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는 30일 예산 더스타웨딩홀에서 지역 복지 현안에 대응력을 높이고 민관 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역량 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관계 공무원, 시군 및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특강, 연구 발표,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힘쎈 충남! 지역사회와 함께, 민관 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연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협의체 활동에 앞장서 온 △김병기 논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신천영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혜경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윤혜경 보령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오한규 서산시 사회복지과 주무관 △도윤정 홍성군 홍북읍행정복지센터 주무관 등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김윤영 전북대 교수가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방안’ 특강을 펼쳤으며, 서보람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강경문화유산 야행-사라진 물길을 밝히다’가 30일과 31일 이틀 간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에서 개최된다. 30일 오후 16시부터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식전공연과 길놀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오후 19시 30분 개회를 선언하는 점등식과 중고제 특별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밤(夜)을 주제로 8가지 이야기를 담은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로 커플과 가족 단위 등 모든 연령층이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과 옥녀봉, 구 강경성결교회 예배당 등 문화유산 6곳을 방문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와 중고제 특별공연,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김대건신부 순례길 투어’, 구수환 감독의 ‘토크콘서트’등을 꼽을 수 있다. 양일 간 진행하는 ‘김대건신부 순례길 투어’와 ‘문화유산 해설사 투어’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강경 야행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와 역사적 인물의 발자취를 느끼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그때 우리는 ▲달빛 그림자극장 ▲강경상인 놀이터 등 다양한 연극공연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 어린이의 바람으로 조성된 물놀이장이 논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추억으로 가득 채워졌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올해 물놀이장 시설 운영 기간 동안 2만 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은 가운데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전했다. 시는 다양한 놀이기구, 바닥분수를 설치해 아이들의 놀거리를 만들어준 것은 물론 음수대, 그늘막, 샤워막 등을 구비해 이용객 모두가 편안하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2일에 한 번 물놀이장의 물탱크 청소와 함께 물을 전면 교체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물놀이장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요원 15명을 선발․배치하고, 인명구조장비, CCTV추가 설치 등의 조치로 단 한건의 사건사고 없이 물놀이장 운영을 마무리 했다. 특히, 논산시민은 물론 인근 계룡, 대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논산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상당수를 차지하여 논산시 물놀이장이 시원한 여름을 책임지는 ‘도심 속 워터파크’로 인기 몰이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가 지난 27일과 29일 본청 민원실 직원 및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에서 진행된 이번‘힐링워크숍’은 민원 업무 수행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교문화 속 공직가치 찾기 ▲기획전시 관람 ▲한글캘리그라피 체험 및 다도체험 ▲퓨전국악 공연 관람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소통 간담회를 통해 민원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고, 아낌없는 격려의 말을 전달했으며, 논산시의 시정 전반과 혁신 행정을 위한 논산 르네상스 정책현안을 공유했다. 힐링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워크숍으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됐다”, “더욱 긍정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을 응대하여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논산시는 29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구강 보건, 흡연 예방 교육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을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31개소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5~7세 어린이 총 9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누가 내 치아를 훔쳐 갔어!’라는 제목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 △구강질환 예방의 필요성 △담배의 유해성 △흡연 예방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나는 잘해요! 식사 후에 칫솔질, 자기 전에 칫솔질’슬로건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정보를 습득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흡연의 유해성과 심각성에 대한 인지를 통해 가족(보호자)의 금연 유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5~7세를 대상으로 연 2회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가수 Janna Jamison, LUGI, Q the trumpet, BLXDY BULLET, RRIP가 금주 ‘위클리 키트앨범’ TOP5에 선정됐다. 