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도서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소비 365’사업의 일환으로, 내년에 개관하는 괴산군립도서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내 문화소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도서기증 캠페인은 괴산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괴산군수가 군민 대표로 도서 기증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렸으며, 릴레이 방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기부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서 기증 참여방법은 먼저 ‘문화소비 365’에 회원 가입해야 한다. 이후, 관내 가맹 서점에서 NH농협카드로 도서를 구입해 이를 괴산군청 미래전략과로 기증하면 된다. 도서기증 캠페인 참여자는 괴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의 기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기증한 도서는 내년 개관할 괴산군립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콩의 영양분이 잎에서 종자로 이동해 알곡 자람이 중요한 9월 초인만큼 고품질 콩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철저한 병해충 방제 및 적절한 물관리를 당부했다. 9월은 콩에 발생하는 노린재류인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등 해충이 증가한다. 특히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꼬투리 안의 종실을 가해하기 때문에 수확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를 방제하기 위한 약제 살포는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인 8월 하순부터 시작하여 10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노린재의 이동성이 적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살포하는 것이 좋으며 일부 포장 방제 시 다른 포장으로 이동하였다가 다시 원 포장으로 돌아와 피해를 주기에 전체 구역을 같이 공동방제해야 한다. 또한 장마 이후에는 탄저병, 자주무늬병, 세균성점무늬병 등의 병해가 증가하기에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병률이 증가해 약제 살포는 꽃이 진 후부터 예방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9월에는 콩알이 커지는 시기로 수분이 많이 요구되어 이때에는 가물지 않도록 적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납세자의 납세 편의와 조속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한다. 군에 따르면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는 독촉 고지 이후의 지방세 체납에 대한 내역 및 납부 방법 등을 카카오톡을 활용해 송달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납세자가 별도의 서비스 신청을 하지 않아도, 납세자 명의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하며 암호화한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고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하다. 그동안 종이로 제작된 체납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였으나, 수취인 미확인, 장기부재에 따른 방치 및 분실이 많았고 체납자의 주소지 불일치로 인한 체납안내문 착오 발송 등 납세자 불편이 있었다. 군은 이번 체납안내문 카카오톡 발송을 통해 납세 편의 증진과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에 따른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정확한 정보 전달로 18,175건, 약 34억 원 달하는 체납액(8월 말 기준)이 일정 부분 납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대옥 재무과장은 “지방세는 군정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으로 카카오톡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9월부터 지역 내 학생 및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 증진사업(드림클래스)의 진행 횟수 및 지원 대상을 확대 모집한다. 학습증진사업은 도시와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2023년 처음 시작해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온라인 학습멘토링), 입시 컨설팅, 대학 탐방, 학부모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온라인 학습 멘토링을 ‘연간 1회·1과목 선택’에서 ‘연 2회 이상·2과목 선택’으로 확대하고 입시 컨설팅 대상자를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한다. 중학생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는 △학습 클리닉 △고등학교 지원 컨설팅 △특목고·자사고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 커리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학습증진사업 확대 모집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 및 청소년들의 학습증진뿐만 아니라 특기·적성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보은군은 미래 성장동력의 초석이 될 철도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지난해‘충청북도 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에서 검토된 신규사업을 올해 2월과 5월에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도가 건의한 사업은 총 10건으로 △청주공항 부터 김천, △중부내륙선 감곡 부터 혁신도시 지선, △중부권 도서횡단철도 등 총 10건이며, 이 중 보은을 포함한 노선은 청주공항 부터 김천선, 청주공항 부터 포항내륙철도 등 2개 사업으로 중부내륙의 접근성 강화와 균형발전, 그리고 중부권 최대공항인 청주공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특히, 위 2개 사업이 반영되면 철맹(鐵盲)인 보은군에 있어 인근 지자체와의접근성 강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크나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최재형 보은군수는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보은군 경유 2개 철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해당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국가철도공단의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 군수는 “수도권과 중부 및 남부간 접근성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주관으로 9일 옥천군게이트볼장에서 ‘제8회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9개 읍·면에서 19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열한 경기 결과 1위는 군북클럽(군북면), 2위는 군서클럽(군서면) 공동3위는 포동클럽(이원면)과 향수클럽(옥천읍)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게이트볼 대회로 어르신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이달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복숭아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복숭아 수확 후 과원 관리 및 병해충 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복숭아 과원은 수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시기로, 적당한 가을전정으로 복숭아의 수관내 광환경을 개선하고 월동 병해충의 밀도를 낮추는 등의 수확 후 과원 관리는 내년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기상 및 토양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내 복숭아 과원에 알맞는 수확 후 관리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며 계속되는 고온으로 병해충 방제 어려움을 겪었을 복숭아 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은 옥천군에 주소지 및 농지를 둔 복숭아 재배 농업인이라면 오는 13일까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오는 1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메세나협의회가 후원하는 ‘2024 충북 공연예술 페스타’의 첫 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의 문화나눔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레온카발로의 ‘아침의 노래’, 프란체스코 파올로 토스티의 ‘이상’ 등 유명한 가곡과 자크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주세페 베르디의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등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앙상블로 구성된다. 