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조달청은 2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 시설공사 관련 민간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경제성*(VE) 검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 시설물의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설계경제성(VE) 검토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검토 우수사례를 모아 발간예정인 ‘설계VE 사례집’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여 성과분석 및 활용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달청은 지난 2015년부터 설계적정성 검토와 설계경제성(VE) 검토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설계적정성과 경제성 검토를 병행할 경우 설계경제성 검토만을 단독으로 수행하는 경우에 비해 국가예산 절감효과가 크고, 설계용역에 소요되는 전체 일정을 단축시키는 등 수요기관의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긍정적인 효과 때문에 검토 요청 건수가 2020년 39건에서 2021년71건, 2022년 85건, 지난해 8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이번 간담회는 설계경제성(VE) 검토업무 수행에 있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지난해 11월 30일 공식적으로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올해 거래금액이 지난 8월 20일 2,000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이 6월 17일이다. 그로부터 두 달여만에 추가 1,000억원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규모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부터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복숭아, 자두 등 여름 제철 농산물의 거래가 활발해진 결과로 보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 우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enter)와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산·유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관계자들은 “온라인도매시장에서 거래하면 바로 정산을 해주기 때문에 미수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도매법인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구매처와 거래할 수 있어 중개 수수료도 절감되기 때문에 수익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며, “다만, 초기에 많은 판·구매자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29일 서울 덕수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는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한 달간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메시지를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안내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 제한,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 안전시설 개설을 위한 특교세 지원 등 정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연평균 510여 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33%가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해서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아이’의 안전이 ‘먼저’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캠페인 참석자들과 함께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나가는 운전자가 잘 볼 수 있도록 안내판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29일 오후 1시부터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호텔에서 사회보장 행정데이터 연계·협력을 위한 정보보유기관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근거기반 정책 수립·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각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생성·관리 중인 사회보장 관련 행정 자료 및 정보를 결합하여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정보보유기관 설명회는 사회보장 행정데이터의 원활한 구축 추진을 위해 국민연금, 특수직역연금, 기초생활보장, 고용보험, 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 등 각종 사회보장 분야와 관련된 16개 정보보유기관 담당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회보장 행정데이터의 특징과 활용 잠재력이라는 주제로 사회보장 행정데이터의 정보 구성, 구축 과정 및 여타 통계자료와 다른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만의 특징과 그로 인한 활용 가치가 논의됐다. 또한, 올해 사회보장 행정데이터 구축 시 협조가 필요한 중점 검토사항에 대한 설명과 1인 가구 사회보장 실태, 빈곤 노인의 특성 분석 등 정보보유기관에서 제공한 자료가 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관세청은 올해 6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2개월간 「한-태 제3차 마약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사이렌(SIREN)Ⅲ]」을 실시해 태국발 마약류 총 27건, 123.05kg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관세청이 적발한 태국발 마약류 전체(184.6kg, ’24.8.9.기준)의 약 66.7%에 달하는 양으로,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2차 작전의 성과와 비교할 때 월평균 약 3.4배 증가(중량 기준, 18kg→61kg)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 3차례에 걸친 한-태 합동단속 작전에서 거둔 성과는 관세청이 독자적으로 단속했을 때보다 월등히 뛰어나*, 마약 출발국과 소비국 간의 합동단속이 마약류 반입 차단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할 수 있었다. 이번 작전에서 적발한 태국발 마약류의 주요 밀수 경로는 건수 기준 ▲여행자(13건, 48%), ▲특송화물(8건, 30%), ▲국제우편(6건, 22%) 순으로, 이는 최근 여행자를 통한 태국발 마약 밀반입 증가세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품목별로는 ▲메트암페타민(필로폰)이 전체 적발량의 98.3%(120.8kg)를 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8월 28~29일까지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생태계서비스를 고려한 산림경영모델림’ 개발을 위한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2년부터 한국생태학회와 한국산림과학회가 참여하는 학제 간 연구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와 협력하여 강원도 홍천군 가리산에 강원권역 모델림을 개발했으며, 친환경 목재수확이 모델림의 산림생태와 생태계서비스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장기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과 한국생태학회 및 한국산림과학회의 분야별 전문가와 연구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토론회 첫째 날에는 9월 중 친환경 목재수확 작업이 예정된 강원권역 모델림의 목재수확 전 식생‧야생동물‧곤충‧수자원‧토양‧경관 모니터링 결과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남부권역 산림순환경영 모델림 개발 대상지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한남시험림 내 연구대상지를 방문하여 향후 남부권역 모델림 개발 방향과 전략 등을 토론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는 8월 3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한-유럽 첨단 해양모빌리티 연구거점(KRISO 유럽센터)’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국제해운 분야 탄소중립 목표 설정 및 자율운항선박 표준 마련 등으로 기존 선박 시장이 첨단 해양모빌리티*로 재편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 현지에 연구거점 설립을 추진했고, 오늘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주노르웨이대한민국대사관, 국내·외 선사 및 조선사, 기자재 업체, 노르웨이 해양기술연구소(SINTEF-Ocean AS), 스웨덴 국영연구소(RISE) 등에서 참석하여 현판식 등을 가질 예정이다. KRISO 유럽센터는 유럽 주요 국가의 산업계·학계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 공동연구·개발 및 실증, △국제 컨퍼런스 개최, △정책·기술정보 수집 및 정보지 발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앞으로 직원 채용 절차·방식 등을 규정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채용 규정이 한층 공정하고 투명하게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공정채용을 위해 채용 규정을 개선하거나 미비한 채용 제도를 보완할 수 있도록 ‘공정채용 사규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규컨설팅은 채용 규정이 미비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채용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서, 「채용절차법」 등 채용과 관련된 상위 법령이나 지침을 위반하거나 필수사항을 누락하는 등의 취약 항목에 대한 개정안을 해당 기관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관별 채용사규 중점 점검 분야는 ▴채용계획 감독부처 사전협의, ▴시험위원 임명 및 외부위원 참여, ▴동점자 처리기준, ▴법정 가점 부여 등 공정채용 절차 주요사항 44개 항목이며, 올해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컨설팅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220개 지방공공기관에 대해 사규컨설팅을 지원하여 총 5,163개 항목 개선을 권고했다. 