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8월 26일, ‘대학기초연구소(지-램프(G-LAMP)) 사업’의 신규 지원 대학 예비 선정 결과 6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발표한다. ‘대학기초연구소’ 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의 연구소 관리체계를 개편·운영하고, 신진연구인력을 중심으로 한 거대 융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 예비 선정된 6개 대학과 각 대학의 연구 분야는 다음과 같다. 올해 신규로 선정되는 대학은 총 5년(3+2) 동안 매년 평균 5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으며,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첫째, 기초과학 분야의 거대 융·복합 연구를 수행한다. 대학은 본 사업 신청 시 선택한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에 대해 집중 연구하는 중점 주제(테마) 연구소를 지정한다. 이 연구소를 중심으로 신진 전임 교원, 박사 후 연구원 등 신진 연구 인력은 학과 간, 또한, 올해부터는 국제 협력 연구를 강조하여 각 대학은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을 자유롭게 실시하되, 해외 연구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교육부는 2025년 예산안에 104조 8,76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5년은 주요 교육개혁 과제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로 교육개혁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예산안을 편성했다. 2025년 예산 총규모는 전년도 95.8조원 대비 9.1조원이 증액됐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전년 68.9조원 대비 3.4조원 증액된 72.3조원이 편성됐으며, 영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에 따라 복지부 보육예산 5.4조원이 이관되어 교육부로 편성됐다. 교육부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는 전년 15조원 대비 0.8조원이 증액된 15.8조원 규모이고, 교육부 및 타부처 포함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총 규모는 전년 15.53조원 대비 0.87조원이 증액된 16.4조원 규모이다. 중점 투자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대학생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국가 장학금 지원을 전년 4조 7,205억원 대비 5,929억원을 증액하여 5조 3,134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➀ (국가장학금 확대) 국가장학금 지원 구간이 기존 8구간에서 9구간으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6선)은 8월 30일 오후 3시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의 미래, 반도체로 밝힌다!’를 주제로 부산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조경태 의원과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조경태 의원이 직접 좌장으로 나서는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산업의 밸류체인에서 부산광역시의 역할을 모색하고 앞으로 지역산업을 이끌 수 있는 방안을 각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자로는 이효승 한국팹리스산업협회 MPCS분과위원장, 김미경 삼성글로벌리서치 박사, 이성식 부산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장, 배수현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맡아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부산의 산업을 이끄는 각계 인사들과 최재원 부산대 총장,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강대성 동아대 부총장, 김영진 부경대 공대학장 등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부산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조경태 의원은 “우리 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구갑)이 26일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결산심사에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악용 금지 및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박균택 의원은 “특수활동비 집행의 투명성과 용도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집행자료를 요구했다”며 “특수활동비가 정치수사를 일삼는 특수부를 위한 ‘격려금 제도’로 악용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야당 대표를 상대로 정치수사를 일삼는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 전주지검, 성남지청의 특수활동비 배정 내역을 하나하나 직접 살펴보겠다는 설명이다. 박 의원은 “특활비 집행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 내년 예산에서 특수활동비를 대폭 삭감하거나, 그 감소 부분을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형사부 검사와 수사관들의 인권보호활동 수당, 서민을 위한 수사활동 수당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대검찰청에 비공식 파견 검사와 수사관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력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일선 형사부에서 서민 권익을 지키기 위한 인력이 빈약한 상황인데 대검찰청이 이미 비대화된 상황에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서귀포시와 오늘(27일) 서귀포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 식물자원 보전․복원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가(국립수목원)와 지자체(서귀포시)가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난대부터 온대, 한대에 이르는 모든 식생기후대를 보이는 국내 유일한 지역으로, 높은 식물 및 식생 다양성을 나타내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에 있어 식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주지역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목원․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술 검토 및 자문 ▲정원 정책․연구 활성을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 등 국가연구기관의 역량 확산과 지방정부의 공동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립수목원은 그동안 서귀포지역에 제한적으로 자생하고, 불법 채취로 인해 자생지 내 절멸 위기에 놓인 희귀 착생난초 ‘나도풍란’과 ‘비자란’의 현지내 재도입 및 보전 효과성 평가를 통해 과학적 보전기반을 구축했다. 이날 연구진은 협약식에 앞서 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항만 이용자 대상으로 항만시설물 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동 만족도 조사를 2011년부터 매년 항만시설 사용 및 유지보수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주요 22개 항만의 관련 업체, 어업종사자 및 일반 이용자(여객, 지역주민) 등 2,26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항만시설 사용자가 항만시설 이용의 편리성, 유지보수 만족도, 환경적 만족도(청결, 편의시설 적절 배치 등) 등 항만시설물 이용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각 시설별 특성에 맞는 설문내용을 작성하여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장관은 “조사가 완료되면 이용자들의 만족도 평가 결과 및 각종 의견 등을 종합하여 항만시설 유지관리 정책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항만 이용자들의 편의개선을 위한 방안들을 지속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보호와 해양생태계를 보전을 위해, 8월 28일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총 9마리의 바다거북을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다거북은 전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되고 있으며, 7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목록(Redlist)에 등재되어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에서 서식이 확인된 다섯 종의 바다거북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위험에 처한 개체에 대한 구조·치료와 인공증식 사업을 지원하는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바다거북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민간 전문구조치료기관과 협력하여 2017년부터 바다거북을 제주 해변에서 방류해왔다. 올해는 8월 28일, 서귀포시 색달해수욕장에서 구조 치료된 개체, 인공부화된 개체 등 총 9마리의 바다거북을 자연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방류가 이루어지는 색달 해수욕장은 바다거북의 산란이 빈번하게 관찰된* 곳으로, 어린 거북의 자연 방류에 적합하다. 또한 주변 해역에 어업용 그물이 적어 방류 이후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낮고, 주 서식지인 태평양으로 이동하기도 쉬운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방류되는 총 9마리의 바다거북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의 대표 공공 직업교육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은 27일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에서 싱가포르 기술교육원(ITE)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맺은 기존 업무협약 기한이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폴리텍대학과 싱가포르 기술교육원(ITE)은 2010년 6월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학생 교류 활동, 국제 기술봉사 등을 함께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 로우커 잭(Low Khah Gek) 기술교육원(ITE)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갱신을 계기로 직업교육과정 개발 및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비롯해 각종 정보를 공유한다. 