국립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해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레퍼토리화해 관객들에게 오페라 최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오페라가 개최되기 힘든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 확산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옥천군에서는 지역 예술 장르의 다변화와 문화도시 저변 확대를 위한 제1회 옥천전국연극제가 10월 4 부터 7일 옥천군 일원(옥천문화예술회관, 관성회관, 관성회관 야외공연장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옥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사업비 605억 원을 행정안전부 및 충북도로부터 최종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지난 7월 8~10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및 산사태 등으로 주택 침수, 농경지·농작물 유실, 도로, 하천 파손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른 사유재산 11억 원, 공공시설 594억 원의 복구지원비가 최종 확정됐다. 또한 옥천군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복구비 중 국비 분담률이 상향돼 총 605억 원 중 437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으며, 특히 옥천군은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대해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단순 기능 복구가 아닌 호우피해 발생 원인의 근원적 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 합동 조사 시 `개선복구 사업`에 서화천과 부룬이소하천 정비사업의 반영을 요청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피해 심각성을 고려해 복구비 중 430억 원을 개선복구사업비로 확정했다. 앞서 옥천군은 지난 7월 말 예비비 2억 원을 사전 편성해 주택,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자력복구대상 시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시니어클럽에서는 스마트 노인이 되기 위한 키오스크 사업을 9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스노키오 사업’은 무인 단말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노인의 디지털 소외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실제 키오스크에서 사용하는 카페 음료 주문, 티켓 예매 등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확대 및 조작 능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제천시니어클럽에서 진행하는 스노키오 사업은 기관 방문 노인들을 대상으로 9~10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 될 예정이며, 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최근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충북도민 생활체육인이 그동안 생활체육으로 다진 기량을 겨누었으며, 평소 즐기며 해 왔던 생활체육 종목별 상호 경쟁 및 교류를 통해 종목단체 간 우정을 다지는 생활체육인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 제천시는 17개 종목 318명의 선수단을 꾸려 출전하였으며, 도민체전과는 달리 본 대회는 시군 종합 순위를 정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시는 출전하는 선수단과 사전 격려 및 환담 행사를 가졌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생활체육을 통하여 활력을 북돋아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생활체육활동 지원을 폭 넓게 살펴 지원을 확대 하겠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농협이 지난 9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박근수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제천 농협은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2024년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사무소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천 농협은 지난해 박근수 조합장 취임과 함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모두 건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보험 사업에 역점을 두고 매진해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하여 농협손해보험 사업을 통한 농업인 실익 증대에 크게 기여한 사무소에 수여하는 NH농협 손해보험 위더스상을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박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장으로 취임하면서 각계로부터 기증받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 380kg을 장애인 복지관에 기증했으며,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환원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박근수 조합장은“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서 지역의 꿈나무들과 학생들에게 매년 많은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은 물론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8일까지 전시해설 도슨트 운영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국민 전시 접근성 제고 및 미술 소비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시해설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으로,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4월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2024 올해의 작가전에 안길상, 류민정 작가를 선정하여, 제천예술의전당 2층 전시공간에서 작가별 기획전시를 운영 중에 있다.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전시해설은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지난 7월 전시해설 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전시해설사들을 연계하여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특화된 3가지(그림자극, 낱말카드 및 학습지, 만화) 방법을 활용하여 전시장 관람 안내를 진행하며, 지역 내 전시와 연계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는 전시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현장에서 작가와의 만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인기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제19기‘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가 영화음악가를 꿈꾸는 40명의 참가자와 함께 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6일부터 9일까지 총 12명의 강사진이 영화음악가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 스토리텔링과 음악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난 5일 개강식에 이어 영화 '2X25' 관람을 시작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필름콘서트와 요시마타 료 토크콘서트 등 영화제의 프로그램에도 참석을 했다. 이와함께,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에서는 참가자에게 점심 식사비를 제천화폐로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양하게 제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올해보다 더 나은 제천음악영화아카데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최근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에 아름다운 비밀의 정원이 조성되어 화제다. 의림지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즈넉한 숲 ‘의림지 솔밭’에 시민들이 마음껏 휴식하고 눈요기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인‘힐링 존’ 조성이 완료되었다. 시는 지난해 맥문동 78,000본 식재를 시작으로 올해 66,000본을 추가로 식재하였으며, 레이저조명 및 투사등을 배치하여‘힐링존’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소나무와 맥문동이 어우러진 정원을, 밤에는 맥문동 숲길과 어울어지는 반딧불이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맥문동 꽃의 개화시기인 7~8월에는 맥문동 꽃의 보랏빛 향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의림지 솔밭공원 힐링존 조성 사업’ 준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오는 9월 13일(금) 저녁 7시경에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