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9일 문화제조창에서 노인통합돌봄사업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 직원 및 관계 기관 직원 등 실무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의료・요양 지역사회 통합돌봄 법률’이 2024년 3월 제정・공포됨에 따라 2026년 3월 시행을 대비하고, 통합돌봄체계 구축 및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최재우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 부연구위원과 김영례 대전광역시 대덕구 통합돌봄정책팀 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 방향 및 대덕구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재우 부연구위원은 노인의료와 돌봄의 통합 지원 정책의 최신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을 설명하며, 보다 효과적인 정책 수행을 위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했다. 이어 김영례 팀장은 대덕구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된 통합돌봄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와 경험을 전달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실무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9일 서원구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성장과 변화, 청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을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청주시의 여건 및 업무 방향을 제시하고 임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 시장은 유년기부터 공직 생활까지 걸어온 길과 ‘청주시장’을 목표로 도전하는 과정을 풀고,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청주시가 가야 할 길과 인구, 인프라를 집적하기 위한 민선 8기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청주시의 변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는 당부로 강의를 맺고, 강의 종료 후에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2024 청원생명축제’에서 진행되는 농산물 수확체험장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청원생명축제에서,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고구마와 작두콩 두 가지 작물을 수확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비는 1천원으로, 고구마 또는 작두콩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고구마 수확체험은 축제 전 기간에 운영하며, 작두콩 수확체험은 주말 및 공휴일에만 운영한다. 수확체험 신청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청원생명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사전예약은 고구마 수확체험만 가능하며, 작두콩 수확체험은 체험장 현장 접수만 진행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청원생명축제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미영 친환경농산과장은 “올해는 작두콩 수확체험을 추가해 준비한 만큼, 청원생명축제에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어린이 모발로 니코틴 검사를 진행해, 가정 내 흡연으로 인한 3차 간접흡연 피해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원보건소가 8월 관내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모발을 채취해 모발 속 니코틴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를 진행한 결과, 보호자 중 한 명 이상이 흡연을 하고 있는 어린이 17명의 평균 니코틴 함량이 0.106ng/mg hair로 측정됐다. 이는 2차 간접흡연과 소량의 흡연을 나타내는 수치(2~5ng/mg hair)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가족이 모두 비흡연자인 가정 아동의 니코틴 평균 수치(0.03~0.05mg/mg hair)와 비교해 2~3배 정도 높은 수치다. 어린이가 흡연에 직접 노출되는 환경이 아닌, 흡연 후 접촉을 통해서도 3차 간접흡연이 이루어짐을 짐작할 수 있다. 2차 간접흡연은 흡연자가 내뿜는 담배 연기와 불이 붙은 담배에서 연기를 직접 흡입하는 것을 의미하며, 3차 간접흡연은 흡연자가 담배를 피운 다음 공간에 남은 오염물질, 가스 형태로 재반출되는 오염물질 등을 비흡연자가 들이마시거나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것을 말한다. 보건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오는 31부터 9월 1일까지 주말 동안 진행되는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에서 상품권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24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를 29일 공개했다. ‘Y2K(2000년대) 감성’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함께 할:거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번 축제에는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회장 홍경표)와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가 든든한 협력자로 동참해 성안길 명성 되찾기에 힘을 더한다. 우선,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에서는 총 700만원 규모의 상품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옛 롯데시네마 앞 광장에 마련되는 상인회 부스에서 ‘성안길 SNS 팔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면 성안길 내 상점 30곳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성안길 옛 유니클로 건물에서 청년친화공간 점프스테이션을 운영 중인 청주상공회의소에서도 축제 기간에 옛 롯데시네마 앞 광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청년정책홍보・청년성장프로젝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는 개학기와 추석 연휴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대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기간이 2학기 개학 시기와 맞물린 만큼 학교 인근 공사장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지역안전센터 건축사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지난 26일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에 관내 건설현장 및 해체공사장 총 20개소를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 주변 공사장 보행자 도로안전 확인, 공사현장 및 주변 안전상태, 가설울타리・낙하물방지망 등 가시설물 안전 확인, 배수로 정비 등 배수계획 점검 등이다. 시는 일부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하고, 결함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조치를 명령할 예정이다. 향후 조치결과가 미진한 현장에 대해서는 추가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단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29일 청원구 사천동에 위치한 양극재 설비 제조업체 ㈜삼밀을 찾아 송진환 대표 등 관계자와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적 경영과 투자‧R·D 확대를 통해 청주시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기업을 방문해, 경영 어려움과 규제 관련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삼밀은 IOS(환경·품질경영시스템인증), 기술특허 20건을 보유한 기술개발 선도 기업으로 OLED 편광판 및 2차 전지 양극재‧음극재 원료 생산설비 등을 제작하고 있다. 양극재 컨베이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LG화학, 삼성SDI, 포스코 퓨처엠, 에코프로, 엘엔에프 등 주요기업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진환 ㈜삼밀 대표는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확보가 중요하지만 수행할 연구인력과 현장인력이 부족하다”면서 “많은 청년들과 중소기업이 함께할 수 있도록 시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사례 공유회’를 개최하여 클라우드 전환 사례와 시사점을 공유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공서비스의 신속성, 안정성, 비용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로 전환이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2022년 개별 기관 전산실의 정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기는 하드웨어 중심의 전환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심, 공공부문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계획’을 발표하고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모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71개 기관이 민간의 서비스(SaaS)를 구독해 이용하거나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응용프로그램을 재편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Cloud Native)을 258개 정보시스템에 적용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경기도 화성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서울소방재난본부 3개 기관이 클라우드 전환 성과와 시사점 등을 발표했다. 화성시는 직접 서비스를 개발하지 않고 민간의 서비스를 필요한 만큼 바로 구매하여 사용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공직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공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하는 정부 부처 등 8개 기관이 처음으로 하나로 뭉쳤다. 