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에서 성거읍 송남리를 연결하는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5일 오후 12시 개통한다. 천안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서북 부터 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017년 4월부터 1,343억 원을 투입해 4.4km 구간을 신설했다. 이 도로가 개통하면 기존 이용도로인 국도 1호-봉주로-국지도 23호 노선보다 이동 거리는 3.1km 줄어들고 주행시간은 6분가량 단축된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국도 1호선, 봉주로, 국지도 23호의 교통 체증이 해소되고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또 추진 중인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시 천안시 외곽순환도로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도심축 확대 효과와 도로의 간선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국도1호선 직산사거리와 서북구청 앞 봉주로, 국지도 23호 천안IC 진입로 구간의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천안시 외곽순환도로의 한축이 완성됨에 따라 대도시 발전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3일 영화 ‘야구소녀’상영회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야구소녀'는 전통적으로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지는 프로 야구에 도전하는 여성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여성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성차별적 편견을 극복하는 데 있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히 여성의 권리 실현을 넘어서, 남성과 여성이 함께 발전하고 번영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농업기술원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소비경향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마케팅 교육과 함께 우수 가공식품 경진대회 시상식을 병행 추진했다. 농가공 경영체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농가공경영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시상, 우수 가공식품 사례 발표, 수상작 전시 및 시식,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 농업기술원은 경진대회에 참여한 16개 농가공 경영체를 대상으로 유통·상품기획자 등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소비자 기호도와 상품 경쟁력, 유통 채널 진출 용이성 등을 평가하고 3개 우수 가공식품 생산 경영체에 도지사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라파(대표 손태경)의 ‘젓갈 품은 영양찰밥·연잎밥’이, 우수상은 청생연분(대표 박설연)의 ‘통 생딸기 잼’, 홍삼천하(대표 한병희)의 ‘위드진 감성홍삼절편, 위드진 감성홍삼차’가 받았다. 시상식 이후에는 우수 농가공 경영체가 각각 사례 발표를 통해 제품 개발 경험과 기술을 공유했으며, 이어 농가별 인공지능 활용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해 도내 농가공 경영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 청년사업 광역 선도모델 구축” 사업이 2024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제도는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2024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수준 높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자 충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에 진흥원은 “전국 최초 청년사업 광역 선도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했고, 당해에는 청년 고립을 예방하는 맞춤형 심리 지원, 직장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취약청년 전국 최다인원을 발굴하는 등의 양적 성과뿐 아니라 충남 전 시군의 청년 협력체를 구축했다는 질적 성과에 이르기까지 청년사업에 대한 벽을 허물었다는 평을 받았다. 해당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추천을 받아 중앙 경진대회에도 추천될 예정이다.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아산시의회가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했던 몽골 울란바토르 공무 국외연수의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외연수에 참여한 연수단은 지난달 12일, 울란바토르 바양걸구의회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아산시의회와 바양걸구의회가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여러 사항들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관내 농번기 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으며, 아산시와 바양걸구의회가 MOU 체결 및 유치할 수 있도록 아산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양걸구의회 셈지드마 의장 또한 이 정책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일하는 몽골인들이 한국에서의 일자리에 만족하고 있고, 실제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출산에 따른 복지 혜택 ▲로컬문화 홍보 및 MOU체결 방안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결 ▲울란바토르 교통문제 해결방안 제시가 논의되었으며, 각 의회가 안고 있는 고민과 문제점에 대해 공감을 하며,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자유롭게 의견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부모님이 계신 고향집에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추석 명절 기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19~2023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충북에서 36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고, 2억4천7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개인 주택이 11건(30.5%)으로 가장 높았다. 또한 전체 화재의 25건(69%)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전 및 오후 시간대에 발생한 만큼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화재를 초기에 감지하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 구비는 필수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관내 주요 도로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주택용소방시설인란 주택용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층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3일 '보건의료기본법'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의료 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 등이 있으며, '의료법', '국민건강보험법', '모자보건법' 등 다양한 법률에 근거하여 운영중이다. 하지만 결과를 공개하지 않거나 합격·인증 등 아주 간단한 정보만을 공표한 경우가 많고, 온라인 홈페이지에 평가정보가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어 국민이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의료 질 평가 평가포털 운영·관리체계 마련 연구 보고서'자료에 따르면, 의료질평가지원금 평가와 아동·분만 병원 운영평가는 그 결과를 공표하지 않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전문병원 지정평가 등은 지정 결과만 공개하고 세부 지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전진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건의료기본법'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의료 질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국민의 의료기관 선택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의 법안이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 의료 질 평가 결과에 대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 (홍성·예산)이 기후역습으로 인한 우리나라 식량안보에 대비하고자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3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지난 8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국정브리핑에서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해 나가겠다’ 는 약속을 이행하고, 강 의원의 지역구인 농업도시 예산·홍성의 농업 종사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이다. 현행법은 유전자 변경 농작물을 비롯한 유전자변형생물체(LMO)를 개발할 때 중앙행정기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 규제장벽으로 인해 농림부 산하 농촌진흥청은 변화된 한국 기후에 맞는 콩 종자 개발을 위해 남미에 연구실을 차린 실정이다. 