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직지문화축제’는 직지를 주제로 한 각기 다른 네 가지 전시행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1층에서는 ‘디지털북 직지와 직지복본 특별전’이 열린다. 디지털북 직지는 매핑 기술이 접목된 실제 책을 넘겨보는 실감형 전시다. 금속활자의 주조 방법, 흥덕사지 발굴 유물 등 다양한 직지 관련 정보와 직지를 편저자 한 백운화상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직지 복본은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직지 원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물로, 이번 전시에는 프랑스에 있는 직지의 현재 상태 복제본과 최초 상태의 추정 복제본을 함께 전시한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2층에서는 유네스코 직지상 제정 20주년을 기념하는 ‘제정 20주년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 특별전’이 열린다. 세계기록유산에 있어 직지상의 의미와 기록 유산 보존을 위한 인류의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 제1회 체코 국립도서관부터 올해 수상기관인 제10회 인도네시아 국립도서관까지 직지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7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회관 생태관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자연 생태학교 원예체험 ‘다육식물 분양하기’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다육식물의 이해 및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며 식물의 번식과 관리 방법도 학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다육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난 식물인데다, 전자파도 차단해 아이들의 공부방, 가정, 사무실 등 일상생활 환경에서 인기가 좋다. 참가 신청은 7일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생태관 일원에서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회관 생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올해 첫 벼 베기가 3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논에서 이뤄져 풍요로운 가을들녘의 결실을 알렸다. 지난 5월 3일 첫 모내기 이후 123일 만이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와 불볕더위를 이겨내고 황금빛으로 물든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군수는 먼저 땀 흘려 가꾼 벼 수확 작업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하고 직접 콤바인을 운전해 추수에 나서는 등 일손을 보탰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조운벼(조생종)로 냉해와 같은 자연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수확된 벼는 이번 추석에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고 풍요로운 가을들녘을 만들어 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증평군 보건소는 3일 ‘제3기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문화 조성을 위해 3일부터 24일까지 모두 6회 진행된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생아 맞이하기 교육 △출산과 모유수유 △쿠킹클래스 △임신 중 약물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사용 △임신으로 인해 깨져있는 균형잡기 굿볼 메소드 수업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이뤄질 예정이다. 또 증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산전‧산후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도 진행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북돋아 건강한 출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증평을 이룰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올해 총 4기(3월, 6월, 9월, 11월) 열리며 증평에 거주하는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 9월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와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 공공분양을 시행하고,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 지구지정 등으로 선호도가 높은 서울 내 공공주택 공급도 차질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계양 공공분양) 인천계양 A2·A3 블록에서 3기 신도시 최초로 공공주택 1,106호를 분양하고, ’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분양 블록은 A2 블록 747호(전용면적 59m2 539호, 74m2 178호, 84m2 30호), A3 블록 359호(55m2 359호)이며, 두 단지에는 주민 커뮤니티 형성과, 육아·교육·여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어린이집, 주민카페,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배치했다. 인천 1호선 박촌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계양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진행 중인 벌말로 및 경명대로 확장,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 접속로 신설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 초등·중학교를 배치했으며 인천계양 지구에 특화하여 조성하는 가로형 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경북 신광중학교 3학년 김태형 학생,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세종 한솔고등학교 2학년 김예원 학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79년부터 시작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지도교사와 한 팀)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대통령상(상금 800만원), 국무총리상(상금 400만원) 및 5개 부처 장관상 250점 등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제45회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1,589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중 지역대회를 통해 선발된 3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에 대한 심사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전문가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춘식 한국기술교육학회장)에서 담당했고, 창의성을 비롯한 탐구성, 실용성, 노력도,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다음과 같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작은 경상북도 신광중학교 3학년 김태형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딥페이크 기술로 일상사진들이 디지털성범죄로 악용된 사례들이 잇따르며 사회적 충격과 국민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디지털성범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장수사 허용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국민의힘·서울서초갑)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위장수사 허용2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법률개정안)'을 3일 대표발의했다. 먼저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개정을 통해 성인 대상의 디지털성범죄에 대해서도 '신분위장수사 및 신분비공개수사' 근거를 신설하여, 텔레그램에 확산되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수사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아동청소년성보호법에 명시된 특례조항을 준용한다. 현행법상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에 한해서만 위장수사가 허용되고 있어 성인 대상 범죄는 추적 및 증거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법공백에 대한 보완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또한 아동청소년성보호법 개정을 통해 야간 공휴일 등 긴급한 경우에는 신분비공개 수사를 선제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후승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3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의 2023회계연도 결산을 의결하며 투명한 예산 집행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예산 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이 참여한 국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는 지난 8월 26일부터 심사를 진행해 시정 6건, 주의 32건, 제도개선 61건 등 총 99건의 시정요구와 8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고,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그간 국회 교육위 결산 심사에서 김용태 국회의원은 이주호 사회부총리에게 취약보육 강화를 위해 지역 수요를 반영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과정에서 효과성이 검증된 에듀테크(Edu-Tech) 실증과제를 적극 활용하는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어린이집 확충 목표 달성을 위해 계획 현실화 및 지원 확대 필요성을 말했는데, 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의 경우에는 사업시행주체인 지방자치단체 등의 실집행률이 50% 미만에 불과해 정확한 수요 예측과 반영을 요구했다. 