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기자 | 구리시는 9월 23일 보건소 지하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제43회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을 대면으로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위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급작스러운 사망으로 이어짐에 따라 정기적인 진단을 통해 위험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조기 개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특강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장태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건강진단의 중요성과 심혈관질환의 이해, 생활 습관 개선 등 전문적인 알찬 건강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10월 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유튜브 강의 시청 후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우수 질문자 3명을 선정하여 전문의가 직접 답글과 무작위로 17명을 추첨하여 총 2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하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시민이 정확한 건강관리법과 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을
정안뉴스 기자 | 구리시는 9월부터 지역 내 사립작은도서관과 연계 협력하여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립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의 하나로, 재정적, 운영적 여건으로 자체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립작은도서관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도서관별 특성에 맞게 지원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사립작은도서관은 10개소로 세계사, 글쓰기, 체험형 독후활동 등 24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작은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갈매스위첸작은도서관(상상 톡톡! 독서미술)▲갈매한라비발디작은도서관(동시를 그리다) ▲더샵채움작은도서관(이야기 톡! 세계사) ▲빛소어린이작은도서관(동화책과 함께하는 요리활동) ▲산마루작은도서관(그림책과 함께하는 미술치료) ▲애기똥풀도서관(좋은 희곡 낭독회) ▲오늘의 작은도서관(엄마표 그림책큐레이션) ▲이음작은도서관(몸치탈출 K-POP 댄스) ▲작은도서관통로(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놀이) ▲푸른작은도서관(또 다른 나를 만나는 글쓰기) 등이다. 모집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작은도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2024년 김제 문화유산 야행’이 차오르는 달빛 아래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제 문화유산 야행’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9년도부터 매년 추진중이며, 올해 6회째 열린 행사는 공연, 전시, 체험 등 8야(夜) 테마 2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김제 관아를 더욱 적극 활용하는 것에 집중했다. 김제동헌에서의 바둑과 장기는 어린아이들에게 인기가 대단했고, 김제내아 앞마당에서 새롭게 시도한 ‘징게맹갱 이야기’는 김제 출신의 위인 5명의 상황극을 통해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역사성과 지역성 또한 엿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특히, 이번 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웰컴 투 조선’의 조선시대 신분과 호패, 엽전을 활용한 투어 프로그램은 행사 시작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추석 귀성객들에게 김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가유산의 적절한 활용은 바람직한 국가유산 보존으로 이어진다.”며, “관내 국가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SI, World Skills International) 발표 공식 지표 4개를 점수화한 결과를 기준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조직위원회(WSI)가 발표한 국가별 비교순위 지표로 4개 항목(평균 점수, 평균 메달 점수, 총 메달 점수, 참가선수 총 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 우수 11개를 획득해 232점을 얻어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우리나라는 제조기술 및 공학 분야인 CNC선반, 용접, 산업제어, 모바일로보틱스, 적층제조, 로봇시스템통합 직종에서 강세를 나타내며 해당 분야에서만 6개의 금메달(금메달 획득 수 대비 60%)을 획득했다. 또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IT 분야(웹기술 직종) 뿐만 아니라 서비스 분야(피부미용 직종), 예술 패션 분야(의상디자인 직종, 그래픽디자인 직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신규 도입된 로봇시스템통합 직종에서 강승환(2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방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다가오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미래 세대가 군(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용산 군(軍)문화 페스타(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산 군문화 페스타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군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군복무의 숭고한 의미와 군대의 멋을 공감할 수 있게 계획됐다. 용산 군문화 페스타는 총 6개 테마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전시 존에서는 국군의 발전사와 국방도서들을 통해 국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는 홍보존에서는 각 군 홍보관 및 주한미군, 유엔사 홍보관을 구성하여 각 군의 활동상 및 미래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체험존으로, 전투장비를 탑승해보고 AR, VR을 통해 직접 사격과 조종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가상의 전투체험장을 구성했다. 