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군민 이해증진과 관련 기관·단체의 정보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24년 예산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오는 9월 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악기연주, 댄스스포츠, 노래 등 다양한 무대 공연도 마련하여 주민에게 즐거운 볼거리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사회복지 관련 시설 및 기관, 단체, 읍면 협의체 등 41개소가 전시·체험·홍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부스를 운영하여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복지 관련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복지시책을 홍보해 나눔과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박람회와 관련하여 추가 문의사항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이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진행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15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하여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한 각종 훈련에 대해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며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연습으로는 ▲최초상황보고 회의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전시예산편성 훈련 ▲기관장 도상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훈련 ▲민방위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연습은 다중이용 테러 대응 실제훈련, 민방위 훈련 등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훈련에 참여하는 데 중점을 두어 전 군민이 전시 위기 상황에 대한 위기를 공감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다음달 2일 을지연습 종합 강평을 통해 4일간 진행된 연습을 되돌아보고 성과 및 개선사항을 발굴해 차년도 충무계획과 을지연습에 반영하는 것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및 유관기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의 반복과 철저한 대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예산군내 기관․단체가 한 목소리를 내며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바르게살기협의회 예산지회는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 수련대회에서 전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예산군협의회 회원 뿐만 아니라 예산군민 모두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같은 날 예산군 자율방범대 예산지대 사무실 개소식에 참여한 자율방범대 회원들도 제2중앙경찰학교야 말로 예산군이 최적지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예산군은 충남의 중심지로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2시간 이내로 교통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공주대학교 국유지를 활용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토지 제공 및 원도심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지난 달 국립공주대학교 및 더본코리아와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기관 단체 참여 등 적극 유치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6일 ㈜ 대교뉴이프와 어르신 치매예방 관리를 위한, ‘시니어 방문 인지강화서비스’ 운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안심마을(예산4리‧주교3리‧장복1리‧읍내1리)지역민 중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 인지강화프로그램’ 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승묵 예산군보건소장과 김경호 ㈜대교뉴이프 CO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된 민-관 협력형 사업모델로서 치매 조기발굴, 예방 및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인지강화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5개월간 치매안심마을(예산4리‧주교3리‧장복1리‧읍내1리) 거주민 중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의료진 및 작업치료사와 함께 개발한 치매예방 교구와 교재로 구성된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교수가 주1회 30분씩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기능강화 훈련과 정서 안정 도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동절기 난방연료인 등유 비용을 지원하고자 오는 9월 6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등유바우처를 신청받는다. 등유바우처 지원대상은 기름 보일러를 사용하는「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세대원 중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세대당 31만원이며, 사용기간은 10월 1일부터 내년 5월 25일까지다. 다만,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은 등유바우처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1인 세대일 경우 등유바우처(31만원) 사업 적용이 유리하며, 2인 이상 세대일 경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34.9만원) 사업 적용이 유리하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바우처를 통해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바우처 접수·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예산군은 8월29일 경술국치 114주년을 맞아 “경술국치일 조기(弔旗)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는 나라 잃은 슬픈 날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군 소속 및 산하기관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하는 것이다. 군은 나아가 나라 잃은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고 일제의 고문과 탄압 속에서도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되도록 민간기업, 단체, 각 가정 등에서도 조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조기 게양 방법은 깃봉에서 태극기 깃면의 세로 길이 만큼 내려서 게양한다. 다만,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가 짧아 조기로 게양할 수 없는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최대한 내려 게양한다. 정윤교 행정복지국장은 “경술국치라는 뼈아픈 역사를 잊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며, 군민 여러분들도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예산군은 올해 조례개정을 통해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른 국기 게양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현충일, 국군의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이 고용률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지역산업 성장을 기반으로 한 높은 발전세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2024년 상반기 기준)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P가 상승한 72.9%의 고용률을 나타냈다. 이는 충북 도내 시군 중 지난 2008년 지역별 고용조사를 처음 발표한 이래 역대 최고 고용률로,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 시군 중 1위 기록이다. 군의 고용률은 지난 2022년 상반기 기준 71.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고용률, 취업자 수, 경제활동참가율 등 각종 고용지표 통계는 지역 경제의 건전성, 규모, 일자리 창출 능력 등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며, 각종 정책을 입안하는 데 기초자료가 된다. 군의 이 같은 높은 수준의 고용률은 취업자 수의 비약적 증가가 이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군의 취업자 수는 6만 400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3천400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8년간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군의 취업자 수는 1만 9천 명이 증가해 증가율 45.9%로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진천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3개소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문화강좌,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한 달간 개최한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문화행사로 △매직 쿠키 공연(9월 11일 19시) △김치 타코는 무슨 맛일까요? (9월 21일 10시) △귀여운 연유 버블 빵 만들기(9월 21일 13시)를 선보인다. 