또한, 출생률이 감소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집 균형배치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2일 한국을 방문 중인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을 비롯한 美 연방 상원의원 7명과 그 배우자들을 초청하여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초당적으로 구성된 상원 의원단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지난해 4월 국빈방미 계기 미 상하원 합동 연설 당시 미 의원들이 보내준 뜨거운 환대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이 역사상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한 동맹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미 의회가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워싱턴 선언〉에 이어 올해 7월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 승인을 통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이 구축되고,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며, 방한 의원단이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계속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강화되고 있는 한미일 협력 체계가 인태지역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영국 RSPB(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와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해양생태계 보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영국 RSPB 등과 협력하여 9월 4일부터 6일까지 목포에서 국내 갯벌복원 관리자, 지자체 공무원, 연구기관, 민간단체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연안 바닷새 서식지 복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갯벌 복원 신유형인 바닷새 서식지 조성을 도입하기 위한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유럽 최대 규모의 철새 및 서식지 보호 NGO인 RSPB와 영국 전역의 습지센터를 운영 중인 WWT(야생조류와 습지신탁)의 연안습지·생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아울러,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교육 외에도 실제 갯벌에 나가 복원·관리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현장 실습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보전과 갯벌복원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방안 논의 등을 위해 영국과의 공동세미나를 9월 9일 주한영국대사관 아스톤홀에서 개최한다. 공동세미나에는 해양수산부, 주한영국대사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 경남 창원시)는 9월 5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에서 가야사 관련 조사·연구자료 관리와 전시·교육 등을 담당하는 복합 문화공간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을 기념해 6일 오전 10시에는 ‘함안 말이산 8호분 말 갑옷의 비밀을 풀다’를 주제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열고, 9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가야센터 1층 전시실에서 개관 기념 특별전 '세계유산 가야-말의 숨결, 쇠의 울림, 고분의 기억'을 일반에 공개한다. 가야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9,995.31㎡ 규모로, 수장고, 전시실, 강당, 자료 보관실(아카이브 자료실), 보존처리실, 연구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9월 9일부터 일반에 개방하는 구역은 전시실과 강당, 방문객들이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로비 등 가야센터의 1층 시설이다. 내년에는 가야사 관련 자료를 한데 모은 지식·탐구·체험·놀이의 복합문화공간인 ‘라키비움’을 조성하여 2층의 시설도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6일 개최되는 학술 토론회 '함안 말이산 8호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참여자가 늘어나고 거래 편의성이 개선되는 한편, 기업 배출권 할당 관리도 강화된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실효성을 높인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9월 4일부터 10월 1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배출권거래법(2025년 2월 7일 시행)’에서 위임한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한편,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을 받았던 배출권 할당취소 규정 등을 보완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배출권 시장 관련] ‘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자(이하 시장참여자)’의 범위를 기존의 할당대상업체, 시장조성자 및 배출권거래중개회사에서 집합투자업자(자산운용사), 은행 및 보험사, 기금관리자 등까지 확대하고, 향후 개인도 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시장참여자의 배출권 거래 편의성도 대폭 개선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배출권거래중개회사’는 시장참여자를 대신하여 배출권의 거래, 거래신고, 계정등록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는 9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과 쟁점’을 주제로 제15차 국제 온실가스 학술회를 개최한다. 파리협정에 따라 모든 유엔 기후변화총회 당사국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국가 상황에 맞춰 수립하고 이를 5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2025년은 2035년 목표를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해이며, 각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목표를 수립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국가별 목표 수립 방법과 시사점을 논의한다. 개회식에서는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환영사를, 조홍식 외교부 기후환경대사가 축사를 맡아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과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해원 카이스트 교수, △미키코 카이누마 일본 국제환경전략연구소(IGES) 선임 고문, △프레드릭 엑펠트 주한유럽연합 대표부 부대사를 포함한 전문가들이 주요국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하여 열리며 △국제사회 녹색 목표 토론회(글로벌 그린 비전 포럼), △1대1 수출상담회, △해외 녹색사업(프로젝트) 설명회, △정부 간 협력회의 등으로 구성된다. 이 행사에서는 녹색산업 분야의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기업과 연결해 준다. 17번째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총 30개 국, 100개 해외기업, 및 170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가 이번 행사에서 제시하는 사업 규모는 총 38억 달러(한화 약 5조 293억 원)에 이른다. 국내기업은 해외 발주처 및 구매처와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적극 알리며, 협력 여부를 타진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사업 주요 발주기관에서 추진하려는 사업의 세부내용, 입찰 절차 등에 대해 직접 공유해주고, 국내기업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국제사회 녹색 목표 토론회(글로벌 그린 비전 포럼)’에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외교부와 행정안전부는 9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흑해경제협력기구(BSEC) 범정부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이하 사절단)을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에 파견한다. 사절단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디지털정부의 우수사례를 양국에 알려 한국과 BSEC 국가 간 디지털정부 협력을 확대해,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먼저 아제르바이잔에서 디지털정부정책을 총괄하는 디지털개발교통부와 공공서비스사회혁신청을 대상으로 양국의 디지털정부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는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조지아에서는 조지아 법무부, 디지털거버넌스청 등 주요 행정 공공기관이 참석하는 ‘한-조지아 디지털정부 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사절단은 이번 워크숍과 협력포럼을 통해 한국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과제와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공무원의 디지털 인적 역량 제고 및 양국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다. 아울러, 양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법령정보시스템 △디지털 신분증(ID) △지역 디지털정부 시스템(시도새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