인사혁신처는 29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개막식을 열고, 올해 행사의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직박람회는 행사를 주최하는 인사처를 주축으로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우정사업본부 등이 ‘공직홍보 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협업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약 4개월간, 30회 일정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벽(壁)을 허물자’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특히 부처 간의 벽을 허물고 ‘협의체’가 처음 구성됨에 따라 국가공무원은 물론 지방·특정직 공무원,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전반의 채용과 직무 관련 정보가 종합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인사처 외에도 다양한 시험주관기관의 채용담당자와 신규공무원이 행사마다 참여하고, 부산광역시·전북특별자치도 등 일부 시·도와는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또한, 청년과 공직의 벽을 허물기 위해 ▲모의시험 ▲1:1 상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5년 3월 전 분야 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이 국민이 체감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지원사업'을 8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공모한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정보주체가 본인에 관한 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전송하여 본인 의사에 따라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제도이다. 금융, 공공 분야에서 선행적으로 시행한 데 이어, 내년 3월부터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의료·통신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전 분야에 확대될 예정이다. 2024년'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지원사업'은 의료·통신 분야 및 자율 분야(개인정보위가 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한 34개 분야)의 개인정보를 활용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5개 서비스를 선정해 총 25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기관은 시스템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정부지원금(서비스별 최대 5억원) 외에도 제도 시행에 맞추어 발 빠르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8월 29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식량작물 병해충 문제 해결을 위한 학술대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연구기관, 학계, 지도기관, 산업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식량작물 병해충 현황을 공유하고 관리와 대책에 관한 정보를 교류했다. 1부에서는 식량작물 병해충 발생 동향과 병 저항성을 보유한 벼․콩 육종 관련 4개 주제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병해충 예찰․방제와 관련한 3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환경변화에 따른 병해충 문제를 분석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전북 지역에 발생한 벼도열병이 큰 문제를 일으키면서 병해충 관리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벼에는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이화명나방, 혹명나방이 피해를 주고 있다. 맥류는 붉은곰팡이병, 콩은 역병과 열대거세미나방, 조명나방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박진우 과장은 “기후변화로 식물병해충 양상이 다양해지고 예측하기 어려운 피해가 발생해 농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월 29일 소상공인의 고용·산재보험 가입 촉진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시장 약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부처 간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올 11월부터는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신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그동안 소상공인이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 혜택을 모두 받으려면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각각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근로복지공단에서 고용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신청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되며, 번거로운 서류 준비 부담도 사라진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좀 더 쉽고 부담 없이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폐업 초기단계 소상공인(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신청자)을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연계하여 신속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의 역량강화,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까지 부처 간 사업 연계를 강화한다. 양 부처 간 상시적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달청은 ‘조달기업의 입장에서, 조달기업의 눈’으로 킬러규제는 과감히 혁파하여 기업부담은 경감하고 제도운영의 효율성은 높이는 방향으로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관련 행정규칙 2종'을 개정하여 8월 29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규정개정은 금년도 40여 차례에 걸친 민생현장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조달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했으며, 지난 6월 17일에 마련한 '2024년 공공조달 킬러규제 혁신방안'의 후속조치이다.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란, 다수기관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조달청이 품질·성능이 유사한 다수의 업체·제품에 대해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는 제도를 말한다. ’24년 7월 현재 총 11,957개 기업의 815,553개 품목이 MAS계약을 통해 종합쇼핑몰에 등록됐으며, MAS를 통한 공급실적은 11.6조원으로 조달청 전체 물품·서비스 실적(25.3조원)의 45.8%에 달하여 기업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조달시장이다. 주요 제도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1〕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과감한 혁파…기업부담 경감 ① 타 업체의 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2025년도 예산으로 총 2,485억 원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한다. 방통위는 ‘신뢰받고 혁신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구현을 위해 ▲공정하고 안전한 방송통신 환경조성에 93억 원, ▲미디어 콘텐츠 산업 성장 지원에 712억 원, ▲차별없는 디지털 동행사회 구현에 454억 원 등을 편성했다. 1. 공정하고 안전한 방송통신 환경조성 : 93억 원 방통위는 이용자의 통신서비스 활용 능력을 제고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하고,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등 자율적인 이용자 보호를 유도하기 위한 예산 19.4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이통사․유통점 등 사업자의 고가 요금제 가입 유도, 허위․과장․기만 광고, 유선․무선․결합상품 판매 시 부당한 이용자 차별 등 이용자 이익 저해 행위에 대한 시장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35.4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위치정보 관련 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위치정보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 위치정보 활용 긴급구조 지원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9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전기차 안전 강화를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등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은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조 의원은 전기차, 수소차, 태양광차 등 무공해자동차의 정의를 법률로 규정하고, 성능과 안전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또한 성능과 안전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지급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와 운영은 전문기관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규정을 명확히 했다. 뿐만 아니라, 충전시설의 위치와 상태 등의 정보를 소방관서에 공유하도록 의무화하여 전기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했다. 조지연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해 국민 불안을 덜고,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민생을 살리고, 국민 불편을 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