생거진천 혁신도시 도서관에서는 문화강좌로 △수제 꽃 양초 만들기(9월 7일 11시) △생일엔 마라탕의 저자 류미정 작가와의 만남(9월 8일 11시)을 진행한다. 광혜원도서관에서는 그림 기법인 드로잉 기술을 접목한 △얼라이브 쇼(9월 6일 19시) △도전! 꼬마 스타 파티쉐(9월 14일 10시) △제스모나이트 화병 만들기(9월 21일 10시) 문화강좌를 제공한다. 또한 진천군립도서관 ‘사람 책’ 재능기부로 △한복 장신구 만들기(혁신도시 9월 6일 10시) △풍선아트(광혜원 9월 20일 16시) △아로마요법(진천 군립 9월 28일 10시) 강좌를 마련해 독서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9월 독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당진시의회는 지난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8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했다. 9월 3일 예정된 제113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집행부 17개 부서에서 23건의 당면업무에 대한 관련 부서장의 보고가 있었다. 이날 집행부서의 세부 설명에는 '당진도시공사 전환 추진'에 대해 기획예산담당관이 ▲행정안전부 경영개선명령 이행 및 조직진단 ▲사업타당성 용역 결과 반영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한 시설관리형 공사로의 전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당진도시공사로의 전환에 대해 시의원들이 다양한 우려와 제안을 제기하며 ▲조상연 의원은 조직변경으로 인한 인원 충원 방식과 비용추계에서 개발 분야 인건비 등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에 대해 질의했고 ▲최연숙 의원은 도시공사의 기능이 대폭 확장됨에 따라 문화재 분야와 같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조직 개편에 대한 우려스러움을 전했고 ▲김명진 의원은 도시공사에서 신규사업과 해당 집행부서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의 이원화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마지막으로 김덕주 의원은 도시공사로의 전환 과정에서 인적 자원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갈산면은 26일 갈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9개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기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제2회 갈산면 주민총회 개최 및 의제접수 현황 ▲태풍 대비 사전 안전점검 ▲추석맞이 마을 환경정비 ▲2024년 상병수당 시범사업 안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안내 ▲축산 종사자 집합교육 안내 등 행정사항을 전달하고, 2024년 갈산면 이장단 선진지 견학과 제2회 홍성 갈산 옹기축제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홍성군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자살예방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자살 문제와 현황, 자살 위기 대응 기술 등을 교육하고 각 마을이장이 생명지킴이로 활동하여 자살 안전망을 확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영민 이장협의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고향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마을안길, 마을회관 등의 환경정비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9월 19일 예정된 갈산면 이장단의 중국 곤명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오늘 자살예방 교육을 받은 이장님들께서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홍성읍이 오는 9월 21일 개최 예정인 ‘제9회 홍성읍민 화합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26일 홍성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홍성읍이장협의회와 홍성읍체육회가 연석회의를 열어 대회 준비 사항을 세밀히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마을 이장들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경기 종목 선정을 비롯한 주요 준비 사항들을 논의했다. 체육대회는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며 제기차기, 공굴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48개 마을을 팀별로 나누어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김완태 홍성읍체육회장은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홍성읍민 체육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이번 체육대회가 주민들이 함께 즐
정안뉴스 황도연 기자 | 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6일 갈산면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나눔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 불편으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안전한 외출을 보장하고 나아가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갈산면이장협의회와 협력하여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32가구에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오완근 공공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외부활동의 제약으로 인해 사회·정서적 위축과 소외감을 경험할 수 있다.”라며“이번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이 이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동선 민간위원장은 “보행보조기 지원을 통해 거동이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가 건전한 충주사랑상품권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및 부정유통신고센터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는 상품권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사용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사례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해당 가맹점에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소위 “깡”, 상품권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도 포함)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실제 매출금액보다 환전요구액이 더 클 경우)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인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 있다. 시는 이러한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며, 부정 유통 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와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부정유통 상시 단속을 통해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지역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충주시보건소 재활센터가 오는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장애인 및 재활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신규반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신규반에 등록하려면 △장애인등록증 △수술 후 재활이 요구됨을 증빙할 수 있는 진료기록부 등을 지참하여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장애인 및 낙상 위험자는 센터 방문 시 보호자 동반을 원칙으로 한다. 재활센터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은 신규반으로 운영하는 한편, 늘어난 이용객으로 인해 생길 기존 센터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재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규 모집은 수시로 진행되며, 센터 등록이나 재활센터 운영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재활센터에 방문하거나 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안뉴스 황은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하반기 추가 공모에 충주 유일의 오페라단인 ‘씨엘오페라단’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9천만 원을 확보하고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고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통해 42개 예술단체가 선정되었다. 씨엘오페라단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창작 오페라 '비-중원고구려비의 연가', '레스큐', '우리 아빠'를 충주시와 도내 시·군에서 총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씨엘 오페라단은 2008년 창단된 충주 최초의 전문 오페라단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과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단 이래 씨엘오페라단은 매년 한 편의 오페라 공연과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