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소쿠리 마켓'이 2024년 8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개최된다. '소쿠리 마켓'은 충주시의 농부, 수공예가, 예술가, 키즈셀러 등이 참여하는 장터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소원다목적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완료지구 주민들의 소통과 공동체성을 증진시키고, 지역 농산물 및 수공예품을 홍보·판매함으로써 농촌 활성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소쿠리 마켓에서는 다양한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농산물 마켓 운영 △공예·예술품 마켓 △키즈셀러 △체험부스 △피크닉존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40여 개의 셀러들이 참여해 농산물, 공예품, 음식(F&B),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이 행사가 단순한 장터를 넘어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최근 제조, 물류 등 전 산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각종 디지털 기술을 연계하는 핵심 통신 인프라인 이음5세대 이동통신이 각 산업분야에 확산, 적용될 수 있도록 ‘이음5세대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사례와 전망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음5세대 이동통신은 건물, 토지 등 특정 구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망으로서,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로 대변되는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특성과 사람과 사물을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부는 ’21년부터 이음5세대 이동통신 도입방안 마련, 주파수할당, 관련 연구개발과 서비스 실증 등을 통해 이음5세대 이동통신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24년 8월 현재 기준으로 35개 기업‧기관이 전국 65개소에서 공장, 물류, 의료, 제조, 시설관리 등의 서비스에 이음5세대 이동통신을 활용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음5세대 이동통신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거점인 지역 테크노파크(이하 TP)와 협력하여 기업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정부는 8월 28일 10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형선‧신응진)」 제7차 회의를 개최하여 필수의료 공정보상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행 행위별 수가체계의 불균형 개선을 위한 추진방안과, 행위별 수가로 보상이 어려운 영역에 대한 공공정책수가 도입, 의료 質 및 가치 투자 강화를 위한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 등에 대해 검토했다. 전문위는 이날 논의와 지난 공청회 등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개혁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행위별 수가체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공정한 보상을 달성하는 것은 지역과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출발점이다”라며, “전면적인 수가 혁신을 통해 필수의료 가치에 합당한 보상 방안을 마련하고 오랜 기간 누적되어 온 보상 불균형의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늘(28일) 14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제10호 태풍 ‘산산’ 북상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내일(29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부근에 상륙해 모레(30일)까지 일본 규슈 지방을 최대풍속 50㎧, 강풍반경 330㎞ 규모로 지나간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해안 및 동해안에 강풍·풍랑·너울과 함께 많은 곳은 100㎜ 이상 강수가 전망된다. 강하게 발달한 태풍 영향으로 해안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해안가 저지대 등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 강한 바람과 파고에 대비해 해안가 관광객, 낚시객과 저지대 거주 주민 등에 대한 인명 보호와 항만·어항, 선박·어선, 공사장·타워크레인·가림막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 가로수 전도, 시설물(간판, 가시설물 등) 낙하, 정전 등 피해가 우려되므로 태풍의 영향이 미치기 전, 관련 시설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덕도신공항 접근교통망 전담팀」(이하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신공항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교통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 본 TF를 통해 가덕도신공항 접근 및 연계교통망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부산·울산·경남 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TF에는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을 중심으로 가덕도신공항 인근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TF 내 실무팀 회의도 수시 운영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각 사업 시행자별로 추진하고 있는 도로 및 철도망 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 간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총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특허청은 2025년도 예산안으로 2024년 대비 41억원(+0.6%) 증액된 7,058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특허청 예산안 중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등에 투자되는 주요사업비는 올해보다 6억원이 증가한 3,653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허청은 내년도 집중투자 분야로 ▲특허 빅데이터 기반 역동경제 구현,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및 창업·성장 지원,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역량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고품질 심사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❶특허 빅데이터 기반 역동경제 구현' 전 세계 5.8억 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역동경제 구현에 본격 나선다.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R&D) 기획을 객관적·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연구개발(R&D) 수행단계에서 IP-R&D를 확대하여 미래 유망기술 선별 및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또한, 올해 5월 특허청이 방첩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유출 방지 전략을 수립한다. '❷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및 창업·성장 지원' ’23년 지식재산(IP) 금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2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산림과학회 학술연구 발표대회에서 ‘산림 내 소생물권의 생물다양성과 보전가치’ 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 내에서 생물종의 특이분포를 보이는 산림습원, 풍혈지, 석회암지대, 고산식물지대 등과 같은 소생물권의 중요성과 현지내 보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수목원은 소생물권 중 하나인 산림습원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과 환경 조건이 우수한 우량 산림습원 247개소에 대해 생물환경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한 여름에 찬 바람이 나오고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기도 하는 ‘얼음골’이라고 알려진 풍혈지(25개소)를 대상으로 북방계 식물과 고산성 지의류들과 같은 생물들을 조사하고 있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지도구축 등과 같은 다양한 보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 세션은 국립공주대학교 윤충원 교수를 좌장으로 모두 4편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안종빈 국립수목원 임업연구사는 '한국의 산림습원과 풍혈지의 생물다양성 및 보전방안', 현진오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장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외교부는 8월 28일 '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워크숍'을 외교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개최했다. 금번 워크숍에는 지난 5월 출범한 외교부 KOREAZ 서포터즈를 비롯하여 총 50여 명의 외교부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그간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해 왔는데, 금번 워크숍은 그 일환이며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대한 주제로 개최됐다.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포터즈들이 오늘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현직 외교관들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현장 경험 청취를 통해 디지털 캠페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시간이 됐으며, 저작권 전문가의 강연이 콘텐츠 제작 등 서포터즈 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했다. 