키트베러(KiTbetter) 측은 오늘(30일) 8월 5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Weekly KiTalbum)’의 주인공들을 공개했다. ‘위클리 키트앨범(Weekly KiTalbum)’은 아티스트의 비용 부담 없는 쉽고 빠른 키트앨범 제작, 출시 서비스인 키트스튜디오로 출시된 국내외 키트앨범 중 매주 다섯 장의 앨범을 선정해 발표하는 프로모션으로, 스마트 기기용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을 제작, 서비스하는 키트베러(KiTbetter)에서 제공한다. 8월 5주 차 위클리 키트앨범으로는 Janna Jamison, LUGI, Q the trumpet, BLXDY BULLET, RRIP의 앨범이 선정됐다. 이번 주 1위는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Janna Jamison의 EP ‘Lovesuite(러브스위트)’다. 슬픔과 분노, 우울함 등 이별 후 찾아오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마주하는 공간인 Lovesuite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오는 9월 28일(토) 서울에서 개최되는 ‘디네앙블랑 서울 2024’ 올해의 아티스트가 공개됐다. ‘디네앙블랑 서울 2024’ 공연에는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래퍼 ‘우원재’가 참여한다.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TOP3에 올라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큰 사랑을 받은 우원재는 2017년 발매된 싱글 앨범 ‘시차’로 한국힙합어워즈,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3관왕을 수상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작년에 이어 파워풀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YE.Z’, 실력파 프로듀서이자 DJ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DJ 말립’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올해의 아티스트와 함께 ‘디네앙블랑 서울 2024’ 총괄 셰프와 디너 메뉴도 공개됐다. 총괄 셰프로는 로무알드 피에터스(‘프랑스 구르메’ CEO)가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디네앙블랑과 함께 하게 된 로무알드 피에터스 셰프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도 프랑스 고유의 맛을 담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그룹 뉴진스(NewJeans)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를 빛낼 특별한 솔로 무대를 꾸민다. 30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뉴진스가 전 세계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 뉴진스는 데뷔부터 현재까지 모든 것이 화제가 되는 최고의 K팝 인기 그룹으로 입지를 굳혔다. '온 세상이 뉴진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단', '최고', '최초'의 기록을 연달아 달성하며 월드 클래스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다섯 멤버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자신들의 진가를 입증할 계획이다. 뉴진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완전체 무대뿐만 아니라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솔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은 이를 통해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멤버 개개인의 숨겨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연극 '고요한, 미행'이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고요한, 미행(제작 극단 D.O.T, 콘텐츠합 / 작가 안은애 / 연출 홍단비)' 제작사 콘텐츠합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12인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고요한, 미행'은 억울하게 살인죄 누명을 쓰고 15년 동안 감옥에 갇혔던 '고요한'이 가석방 후 보육원에 맡겼던 딸 '미리'의 흔적을 좇아 미리의 친구 '새봄'과 미행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 작품이다. 주인공 '고요한' 역에는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연극 '버닝필드'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는 오경주와 연극 '소공녀', '갈매기 1896' 등 무대에서 활약한 권도균이 캐스팅됐다. '고요한' 딸의 친구 '새봄' 역에는 연극 '구름을 타고 가는 소녀들', '쉘터', 뮤지컬 '반야귀담', '수레바퀴 아래서'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정단비가 참여한다. '형' 역에는 드라마 '유니콘', '살인자o난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영화 '잠복근무의 맛', 연극 '진짜 셰퍼드 경위' 등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을))이 30일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로부터 ‘THE BEST ESG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공모전에서 입법부문 특별상에 선정된 것이다. 특히 한준호 의원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입법 및 의정활동에 공로가 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 한준호 의원은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항공업계 ESG 경영 촉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두 차례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준호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인 만큼, 앞으로도 ESG 경영 촉진 방안을 입법과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완벽한 가족’ 최진혁(김병철 분)이 한순간에 살인사건 용의자로 전락했다. 29일(어제)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 6회에서는 최선희(박주현 분)가 불미스러운 사고를 당하고, 누군가가 고의로 낸 사고라는 사실에 아빠 최진혁과 엄마 하은주(윤세아 분)를 향한 의심이 점점 더 커져만 갔다. 