네 번째 공연존에서는 태권도시범, 군악대, 의장대 시범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8일 토요일에는 블랙이글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티몬·위메프 사태 대응을 위한 소비자 피해구제 및 분쟁조정 사업비 4억 5천만원을 증액 편성해 2025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최근 티메프의 판매대금 지연정산으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접수한 집단분쟁조정에 여행·숙박·항공 분야 피해자 9,028명, 상품권 피해자 12,977명 등 총 22,005명에 이르는 소비자가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는 소비자원 역사상 최대규모로 신속한 처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소비자원은 여행ㆍ숙박ㆍ항공 분야 분쟁조정 신청에 대해서는 오는 12월까지 분쟁조정안을 마련하고, 상품권 분야 분쟁조정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예산이 확정되면 분쟁조정을 위한 전담인력을 충원하고, 전산시스템을 개편하여 대규모 분쟁조정의 원활한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집단분쟁조정 결정을 사업자가 거부하는 경우에는 변호사 선임 및 수임료 지급 등 소송을 지원하여 소비자의 피해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는 시간적ㆍ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소비자가 직접 소송을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소비자원이 지원하여 최종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2024년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을 오는 10월 11일 홍릉·유릉(경기 남양주)에서의 개막제를 시작으로,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조선왕릉 5곳(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영릉(세종대왕릉))에서 개최한다. 2020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조선왕릉문화제'에서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으로 명칭을 바꾸어, 국가유산으로서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유산 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 10월 11일 홍릉·유릉(경기 남양주)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조선왕릉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한 융복합 창작 공연과 함께, 지난달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조선왕릉원정대’의 원정 완수 보고가 진행된다. 40인의 조선왕릉원정대원들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조선왕릉 40기를 도보와 차량으로 답사하며 왕릉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서, 1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생생 국가유산’ 132건,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90건, ‘국가유산 야행’ 47건,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 40건, ‘고택·종갓집 활용’ 46건까지 총 355건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각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은 총 5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2008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2016년 ‘국가유산 야행’, 2017년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 2020년에는 ‘고택·종갓집 활용’까지 세부사업을 확대하여 왔다. 국가유산청은 지자체 공모를 통해 대상 프로그램을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588건에 대해 국가유산과의 콘텐츠 연관성, 사업운영 역량,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의 심사를 거쳐 355건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생생 국가유산’은 잠자고 있는 지역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국가유산청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특별 기록영화(다큐멘터리) ‘깨어나는 가야’ 3부작을 9월 21일, 28일과 10월 5일 오후 3시에 EBS 1TV를 통해 방영한다.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에 방영될 기록영화(다큐멘터리)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제작을 시작해 1년에 이르는 제작기간을 거쳐 총 3부작으로 제작됐다. ▲ 제1부 ‘가야, 세 번의 전쟁’(9월 21일)에서는 가야가 참전했던 세 번의 중요한 전쟁을 실감나게 재구성하여 가야의 흥망성쇠를 재미있게 풀어냈으며, ▲ 제2부 ‘가야고분, 500년의 시간’(9월 28일)에서는 가야고분군에 대한 발굴과 연구를 통하여 당시의 생활풍습과 문화를 복원해가고 있는 고고학자의 이야기를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참전유공자의 병적기록에 탈영 기록이 있다 하더라도 당시 전후 사정을 살펴 국립묘지 안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보훈부가 탈영을 이유로 참전유공자의 국립묘지 안장을 비대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당시 고의가 아닌 군 복무 중 발생한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령 부대에 제때 도착하지 못한 사정이 있었음을 고려하여 재심의하도록 의견을 표명했다. ㄱ씨는 6·25 참전용사인데 지병으로 사망하자 그의 배우자인 ㄴ씨는 국가보훈부에 ㄱ씨의 국립묘지 안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국가보훈부는 ㄱ씨의 병적기록에 탈영 기록이 있어 국립묘지의 영예성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이에 ㄴ씨는 남편이 아무런 처벌이나 징계 없이 7년 간 군 복무 후 만기 전역했으니,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가 ㄱ씨의 병적기록을 살펴보니, 1954년 1월 19일에는 ○○부대에서 ◇◇부대로 발령(전속)을 받았으나 ‘탈영(전속미착)’으로 기록되어 있었고, 1954년 2월 25일에는 ‘군병원으로 탈영 복귀와 동시 입원 후송’으로 기록되어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앞으로는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등의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던 사람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시험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응시료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청년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7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이 9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청년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법제도 발굴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등 법령 소관 부처와 함께 정비안을 마련하여 일괄개정을 추진했다. 