금번 워크숍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이 직접 제작하는 홍보 콘텐츠는 외교부가 운영하는 KOREAZ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서포터즈들과 함께 디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8월 28일 글로벌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 서울사무소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 로얄캐닌은 글로벌 식품기업인 미국 마즈(MARS) 그룹 소속으로 펫푸드(반려동물 사료) 분야를 이끌고 있는 프랑스 업체로, 2018년 9월부터 새만금 인근 김제 지평선산단에서 아시아 태평양 생산기지를 가동하고 있다.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현재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인도 등 8개 국가에 수출하여, 2022년에는 무역협회로부터 “1억불 수출의 탑” 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 3,4 생산라인 증설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동남아시아 및 중동 국가 등 새로운 수출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FIS식품산업통계정보(‘24년 6월)에 따르면, 국내 펫푸드 시장은 1인 가구와 반려동물가구 증가로, 2010년 0.4조원에서 2022년 1.7조원으로 연평균 12.8% 급성장했으며, 2028년은 2.5조원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로얄캐닌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수출 확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제3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도교육청의 다자녀학생 교육비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일본 정부는 3명 이상 가구에 대해 소득 제한 없이 모든 자녀의 대학 수업료를 면제하기로 했다”며 “이처럼 다자녀가구가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지원과 혜택을 늘려 확실한 출생장려 유인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충남도 차원의 교육비 지원 방안에 관해 질문했다. 이어 윤 의원은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도 교육청의 다자녀학생 교육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17개 광역시도교육청 중 12곳이 조례 개정을 통해 2자녀부터 지원을 확대하는 데 반해, 충남은 아직도 3자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다자녀 지원방침을 강화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기준을 확대하고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윤 의원은 “논산지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더 늦기 전에 도내 상습 호우피해 지역의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28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홍성역을 ‘충남도청홍성역’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역명 개정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지를 촉구했다. 이상근 의원은 “서해선 복선전철 10월 개통을 앞두고 역의 명칭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충남도청이 홍성 구역에 소재하고 있는 사실만으로 홍성역의 역명은 ‘충남도청홍성역’으로 개정돼야 함이 옳다”고 피력했다.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치 관리 지침'에 따르면 역명은 일반적으로 행정구역 명칭, 역에서 인접한 대표적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의 명칭으로 정함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행정구역 밖에 있는 공공기관 또는 공공시설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역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이 의원은 “이처럼 ‘충남도청홍성역’으로 명칭을 개정하는 것은 예산군과 협의할 사항이 아닐뿐더러 지역 간 갈등 발생 요인도 아니다”며 “충남도는 지난 10년 동안 ‘홍성군과 예산군의 합의가 있어야 역명 개정을 지원하겠다’는 일관된 대응으로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갈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28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도지사의 도로‧철도 공약 이행 의지를 확인하고, 이번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조 의원은 “임기 3년 차를 맞은 대통령과 도지사의 공동 공약은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지적하며 “보통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라면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는데, 도지사께서는 대통령의 공약 이행 의지를 확인한 바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또한 조 의원은 “일단 도민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공수표를 남발한 것이 아니라면 정치인으로서 공약 이행 의지를 도민에게 표명하고,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양해를 구하는 것이 정도”라며 “공약 이행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충남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에 강하게 요구하는 도지사가 되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진 교육행정질문에서 조 의원은 “사교육비 등 양육 부담의 증가가 우리나라 저출생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시점에서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하여 늘봄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도의회가 한우 경락가 폭락에 대응해 한우 수급조절 지원에 대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박경숙 의원(보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9월 1일까지 의견수렴을 한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안은 한우 생산비 증가와 경락가 폭락으로 농가경영 불안이 가중되는 데 대한 대책으로 충북 도내 한우 수급조절 지원과 충북 한우 브랜드 육성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우선 충북한우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한우 수급조절에 대한 계획을 포함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우 브랜드 육성에 관한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해 침체된 한우 소비 촉진 및 한우농가의 판로 개선을 모색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한우 가격 폭락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수급조절에 대한 장기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중장기 정책 마련으로 지속가능한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북 괴산군 노인들로 구성된 ‘시니어 유튜버’가 28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영상자서전 교육 수료식과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약 한 달간 영상 촬영과 편집 및 연출 방법 등을 익히고 이날 수료한 30명의 교육생 중 14명이 시니어 유튜버로 활동에 나선다. 시니어 유튜버들은 괴산지역의 어르신들이 살아온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영상자서전으로 제작⸱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장우성 부군수가 참석해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 사업에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 군은 영상자서전 사업을 활성화해 올해 200건의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영상자서전 사업은 세대 간 소통과 교감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입소문이 나면서 신청자도 느는 추세다. 장우성 부군수는 “자서전은 특별한 성공이나 업적이 있는 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만큼 우리 모두의 인생은 기록할 만한 가치를 지닌다”라며 “영상자서전은 평범한 사람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긍심을 드리므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8일 진천군을 방문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진천군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한 노인 의료-돌봄 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건강보험공단과 지자체 간 통합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19년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재택 의료센터, 장기요양 이동지원, 통합판정체계 시범사업 등 다양한 건강보험공단 사업과 연계해 건강보험공단-지자체 간 노인 돌봄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정기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진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함께 모여 초고령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돌봄 정책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병원과 연계해 입원에서부터 퇴원 후 지역 복귀,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보건의료·돌봄·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돌봄 스테이션’ 사업 △거동 불편 노인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