어제 방송에서 땅콩 알레르기가 있던 선희는 주방에 땅콩 분말이 있는 것을 보고 기겁했다. 또한 선희는 안방에서 누군가를 빨리 죽여야 된다는 은주의 말을 몰래 듣고는 정신 차리지 못했다. 잠시 뒤 선희는 땅콩 분말을 떠올리고는 죽을 먹여주는 엄마를 온몸으로 거부했다. 두려움에 밖으로 뛰쳐나간 선희의 등을 누군가 떠밀었고, 그로 인해 차도로 튕겨 나간 그녀는 차와 부딪히며 의식을 잃고 말았다. 선희를 밀어낸 검은 후드티를 입은 의문의 인물에 대한 추리력을 발동시키며 극강의 스릴을 안겼다. 이 형사(김명수 분)와 신 형사(김도현 분)는 진혁에게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며 단순 사고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상큼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소연은 지난 2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의 '히트다 히트 삼총사' 특집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담은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미(美) 팀 대표로 출전했다. 4라운드에 출전한 김소연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상우와 대결을 펼치게 됐고 이상우의 대표곡 중 하나인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선곡했다. 김소연은 "어머니가 진짜 정말 좋아하신다. 자장가 수준으로 많이 들었다"라며 어머니가 이상우의 '찐팬'임을 입증하는 메시지를 직접 보여줬다. 김소연의 어머니는 이상우의 사인을 부탁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무대에서 김소연은 상큼한 콧소리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불러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김소연 특유의 애교 넘치는 무대 매너와 러블리한 비주얼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하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김소연은 곡의 무드에 걸맞은 긴 생머리에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로 보는 재미를 더했고 소품으로 장미꽃을 활용하며 센스 있는 무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배우 도유가 8부작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 출연한다. 오는 10월 21일 국내 OTT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 공개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코미디와 정통 멜로, 로코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멜로 드라마다. 박상영 작가가 직접 각본을 맡아 원작의 매력을 고스란히 재현하는 한편, 드라마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도유는 극 중 티아라 멤버 ‘박지태’ 역을 맡았다. 지태는 고영(남윤수 분)의 동갑내기 친구로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 운동 중독인 체대남 지태는 근육질 외모와는 달리 다정하고 예민한 공주님으로 어디서나 끼를 흘리고 다니는 인물이다. 데뷔작 ‘최종병기 앨리스’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뽐냈던 도유는 MBN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이정혜의 비서이자 한이주의 조력자 김재원 역으로 출연해 극을 이끌었다. ‘사장님을 잠금해제’, ‘더 패뷸러스’, ‘완벽한 결혼의 정석’ 등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열연을 펼친 도유가 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그룹 에이스(A.C.E) 멤버 강유찬이 섬세한 연기로 판타지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강유찬은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B를 통해 첫 공개된 웹드라마 ‘타임테이블’에 남자 주인공 홍연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유찬은 이승과 저승 사이 망자들을 위한 식당 타임테이블을 운영하는 홍연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홍연이 준비한 마지막 식사를 한 망자들은 과거 어느 한순간으로 돌아가는 데 이어 다음 생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는 빚더미에 앉은 망자의 사연을 들어주고 위로를 건네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그러나 예정에 없던 손님으로 식당에 들어온 정주(미미 분)에 홍연은 쌀쌀맞은 태도를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홍연은 정주가 엉뚱한 질문을 쏟아내자 “다시 오고 싶어도 두 번은 못 온다”라고 까칠하게 못을 박았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드러내기 시작해 아직 풀리지 않은 서사에 궁금증을 높였다. 홍연의 무심한 듯 다정한 도움을 받고 음식을 먹은 정주는 과거로 돌아갔지만, 타임테이블 운영 법칙과 달리 다음 생으로 넘어가지 않았다. 이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신혜선과 이진욱의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는 구 연인 투샷이 공개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마당이 있는 집’, ‘스물다섯 스물하나’, ‘너는 나의 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 메이커’ 정지현 감독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집필한 ‘감성 메이커’ 한가람 작가가 설렘과 행복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로맨스의 정수를 선보인다. 신혜선은 존재감 제로의 14년 차 무명 아나운서 ‘주은호’ 역을, 이진욱은 아나운서국의 스타이자 호감도 1위 엄친아 아나운서 ‘정현오’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8년 간의 장기 연애 끝에 결별한 구 연인으로 겉으로 보면 으르렁대는 앙숙이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느 순간 눈길이 서로를 쫓고 있어 아나운서국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상징적인 존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