이번 개정으로 공인회계사, 가맹거래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7개 분야의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이 사고 또는 질병으로 입원하여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거나 감염병으로 격리되어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는 납부한 응시료 전액을 반환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이에 더해 공인회계사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응시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하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수확시기를 맞아 최근 개발한 품종 ‘소담미’와 ‘호풍미’의 저장 중 당화 특성을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수분과 전분이 많아 온도 13도(℃), 습도 85~90% 환경에서 저장, 후숙한 후 출하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저장 일수가 30일 경과 후부터 전분 함량이 줄고 유리당 함량이 증가했다. 고구마는 저장할수록 유리당 요소가 증가해 단맛이 깊어지는데, 품종에 따라 유리당 내 요소 변화에 차이가 있다. ‘소담미’는 과당과 포도당, ‘호풍미’는 자당이 증가해 감미도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소담미’는 저장 직후부터 과당과 포도당 함량이 증가해 30일 후에는 약 2배, 90일 후에는 각각 2.7, 3.2배 증가했다. 감미도는 1.7배 증가했다. 찐 고구마는 과당과 포도당 함량이 30일 이후 각각 4.5배, 4.2배, 60일 이후 6.7배, 5.6배 증가했다. 감미도는 수확 직후보다 60일이 지난 후 1.3배 증가했다. ‘호풍미’는 저장 직후부터 자당 함량이 증가해 30일 이후 1.9배 증가했으며, 이후 90일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다. 감미도 또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어린 모종 시기(아주심기 전 육묘 단계)부터 수확할 때까지 수박 생육 단계별 미생물제 맞춤 처리 방안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수박 재배 농가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과실 상품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수박은 대표적인 여름 박과 채소 중 하나다. 2022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총 재배면적은 1만 1,276헥타르(ha), 생산량은 48만 7,167톤으로 과채류 중 1위다. 올해 초 수박 재배가 시작될 때 강수량이 늘고 일조량이 부족해 생육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수박 아주심기 이후 초기 생육에 영향을 끼쳤다. 또한, 오랜 기간 수박을 이어짓기한 시설 재배지에서 토양병이 보고됐으며, 진딧물, 바이러스 피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작물 병해충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미생물을 활용한 유기농업 자재를 쓸 수 있다. 그러나 기존 미생물제는 작물의 생육 증진, 환경 스트레스 저감, 병해충 방제 등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개발돼 재배 지역, 재배 방식, 생육단계 등에서 오는 차이에 모두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에 미생물제의 효능과 효율을 최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잠복결핵감염에 대해 국민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한 소책자 '잠복결핵감염 A to Z(4판)'를 개정 발간했다. 본 소책자는 잠복결핵감염과 검진부터 치료까지 국민들이 자주 묻는 28가지 질문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이번 소책자의 개정은 2020년 이후 4년만의 개정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소속 전문가의 감수를 받았다. 4판의 주요 개정사항은 3판 발간 이후에 변경된 매년 의무검진 대상과 치료비 지원 관련 사항이며, 그 외에도 최신의 지침 및 연구결과를 반영했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이 몸에 들어왔으나 인체 내 방어면역에 의해 결핵으로 진행하지 않은 상태이며, 일반적으로 잠복결핵감염자의 10% 정도에서 결핵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잠복결핵감염자가 결핵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복하고 있는 결핵균을 사멸시키기 위한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며, 표준치료를 완료하면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개정한 소책자를 통해 국민들이 잠복결핵감염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
정안뉴스 안정주 기자 | ‘서민금융 잇다’는 금년 6월 30일에 출시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이다. ‘서민금융 잇다’는 과거 대면창구나 종전 앱과는 다르게, 이용자에게 민간서민금융상품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모두 아울러 안내하고, 이용자가 상품을 조회·선택하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또, 기존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경우에만 제공받을 수 있었던 고용·복지·채무조정 연계 등 복합상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 잇다’ 출시 후 이용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더 편리한 이용을 위한 추가 개선사항도 지속 발굴하고 있다.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잇다’를 편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그간 점검한 결과와 향후계획을 밝혔다. ‘서민금융 잇다’의 출시 후 약 두 달간 1,079,159명이 서민금융 잇다 앱(App)에 방문하여 로그인했다. ‘서민금융 잇다’를 인지하고 적어도 내용을 들어와 본 분이 약 108만명인 것이다. 이 중 실제로 상품 알선, 복합상담 이용, 휴면예금 지급 등 혜택을 보신 분은 약 36만명(358,868명)이다. 구체적으로 우선 ‘서민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