현재까지 컨설팅이 이뤄진 모든 기관의 채용사규에서 개선 필요 항목이 발견됐으며, 특히 30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29일 13시 30분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등 40여명의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상급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서의 응급실 인력 이탈 및 그로 인한 진료 차질 우려 상황을 공유한 뒤, 병원 현장의 의견을 듣고 현 상황의 확산 방지 대책을 모색했다. 또한, 앞서 중대본(8.28.)을 통해 발표한 「추석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및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9.11.~25.)’ 지정 등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상급종합병원 등도 추석 연휴 기간 진료역량 유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중대본과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재유행과 추석 연휴 등의 영향에도 응급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추석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병원의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앞으로도 병원과 긴밀히 소통하고 진료 차질이 예상되는 병원을 집중 관리해 선제적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지역에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과 건축심의의 객관성·일관성 확보를 위한 ‘새만금청 건축위원회 공동주택 건축심의 기준’ 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금번 건축 기준은 수요자 중심의 심의, 디자인 특화와 인센티브, 친환경 설계 및 거주자 안전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건축·경관·도시·교통위원회의 통합심의, 심의와 인허가의 병행, 등 수요자 중심의 운영 원칙을 규정하여, 주택의 적기 공급과 민원인의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창의적인 건축디자인의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용적률, 건폐율, 높이 제한 등 완화)를 제공하여, 공동주택 디자인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과 녹색건축인증의 의무 적용,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시설 설치, 주차 편의 증진 등을 규정하여 친환경, 에너지, 편의, 안전 관련 성능을 강화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수립된 건축심의 기준 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 관계 부처 협의 및 공고 등의 절차를 통해 더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 후 올해 하반기에 이를 공포할 계획이다. &nbs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통계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2024년 통계데이터 활용대회』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부터 시작해 여섯 번째 개최한 이번 대회는 통계데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분석사례를 발굴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 통계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통계데이터센터(SDC) 이용 및 홍보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에는 학생,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283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통계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데이터, 민간데이터 등 외부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이전 대회보다 더 다양한 응모 주제로 데이터를 연계 · 분석하여, 최종 110팀이 보고서 및 포스터 작품을 제출했다. 심사기준으로는 데이터 활용성, 분석수준, 분석결과의 활용성 등을 고려했고, 전문가심사 결과와 국민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대상으로는 김서영 씨 등 2인(연세대)이 제출한'사회적 자본이 귀농·귀촌의 성공에 미치는 영향: 지역 만족도의 매개 효과'보고서가 선정됐고, 대상을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8월 30일을 시작으로 9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서 토요일(추석기간 제외) 저녁시간대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에서 ‘충주 HAPPY CAMPER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과거 캠퍼들의 성지였던 2023년 재오픈을 한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야영장을 접목시켜 관광객 및 방문객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총 6회로 구성됐다. 문화공연 및 전문 퍼포머 공연이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HAPPY CAMPER’ 4회, 캠핑장에서 즐기는 영화상영 ‘CINEMA HAPPY CAMPER’ 1회, 밴드 공연으로 이루어지는 ‘BAND HAPPY CAMPER’ 1회 등 총 6회로 공연 중간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 진행 등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며 즐기는 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을 찾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일정 등 관련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목계솔밭캠핑장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오는 8월 31일, 소프라노 이성경의 아트팝 & OST 콘서트가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소프라노 이성경만의 감성과 색깔을 담은 다양한 아트팝 가곡과 영화, 드라마 OST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년 만에 준비된 리사이틀로, 소프라노 이성경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 OST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음악에 다가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포스포네 키즈 콰이어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 출연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예술적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프로그램에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곡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성경 소프라노가 직접 참여한 창작곡을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 속 OST들이 연주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공연은 아나운서 출신의 콘서트 가이드가 진행하여 더욱 매끄럽고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한다. 소프라노 이성경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가 29일 사회복지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 사회복지대회는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서,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복지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57명의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장에는 아동권리 체험활동, 청소년 전화 1388 홍보,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홍보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의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사회복지 서비스 체감도를 높였으며, 충북도에서는 도정정책홍보관을 통해 의료비 후불제, 영상자서전, 시니어 자원봉사단 등 주민체감형 역점 사업을 도민들에게 홍보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충북도가 노력하고 있다”라며 “충북 사회복지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질 때 충북이 대한민국 복지의 중심에 서는 일이 현실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충북, 충남, 대전, 세종)에서 추진중인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29일 충북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실증처인 오창 산업단지 등을 방문하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은 산업재해, 생활안전 등 다양한 재난·사고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3년부터 ’25년까지 총 3년간 360억원(국비 240억, 지방비 120억)을 투입하여 총 4개 분야의 디지털 기반 사고 예방·대응 시스템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충북은 1차년도에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추락·끼임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AI・메타버스 기반 관제 플랫폼을 구축하여 도내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예측・대응 시스템 실증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 행안부, 충청권 4개 시도는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증·활용 확산 방안을 위한 애로사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