재학생 해외 인턴십 운영 등 신규 사업을 함께 발굴·진행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학생과 교직원들의 교류 활동도 활발하게 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기술교육원(ITE) 방문단은 폴리텍대학 인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월 28일 14시, 서울 해운빌딩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업계에 대한 금융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1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로, 친환경 선박연료 관련 해운사, 화주, 공급처, 유관기관 및 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선박연료 공급업의 친환경화를 위한 금융 지원방안에 대한 한국해양대학교의 발제, ▲ 국내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 계획에 대한 업계의 소개, ▲ 올해 말 1조 원 규모로 조성 예정인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를 비롯하여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업계 금융 지원 방안(안)에 대한 한국 해양진흥공사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이후 주제 관련 토론과 업계 의견수렴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은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나, 그에 비해 국내·외 공급망은 아직 완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향후 글로벌 탈탄소화 가속화에 따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2025학년도부터 수도권 및 국립 대학을 중심으로 전공자율선택제가 확대됨에 따라,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공·진로 탐색 및 선택 지원체계의 필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신종각)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입생 대상 직업심리검사 및 전공 매칭 추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식 없이 서면 방식으로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2025학년도 국립부경대 신입생 900명에게 직업선호도검사 S형과 성인용 직업적성검사를 제공하고, 워크넷 학과 및 직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립부경대 학생들은 학교의 자체 시스템을 통해 워크넷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학교에 개설된 학과 정보와 연계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전공)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와 같은 전공자율선택제 지원을 다른 대학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이버진로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대학생 및 청년 대상의 온라인교육 중 연계 희망하는 과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은 27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서산시의 핵심 현안인 초록광장 조성 사업에 충남도의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초록광장 사업은 서산시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을 활용해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고, 옥상에는 잔디를 깔아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88억 원으로 추산되나, 서산시 소유부지 값을 제외하면 실제 조성비는 274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용국 의원은 “서산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일명 초록광장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그러나 일부 정치권과 환경단체 등에서 혈세 낭비와 예산 부족으로 인한 사업 지연 등을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러한 우려도 충분히 이해하나, 이 사업은 서산시의 핵심 현안이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며 “시민들에게 넓은 운동 공간 제공과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 15개 시군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존재하는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7일 오후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하여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발표(‘24.2월)에 따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교육·체험 과정을 준비해왔으며, 티볼, 태그럭비 등 넓은 잔디마당, 어린이 전용 스포츠필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신체 활동과 도심 속 자연공간을 활용한 생태 체험교육 등 용산어린이정원의 특징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용산어린이정원 늘봄학교에는 용산구 3개 학교(한강초, 원효초, 서빙고초)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며, 8월 27일부터 내년 2월까지 뉴스포츠(한강초, 서빙고초), 어린이정원사(원효초) 프로그램을 과목별 전문교사와 함께 배워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3개 학교 외에 추가로 희망하는 학교들도 용산어린이정원 늘봄 신청과정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용산어린이정원 늘봄학교에서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도 서로 힘을 모았다. 지난 20일, 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명연구자원의 공유와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2024년 생명연구자원 인공지능 활용 경진대회'를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생명연구(바이오) 데이터를 인공지능(AI)에 학습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활용 부문과 생명 연구(바이오) 데이터에 가치를 더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혁신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명연구(바이오)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 단위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생명연구(바이오) 연구데이터 통합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공지능 활용 부문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에서 확보한 암 환자 유전체 데이터의 변이 정보를 활용하여 암종을 분류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한다. 1차 심사는 10월 21일까지 펼쳐지며 인공지능 성능 평가를 통해 참가자(단체) 중 상위 10개 단체를 선정하고, 2차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8월 27일 14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이 이끄는 혁명 : 과학기술과 디지털경제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공동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학술토론회는 각각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정책토론회로서, 양대 자문기구 자문위원과 산학연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과학기술과 디지털경제 혁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인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의료, 제조업,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새로운 혁신의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고 하면서, “인공지능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별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인공지능 규제 유예제도(규제 샌드박스)를 활성화 하여 혁신제품의 시장 출시를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환영사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경제적 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챌린지)' 참가자를 오는 8월 27일(화)부터 9월 20일(금)까지 모집한다. 본 경진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과기정통부와 자율주행 관련 연구기관, 기업 등이 ’21년부터 추진해온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연구 결과물인 실도로 환경 기반 학습 데이터 셋과 자체개발 자율주행 인공지능 모델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하여 우수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관심있는 초기기업·대학(원)생·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3~4인 규모의 단체를 구성해 참여 가능하며, 자율주행DNA기술포럼(https://auto-dna.org)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11월 1일까지 이어지는 본대회 기간 동안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단체를 선정하고 11월 중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주제는 ▲차량용 3차원 동적객체 검출(난이도 최상) ▲객체 복합 상태인식(난이도 상) ▲엣지-인프라용 3차원 동적객체 검출(난이도 중) ▲신호등 인식(난이도 하)의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