한편, 품종교배를 통한 개량의 경우 적게는 10년 길게는 20년이 걸리기 때문에 급변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강승규 의원은 “이미 주요 선진국에서는 자연적 돌연변이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신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경우에는 규제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유전자 변형 실험 규제가 강해 민간 차원에서의 R&D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9월 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와 영동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이명식, 영동군지회장 양무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지원 △ 대한노인회 회원의 엑스포 관람 협조 등 엑스포 성공의 밑거름인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노인회는 1969년 창립 이래 노인의 복지증진과 권리보장을 위해 경로당 등 노인여가시설의 개발과 운영관리, 노인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직업소개 활동 등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노인회는 국악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300만 회원들의 단체 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대한노인회 회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천만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악은 물론 전통무용, 전통놀이, 전통의상 등 다양한 체험·전시프로그램을 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최근 대형 팝업스토어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주)HDC아이파크몰과 공연 및 기업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주)드림보이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팝업을 통해 다양한 IP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2010년 세계적인 광고회사 (덴츠)코리아의 일본인 초기회장이 만든 회사 (주)드림보이는 리틀아스트로보이(GO ASTROBOY GO!)의 상품 IP 외에도 이태리 밀라노 3대 디자이너 “안나질리(ANNAGILI)”,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푸른바다의 전설 등 OST의 거장 “요시마타 료” 등의 IP관련 비지니스로서는 다년간 신용을 쌓아온 회사이다. ㈜드림보이는 서울 용산 (주)HDC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에 오픈되는 팝업스토어는 MZ세대에게 새롭게 발견될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가 될 수 있을거라 자신하고 있다. 추석때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해서 쇼핑의 즐거움도 느끼고 먹는 즐거움과 다양한 굿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추천되고 있고 이번 팝업은 용산 아이파크몰 3층 리빙파크 이벤트홀에서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우주소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대한민국이 급속히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시니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2025년이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 시니어층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와 도전 과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2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시니어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시니어산업융복합협회 권오금 회장의 주도 아래 열렸으며, 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시니어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권오금 회장은 개회사에서 "초고령화사회로의 빠른 진입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며, "시니어 산업의 활성화는 단순히 경제적 측면을 넘어,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는 시니어 산업이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책임과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시니어를 위한 맞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전통 단청안료 복원 연구를 통해 확보한 국유특허 기술인 ‘전통 단청 내 하엽 안료를 대체할 수 있는 동록 안료의 제조방법’(특허 제10-2543223호)을 민간기업에 이전했다. 전통 하엽 안료는 연잎처럼 짙은 녹색을 띠어 ‘하엽(荷葉)’으로 불리는 안료로, 오래전부터 사찰, 궁궐, 관아 등 전통 건축물의 단청뿐 아니라 회화 문화유산의 녹색 안료로 주로 사용됐다. 그러나 하엽으로 쓰이던 안료 중 하나인 동록의 제조와 사용이 근대에 들어 화학단청 안료에 밀려 단절되면서 국가유산 단청 복원 현장에는 적용할 수 없던 실정이었다. 이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고문헌 기록을 토대로 재현 연구를 실시하여 실제 문화유산 현장에서 확인되는 하엽 색상과 성분이 유사한 ‘동록(염기성 염화동)’ 안료의 재현에 성공했으며, 제조기술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민간기업에 이전하는 특허 기술은 단절된 전통 하엽 안료를 대체할 수 있는 동록 안료를 효율적으로 제조하는 방법으로, 2023년 6월에 국유특허로 등록됐다. 이후 특허 기술 수요조사 및 업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5일 경상국립대학교 내에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석사과정)'를 신규 개설하여 개강한다.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는 수산식품 산업체 수요에 맞는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운영 전략, 교육 수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경상국립대학교를 국내 최초의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계약학과의 교육 과정은 블루푸드테크 개론, 블루푸드 가공기술론 등 수산식품 관련 개론부터 기능성 융복합 소재 산업론, 마케팅론 등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융복합 전공이론 및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산업체 종사자들이 직장과 학업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중 야간과 주말에 계약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첫 개설되는 계약학과에는 '수산식품산업법'에 따른 수산식품 산업 종사자 1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년간(4학기) 총 24학점을 수료한 후 관련 과제 제출 시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들의 학과운영비와 등록금(총액의 65%), 현장 애로기술 해결 과제 수행비(과제당 최대 2천만원, 연간 총 6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개장한 263개의 해수욕장이 8월 31일자로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는 개장기간(6월 1일~8월31일) 동안 4,110만 명(8월 31일 기준)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등 이용객이 작년보다 약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개장 전 2차례에 걸친 관계기관 점검회의와 함께, 해수욕장 개장 전후로 권역별 주요 해수욕장 10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와 각종 시설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하는 등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방문객 현황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들이 가을, 겨울에도 해수욕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행사·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안전관리요원의 지도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 올여름 무사히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국민들이 우리 해수욕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2024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 응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현장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항목으로 ▲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 호흡법 ▲ 심폐소생술 및 자동 제세동기 사용 ▲ 사다리 설치 및 등반 ▲ 소방호스전개 및 회수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련의 목표는 대원들의 직무 분야별 숙련도를 향상시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평가를 통해 각 대원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숙달시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