지 모든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빈틈없이 챙길 것을 약속했다. 아산탕정2 신도시 사업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과 음봉면 일원 108만 평을 대상으로 약 2만 2호 상당의 주택을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0년 8월 국토교통부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 2022년 11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후, 2023년 1월 개발계획 수립 고시가 이뤄졌다. 2025년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산탕정2 신도시 사업 일대는 1998년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이 된 이후, 지구지정과 해제가 반복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지역 주민의 우려와 실망감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 이에 강훈식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LH를 설득해 아산탕정2 신도시 사업을 재추진하는 일을 지원하고, 구역 내 농지 전용 문제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